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신월동 부영아파트(401세대)가 오는 11월 말까지 기존 LPG를 도시가스로 전환한다. 이어 인근 세명대학교와 국민체육센터도 2026년 하반기 도시가스 공급을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이다. 또한 제천시는 추가 사업을 통해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신월동 일대 원룸 및 단독주택 약 606세대까지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 생활 인프라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도시가스 전환 사업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청년층과 지역 대학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충청북도·제천시·세명대학교·충청에너지서비스가 2024년 체결한 ‘지방소멸 위기 대응 및 지자체·지역대학 상생발전을 위한 도시가스 기반시설 확충사업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제천시는 행정 지원과 추가 재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충청북도, 제천시, 세명대학교, 충청에너지서비스가 업무협약을 통해 함께 추진한 모범사례”라며, "앞으로도 이런 협업모델을 통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를 11월 10일부터 환승 2회 각 1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시는 무료환승제 2회 확대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모든 시내버스에 시범 운행 중이며, 오는 10일부터 전면 시행키로 했다. 이번 조치는 2010년 제도 시행 이후 14년 만의 첫 대폭 개편으로, 기존 1회·40분 이내였던 무료 환승을 2회·60분 이내로 확대함으로써 시민 교통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교통카드를 소지한 이용자는 환승 2회를 각 1시간 이내에 다른 시내버스로 갈아 탈 경우 추가 요금없이 시내버스를 이용할수 있다. 단 현금 이용자는 환승 혜택을 받을 수 없다. 또한, 시는 봉양읍, 백운면 “부름와유” 수요응답형 버스 운행도 시범운행을 마치고 일부 노선을 개편하여 11월 10일부터 시행한다. 부름와유 수요응답형 버스와 일반 시내버스의 환승도 2회 적용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내버스 환승 2회 확대는 시민의 교통비를 절감하고, 시내버스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라며,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 공공배달앱 “배달모아”의 누적 매출액이 지난 10월 말 100억 원을 돌파 했다. 지난 10월 한 달간 주문건수 19,216건, 매출액 4.7억 원으로 서비스 개시 이후 역대 월간 최고 주문건수와 매출액을 기록하며 누적 매출액 100억 원을 넘어섰다. 배달모아는 지난 6월부터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위해 소비 쿠폰과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함께 시행했다. 10월부터는 배달비 무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맹점에 대해 배달비 지원 정책을 펼쳐 소비자들의 배달모아 이용이 증가했다. 11월에는 3,000원 쿠폰을 선착순으로 1만 장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할인쿠폰은 15,000원 이상 주문 시 사용 가능하며, 할인쿠폰과 제천화폐 모아를 함께 사용할 경우, 제천화폐 15% 할인율을 포함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현재 배달모아 시스템 고도화 작업이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하여 사용자와 가맹점주의 편의 기능이 전폭 개선될 예정”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 배달 주문시 배달모아를 적극 이용해 주셔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천시는 10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가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본격적인 산불 예방 활동에 나섰다. 시는 지난 5일 최승환 제천부시장 주재로 유관기관 합동 산불대책회의를 열고, 가을철 산불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건조한 날씨와 이상기후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산불 방지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다. 특히, 농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이나 부주의로 인한 화재 위험, 그리고 관내 주요 명산의 산불 가능성으로 인해 철저한 예방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날 회의에는 제천소방서, 제천경찰서, 군부대,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단양국유림관리소, 제천산림조합, 한국전력공사 제천지사 등 관계 기관이 참석해, 기관별 산불 대응 현황을 공유하고 현장 조치 및 진화 공조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최승환 제천부시장은 “가을철 산불예방을 위해 모든 유관 기관의 유기적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시민의 안전을 위한 산불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1월 3일, 5일, 6일 3일에 걸쳐 관내 어린이놀이시설 36개소에 대해 하반기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2회를 진행한다. 이날 점검은 미끄러짐에 의한 낙상, 타박상 등 어린이들의 여러 안전상 부상 우려가 큼에 따라 관리주체의 법적의무사항(놀이시설 보험가입, 놀이시설 검사, 안전관리자 교육) 준수 여부, 관리 실태 준수 등을 점검했다. 이수진 군 안전정책팀장은 “매년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해 시설별 자체점검과 함께 철저한 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놀이생활을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더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시설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충북 영동군이 6일부터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군은 오는 11월 하순까지 추풍령농협RPC에서 산물벼를, 12월 초까지 각 읍·면 지정 장소에서 건조벼(포대벼)를 매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올해 배정된 물량을 전량 매입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세우고 매입방법 홍보 강화, 보관창고 여석 확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매입곡종은 삼광, 추청 품종으로, 군은 산물벼 1만 5,761포(630톤), 포대벼 2만 5,019포(1,001톤)를 합쳐 총 4만 780포(1,631톤)를 연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배정 기준은 최근 3년간 배정물량(45%)과 최근 2년간 매입실적(45%), 벼 재배면적(10%)을 반영한 수치다. 배정량은 지난해에 비해 산물벼는 6,015포(240톤) 증가했으나 건조벼는 1만 2,115포(484톤)가 줄었다.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 4만 원(포대당 40㎏)을 농가에서 수매한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쌀값이 확정된 후 연말까지 지급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읍·면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증평군은 5~6일, 1박 2일간 전북 고창군 상하농원에서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과 함께하는 FUN FUN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증평군드림스타트 및 가족센터에 등록된 7가정,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산 조용기 자선재단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상하농원 내에서 상하공장 견학, 동물농장 먹이주기, 치즈 및 소시지 만들기, 파머스빌리지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했다. 특히 자연 속에서 함께하는 체험활동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과 정서적 치유의 시간이 됐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가족캠프는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도는 6일 오전 9시 도청 섬기는방에서 ‘2025년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사업 도(道) 선정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민성)에서 주관한 2025년 차량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선정된 64개 기관 중 도 단위 6개 기관·단체에 총234백만원 상당(대당 39백만원) 차량 6대를 전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전달된 차량은 광복회 충청북도지부, 한국장애인부모회 충북지회,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북협회, 충북발달장애인 긴급돌봄센터, 놀체인양업사회적협동조합, 충북시민재단에 배분될 계획이며, 도내 국가유공자 등 어르신 돌봄, 장애인 이동 지원, 아동·청소년 복지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복지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는 “복지 현장에서 차량은 취약계층의 발이자 손과 같은 존재”라며, “이번 사랑의열매 차량지원을 통해 사회복지기관의 현장 접근성이 높아지고, 돌봄과 이동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다 신속하고 따뜻한 복지서비스가 실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년도 차량지원사업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복지서비스 대상자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5일 호암동 두진하트리움아파트에서 충주시 제9호‘건강아파트’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건소 관계자와 아파트 입주민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건강아파트 만들기 사업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통합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건강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주거 공간인 아파트를 건강한 생활터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난 9월 두진하트리움아파트 입주민에게 ‘찾아가는 건강체험마당’을 운영해, 총 8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다양한 체험 부스와 생활 밀착형 건강정보를 제공한 바 있다. 아울러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아파트 12개 동의 22개 라인에 ‘건강계단’을 설치하고 두 달간 ‘계단 오르기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캠페인 동안 엘리베이터 이용량을 모니터링해, 에너지 사용 절감 효과를 보인 우수라인을 선정하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아파트만들기 사업이 주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게 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장애인 20명과 인솔자 10명 등 총 30여 명이 함께한 제주도 여행 프로그램 ‘떴다떴다 비행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괴산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장애인분과가 주관하고, 괴산군과 충청북도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 한림공원, 협재해수욕장, 아쿠아플라넷, 성산일출봉, 비자림 등 제주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행사에 참가한 유현 부위원장은 “여행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송인헌 군수는 “장애인과 인솔자 모두에게 따뜻한 추억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