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보건소(소장 김문수)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절주 캠페인과 연계한 모바일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 이번 챌린지는 음주로 인한 정신적·신체적 폐해를 예방하고, 주요 음주 시간대인 저녁 시간을 활용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 실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는 챌린지 기간 동안 총 25만 보 걷기(1일 최대 12,000보까지 인정)를 달성하고, 저녁 시간 걷기(산책) 사진을 인증하면 된다. 목표를 달성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스마트폰에 ‘워크온(WalkOn)’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건강으로 가는 가벼운 발걸음(영주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뒤 챌린지에 참여하면 된다. 이후 6월 한 달 동안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고 저녁 걷기 인증 사진을 제출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현수진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걷기 앱(워크온) 챌린지는 시민들이 절주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동시에 건강한 걷기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건강한 생활을 이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화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지난 26일, 금연지도원 및 실버금연환경지킴이 등과 함께 ‘금연 플로깅(줍다+조깅)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풍물시장을 시작으로, 우체국, 공원, 상점가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담배꽁초를 수거하며 어깨띠와 금연 피켓을 활용해 간접흡연의 피해를 알리고 금연 실천 분위기 확산에 나섰다. 또한 주민들과 상인들에게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면서 금연의 필요성을 적극 홍보했다. 앞서 지난 4월 28일에는 ‘금연구역 합동점검 기간’에 맞춰 금연·절주 합동 캠페인도 추진했다. 이 캠페인에서는 현수막과 피켓, 어깨띠 등을 활용해 흡연·간접흡연의 위험성과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현재 강화군보건소는 관내 금연구역 4,650개소를 대상으로 금연지도원을 통한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흡연자를 대상으로 한 금연클리닉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을 통해 흡연의 폐해와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5월31일)을 맞이하여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를 5월 31일부터 6월 7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워크온 챌린지는 걷기뿐만 아니라 금연에 대한 퀴즈가 준비되어 전자담배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을 알리며 군민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8일간 목표 걸음 수인 60,000보를 달성해야 하고 워크온 게시판에 게시된 금연 퀴즈를 풀어야 성공하는 챌린지이다. 챌린지가 진행되는 기간 내에 목표를 달성한 지역주민 선착순 500명에게 소정의 성공 물품이 제공된다. 상품 수령 기간은 6월 10일~6월 11일로 점심시간 12~13시를 제외한 업무시간에 보건소 2층 금연 클리닉에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이번 워크온 챌린지를 통해 군민들이 세계 금연의 날에 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전자담배에 대한 오해와 올바른 정보를 통해 금연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금연 퀴즈 워크온 챌린지에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홍천군보건소 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치매가 있어도 걱정 없는 인제’를 위해 인제군 치매안심센터가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한 검진에 적극 나선다. 집중검진 대상군은 75세 이상의 주민 및 독거 어르신으로, 이들은 ‘치매 조기 검진’을 통해 인지능력, 기억력, 활동성 등을 미리 검사해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상담과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인지선별검사(CIST)를 시작으로, 해당 검사에서 치매 예후가 발견될 경우 신경인지검사, 전문의 진료 등의 진단검사와 혈액검사, 뇌 영상촬영 등 감별검사의 단계로 진행된다. 검진에서 치매 진단을 받게 되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되어 조호물품, 배회감지기 등 지원 서비스와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검진은 인제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층에서 상시로 가능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은 자택에서 검진팀의 방문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인구 고령화로 인해 치매 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두려움으로 검진을 미루는 사례가 많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군 치매안심센터는 1년에 한 번 정기적인 검진을 받고 치매 발생 초기에 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양포동 치매보듬마을 도담공원에서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한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배회하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고 배회 안전 보호망을 만들기 위한 주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의 사회로 진행됐다. 구미경찰서, 구미대학교, 양포동 행정복지센터, 구미시립노인요양병원, 금오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등 치매 유관기관과 양포동 지역주민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해 큰 관심을 모았다. 프로젝트는 치매환자 실종예방 인식개선 교육을 시작으로 치매환자 배회 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기관별 브리핑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참여자 중 20명이 ‘배회자’ 역할을 맡아 공원 일대를 돌아다녔으며, 주민들이 이를 발견→신고 →보호→인계하는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실제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실질적 훈련의 장이 됐다. 임명섭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은 치매를 잘 알고 유사시 도움을 줄 수 있는 이웃이 되기 위한 연습으로, 치매환자 실종 상황에 대한 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계룡시는 26일과 27일 이틀간 관내 계룡중학교와 용남고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흡연 예방과 자살, 마약 등 다양한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틀 동안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 및 교직원은 용남고 850명, 계룡중 650명 등 총 1500여명으로, 참여자들은 금연과 자살 및 마약 예방 메시지가 담긴 피켓을 들고 유인물을 배부하며 청소년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외에도 ▴문장 완성 퍼포먼스 ▴금연 서약서 작성 ▴금연상담 및 마음건강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아울러 충남금연지원센터도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등 청소년 금연 및 선도에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았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응우 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한 삶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유해 환경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금연 환경 조성과 청소년 건강증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기간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65세 이상 어르신(1959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과 6개월 이상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이다.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 아니라 여름철에도 코로나19 발생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6월 중 접종을 완료하면 백신 접종자는 약 4주에 걸쳐 면역이 형성돼 여름철 유행에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다. 또한 90일 이전에 예방접종을 완료한 고위험군 접종 대상자는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추가 접종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추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계없이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에 방문하면 된다. 다만, 영월군보건소 및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백신 접종 의료기관을 사전 확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는 여전히 변이를 거듭하며 유행가능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월군 보건소는 5월 이른 무더위로 인한 위생 해충 발생 우려에 따라 방역 장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고 방역 활동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해충의 활동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4월부터 9개의 방역 소독반을 운영,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친환경 연무‧분무 소독하고 있으며, 해당 방역은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된다. 또한,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산책로, 등산로 등 야외 공간에 설치된 포충기(해충퇴치기) 29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0대에 대한 일제 정비·점검을 완료하고 가동을 시작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포충기 3대, 해충기피제 분사기 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오는 6월부터는 단독주택,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등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위생 해충 발생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모기 유충 구제제’를 배부할 예정이다. 다만 소독 의무 대상 시설인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제외되며, 해당 주민들은 신분증 지참 후 영월군 보건소에서 약품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위생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과 군민이 살기 좋은 쾌적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시는 이슬람 하지(HAJJ) 성지순례 기간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와 수막구균 감염증을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 성지순례는 이슬람력 12월 순례의 달에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성지를 순례하며 종교의례에 참가하는 것으로, 매년 수백만 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종교 행사 중 하나다. 혼잡한 대규모 군중 모임이 예상됨에 따라, 성지순례에 참여하거나 해당 기간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하는 여행객은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메르스 환자는 국내에서 2018년 이후로 없으나, 사우디아라비아를 포함한 중동 지역 내에서는 지속 발생하고 있다. 낙타 또는 확진자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원인이기 때문에 현지에서 낙타 접촉, 생 낙타유 및 덜 익은 낙타고기 섭취, 진료목적 외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더불어, 일부 국가에서 성지순례 방문과 관련된 수막구균 감염증 사례가 보고되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자는 출국 10일 전까지 수막구균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장한다. 가까운 의료기관에 수막구균 백신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기를 바란다. 이한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산시 단원보건소는 지난 23일 단원보건소에서 관리하는 재가 암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7일 밝혔다. 단원보건소는 매년 재가암환자의 정서 및 신체적 치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원예실습 ▲아로마테라피교실 ▲암환자 대상 맞춤 영양교육 ▲자조모임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마음치유프로그램으로 운영된 원예실습은 한국난 화분 만들기를 통해 대상자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 각 가정에서의 꽃 키우기를 통해 성취감 및 자존감을 증진하도록 했다. 이어서 진행된 아로마 비누 만들기는 향기를 통한 우울감 해소 및 심신 안정을 독려했다. 이날은 담당 방문간호사도 함께 참여해 대상자들이 더욱 친근하고 편한 분위기에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아울러 환우 및 가족간의 자발적 자조 모임을 통해 투병 정보를 교환하고 유대관계를 쌓는 자리를 마련하기도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혼자는 해보기 힘든 화분과 비누 만들기를 직접 하면서 기분 전환도 되고, 모처럼 꽃을 키워볼 생각에 더 기대된다”고 말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