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상구보건소는 1월부터 5월까지 지난 5개월간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한 구강노쇠 예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층에서 흔히 발생하는 구강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전반적인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중도 포기자 제외 19명의 어르신이 총 5회 66명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매달 세 번째 화요일마다 ▲구강검진 및 상담 ▲ 구강건강 상태 평가(타액, 근기능) 및 개인 맞춤형 관리 지도 ▲구강질환 예방처치(스케일링, 불소도포 등) ▲ 저작기능 향상 운동 지도 ▲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 치매예방교육 및 파트너교육 등이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구강 근기능 재평가에서 7명 가량이 개선된 수치를 보였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구강건강증진의 중요도와 제공받은 서비스의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관계자는“구강기능은 노년기 삶의 질에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이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성군은 최근 3년간 노인인구 대비 진드기 매개 감염병(쯔쯔가무시증 등)의 발생 비율이 가장 높은 삼산면과 동해면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제로(zero) 마을 만들기’ 지역특화 사업을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서는 삼산면과 동해면의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억제하고자 직접 경로당을 찾아가 자체 제작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스스로 예방해요’ 책자를 활용해 어르신께 스티커를 붙이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올바른 예방법과 관리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삼산면 4개소, 동해면 8개소의 공원과 등산로 입구 등 야외활동 장소에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농협과 우체국에 홍보 물품을 비치해 군민의 인식을 높이고 있다. 한편,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진드기 매개 질환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환자가 전국적으로 15명 발생했으며, 이 중 경남지역에서 3명이 발생해 야외활동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중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봄철에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교로 방문하는 건강생활실천 영양 및 음주 폐해 예방 교육’을 5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어린 시기부터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고 음주의 해로움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생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방식을 통해 참여도를 높이고, 건강생활실천을 자연스럽게 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관내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되며, 1기 교육은 5월부터 6월까지, 2기 교육은 10월부터 11월까지 총 20회 운영된다.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눠 연령별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내용은 △채소와 과일 섭취의 중요성 △당류 섭취 줄이기 등으로 구성된 영양교육과 △음주의 정의 및 해로움 △주류광고 비판적 이해 △음주 기대와 호기심 대처법 △음주 고글 체험 등으로 구성된 절주 교육이 병행된다. 모든 프로그램은 시청각 자료와 교구를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받은 한 학생은 “채소와 과일을 더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음주 고글 체험을 통해 술이 위험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6일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를 맞아 서정리역 일대에서 서정지구대와 자살 예방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예방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송탄보건소와 서정지구대,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에게 자살 예방 홍보물과 생명 존중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마음(정신) 건강 도움 기관 및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에 대한 정보도 안내했다. 서정지구대와 합동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경찰과 자살 예방 기관이 협력해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이 아닌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따뜻한 배려가 모일 때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마음 아픈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면서 사람과 동물 간 접촉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일부 기생충 감염병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생충 감염병은 기생충이 사람이나 동물의 몸에 침입해 발생하는 질병이다. 주요 감염 경로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흙, 반려동물과의 접촉 등이며, 특히 위생관리가 미흡할 경우 감염위험이 높아진다. 하지만 대부분 예방 가능한 질환으로, 일상 속 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험을 줄일 수 있다. 특히 어린이, 노약자 등 면역력이 약한 계층은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이 권고하는 주요 예방수칙으로는 ▲반려동물 접촉 전후 손 씻기 ▲배설물 처리 후 위생 관리 철저 ▲정기적인 구충제 투여 및 건강검진 ▲반려동물 위생용품 관리 및 청결 유지 ▲외출 후 의복, 신발 세척 등 관리 등이 있다. 기생충 감염병 홍보자료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한 실천 방법이 알기 쉽게 담겨있으며, 일산서구보건소 카카오채널 및 질병관리청 알림·자료 홍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nb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4일 치매사례관리 어르신을 대상으로 자원 연계 특화사업 찾아가는 비누방울 목욕봉사‘덕양 정(情)타올’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지역사회 종교단체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거동이 불편한 5명의 치매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이동목욕서비스, 말벗지원, 산책하기, 안마, 이미용, 손발톱깎기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별도의 예산 없이 지역사회 자원연계만으로 진행된 본 행사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 어르신의 지속적인 지역사회 거주를 유도하고 사회적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덕양구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고양시는 노인인구와 치매환자가 계속 늘어가고 있어 치매환자에 대한 사회적 돌봄 체계 구축이 중요하다. 앞으로도 자원연계 특화사업을 통해 의료 및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북구보건소가 주관한 2025년 제2회 포항시민 건강강좌가 27일 KBS포항방송국 공개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좌는 ‘치매 진단과 치료, 예방까지 바로 알기!’를 주제로 에스포항병원 신경과 이수윤 과장이 강사로 나서 치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효과적인 예방법을 시민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했다. 이 과장은 치매의 정의, 종류, 위험 요인, 진단 및 치료 방법은 물론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예방 수칙까지 상세히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강의 전에는 포항시 북구보건소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북부지사가 함께 운영하는 ‘건강홍보관’이 마련돼 치매 예방, 구강보건, 걷기 실천, 올바른 손씻기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 정보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함인석 포항시 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강좌가 치매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조기 진단과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건강도시 조성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건강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대비 대응 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남구보건소는 9월 30일까지 폭염대비 T/F팀을 운영하며, 방문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65세 이상 어르신 3,900여 명에게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만성질환 미관리자 등 폭염에 특히 취약한 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보건소 간호사가 가정방문 또는 전화상담으로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건강수칙 교육을 진행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 요령도 상세히 안내한다. 특히 폭염 대비 건강 키트에는 부채, 냉방용품 등이 포함돼 있어 고령자들의 여름나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보건소, 지소, 진료소로 구성된 폭염대비 T/F팀은 기상특보를 상시 모니터링하며 신속한 상황 파악과 대응으로 폭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한편 폭염주의보 또는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을 자제하고, 야외 활동이 불가피할 경우에는 넓은 모자 착용, 밝고 헐렁한 옷 선택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권장된다. &nbs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어린이들이 건강과 안전의 중요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건강안전체험관’을 인기리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흥해 북구보건소 이전과 함께 트라우마센터 내에 신설한 이 체험관은 4월 중순 정식 운영을 시작해 어린이들이 위험 상황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스스로를 보호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구성된 체험형 교육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론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듣고, 움직이며 익히는 몰입형 체험 학습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식에서 행동으로, 건강과 안전을 생활 속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생활안전 ▲질병예방 ▲건강생활 ▲신체활동 등 총 4개 주제로 구성된 각 코너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실감형 콘텐츠와 놀이 요소를 결합해 흥미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질병예방관’에서는 형광로션과 뷰박스를 활용한 손씻기 체험으로 세균의 존재를 시각적으로 인식하고, 올바른 위생 습관을 익히도록 돕는다. ‘생활안전관’에서는 실제 인체 모형을 이용한 심폐소생술(CPR) 실습을 제공해 응급 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기를 수 있다. 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해운대구보건소는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한국사회보장정보원과 부산시 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ICT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르신들의 스마트 기기 사용 역량을 강화하고 디지털 활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참여 중인 어르신 70명을 대상으로 했다. 교육에서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기본 사용법을 배우고, 실습용 키오스크를 통해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히는 등 실생활에서 유용한 내용 중심으로 진행됐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히고,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가 증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