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는 지난 25일 충남 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2025년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그동안 수고한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청양군노인종합복지관은 총 389명이 참여한 6개 노인공익활동 사업단(노노케어, 복지시설 관리 지원 등)과 33명이 참여한 노인역량 활용 사업(실버케어도우미)을 운영했다. 이날 성과보고회는 ▲복지관 사업 운영 보고 ▲일자리 사업 활동 영상 시청 ▲자원봉사자 및 후원자 유공자 시상 ▲2026년 일자리 사업 안내 등 순서로 진행됐으며, 노인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소감과 건의 사항을 들을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김돈곤 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서,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함으로써 활력을 되찾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내년에도 노인 일자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마포구는 2026년도 예산안을 일반회계 8385억 원, 특별회계 362억 원, 총 8747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마포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4.46% 증가한 금액으로, 특히 특별회계에는 마포구가 확보한 약 19억 원의 조정교부금을 재원으로 하는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특별회계’가 포함됐다. 내년도 예산안은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 ‘안전과 품격을 더한 도시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성장 지원’이라는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구민 일상 속 행복 증대’를 위해 마포구는 전체 예산의 54.3%인 4752억 원을 복지 분야에 투입해 아이부터 어르신, 장애인부터 비장애인까지 모든 구민을 아우르는 행복 마포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그중 보육과 가족, 여성 분야에는 118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출생과 육아, 교육으로 이어지는 연속적인 지원으로 가정의 부담을 덜고, 13.2%나 증가했던 2024년 마포구 출생률 상승 기조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장애인 가족들의 숙원이었던 마포 장애인 복지타운 건립으로는 2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가 2025년 ‘스마트도시’ 인증을 획득하며, 2021년 최초 인증에 이어 세 번째 ‘스마트도시’ 인증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로써 성동구는 2027년까지 ‘스마트도시’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2021년부터 국내 도시들의 스마트화 수준을 진단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스마트도시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혁신성, 거버넌스 및 제도, 서비스 기술·인프라 등 3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3등급 이상인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올해 성동구는 인구 50만 명 미만의 중소도시 부문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스마트포용도시’로써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성동구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포용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국 단위 스마트도시 전담 조직인 ‘스마트포용도시국’ 구성 및 운영을 바탕으로 추진해 온 다양한 스마트 사업들이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결과다. 구는 주민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는 ‘성동형 리빙랩’ 추진, 성수동 IT 및 첨단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 운영 모델 구축을 비롯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11월 18일 오후 2시 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서서 일하는 근로자의 앉을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난 5월 서울시 자치구 최초 오천수 의원발의로 '서울특별시 성동구 서서 일하는 서비스직 근로자의 앉을 권리 증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하여 서서 일하는 서비스직 근로자의 건강권 보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이 캠페인은 그 일환으로 마련된 것이다. 이번 캠페인은 서비스직 근로자의 고용주가 별도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점을 고려하여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교육과 병행하여 진행했으며 ▲ 휴식용 의자 비치 ▲ 교대 착석제 도입 ▲정기적인 스트레칭 권장 ▲굽이 높은 신발 지양 등 서서 일하는 근로자를 위한 실질적인 개선책도 제안했다. 구는 앉을 권리 증진 캠페인을 통해 근로자 휴식 문화 정착은 물론 고용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건강하고 존중받는 근로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성동구는 서비스직 근로자 외에도 필수노동자 수당 지원, 공동주택 관리원·미화원 사회보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오는 11월 28일 저녁 7시 성동구청년지원센터에서 '청년 희망특강, 청년 공감 인(人)사이드'를 개최한다. 특별한 이유 없이 구직 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 ‘쉬었음’ 인구가 45만 명을 넘어서는 가운데 경제적·심리적 어려움에 놓인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이번 특강을 마련했다. 구는 '마음의 해방', '관계에 대하여' 등 개인의 내면 탐구와 관계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 곽정은 작가를 초청해 ‘타인과의 관계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고자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11월 27일까지 전화 또는 온라인(포스터 QR코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성동구는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힘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오고 있다. 올해 지원대상을 확대한 현역병 문화활동비 지원을 비롯해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시험 응시료 지원, 성년출발 축하금 지원, 생애 첫 1인가구 생필품 구매 지원, 반값 원룸 성동한양 상생학사 운영, 청년 1인가구 이사차량 지원 등을 통해 취업, 주거, 문화 여가 보장에 힘쓰고 있다. 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살고 싶은 도시, 강서구’를 조성하기 위해 명사 초청 특강 '한국 도시의 미래-강서구의 현황을 살피고 미래를 예측한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12월 1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강서구민회관(우장산로 66) 우장홀에서 열린다.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참여할 수 있다. 강연은 도시문헌학자 김시덕 박사가 강사로 나서 ‘살고 싶은 도시 공간’에 대한 관점을 제시한다. 김 박사는 직접 발로 뛰며 얻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사진과 지도 자료를 활용해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 박사는 고려대학교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하고 서울대학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교수 등을 지냈다. 그는 주류의 역사보다 서민의 삶에 초점을 맞춰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기록한 〈한국 도시 아카이브〉 시리즈(‘서울 선언’, ‘갈등 도시’, ‘대서울의 길’, ‘한국 문명의 최전선’)를 펴내며 언론과 대중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구는 지난해 11월 유현준 건축가를 초청해 ‘도시 공간의 미래변화 '공간의 대한민국'’ 특강을 진행했다. 당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대문구는 준공을 앞둔 가칭 북아현 과선교(북아현동 1011-10 일대)의 명칭을 주민 참여로 정하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과선교란 철로를 건너갈 수 있도록 그 위에 건너질러 놓은 다리를 뜻하며 북아현 과선교는 도로교와 녹지교로 이루어져 있다. 서대문구민은 자신이 만든 명칭을 11월 27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 설문 서비스(네이버 폼)를 통해 낼 수 있다. 제출된 ‘도로교’와 ‘녹지교’ 명칭 가운데 각각 최우수상 1명과 우수상 2명씩 모두 6명을 선정해 서울사랑상품권(최우수 각 10만 원, 우수 각 5만 원 상당)을 수여한다. 참여 확대를 위해 응모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을 실시하고 10명에게 역시 서울사랑상품권(각 3만 원 상당)을 증정한다. 명칭 선정 기준은 창의성과 지역 정체성 등이며 외국어 표기, 잘못된 맞춤법, 상업적 목적이 담긴 표현 등은 제외된다. 심사는 12월 15일 진행되며 선정 결과는 12월 29일 당선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이성헌 구청장은 “많은 구민분들의 응모로 참신한 과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작구 사당동에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건립된다. 구는 지난 19일 개최된 제17차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사당동 318-99 일대 역세권 활성화 사업 도시정비형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결정(안)’이 수정가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대상지는 옛 범진여객 부지로, 올해 1월 결정·고시된 사당동 252-15번지 일대와 함께 구의 역점사업인 ‘남성역 역세권 활성화 사업’의 핵심지로 꼽힌다. 이번 결정으로 사당동 318-99 일원은 제2·3종 일반주거에서 근린상업지역으로 상향되며, 용적률 499.72%를 적용받아 지하 4층~지상 37층, 연면적 약 58,541㎡ 규모의 명품 복합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단지에는 공동주택(272세대), 근린생활시설을 비롯해 공공기여로 ‘동작구청 제2복합청사’가 들어선다. 제2청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별동으로 조성되며 ▲민원센터 ▲보건지소(현 사당보건분소 이전) ▲실버케어센터 ▲공영주차장(30면)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민원센터는 노량진·상도 권역에 행정기능이 집중돼 불편을 겪어온 사당동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하남시는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엠비씨플레이비(대표 강재형)와 ‘하남시 어린이회관 운영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하남시 어린이회관’을 전국 최고 수준의 어린이 복합문화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 어린이회관은 미사노인복지관 부지 내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약 4,400㎡ 규모로 조성되는 시설로, 공공형 키즈카페와 실내놀이터, 전시공간, 연령별 놀이체험실, 옥상 야외풋살장 등 놀이와 체험이 결합된 어린이 전용 공간을 갖출 예정이며,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시·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호 협력 ▲어린이회관 콘텐츠 운영 자문 ▲각 기관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협조 등을 추진한다. ㈜엠비씨플레이비는 ‘키자니아’를 운영하는 교육·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2010년 서울을 시작으로 2016년 부산, 2023년 베트남 하노이에 이르기까지 총 3개 파크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키자니아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안산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안산시 운영위원회로부터 불우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재 안산시 운영위원회에는 관내 300여 개 전문건설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지역 건설산업 발전과 함께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21년부터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조용준 안산시 운영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기부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용준 위원장은 “회원사 모두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매년 잊지 않고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안산 건설업계의 따뜻한 마음이 취약계층에 힘이 될 수 있도록 성금을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