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기념해 보건소와 함께하는 건강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11월 1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원주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한 뒤, 원주시보건소 워크온 커뮤니티에 가입해 건강 걷기 챌린지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휴대전화 위치가 원주시 내에 있어야 한다.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걸음 수를 확인하고, 커뮤니티 회원들과 소통하며 일상 속 걷기운동을 더욱 즐겁게 실천할 수 있다. 하루 걸음 수는 최대 8천 보까지 인정되며, 챌린지 기간 15만 보를 완보한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절주를 실천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기”라며, “이번 걷기 챌린지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지고, 술이 아닌 운동과 웃음으로 소통하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원주시보건소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종사자·교직원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 시설 종사자와 교직원을 대상으로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검진의 법적 의무 이행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진다. 점검은 기관의 자발적인 협조를 기반으로 시행되며, 자발적인 예방 관리 체계 확립을 목표로 한다. 결핵검진 등 의무기관은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며, 보건소는 관내 대상 기관 897곳 중 139곳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련 법에 따라 해당 기관의 기존 종사자는 매년 1회 결핵 검사를, 신규채용자는 채용한 날부터 1개월 이내 결핵 및 잠복 결핵 검사를 받아야 한다. 임영옥 보건소장은 “결핵 및 잠복 결핵 감염 의무 검진은 학생, 환자 등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사회 결핵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해시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재활사업으로 성인 발달장애인 대상 재활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CBR 사업의 일환인 이번 ‘성인 발달장애인 건강생활운동교실’은 낮은 신체 활동량으로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높은 발달장애인에게 맞춤형 재활순환운동과 유산소운동을 제공해 자가건강관리 능력 향상으로 일상생활 자립도를 높인다. 이 프로그램은 20명 내외를 대상으로 지난 14일부터 11월 12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탄력밴드 및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척추 균형 교정(고관절 가동성운동) △유산소 운동 △복부비만관리 운동으로 구성됐다. 균형감각과 유연성을 높여 참여자들의 2차 장애를 예방하고 그룹활동으로 사회성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안전관리를 위해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동화장애인주간보호센터)과 협력해 진행한다. 허목 보건소장은 “지속적인 운동과 재활이 필요한 발달장애인들과 돌봄 가족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장애인 가구의 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29일 규암면에 소재한 부여군가족행복센터에서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손잡고 관내 만 3~5세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을 대상으로 ‘체험형 금연 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 기관, 84명의 아동에 대하여 유아기부터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교실형 교육과 버스형 체험교육 2가지로 진행됐다. 교실에서는 ▲동화 ‘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 ▲노담 OX 퀴즈 ▲신체 놀이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활동과 금연 버스에서는 ▲폐 건강 비교 ▲터치 게임 ▲미로 탈출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통해 흡연의 해로움 등에 대해 알리는 활동 과정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 이후에 가정에서도 금연의 의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노담밴드’ 학습 교재가 제공됐다. 특히, 부여군보건소는 이번 교육과 함께 ‘어린이 금연 지킴이와 함께하는 플로깅(쓰담 달리기) 캠페인’을 병행해 눈길을 끌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아들은 보건소 직원 및 유치원 교사들과 함께 가족행복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1월 7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청소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뮤지컬 '나는 나비'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하여 관내 중·고등학생 및 교직원 약 8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생명존중 의식 함양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뮤지컬 '나는 나비'는 자살예방과 학교폭력을 주제로, 피해 학생 ‘동훈’과 방관자 ‘나비’가 경쟁과 폭력 속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회복해 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방법을 배우는 청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숙경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며, 건강한 또래 문화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예방을 위해 상담 및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마음을 잇는 안부 키트'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격한 고령화와 사회적 고립 심화로 증가하고 있는 고독사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애인, 홀몸 어르신 등 건강 취약계층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반려 식물을 제공하고 이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1,692건의 가정방문 및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우울증 검사를 시행하여 대상자들의 정신건강 상태를 자세히 살폈다. 또한, ‘작은 씨앗, 큰 행복 이야기’ 반려 식물 사진전을 운영하여 사업 참여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영월군보건소는 반려 식물을 돌보는 과정이 책임감과 성취감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가정방문과 정기적인 우울증 검사,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통해 고독사 예방 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0월 28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 일대에서 흡연 민원 다발지역 합동점검 및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민관합동 활동으로, 금연 지도원과 건강도시시민협의체 등 총 26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금연구역 점검 및 간접흡연 계도 ▲담배꽁초 플로깅(줍깅) ▲가두 행진 및 금연 클리닉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공간정보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2024년 흡연민원 분석 결과, 시흥능곡역 및 능곡 상가지구는 전체 403건 중 13건(3.2%)이 집중된 지역으로 확인됐다. 상가 밀집 지역 특성상 법정 금연 구역에서 제외된 구간이 많아 단속의 사각지대가 발생했으나, 이번 캠페인을 통해 금연 인식 개선과 자율적 실천 분위기 조성에 실질적 성과를 거뒀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은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시민 참여형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금연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시민단체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성남시는 오는 11월 3일부터 임산부·배우자·양가 부모를 대상으로 한 ‘백일해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시행한다. 임산부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다. 백일해는 발작성 기침이 특징인 호흡기 감염병이다. 다른 사람의 기침으로 전파된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에게 치명적이지만, 임신부가 예방접종을 하면 태아에게 항체가 전달돼 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함께 사는 가족도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면역을 형성하면 신생아를 간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앞선 10월 13일 백일해 예방접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말까지 두 달간 1800명 접종을 예상해 사업비 8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임신 27주~36주의 임신부 △출산 후 60일 이내의 산모 △배우자(사실혼 포함) △임산부와 배우자의 양가 부모(성남시 등록 거주자)다. 임산부와 배우자 중 한 사람이 성남 시민이면 부부 둘 다 무료 접종을 지원한다. 임산부나 배우자가 성남 시민이 아니면, 양가 부모는 성남에 살더라도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오는 11월 31일까지 진천군민 60세~64세(1961년생)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진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으로 △60세~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 △만성질환자 △국가유공자 등이다. 접종 방법은 60~64세, 59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 심한 장애인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신분증 확인 후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국가유공자의 경우 보건소 또는 읍․면 보건지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며, 만성질환자는 대상에 포함되는 질병분류코드를 사전에 확인 후 방문해야 한다. 질병분류코드와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 현황은 진천군 홈페이지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최정우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인플루엔자 유행 시기와 예방접종 효과를 고려해 접종 기간 내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지난 29일,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걷기동아리와 지역주민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동네 건강걷기’ 행사를 성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걷기 실천을 통한 치매, 심뇌혈관질환 등 만성질환 예방 관리를 도모하고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주민건강동아리와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했다. 걷기 코스는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필경사까지 왕복하는 코스로 구성했으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센터 둘레길 걷기 코스도 병행 운영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장에는 골다공증, 구강 관리, 심뇌혈관질환, 마음 건강 등 건강 홍보관이 함께 운영돼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했으며, 2026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요구도 조사도 병행했다. 당진시 관계자는“이번 걷기 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점검하고,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