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25년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희영 용산구청장을 비롯해 국·과장 등 주요 간부와 육군3537부대 3대대장을 비롯해 군 관계 기관 등 55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2025년 을지연습 홍보영상을 시청한 뒤 구청과 군부대 준비사항을 보고하며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실제 전시 상황을 가정한 위기 대응 시나리오를 공유하며 을지연습의 전반적인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구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을지연습에서 ▲실제상황에 부합하는 복합상황을 가정한 도상연습 ▲문화유산 보호훈련 등 실제 훈련 ▲전시 주요현안 토의 등을 병행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군·경·소방 등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긴밀히 구축하여 전시·재난 상황에서도 주민 안전 최우선의 대응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을지연습 기간 동안 충무계획을 토대로 부서별 역할을 재확인하고, 민·관·군·경 간 유기적 협조체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관악구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국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연 1회 전시, 사변 등 비상시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하는 전국 단위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에는 구청을 포함한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한다. 훈련은 도상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실제 훈련으로 구성되어, ▲국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 역량 강화 ▲실질적인 전시 전환 절차 숙달 ▲기반시설(전력 등) 테러 대응 등을 도모한다. 특히 구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민방공 대피훈련’을 20일에 실시할 계획이다. 민방공 대피훈련은 공습에 대비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주민들의 안전한 대피 상황 훈련으로 초동 대처 능력을 키워, 유사시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이다. 아울러 구는 을지연습 기간 중 구청 1층에서 ‘6.25 전쟁 사진 전시회’를 개최해 전후 세대의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고, 전쟁의 비극을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준희 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구로구가 고교생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분야 직업 체험인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운영한다. ‘진로나침반 프로그램’은 감염병 대응과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청소년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기획된 현장 중심 진로 탐색 프로그램이다. 구는 구로구보건소,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고등진로교사협의회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내 병원, 약국, 소방서, 보건소 등과 연계한 직업 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보건·의료 분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구로고, 신도림고, 구일고 3개교에 재학 중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 참석한 한 참여 학생은 “진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4기와 5기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 9월 1일부터 9월 12일까지 두 기수에 나눠 구현고, 오류고, 우신고 등 3개 고등학교에서 신청한 학생 31명이 참여한다. 각 학교별로 15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하며, 총 4회에 걸쳐 진로 관련 교육이 진행된다. △1주차 교육 안내 및 진로 특강 △2주차 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금천구는 지난 4일과 14일 총 2회에 걸쳐 드림스타트 가정 2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는 아동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고, 아동의 식습관 관리에 대한 부모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 저신장, 저체중, 비만 등 건강한 신체 성장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과 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은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금천구 박미보건지소 동네방네 이음센터에서 영양 관련 이론교육(30분)과 2가지 요리 실습(90분)으로 진행됐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영양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단 구성 방법을 배웠다. 1회차에서는 ‘싫어도 한입! 맛있게 편식 Bye~’라는 주제로 편식의 문제점, 편식을 예방하는 올바른 식습관 등에 대해 교육했다. 실습에서는 가정에서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새우냉파스타, 채소춘권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2회차에서는 ‘슬기로운 비만 예방 생활’이라는 주제로 나의 식습관 돌아보기, 건강 체중의 이해 등에 대해 학습했다. 이어 채소와 과일을 활용한 손쉬운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고, 다양한 식품을 즐길 수 있도록 고추잡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을 줄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 가정용 음식물류 폐기물 소형감량기 구매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이 가정 내에서 직접 음식물류 폐기물을 처리함으로써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는 효과도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2025. 8. 14.) 기준 서초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으로, 가정용 소형감량기를 이미 구매했거나 구매할 예정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총 125세대(세대당 1대) 내외를 대상으로 하며 구매 금액의 40% 이내에서 최대 28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한다. 단, 2025년 1월 1일 이후 구매한 제품 중 품질인증과 안전인증을 받은 가열·건조·발효 방식의 기기만 해당된다. 주방용 오물분쇄 방식의 음식물처리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8월 18일부터 9월 16일까지 서초구청 청소행정과를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주민등록상 구성원이 4인 이상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양천구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을 강화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옐로카펫 정비사업’을 추진했다고 17일 밝혔다. ‘옐로카펫’은 어린이보호구역 횡단보도 앞에 노란색 대기 공간을 표시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대기하도록 유도하고,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여주는 시설이다. 구는 지난 4월 관내 옐로카펫 전수조사를 진행해 강월초, 양강초, 서정초 앞 3개소를 정비 대상으로 지정했다. 해당 구간은 옐로카펫의 벽체와 바닥면의 표면재가 벗겨지고 퇴색해 꾸준히 정비 요청이 제기된 곳이다. 특히, 이번 정비는 기존 도막형(도색)의 단점을 보완한 ‘싸인블록(Sign Block)형 옐로카펫’ 방식으로 진행됐다. 싸인블록은 유색 재질의 기능성 블록으로, 색이 오래 유지되고 마모에 강한 장점이 있다. 비·눈 등 날씨 변화에도 변색이나 손상이 적어 장기간 안정적인 유지가 가능하다. 또한, 옐로카펫과 점자블록의 경계를 명확히 구분해 시각장애인의 보행 안전성도 높였다. 이번 사업은 양천구 주민참여예산 4천만 원이 투입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주민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구민회관 대강당(삼성로 154)에서 ‘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을 개최한다. 강의는 국세청과 기획재정부에서 근무한 세금 분야 전문가 김호용 미르진택스 대표가 맡는다. 김 대표는 지난해에도 강남구에서 강연을 진행해, 복잡한 세법을 그림과 실제 사례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강의 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만족한다는 응답이 98%에 달했고, 다음 강의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 올해도 다시 초빙하게 됐다. 이번 강의는 상속세·증여세 절세 전략과 최신 세법 개정 사항,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절세 전략 등을 알기 쉽게 전달해, 구민들이 변화하는 세제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강의 후에는 개별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구민들이 궁금해하는 세금 문제를 상담받을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은 8월 18일부터 9월 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소통·참여→교육·강좌→부동산 세금 절세 특강)에서 신청하거나, 홈페이지 이용이 어려운 경우 세무관리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14일 세종경찰청에서 지역 아동·청소년 보호와 범죄 예방의 안전에 힘쓸 세종태권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했다. 세종태권순찰대는 지난 6일 세종자치경찰위원회와 세종경찰청, 세종태권도협회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세종태권순찰대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협력체계 구축·지원 ▲범죄 예방 및 신고 ▲청소년 선도·보호 방법 교육 및 활동 등을 협력할 방침이다. 출범에 따라 관내 태권도 지도자 250여 명은 이날부터 아동·청소년 범죄 예방과 청소년 선도 등을 펼치는 순찰대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남택화 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깊이 뿌리내린 태권도장과의 협력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세종태권순찰대가 아동·청소년 보호 시스템을 한층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원호 세종경찰청장은 “세종태권순찰대는 우리시의 기초질서 확립을 위한 매우 중요한 시책으로, 세종경찰청 또한 순찰대와 함께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5일부터 15세 이상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전거 무료 안전교육의 신청을 받는다. 시는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PM)의 안전한 이용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눠 무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오는 9월 13일부터 11월 7일까지 운영되며, 초급 3기, 중급 1기 등 4개 기수별로 25명씩 총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자전거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시 교통법규와 안전수칙, 안전 운행 방법을 익히는 이론교육부터 자전거 타는 법, 도로 주행 실기까지 수준별 맞춤교육으로 진행된다. 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새롭게 개설한 주말반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만큼, 하반기에도 더 많은 시민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주말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수별로 10회에 걸쳐 1회 2시간 과정으로 운영되며, 수료를 완료하면 수료증과 안전모, 공영자전거 어울링 7일 무료 이용권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교육 신청은 시 누리집에서 가능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 대중교통과 자전거문화팀으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말까지를 지방세·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자주재원 확충과 조세정의 실현을 위한 체납액 징수에 나선다. 시는 이번 일제정리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해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일제정리 기간에는 체납 고지서와 안내문을 일괄 발송해 체납자의 자진납부를 유도한다. 특히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예금·급여·보험금 등의 재산압류와 명단공개·관허사업제한 등의 행정제재를 강력하게 실시한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 징수를 위해 주 2회 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매월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자동차 관련 과태료도 함께 징수한다. 다만, 경제적으로 어려운 생계형·영세기업·소상공인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액 징수 유예 ▲분할납부 ▲영치 유예 등 경제 회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일제정리 기간을 1개월 더 확대해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로 조세 정의를 실현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를 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