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이 26일 전주시 왕의 지밀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전북도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본선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며 도내 규제혁신 선도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장수군은 ‘산서면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으로 의료 공백 해결’이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했고 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이끈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의약분업 지역인 산서면은 의료기관 및 약국 접근성이 현저히 낮은 대표적인 의료취약지로 유일한 약국이 개인 사정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교통을 이용해 인근 임실군 오수면까지 가서 약국을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수군은 주민 불편 해결을 위해 행안부 중앙 규제 개선과제안으로 요구하고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의약 분업 예외 지역’ 지정을 이끌어냈다. &nbs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7일 임실군 옥정호관리사무소 회의실에서 ‘2025년 옥정호 상생협의체 제1차 회의’를 열고, 옥정호 수질개선과 녹조 대응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위원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원을 구성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회의로, 위원장 선출을 시작으로 주요 현안 보고와 안건 논의, 옥정호 수질대책 추진현황에 대한 현장 확인까지 함께 진행됐다. 옥정호 상생협의체는 2022년 11월 처음 구성된 이래, 전북자치도·정읍시·임실군은 물론 유관기관과 민간 대표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지역 간 수질 관련 갈등 해소와 협력형 수자원 관리를 목적으로 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야적퇴비 조치방안 ▲녹조 퇴적물 준설 추진계획 ▲배출 부하량 증가에 따른 대응전략 ▲녹조 원인조사 연구성과 공유 등 옥정호 수질 문제에 직접 연관된 복합적 현안들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섬진강댐지사에서 완료한 ‘옥정호 녹조발생 원인조사 및 대책 연구’ 결과에 대해 성과를 발표하고 실효성 있는 수질대책이 추진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6일 소방청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도 상황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119종합상황실 소속 서승연 소방교가 소방청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소방기관의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시‧도 대표로 선발된 소방대원들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발표를 진행하고, 대응 과정의 전문성‧창의성‧현장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서승연 소방교는 지난해 7월 전북 완주군 운주면 일대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상황에 대한 대응 사례를 발표했다. 당시 서 소방교는 위성자료와 기상정보를 분석해 침수 우려 지역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드론을 활용해 현장 상황을 확인하는 등 ICT 기반의 상황관제를 수행했다. 또한 고립된 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신속히 전개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이끌어냈다. 심사위원단은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판단 능력, 유기적인 협업 체계, ICT 기술을 활용한 다각적인 대응 역량이 매우 우수했다”고 평가했다. 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는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의 노인역량활용사업 참여자 400명 어르신을 대상으로 소양(화재예방교육) 및 직무 교육을 진행한다. 노인역량활용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활동 성격은 근로이며 노인의 경력과 활동 역량을 활용하여 사회적 도움이 필요한 영역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자리이다. 참여자들의 활동에 필요한 소양, 안전수칙에 대한 교육 및 사업별 직무 수행을 위해 필요한 필수 교육이다. 한편, 홍천군은 홍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홍천군지회, 홍천군노인복지관 등 3개 수행기관에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탁했으며, 총 75개의 일자리 사업을 제공 중이다. 이를 통해 2025년에는 5,949명의 어르신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소득 보전과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7일 군청 강당에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및 위험지역에 배치될 안전관리요원 56명과 읍·면 담당자 등 7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물놀이 사고 예방과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으며, 물놀이 사고 대처요령과 안전요원 근무수칙 등 이론교육과 함께 진안소방서 협조로 현장 실습 교육도 병행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높였다. 현장 실습에서는 구명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법, 응급처치 요령, 심폐소생술(CPR) 등 실전 위주의 교육이 진행됐다. 진안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중점 운영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개 주요 물놀이 관리 및 위험 지역에 안전관리요원 60명을 고정 배치 운영할 계획이다. 안전관리요원들은 현장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안전 계도 및 사고 예방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군은 중점 운영기간 동안 주말 및 공휴일에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긴급상황에 대비하고,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광역시 북구 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5일 오토밸리복지센터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가(家)가호호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저출생과 지방소멸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가족친화적인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성인(특히 고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린이 대상으로 바디페인팅과 풍선아트, 성인 대상으로는 건강체력 측정과 1:1 건강 상담이 진행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주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또한, 공단은 6월 29일까지 '순간포착! 우리가족 운동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지역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운동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제출하는 행사로, 건강한 지역 사회 형성을 위한 취지를 담고 있다. 앞으로 공단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적 성격의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 비산5동 새마을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새마을문고 회원들은 지난 26일, 관내 홀몸 어르신과 형편이 어려운 1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들과 이웃 주민들에게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대추, 인삼 등 보양 재료를 정성껏 넣어 삼계탕을 조리하고 전달했다. 김승호 비산5동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뿐 아니라, 이웃 간의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해 살기 좋고 인정 많은 동네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서구청은 지난 19일, 대구시 교육청, 대구 서부교육지원청과 함께 지역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대구미래교육지구 민·관·학 협력체계 거버넌스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에는 류한국 서구청장, 김규은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구의원, 교육청과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 사업 참여자, 학부모, 청소년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거버넌스 정기회에서는 2024년 서구미래교육지구의 사업성과를 뒤돌아 보고, 2025년 추진 사업에 대한 보고와 함께 민·관·학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2020년 대구시 교육청 미래교육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2023년부터 현재까지 대구시 구군 중 최대 규모인 3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초등 기초학력 증진 사업, 지역화 교재 발간, 대학생 멘토링 스쿨, 청소년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의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돌봄과 건전한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써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2025년도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군산시와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공공기관의 에너지 합리화 추진을 위한 직원 대상 에너지 교육’이 27일 옥산면 힐빙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교육 대상은 각 부서의 에너지 지킴이로 지정된 공무원 약 60명으로 현재부서 내에서 에너지 관리와 효율적 사용을 실천하는 책임을 맡고 있다. 이번 교육은 담당 공무원들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춰 각 부서에서 에너지 절감 및 효율적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군산대 풍력에너지학과 이대용 교수가 맡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의 기본 개념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 등을 전달했으며, 특히 풍력발전 산업 기술 관련 토론이 중점적으로 오갔다. 이대용 교수는 군산대학교 풍력에너지학과에 재직 중이며, 군산대학교 풍력 지지구조 시스템 에너지 혁신연구센터장을 맡고 있다. 해당 센터는 풍력지지구조 분야의 연구개발과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이 교수는 이번 강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과 정부 정책 방향성을 공유해, 참석자들 모두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완주문화재단이 2025년 완주지역작가의 미술작품 공개구입을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완주군 최초로 지역 미술작가의 작품을 공개구입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 소장 중심의 예술 지원 구조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미술작품 소장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고 지난 6월 19일 국내 전문가 7인으로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사업 방향을 논의하고 준비 작업을 이어왔다. 이후 ▲6~7월 작품 공개 구입 공고 및 접수, ▲8월 중 작품 심사 및 구입 심의, ▲9~10월까지 실제 작품 구입 및 소장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철우 완주문화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은 지역 작가의 작품을 공공이 직접 뒷받침한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완주만의 색과 이야기를 담은 예술작품을 체계적으로 수집·소장함으로써 완주군 내 예술인의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완주의 문화사업 범주를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