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관내 요양원 전수(31개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여름철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및 신종·해외 유입 감염병에 대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감염병 예방 현장 중심 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요양원은 일상생활이 어려운 노인이나 노인성 질환자를 대상으로 건강 관리, 간호, 식사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장기요양시설로, 장기간 돌봄이 이루어진다.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 다수가 함께 생활하는 공간으로 실내 활동이 많은 밀폐 공간 및 근거리에서 돌봄이 이루어지는 밀접 환경이 조성되어 있어 감염병에 취약하다. 이에 만안구보건소는 요양원 31개소를 대상으로 감염에 취약한 집단생활하는 요양원의 특성을 고려하여 국내 유행 감염병 정보 제공 및 보건소와 요양원 간 신속 연락 체계 구축 등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를 취했다. 또한, ▲개인위생 관리(손 위생, 기침 예절) ▲환경 관리(환기, 소독) ▲입소자 돌봄 시 감염예방 및 관리(식사 보조, 배설물 처리) ▲공용 공간 관리(휴게실, 화장실) ▲피부질환 관리(옴) 등 실질적인 감염예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시 옹진군은 지난 28일,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7개 면에서 금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7년 제정한 기념일로,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매년 5월 31일로 지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금연지도원 10명이 참여해 관내 선착장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금연구역 안내와 더불어 피켓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흡연자들의 자발적인 금연을 유도하는 데 앞장섰다. 박혜련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간접흡연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군 보건소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환경 조성 및 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금연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보령시보건소는 보령시자율방범연합대(대장 이중식)와 28일 보건소장실에서 건전한 절주문화 확산과 금연 환경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자율방범연합대는 정기적인 방범활동 시 금주·금연 구역 내 음주 및 흡연 행위에 대한 계도와 홍보활동을 병행한다. 양 기관은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 환경 조성과 간접흡연 및 음주로 인한 사회적 문제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력활동은 시에서 지정한 금주·금연 구역 중 도시공원, 어린이 놀이시설, 청소년 시설, 버스정류소 등 시민 이용이 많은 공공장소와 청소년 우범지역 및 민원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공공질서 확립을 위해 자율방범연합대와 협력하여 적극적인 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주시 서부보건소는 주민이 주도하는 건강한 걷기문화 조성을 위해 오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025년 2급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시 서부지역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걷기 운동에 대한 이론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각 마을의 걷기 리더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2급 걷기지도자 자격증이 발급되며, 이후 마을 단위 걷기 동아리를 결성하고 지역 내 걷기 실천을 주도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걷기 동아리는 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운영되며, 양성된 걷기 지도자는 스트레칭과 올바른 걷기 자세 지도, 마을 인근 걷기 코스 안내, 생활 속 걷기 실천 유도 등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실질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결성된 걷기 동아리는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건강마실 걷기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참여 실적에 따라 우수 걷기 동아리에는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이번 걷기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주민 스스로가 마을 건강 리더로 성장하여 이웃과 함께 걷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북구보건소는 6월부터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검진 의무기관을 대상으로 검진 이행여부를 점검한다고 28일 밝혔다. 서면과 현장점검을 병행해 결핵검진 및 잠복결핵 감염 검진 이행완료 여부를 확인한다. 점검 대상은 결핵예방법 제11조에 따라 결핵발생 시 전파 위험 등 파급력이 큰 집단시설인 의료기관, 산후조리원,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이다. 해당 기관의 신규 채용자는 흉부 엑스선과 잠복결핵검사를 1개월 이내에, 기존 종사자는 매년 흉부 엑스선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 특히 결핵환자를 검진·치료·진단하는 의료인, 의료기사 등 고위험군 종사자는 매년 흉부 엑스선과 잠복결핵검사를 해야 한다.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장은 결핵검진을 이행하고 관련 서류를 작성·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결핵검진 이행여부 점검은 결핵 발생 시 취약한 영유아·학생·환자 등을 결핵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라며 "결핵검진 의무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점검과 관련한 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지역주민의 건강권 보장을 위해 노후 보건기관을 전면 개선하고,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황등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전환 △노후 보건시설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 등 현장 중심의 보건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건강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황등보건지소, '건강관리 거점'으로 새단장 익산시는 황등면 지역에 지역 밀착형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황등보건지소가 농어촌 의료서비스 시설 개선 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을 확보했다. 함열에 이어 익산지역 두 번째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로 재탄생하게 된다. 사업비는 총 5억 7,800만 원이 투입되며, 기존 1층 건물에 264㎡ 규모의 공간을 증축하게 된다. 내부는 건강관리실과 상담실 등 예방 중심의 건강증진 기능이 강화된 공간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보건소는 지난해 8월 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름을 앞두고 익산시가 폭염으로부터 시민을 지키는 이중 안전망을 마련한다. 이진윤 익산시 보건소장은 28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여름철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고령자·만성질환자를 중심으로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기존 방문 건강관리 체계를 강화함과 동시에 과학기술을 접목하는 방식으로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리는 것이 특징이다. 우선 시는 폭염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대상자에게 방문·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응급상황 대응과 건강 수칙을 안내해 폭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방침이다. 여름철 폭염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열사병, 탈진, 경련, 무기력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심하면 탈수, 뇌혈관질환, 급성 합병증 등 생명을 위협하는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고령자는 체온 조절 능력이 낮고, 만성질환자는 질환이 악화하거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보다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고위험군이다. 시는 올해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보건 전담 인력을 배치해 폭염특보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는 오는 6월 9일부터 ‘맘앤베이비 마사지 교실’ 2기 운영을 시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 3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3시에 총 4주간 진행되며, 아기 마사지 전문 강사가 3~8개월 된 아기와 엄마를 대상으로 애착 형성,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는 선착순 모집으로 미추홀구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지소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소 관계자는 “전문 강사를 통해 영아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아기 마사지 방법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사지는 아기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성장 발육을 향상하고,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림프관에도 영향을 줘 면역력이 높아지며, 그 외 소화 기능, 숙면, 촉각 발달 등 아이 성장에 도움을 준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 항공과에서 추진하는 ‘드론을 활용한 효과적인 말라리아모기 방역’ 사업 대상자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말라리아는 여름철에 증가하는 대표적인 모기 매개 질병으로, 지구 온난화로 인한 모기 개체 수 증가에 따라 드론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번 드론 방역은 지난 22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되며, 문학산, 승학산, 수봉공원, 용현 갯골 수로 등 방역 차량의 진입이 어려운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효율적인 방역소독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보건소는 드론 방역 수행업체인 비앤알월드(대표 윤지환)와 협력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가장 친환경적인 ‘U등급’ 방역 약품을 사용해 주민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상과 공중을 아우르는 다각적인 방역으로 말라리아 없는 건강한 미추홀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담양군과 담양경찰서가 치매환자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담양군은 5월 27일 보건소 2층 소장실에서 담양경찰서와 함께 ‘치매환자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 수 증가에 따른 실종 사고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계기관 간의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통해 실종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종 발생 시 조기 발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환자에 대한 실종 예방 및 조기 발견을 위한 정보 공유 ▲스마트 태그 등 배회감지기 보급 및 관리 ▲실종 발생 시 신속한 수색과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김동진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상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치매 보듬사회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경수 담양경찰서 수사과장은 “치매환자 실종은 단순한 실종을 넘어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