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지난 17일,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추가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을 새롭게 소개하며 6월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추진 예정인 주민자치 자체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폐건전지 수거 보상사업과 가정용 국기게양대 설치 등 환경과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사업들이 계획됐다. 이외에도 지역 내 주민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다양한 지역 현안 및 주민 건의사항 청취 등 폭넓은 주제를 협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기한 주민자치회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다양한 주민 의견을 듣고, 우리 지역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완근 갈산면장은 “오늘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주민 여러분의 의견이 실제 정책과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진주시에 위치한 국민체육진흥공단(KSPO) 스포츠가치센터에서 2025 단기스포츠체험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서울올림픽 기념 ‘K-OVEP(한국형 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홍성군 관내 초등학생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 체험 및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배드민턴, 탁구, 플로어 컬링 등 다채로운 스포츠 활동을 직접 체험했으며, 특히 클라이밍 체험이 가능한 ‘Great Wall’구간과 스마트트랙 존에서는 많은 학생들의 호응을 얻으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교육 과정에서는 스포츠를 통한 올림픽 가치(우정, 존중, 탁월성)를 주제로 한 K-OVEP 강의와 실습 활동도 함께 이루어져, 참가자들이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스포츠의 본질적인 가치와 팀워크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SPO 스포츠가치센터와 협력하여 체험 중심의 가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양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관내 어린이, 청소년 및 군민들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인 홍성군가족어울림센터의 어울림식당과 충남도서관 내 식당이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5월 어울림식당은 우수 등급으로, 충남도서관 식당은 6월에 매우우수 등급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업소로 지정됐다. 홍성군 보건소는 위생등급제 지정 신청에 대한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신청 후 영업자와의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으며 전화 상담 및 신청이 가능하다. 등급지정을 받게 되면 식약처·식품안전나라·홍성군청(보건소) 홈페이지 및 네이버 플레이스 ·배달앱 등에 지정업소 게시, 위생등급 표지판 교부, 3년간 출입검사 면제(민원, 식중독 제외),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영림 보건소장은 “소비자들의 식품 안전에 대한 눈높이가 높아진 만큼 지역 주민의 안전한 먹거리 보장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업소 지정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시행하는 음식점 인증제도로, 식품안전관리인증원의 현장평가를 거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남 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하 이응노의 집)이 오는 25일과 28일 양일간 ‘6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전시 해설(도슨트) 진행, 야간 개장, 체험 행사 등이 마련되어, 방문객에게 보다 깊이있는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람 및 체험 참여는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신청 가능하며, 정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과 참가 신청은 홍성군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김태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고암 이응노 선생의 예술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작품과 예술의 의미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은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고 있으며, 예술을 통해 일상의 여유와 감성을 되찾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 일정으로는 오는 25일 오전 10시에 학예사의 전시 해설이 운영되어, 관람객들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작품 세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성군은 오는 26일 (구)홍고통 일원에서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를 열어 청년과 지역이 함께 문화를 즐기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군에 따르면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플랫폼 ‘청운상회’가 주관하는 2025 청운상회 ‘청춘 슈퍼그라운드’가 오는 26일 튜베어 옆 공터(홍성읍 오관리 296-52)에서 17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로컬 청년이 만드는 문화마켓 페스타’라는 주제로 지역 청년 창업가부터 협동조합 나빌레라 예술단체의 감성 공연 ‘나의 첫사랑 레시피’, 청운갈라쇼, 그리고 청운대학교 마이크로디그리 과정의 로컬 크리에이터 청년들까지 다양한 청년들이 자신만의 브랜드와 이야기로 군민들과 특별한 만남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군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상품을 구매하거나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으며, 특히 창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는 브랜드 홍보 및 시장 테스트의 기회가 제공된다. 한편 지역 청년 판매자들이 참여하는 로컬마켓에는 ▲홍성예술인협동조합(종이공예, 재봉, 디자인 등) ▲Can’de(캔을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7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합동 투자협약(MOU) 체결식에서 국내 유망기업 2개사와 22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와 이용록 홍성군수, ㈜은성전장과 ㈜광천김 기업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으로 진행됐다. 군은 투자협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 기업들이 성실한 투자이행과 함께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과 지역 인력 우선채용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용록 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군에 과감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 대표님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기반 확충, 규제개선 등을 통해 우리 군에 새롭게 터를 잡는 기업들이 안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은성전장은 자동차 전장부품 생산 기업으로 2020년 경기도 수원시에서 내포도시첨단산업단지로 본사와 공장을 이전한 이후 자동차 부품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전기 자동차 보급 증가에 따른 전자부품 생산량 증가로 인해 신규 투자를 결정, 내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홍성군은 하나의 서식으로 모든 계약이행 관련 서류를 제출할 수 있도록 하며,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이용해 민원처리를 하는 등 파격적인 행정 간소화 서비스를 제공해 타지자체의 눈길을 끌고있다. 군에 따르면 오는 7월 1일부터 공사·용역·물품 계약 시 각각 제출해야 하는 각종 계약이행 관련 서류를 하나의 서식으로 간소화한 ‘계약서류 통합 운영’을 전면 시행한다. 그동안 계약업체는 청렴서약서, 수의계약각서 등 최대 12종에 달하는 서류를 별도로 작성·제출해야 하는 많은 행정적 부담이 있었다. 특히 서류 누락으로 인한 반복적인 보완 요청이 발생하여 이는 계약 지연으로 이어져 지속적으로 불편을 초래해 왔다. 군은 이와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자 간소화된 하나의 서식으로 모든 계약이행 관련 서류 제출을 일괄 처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국세·지방세·4대보험 완납증명서 등은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기관이 직접 확인 가능하게 하여 청구 시 제출 서류도 최소화된다. 장동훈 회계과장은 “이번 계약서류 통합 운영 시행은 단순한 행정 간소화가 아닌, 계약 상대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오가면은 지난 16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 광장에서 2025년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가면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와 이장,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철, 유리병, 폐지, 플라스틱, 금속캔, 폐건전지, 종이팩, 투명 페트병, 농업용 폐비닐, 농약용기류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집중 수거해 자원 절약과 환경 정화에 기여했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는 군청 환경과의 지원으로 폐벼모판 수거가 시범 도입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나원엽 협의회장과 박순동 부녀회장은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 재활용과 환경 보호를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범진 오가면장은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는 자원 순환 실천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깨끗한 오가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예산군 봉산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봉산면 농촌복합체육관 주차장에서 2025년 2분기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마을 곳곳에 방치된 폐비닐,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등 재활용 가능한 자원 15톤을 수거했다. 수거된 재활용품의 판매 수익금은 향후 사랑의 김장 담그기, 경로당 밑반찬 지원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일환 협의회장은 “자원을 재활용하고 깨끗한 봉산면을 만들기 위한 숨은 자원 모으기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른 아침부터 함께해 주신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명주 봉산면장은 “버리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소중한 자원이 될 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쾌적한 봉산면 조성에 기여해 주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면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은 6월 15일 삽교시장 주차장에서 열린 ‘가치더하기 벼룩시장(플리마켓)’ 행사가 주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삽교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인 ‘도전! 스스로 만들기 놀이터(DIY 놀이터)’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6m 천막 3동 규모로 소박하게 열렸으나 행사에 담긴 의미만큼은 컸다는 설명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삽교 지역에 거주하는 어린이들이 버려질 뻔한 폐가죽을 활용해 새활용 공예품을 직접 제작하고 판매하는 어린이 벼룩시장도 마련돼 다양한 수공예품이 함께 판매됐다. 또한 수익금의 일부는 관내 중증장애인 거주시설인 ‘아름다운집’에 기부될 예정으로 나눔의 의미도 더했다. 군은 행사에 앞서 삽교지역아동센터와 함께 새활용 공예 체험활동 4회, 사전 워크숍 및 포스터 부착 등 홍보활동 2회를 진행했으며, 행사 당일에는 어린이들이 문구류, 장난감 등 본인에게 필요 없는 물건을 직접 가격을 정해 판매하는 경제 체험 활동도 병행돼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기부용 수제쿠키 판매와 색소폰 연주, 소리샘하모니카팀과 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