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시 중구보건소는 초기 대응이 중요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고자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에 ‘자동심장충격기(AED)’를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상태의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줘 심장이 정상적으로 박동하도록 도와주는 응급 도구다. 설치 장소는 구민 다수가 이용하는 장소인 신포국제시장, 영마루공원, 하늘체육공원 총 3곳이다. 중구 보건소는 수시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관리 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정한숙 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심장충격기 설치를 추진하게 됐다”라며 “구민의 안전을 보장하고 지역사회 응급 대응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녕군 보건소는 투명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청렴 실천 활동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직원들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청렴 메시지 릴레이 ▲가두 캠페인 ▲간부공무원-직원 청렴 멘토링 ▲부패방지 교육 등으로 진행한다. 특히 ‘청렴 메시지 릴레이’는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청렴 실천 의지를 공유하고, 장터와 주요 거리에서 펼쳐지는 가두 캠페인을 통해 군민과 함께 청렴 문화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간부공무원과 직원 간 멘토링 및 청렴 교육을 통해 생활 속 청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이번 청렴 활동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군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거제시는 생명나눔주간을 맞아 지난 9월 9일부터 13일까지 보건소, 시청, 능포수변공원에서 세 차례에 걸쳐 ‘2025년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생명나눔주간은 '장기등 이식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9월 둘째 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장기 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올바른 기증 정보를 전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건소와 시청, 능포수변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장기·조직 기증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1:1 상담을 진행했으며, 기증 희망 등록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눔으로 이어지는 생명사랑의 가치’를 널리 전했다. 김영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장기기증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기증 문화 확산을 위해 올바른 정보 제공과 인식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거제시보건소 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적극 홍보했다.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의미하는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인지율이 낮은 2040 청장년층을 주요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 예방을 유도한다는 취지를 담은 전국 단위 합동 캠페인이다. 완주군보건소는 우석대학교와 완주교육지원청에서 레드서클존을 운영하며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전문인력이 1:1 건강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관한 OX퀴즈 이벤트를 마련하여 건강정보를 재미있게 전달하고, 퀴즈 참여자에게는 혈관지킴이 기념품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삼례와 봉동시장 등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며 자기혈관 숫자알기,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9대수칙 등을 홍보하며 조기검진과 생활습관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명란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자신의 혈관 건강을 확인하고, 심뇌혈관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5년 ‘마음 쉼 벤치’를 78개소 추가 설치하며 주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더욱 높였다. 15일 완주군에 따르면 마음 쉼 벤치 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의 벤치에 정신건강 자가검진용 QR코드를 부착해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손쉽게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확대된 벤치는 기존 공원 중심에서 학교, 체육시설, 정류장으로 확대됐다. 이에 따라 마음 쉼 벤치는 13개 읍면 내 56개 도시공원과 2개 학교, 10개 체육시설, 32개 정류장에 총 276개에 달한다. 검진은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연동된 모바일 방식으로 제공된다. 이용자가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스캔하면 ▲우울 ▲스트레스 ▲불안 ▲불면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소아청소년 우울 ▲소아청소년 불안 ▲자살사고 등 8종의 검진을 진행하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검진 결과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경우,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진행하며 필요시 의료기관 및 지역 자원과 연계하여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 강남인 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은 겨울철 독감 유행을 앞두고 2025. 9. 22.부터 어린이와 임산부 등 취약계층을 시작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접종대상은 어린이, 임산부, 65세 이상 노인 및 그 외 주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 5개 보건기관(철원군보건소, 통합보건지소, 김화보건지소, 서면보건지소, 근남보건지소)과 15개 위탁의료기관 병·의원에서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예방접종은 고위험 및 취약계층의 질병을 예방하고 군민 건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철원군은 안전한 접종을 위해 대상군 및 연령별 접종 시기를 분산해 접종한다. 예방접종 일정은 ▲9월22일 어린이(0~13세) ▲9월29일 임신부 ▲10월15일 75세 이상 및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장애인 ▲10월20일 70세 이상 주민▲10월22일 65세 이상 주민 ▲10월27일 그 외 주민 전체(14세~64세) 접종을 백신소진시까지 진행 할 예정이다. 본인이 해당되는 접종 기간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한 후, 가까운 보건기관 및 지정 병·의원에 방문해 접종하면 된다. 접종 가능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조회할 수 있으며, 안전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공수병은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으로 광견병에 걸린 가축 또는 야생동물이 사람을 물거나 할퀸 부위에 타액의 바이러스가 침투하여 감염된다. 국내에서는 2004년을 끝으로 2005년부터 발생한 사례가 없지만, 광견병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발병 초기에는 물린 부위의 감각 이상, 불안감, 두통과 발열이 생기며, 시간이 지날수록 불면증, 타액 과다 분비 등의 증상과 부분적 마비 증상이 일어나므로 동물에게 물린 후 신속한 처치가 필요하다. 동물이 공격할 경우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귀와 목을 감싸 머리 가까운 부위가 최대한 물리지 않도록 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받은 후 보건소 감염병대응팀에 신고해야 한다. 또한, 교상동물이 야생동물이거나 유기 동물 등 관찰을 할 수 없거나 교상동물을 10일간 관찰했을 때 광견병 의심 증상을 보이거나 사망하면 반드시 면역글로불린 및 백신을 투여받아야 한다. 철원군보건소 질병관리과장(박정순)은 “공수병 예방에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에 대한 광견병 예방이므로 반려동물을 기른다면 반드시 동물병원에 방문하여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를 당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9일 군북면 소재 ㈜비에이치아이에서 열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레드서클 캠페인’과 연계하여 금연 홍보 전시공간을 운영하여 근로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금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홍보 전시공간에서는 니코틴 의존도 및 흡연유형 검사, 일산화탄소(CO) 측정, OX퀴즈, 흡연 관련 모형 설명이 진행됐으며, 현장에서 금연클리닉 등록과 내년도 이동금연클리닉 신청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남금연지원센터가 함께 참여해 폐 나이 및 피부 유수분 측정, 금연캠프 홍보를 함께 제공하여 근로자들이 흡연의 영향을 직접 확인하고 금연 실천을 결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직장 내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지역 기업과 협력하여 근로자 맞춤형 금연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해군치매안심센터는 지리적 건강취약지역인 미조면 조도·호도(9월 10일), 상주면 노도(9월 11일)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 ‘해피 섬 데이’를 운영했다. ‘해피 섬 데이’는 남해군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분기별로 관내 3개 유인도를 순회하며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간 건강 형평성 제고와 주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섬’데이에서는 최근 발생한 적조로 인해 심신이 지친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혈압 및 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이 진행됐고, 치매조기검진 발견을 위한 치매인지선별검사 진행 및 치매예방을 위한 미술교육(에코백 만들기), 운동교육(치매예방체조)을 실시됐다. 남해군치매안심센터 이인선 주무관은 “찾아가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 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광역시는 9월 22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와 어르신(65세 이상)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 70세 이상은 10월 20일, 65세 이상은 10월 22일부터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접종은 다가오는 겨울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감염 시 중증화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상관없이 지정된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무료로 가능하다. 2025~2026절기부터 인플루엔자 백신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사항과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에 따라 기존 4가 백신에서 3가 백신으로 전환하여 시행된다. 3가 백신은 전 세계적으로 장기간 검출되지 않은 B형 야마가타(Yamagata) 계열 바이러스 항원을 제외한 백신으로, 효과성과 안전성은 기존 4가 백신과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접종은 건강 상태가 좋은 날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대상자 확인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