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의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한 ‘장애인생산품 명절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면 판매행사와 더불어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판매도 병행하며 익산시청(17일)을 시작으로 ▲김제시청(19일) ▲고창군청(23일) ▲부안군청(24일) ▲정읍시청(25일) ▲전북도청(26일) ▲전주시청(28일) ▲순창군청(29일) ▲완주군청(30일) 등 전북도청을 포함한 9개 시군 청사 내·외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한 떡, 김, 누룽지, 홍삼 등 명절맞이 선물세트와 비누,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일부 품목의 경우 추가증정 등을 통해 평소대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에도 도움을 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한편 지난 설 명절 행사에서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구매 호응으로 목표액 대비 판매 실적이 크게 늘어나는 등 장애인생산품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졌다. 전북도는 이러한 성과를 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와 함께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애견카페 등 반려동물 전용 시설에서 간식을 자체 제조·판매하면서도 사료제조업 등록을 하지 않는 사례가 늘고 있어, 관련 법령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통계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2012년 364만 가구에서 2024년 674만 가구로 빠르게 증가했다. 이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애견카페 등이 확대됐지만, 일부 업소에서는 ‘멍푸치노’, ‘멍젤라또’, ‘멍들렌’ 등 반려동물 간식을 직접 제조·판매하며 법적 절차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확인됐다. 현행 '사료관리법' 제8조에 따르면 반려동물 간식을 포함한 사료를 제조해 판매·공급하려는 자는 반드시 관할 시·도지사에게 사료제조업 등록을 해야 한다. 또한 제조시설 기준 충족, 사료 성분등록, 표시기준 준수, 정기적 자가품질검사 등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영업정지, 등록취소, 과징금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사료제조업 등록 필수 ▲성분등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 농축수산물과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큰장터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무진장 축협, 어촌특화지원센터, 정보화마을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지원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부스 44개, 기관홍보 부스 4개, 라이브커머스 부스 1개 등 총 49개 부스가 운영된다. 사과, 배, 조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은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고물가 시대에 도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위 큰장터는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 온라인 쇼핑몰인 전북생생장터와 우체국 이포스트를 통한 온라인 장터를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 장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단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기해온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가 정부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되며, 새만금이 규제 없는 실증무대이자 글로벌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설정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국가가 주도하는 글로벌 첨단 전략산업 기지이자 신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한계를 넘어, 새만금 전역을 대상으로 규제 제로화와 첨단산업 실증을 결합한 혁신 전략이다. 단순히 개별 기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체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SOC, 인재양성, 세제, 전력요금, R&D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는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은 291㎢에 달하는 국내 최대 매립지에 각종 SOC 인프라를 구축해 RE100 기반의 재생에너지 공급능력까지 확보한 준비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가을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걸쳐 굵직한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행사와 지역 협력, 관광상품 출시, 제도 개선과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이 병행되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서예비엔날레와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북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와 공유하고, 관광굿즈 팝업스토어와 전북투어패스는 지역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한다. 직장운동경기부 조례 개정은 선수 권익과 복지를 강화하고, 장애인체육대회는 화합의 장을 연다. 전국 최다 ‘국가유산 야행’ 선정은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야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처럼 분야별 노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전북은 ‘문화올림픽’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1. 문화분야 ■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고요 속의 울림(靜中動' “서예의 현대화와 세계화, 국제 문화교류의 장”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 도내 일원에서는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열린다. ‘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중국 청도의 자동차 부품기업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를 초청해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창원·통영·김해·양산 등 주요 산업단지, 임대공장을 함께 둘러보며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번 실사는, 멕시코 수출을 위해 공장을 신설하려는 청도장씨상가과기유한공사와 국내 협력사 간 협력을 확대하고, 멕시코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기업 관계자와 경남도, 시군 담당자 등 10여 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창원 동전일반산단, 통영 법송동원일반산단, 김해 대동첨단일반산단, 양산 가산일반산단·덕계경동스마트밸리일반산단, 임대 공장 5곳을 차례로 방문하며 경남의 투자 환경을 살폈다. 도와 시군 관계자들은 경남의 우수한 인프라와 기업 지원 정책을 소개했다. 특히, 잠재 투자 부지들의 합리적인 가격과 김해공항, 진해신항과의 뛰어난 접근성을 강조하며 물류 경쟁력 확보의 강점을 부각했다. 도는 이번 투자 유치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경남의 올해 8월 수출 누적액이 297억 불로 전년 동월 누계액 대비 1.5% 증가했고, 무역수지 누계액은 135억 5천만 불로 35개월 흑자 기록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한국무역협회에서 16일 발표한 경남의 8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 33억 3천만 불(-16.5%), 20억 7천만 불(-5.4%), 무역수지는 12억 6천만 불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는 승용차(+24.1%), 무기류 부품(+172.8%)이 증가했다. 선박은 전년 동월 대비 28.7% 감소했으나, 올해 7월 대비 수출액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경남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수출액은 2억 불로 2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 대비 24.1% 증가해 미국 고율관세 부과에도 수출액은 7월보다 늘어났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은 “미 고율 관세 부과 조치 등 불확실한 글로벌 교역 환경 속 도내 중소기업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내년도 사업예산 편성 시 신흥·유망 시장 진출로 수출국 다변화, 안정적인 수출 기반 조성 등을 위해 사업비 확보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 상해사무소는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중국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해 12일부터 14일까지 중국 우한에서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주최한 제5회 한국우수제품판촉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우한은 인구수 1,381만명 전국 7위, 1인당 GDP 2만 달러로 중국 화중지역 최대 도시이자 주요 소비 거점이며, 대학생 수는 전국 3위인 141만 명으로 소비 활력이 높은 도시다. 이번 판촉전에서 도내 중소기업 우수제품인 거창 두레방식품의 청국장과 진주 로아블랑의 피톤시카마스크팩을 선보였다. 두레방식품 청국장은 중국 화중지역 최대 유통상인 우상의 창고형 회원제 마트 입점을 목표로 한국 전통 청국장의 맛으로 중국 소비자를 공략할 예정이다. 비건 전문 브랜드 로아블랑 마스크팩은 역직구 플랫폼을 통해 중국 청년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경남도 상해사무소와 코트라 우한무역관이 함께하는 '중국 중부 창고형마트 입점/역직구 판촉 지원사업'의 일환인 이번 판촉전은 현지 공급상과 협업해 제품 선정부터 시험, 인증, 신고, 중국어 라벨 제작 등 중국 시장 진출에 필요한 모든 과정을 지원한다. 김동휘 도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국립정동극장 광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대는 국립정동극장 예술단의 창작 레퍼토리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고루 갖춘 종합 전통 연희 콘텐츠이다. 판소리, 풍물, 탈춤, 궁중무용 등 다양한 연희적 요소들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역동적이면서도 품격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은 ‘2025 소춘대유희’ 공연을 준비하던 예술단원들 앞에 갑자기 100년간 공연장을 지키며 살아온 백년 광대와 오방신(극장신)이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신명 나는 한판 유희가 펼쳐지며, 과거와 현재를 잇는 광대의 정신을 담아낸다. 극의 주요 인물인 예술단 단장 ‘이순백’ 역은 소리꾼 이상화가 맡는다. 이상화는 음악극 ‘적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 등을 통해 대중들과 활발하게 호흡해 왔다. 또한, 극의 후반부에서 반전의 묘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아이’ 역으로는 최이정이 맡는다. 최이정은 판소리 신동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 출연한 바 있다. 제42회 전국 국악 경연대회 초등 판소리 부문 최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