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특성화된 의료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에게 필요한 다양한 전문 진료 및 상담 서비스를 폭넓게 제공하기 위해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인 ‘새싹지킴이병원’ 2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지정된 미래연합의원과 마음사랑병원에서는 전문적인 의료 역량을 활용하여 학대 피해 아동의 신체심리적 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원시는 2021년부터 남원의료원을 ‘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 지정으로 아동학대 의료지원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새싹지킴이병원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 대해 신속한 검진, 치료, 상담 등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학대 신고를 하거나 시군구, 경찰에 의학적 자문을 제공하는 등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의료기관이다. 지정 대상은 국공립병원,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이며 소아청소년과, 정신건강의학과, 응급의학과, 정형외과, 내과, 외과, 치과, 산부인과 중 2개 이상을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로 소아청소년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를 진료과목으로 갖춘 경우 1개 과목만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남원시 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100세 시대를 맞아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한 '실버 노인건강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140명이 참여했다. 노년기 신체 변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연령에 맞는 건강관리법을 배우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내용은 △노년기 생리적 변화 이해 △노인 식생활 및 영양 교육 △응급상황 대처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뇌-손 협응력 향상을 위한 공예활동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특히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면서도 전신 순환에 도움이 되는 기공체조는 참여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노화는 더 이상 불가피한 삶의 한 부분이 아니라 새로운 여정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건강하고 쾌활한 노후를 맞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보건소는 시민들의 생명 보호를 위해 '1가구 1심폐소생술' 캠페인의 하나로 무료 심폐소생술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교육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보건소 상설 교육장뿐만 아니라 '찾아가는 교육' 형태로도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을 포함한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심정지 발생 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생존 확률이 2.1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실제 상황에서 즉각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도록 시민들의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3명에서 30명까지 소규모로 진행되며, 참여 희망자는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심장정지는 일상에서 예고 없이 발생할 수 있고, 시민 누구나 최초 목격자가 될 수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처치 능력을 익혀 위급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준석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 아가맘센터는 16일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태교 교실 ‘아가맘 힐링 요가’를 개최했다. 재능기부로 수업을 이끈 임수경 아난다 요가 대표는 임신부의 신체 변화에 적합한 요가 동작을 시연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아로마&싱잉볼 테라피로 임신부의 스트레스 완화와 우울감 해소를 통한 태아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강의와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이 높은 만족도로 이어졌다. 아가맘센터는 이외에도 임신부를 위한 천연화장품, 순면 아기베개 만들기 등 다양한 ‘태교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소아 ADHD를 주제로 ‘영유아 건강교실’을 진행할 예정이며, 예비 부모 교실, 베이비마사지, 오감발달 놀이교실 등 관내 예비부모,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해운대구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해운대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사이트의 아가맘센터 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가평군보건소는 제80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오는 6월 3일부터 11일까지 ‘구강보건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군 보건소는 “헌 칫솔 다오, 새 칫솔 줄게!”라는 문구를 내세운 칫솔 교환 캠페인을 가평군보건소와 설악‧청평‧상면‧조종면‧북면 보건지소에서 진행한다. 해당 기간(6월 4~11일) 헌 칫솔을 가져오면 선착순 600명에게 새 칫솔과 구강관리 리플릿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캠페인은 칫솔의 주기적 교체(3개월)를 유도해 구강건강을 지키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와 함께 6월 3일부터 10일까지 구강건강 상식을 묻는 ‘O·X 퀴즈 이벤트’도 열린다. 정답자 중 선착순 500명에게는 센소다인 치약 등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10일에는 가평 5일장(농협하나로마트 앞)에서 구강검진 체험행사도 진행한다. 현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불소 바니쉬 도포와 함께 큐스캔 장비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을 지원한다. 다만, 불소도포는 사전 동의서 작성이 필요하다. 장우진 보건소장은 “구강보건의 날을 계기로 군민들이 올바른 구강 건강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는 최근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는 동양하루살이 개체수 감소를 위해 22일부터, 민과 관이 협업하여 대대적인 방제 작업을 실시했다. 야간에 실시하는 동양하루살이 방역은 상수원 보호구역인 남한강변에 친환경 해충퇴치기 244대 설치 운영과 특장차를 활용한 고압 살수 작업 및 남한강 어촌계와의 협업으로 바지선을 활용한 서치라이트 방제 활동을 통해 환경친화적인 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는 이번 야간방역 작업 외에도 2월부터 다양한 방제활동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맨홀, 우수관 등에 유충구제제 투입 및 방역 특장차를 이용하여 시청 뒤 강변, 소양천 주변, 오학 걷고 싶은 거리 등 주요 발생 지역 집중 방역과 마을별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여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동양하루살이는 불빛에 모여드는 습성이 있어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오후 8시 ~ 9시에 외출시 얼굴과 몸에 달라붙어 불쾌감을 야기하니 마스크나 보안경 등 보호구를 반드시 착용하시기 바랍니다.”고 당부했다. 또한 “ 친환경 방역소독으로 상수원을 보호하며 휴무일 없이 매일 방역에 총력을 다하여 감염병 확산 방지와 쾌적한 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지난 5월 22일 흥천중학교를 시작으로 여주시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선착순 신청을 받아(신규 학교 우선선정) 흡연예방 교육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교흡연예방 교육은 학생들이 퀴즈를 풀며 참여하는 금연교육으로 일명 “도전 금연왕! 을 찾아라!” 이며 학생들이 리모컨을 이용하여 직접 참여하는 방식으로 재미와 집중도를 높인 스마트 퀴즈쇼를 활용한 교육에 중점을 두었다. 또한, 지루하지 않게 중간에 보너스 퀴즈쇼도 선보일 예정이며 정답을 가장 많이 맞춘 학생에게는 금연왕의 명예가 주어지며 소정의 상품권도 지급된다. 해당 교육을 통해 흡연에 대한 잘못된 상식과 담배의 해로운 구성물질을 퀴즈를 통해 배움으로써 학생들에게 쉽게 전달하여 금연 인식 개선의 효과를 높이고자 한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매년 실시하는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닌 지속적인 교육으로, 금연을 통해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다양한 프로그램 등 적극적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철원·동송 통합보건지소는 지난 4월 신축 이전 하여,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물리치료실을 개설하여 활발히 운영 중이다. 물리치료실은 만성 통증 및 근골격계 질환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온열치료, 초음파치료, 전기치료 등의 치료를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물리치료실은 예약 없이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맞춤형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며 통증 완화뿐만 아니라, 신체 기능 회복과 예방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쳐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보다 나은 일상생활을 위해 지역 주민들이 물리치료실을 적극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돕기 위해 운영 중인 건강증진 프로그램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를 6월에도 활기차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4월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6월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명성 어린이공원에서 열리며 철원군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현장 참여할 수 있다. ‘반짝이는 햇살 햇빛걷기’는 운동 방법을 배우고 일상을 나누며 신체활동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운동처방사 및 전문인력의 지도 아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몸을 풀고, 바른 보행 자세와 준비운동, 근육 이완 스트레칭 등 실생활에 유익한 건강 걷기 습관을 익히게 된다. 건강한 생활을 시작하고 싶은 누구나 언제든 현장에서 등록 후 즉시 참여할 수 있다. 단, 우천 시 취소되니 참여 전 날씨를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한 일상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새로운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연령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많은 군민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증진 문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보건소 장애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내 몸 사용 설명서’가 순조롭게 진행되며 지역 장애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시작되어 오는 7월 3일까지 8주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진행되고 있으며 보건소에 등록된 장애인이 참여해 작업치료사와 함께 맞춤형 재활운동과 일상생활 수행능력 향상 훈련에 집중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재활운동과 더불어 일상에서의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심리적 유대감도 쌓아가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에게 제공된 개별 평가를 바탕으로 각자의 신체 기능과 생활 습관에 맞춘 세부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현재 진행 중인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사전 등록 인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어 신규 참여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을 위해 1:1 맞춤 재활 치료, 방문 재활 서비스 등 대체 가능한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철원군보건소로 문의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보건정책과장 장미숙)는 “이번 그룹 재활 프로그램은 단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