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철원군 보건소는 등록 임산부를 대상으로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임산부 교실”을 운영한다. 2025년 제1기 임산부 프로그램은 25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향후 2기, 3기 임산부교실은 6월부터 11월까지 3개 프로그램(원예 교실, 요가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으로 철원군보건소 출산지원센터 운동실 및 프로그램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산부 프로그램은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임신기간을 더욱 의미있게 보낼 수 있도록 ▲요가 교실 ▲원예 교실 ▲캘리그라피 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요가 교실은 임산부의 관절 유연성 및 근력강화, 출산에 필요한 체력과 자세개선, 원예 교실은 생화를 활용한 작품 만들기, 캘리그라피 교실은 손글씨 예술을 활용한 창작활동으로 임산부의 창의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철원군보건소 모자보건팀으로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2025년 임산부 프로그램이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준비하는 소중한 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을 앞두고 감염병의 주요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 해충의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본격적인 방역 활동에 돌입한다. 전주시보건소는 위생 해충의 활동이 많은 여름철을 앞두고 말라리아와 일본뇌염 등 각종 감염병의 매개체인 모기 등 유해 해충을 박멸하기 위한 하절기 집중방역소독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보건소는 예년보다 이른 더위로 인해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지난 3월부터 방역기동반을 편성해 모기가 많이 서식하는 하천과 공원 등을 중심으로 친환경 유충구제 및 연무소독을 실시하는 하절기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여기에 오는 6월부터는 34개 동에 동 방역반 45명을 배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방역 사각지대와 시민 생활권 주변 모기 서식지 등에 대한 민원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소독차량 10대를 9개 권역, 28개 코스로 편성해 대단위 아파트 주변과 도심 내 하천, 공원, 산책로 등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오는 6월부터 일일 모기발생 감시장비 8대를 도심공원과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칠원읍(용산1길 54-5)에 위치한 함안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만성질환자 및 허약노인을 대상으로 영양실습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총6회에 걸쳐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건강하게 먹기, 섬유소 및 항산화 영양소 충분히 섭취하기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론보다는 실습 위주의 교육(실습 90%, 이론 10%)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이 실제 식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교육 내용과 방식, 교육이해도, 실습 시간, 실습실 등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으며,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의 즐거움과 건강 실천을 지원하고자 했다.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영양실습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삼칠권 소생활권 중심의 통합건강증진서비스 지원을 위해 통합건강증진실, 체력단련실, 농부증재활운동실, 치매사업실, 다목적 보건교육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안군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함안군만의 개성을 살리면서 타 지역과 차별화된 금연 사업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함안군 환경 캐릭터인 하마니를 활용한 금연 사업의 브랜딩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하마니는 귀엽고 호감있는 외모로 이미 군민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고, 환경 캐릭터로서 수질, 대기, 토양오염 등을 일으키는 담배를 꺼리기에 하마니를 금연 캐릭터로 활용하게 됐다. ‘금연좋아! 하마니’는 향후 흡연예방교육과 금연 홍보를 위한 캠페인 등 지역사회 금연실천문화 확산 활동에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연클리닉은 가야·칠원 2개소 및 이동금연클리닉 7개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343명을 대상으로 1,700회의 상담을 해왔다. 또한, 유튜브 금연 쇼츠 제작, 흡연예방 교육, 금연 설문조사, 지역축제 연계 금연 캠페인, 금연구역 모니터링 등 다각도로 흡연예방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함안군만의 금연 캐릭터 ‘금연좋아! 하마니’를 활용하여 군민들에게 친숙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금연 사업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하동군보건소가 지난 22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들을 대상으로 경남 거제시 일원에서 ‘2025년 바깥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새로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환기를 유도하고, 외부 활동을 통해 회원 간 교류를 촉진하고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회원과 가족, 보건소 직원 등 43명의 참여자는 거제시 조선해양문화관에 이어 목재문화체험장을 방문해 문패를 만들며 자연과 예술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암 투병 중인 배우자와 둘만의 여행은 감히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번 나들이를 통해 생애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여행을 무사히 다녀올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라며, “보건소 직원들의 따뜻한 배려와 세심한 도움 덕분에 큰 어려움 없이 일정을 마칠 수 있었고, 오랜만에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는 소감을 전해 모두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활동 후 실시된 만족도 조사에서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은 최근 홍콩, 중국, 대만 등 일부 국외 지역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나타남에 따라 군민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적극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홍콩은 코로나19 양성률이 최근 1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중국 역시 24년 최고치에 근접하고 있다. 대만 또한 20주 차(5.11.~5.17.)에 코로나19로 인한 병원 방문자 수가 전주보다 91.3%나 늘었다. 의령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 기간을 오는 6월 30일까지 연장하고, 특히 고위험군에 대한 접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고령자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이다. 2024-2025절기 접종자 및 미접종자 모두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접종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해외 상황을 볼 때 여름철 국내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이 있다며 “특히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중증 위험이 큰 고위험군은 반드시 백신 접종을 해주시고, 군민 모두가 일상 속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달라”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극복 의지를 함께 다지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김천시 2025년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 환자와 가족, 치매 파트너, 치매 관련 기관, 일반 시민 등 80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본 행사는 새로운 소통 창구 방식으로 주민 참여 소통형 치매 인식 개선과 건강 문화 확산의 모범사례를 남겼다. 행사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활용한 ‘비대면 10만 보 걷기 챌린지 행사’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는 매일 걸음 수를 인증하고, 담당자는 매일 격려 인사말과 치매 관련 정보 및 자체 제작한 걷기 전과 후 스트레칭 영상을 배포했다. 또한 완주자 독려 이벤트를 진행으로 즐거움을 더해주는 등 걷기 행사를 세심하게 준비하여 지역 주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끌어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걷기를 통해 치매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치매 극복을 위한 의미를 되새기며 함께 걸으니 더욱 뜻깊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서구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 연속으로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 내 구강건강 지도자를 양성해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고 있다. ‘구강건강관리 밀착 파트너 교육 프로그램’은 구강건강 취약계층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현장 실무자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이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여 취약 계층에게 구강보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제공·연계하는 서구보건소의 맞춤형 협력사업이다. 해당 교육은 연간 총 3회에 걸쳐서 진행하고, 지난 5월 16일과 23일에 걸쳐서 방문 간호사,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등 총 46명이 참여하여 ▲서구보건소 구강보건사업 안내 ▲생애주기별 구강질환 이론교육 ▲틀니 세척, 불소양치용액 사용법, 칫솔질법 등의 실습 교육을 받았다. 나머지 3회차 교육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서 다양한 현장 실무자들을 구강건강 지도자로 양성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구강건강관리 네트워크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인천 동구는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불임이 예상되는 남·여의 가임력을 보존하여 향후 임신과 출산을 지원할 수 있도록 ‘영구 불임 예상 난자·정자 냉동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 시행령 제14조에 명시된 의학적 사유(난소 부분 절제술, 고환 적출술, 부고환 적출술, 항암치료, 염색체 이상 등)로 영구 불임이 예상되는 이들에게 지원된다. 지원 범위는 검사, 과배란 유도, 난자·정자 채취 및 동결과 초기 보관 비용이며 생애 1회, 본인 부담 비용의 50%(여성의 경우 최대 200만 원, 남성의 경우 최대 3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생식세포를 채취한 경우에 한하며 생식세포 채취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해야 한다. 지원을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e-보건소) 또는 인천동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의학적 사유로 영구 불임이 예상된 분들의 가임력을 보존하고 난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저출산을 극복하고 난임으로 고통받는 분들이 희망을 가질수 있도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저소득층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80% 미만의 가구를 대상으로 저신장·저체중·빈혈·영양섭취 불량 등 영양위험요인이나 임신 중 비만·당뇨 등 영양학적 문제를 가진 만 5세 이하 영유아, 임산부, 출산·수유부를 지원하는 국가영양관리 프로그램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2가지 식품으로 구성된 보충식품 패키지를 최대 12개월간 제공받으며, 월 1회 정기 영양교육도 병행된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영양상태를 개선하고 올바른 식생활 실천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시 보건소는 5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영양교육에서 ‘영유아 성장부진과 영양관리’, ‘출산부 산후관리’ 등을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총 71가구 84명 중 52가구 65명이 수강을 완료했고, 미수강자 19명에게는 유선·문자 안내를 통해 교육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가정의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들이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며 “영양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