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주시는 지난 7일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수곡면 일대 물놀이 위험구역 안전요원 대상으로 안전지도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진주소방서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수곡면의 주요 하천 등 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물놀이 안전수칙 안내, 구명조끼 착용 지도, 구조장비 시연, 심폐소생술 실습 등 실질적인 안전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진주소방서는 현장에서 실제 사용되는 구조장비를 활용법을 교육했으며, 물놀이 안전요원은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체험을 통해 위급 상황 대응 요령을 직접 익혔다. 진주시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물놀이 사고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사전 예방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계도 및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물놀이 위험구역 예찰 활동은 9월 말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물놀이 위험지역에 대한 공무원 현장 점검과 안전요원 순찰도 강화한다. 한편 진주시는 지난 6월 금곡면 영천강1교 하부를 물놀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7월 18일까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3차 예찰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센터는 농가 852곳을 대상으로 예찰을 추진,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을 조기에 발견하고, 즉각 방제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사과 농가와 정원수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1일까지 과수화상병 공동방제용 약제를 무상배부한다. 배부되는 약제는 생육기 방제용 약제로 수령 즉시 살포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과수화상병은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한 번 발생하면 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준다”며 “농가에서는 반드시 약제를 제때 살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신생아와 산모의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감염병병원체 오염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충남에서 처음으로 충남보건환경연구원과 감염병 예방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일환으로 산후조리원 오염도 검사를 상‧하반기에 1회씩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난 5월 29일~ 6월 4일 동남구 소재 연세하임산후조리원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원 병원체 5종, 호흡기감염병 병원체 9종, 엔테로바이러스 병원체 1종 등 총 15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모든 샘플에서 감염병병원체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집단감염을 예방하는 동시에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시범사업의 성공적인 시작은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출산 환경을 조성하고,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지키는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건강한 출산과 산후조리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천안시가 오는 9월 30일까지 폭염에 대비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온열질환은 고온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두통, 어지럼증, 근육경련, 구토,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적절한 대응이 이뤄지지 않으면 생명을 위협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시는 폭염기간 동안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기관과 정보를 공유해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응급실을 운영하는 천안의료원, 단국대병원, 순천향대천안병원, 천안충무병원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온열질환자 피해 발생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낮시간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며 “특히 증상 발생 시 신속히 의료기관에 방문해달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지난 5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토목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건설사업의 대형화와 기술의 고도화에 따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확보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공무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과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론수업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체계적인 교육과정으로 구성되어 공무원들의 직무 수행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공장검수 절차 △측량 원리 및 실습 △설계변경의 이해 △감사 지적 사례 교육 등 실무에 필요한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현장교육은 아스콘, 레미콘, 수로관, 상·하수도관, 식생매트 등 지역 생산업체를 직접 방문해, 자재의 제조 공정과 품질관리 과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무 적용성을 높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실무 이해도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공무원의 직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박정락 도시건설국장은 “이번 교육은 설계, 측량, 공사감독 등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 보건소는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영주시청 전정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 시민 및 공직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으로 인한 헌혈 가능 연령층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수혈 수요 증가로 인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을 극복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하며,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의 신체 건강한 사람(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이면 가능하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이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박영화 감염병관리과장은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이라며, “헌혈에 참여하면 사전 혈액검사를 통해 건강을 체크할 수 있고, 기념품도 제공되니 많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지난 7월 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하반기부터 시행되는 사전평가 및 통합판정에 앞서 서비스 연계 등에 필요한 사항들을 협의했다. 의료·돌봄 통합지원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돌봄 지원을 통합·연계하여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4년 3월 26일 관련 법률이 제정되어 2026년 3월 27일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이 필요한 노인이 돌봄서비스를 신청하면 돌봄통합팀이 욕구 평가와 돌봄 계획을 작성하고, 이 계획에 따라 다양한 기관의 서비스 제공자들이 방문간호, 요양, 재활, 일상생활 지원 등의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고자 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시설 중심에서 지역사회 중심으로, 공급기관과 사업별로 분절된 운영을 통합·연계 운영으로 전환하여 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유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요구도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강동구는 건강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폭염 대비 취약계층 방문 건강 관리’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강화된 관리 체계는 독거어르신, 만성질환자, 장애인, 폐지 수집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하며,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을 고려한 맞춤형 건강 관리와 응급 대응체계 구축을 통해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는 25명의 방문간호사를 통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방문 건강관리를 시행하고 있으며, 여름철에는 활동 범위를 폭염 대응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방문간호사들은 가정 방문, 전화 모니터링을 통한 건강 상태 확인, 응급대처 교육,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무더위 쉼터 안내, 어르신 안전 숙소 연계, 폭염 예방 물품 지원 등 지역자원과 연계한 보호조치를 병행하고 있다. 또한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문자 안내를 통해 행동 요령을 신속히 전달하고,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해 위기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아울러, 강동구는 대상자를 돌봄의 시급성과 필요도에 따라 긴급처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는 생명존중문화 확산 및 중장년 자살예방을 위해 ‘마음봄 사업장’ 8개소를 선정하여 사업장 근로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음봄 사업장’은 관내 30인 이상 사업장을 중심으로 중장년 근로자의 정신건강을 살피고 자살예방 인식 개선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체계 구축을 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형성한다. 올해 선정된 ‘마음봄 사업장’ 8개소는 한국중부발전(주) 본사 및 보령발전본부, 신보령발전본부, 보령엘엔지터미널(주), 한전산업개발(주) 보령사업처 및 신보령사업처, 한국후꼬꾸(주), 아주자동차대학교이다.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봄 사업장’으로 지정된 사업장에 근로자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관리망(QR코드)을 이용한 직장인 정신건강 검진 ▲고위험군 상담 및 치료 연계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캠페인 전개 등 사업장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지난 9일에는 마음봄 우수사업장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교육 및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주변의 자살위기 징후 인지와 적절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보건소가 여름철 영유아에게 유행하는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 영유아를 둔 가정, 어린이집,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10일 당부했다. 수족구병은 콕사키바이러스 등 엔테로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이다.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입안·손·발의 수포성 발진, 발열, 무력감, 식욕 감소, 설사, 구토 등이 있다. 주로 5세 이하 영유아에게 많이 발생하며, 환자의 대변 또는 분비물(침, 콧물 등)과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물건 등을 만지는 경우 전파된다. 수족구병 예방을 위해서는 ▲외출 후, 배변 후, 식사전·후, 기저귀 뒤처리 후에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배설물 묻은 옷은 깨끗하게 세탁하기 ▲장난감·놀이기구·집기류 등 자주 소독하기 ▼ 의심 증상 발생 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받고 등원 자제하기 등의 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수족구병은 전염력이 강한만큼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이라며, “특히 30초 이상 손씻기, 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