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천시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아 지난 5월 26일과 28일 양일간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26일에는 경북보건대학교 금연동아리와 협력하여 200여 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금연 캠퍼스 인식 및 건강 실태조사’설문을 진행하고, 금연 홍보와 함께 비만 예방 캠페인을 병행하여 건강한 생활 습관의 중요성을 알렸다. 28일에는 경상북도 김천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김천중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흡연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연 피켓, 홍보 물품을 활용해 금연 실천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흡연 시작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및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어 청소년과 청년층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금연 인식 확산과 예방 중심의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일 건강증진과장은 “청소년기와 대학 시절은 평생 건강을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연령대에 맞춘 맞춤형 금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5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함에 따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은 3월부터 11월까지 대구시 도시공원과 산책로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분포 실태와 진드기 매개 감염병 4종*의 원인병원체 보유 여부를 검사하는 참진드기 감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2지점에서 진드기 575마리를 채집해 병원체를 검사한 결과, 5월 채집된 수성구 산책로의 진드기에서 라임병을 매개하는 병원체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4월과 11월에 이어 올해 첫 검출된 것으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라임병은 진드기가 사람을 물 때 병원체가 체내에 침투해 발생하는 인수공통 감염병이다. 2010년 12월 법정감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꾸준히 환자 발생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외 유입뿐 아니라 국내 감염 사례도 매년 확인되고 있다. 라임병의 증상은 발열, 오한, 두통과 함께 진드기에 물린 부위를 중심으로 가장자리는 붉고 가운데는 연하게 원심성으로 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흥군보건소는 27일 정남진 토요시장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증진’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다양한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고 군민들이 중독의 심각성을 인식하게 하여 자발적인 중독예방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실천 메시지인 ‘건강한 삶, 중독 없는 장흥군’을 바탕으로 중독 예방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또한,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중독예방 프로그램 안내, 알코올 사용장애 검사, 우울증 선별검사 등을 통해 군민 참여도와 관심도를 높였다. 장흥군보건소 관계자는 “중독 문제는 개인뿐만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사안이다”며, “앞으로도 중독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중독 문제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가 운영하는 비대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이 5월 26일부터 시작되어, 첫 방문검진·상담이 군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최초 방문검진·상담은 오는 29일까지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참여자들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건강관리 시스템을 통해 개인 맞춤형 상담과 생활습관 개선을 위한 지원을 받고 있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혈압, 혈당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손목형 스마트워치(활동량계)를 활용해 6개월간 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함께하는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총 3차례에 걸친 방문검진·상담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등 주요 건강지표를 점검하고, 정기적인 상담과 피드백을 통해 건강 상태를 관리받게 된다. 우수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현재까지 45명의 군민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활동량계 무상 제공, 정기적인 운동·영양 상담, 건강 미션 달성 시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5월 마지막 주를 금연주간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교육은 군민들의 흡연 예방문화 확산 및 금연의식 제고를 위해 26일부터 아동 및 어르신을 대상으로 금연교육을 실시했다. 먼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등 유아동 650명과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 20명 대상으로 버려진 공장의 비밀이란 주제로 흡연예방 뮤지컬을 운영했다. 이어, 5월 30일에는 청지노인학생 70명을 대상으로 담배의 위해성 교육을 실시해 세대별 맞춤 금연 인식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이하여 군민들에게 금연을 실천하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구리시는 ‘복부비만타파 운동교실’ 1기 참여자들의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만성질환 및 영양교육을 지난 22일과 27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보건소의 간호사와 영양사가 운동교실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상지질혈증, 당뇨병, 고혈압의 기본 이론과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생활요법을 안내하고, 참여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던 건강한 식단 짜기, 적정 식사량 찾기 등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개인에게 만성질환에 대한 정보와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제공하여, 만성질환의 위험을 낮추고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 맞춤형 운동 교실과 건강교육을 통해 시민들의 대사 증후군 예방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보건소는 ‘복부비만타파 운동교실’ 2기 참여자를 8월 중 모집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며, 운동 교실 1기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자조 운동 교실을 6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올해 1월부터 아모레퍼시픽 사업장에서 운영 중인 이동금연클리닉과 연계하여, 지난 5월 27일 해당 사업장 직원의 자녀가 다니는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금연버스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금연 환경 조성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금연 분위기를 확산시켜, 이동금연클리닉에 참여하는 직원들의 금연 성공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사업장 가족까지 포괄하는 건강증진 활동의 일환으로,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올바른 건강 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 간접흡연의 위험성, 금연의 중요성 등에 초점을 맞췄으며, 동화책과 영상자료 등 아동 눈높이에 맞춘 콘텐츠를 활용해 흥미를 유도했다. 또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가정과 직장이 함께 금연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금연 성공률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의 금연 실천을 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송탄지역 주민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운영한 ‘2025년 치매예방교실 봄 특강’이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봄 특강은 지난 3월 17일부터 5월 26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됐으며, 전문 노래교실 강사의 지도로 참가 어르신들은 즐겁게 노래를 배우며 인지기능 향상과 스트레스 해소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정상군 어르신들이 참여했으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참여율과 만족도 모두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송탄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봄 특강은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인지기능 향상에 큰 도움이 됐으며, 참여자들의 호응도 매우 높아 앞으로도 요가와 기체조 등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어르신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만성질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매년 진행되고 있는 이 사업은 스마트폰 ‘오늘건강’ 앱과 기기 5종(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 AI 스피커)을 활용해 보건소 전문인력(간호사)이 6개월 동안 대상자에게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허약·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행태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스마트폰 소지자이며, 노인장기요양등급 판정자와 모바일헬스케어 참여자는 서비스 대상에서 제외된다. 진행 절차는 먼저 대상자 등록 후 대면 사전평가를 통해서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건강상담과 임무를 부여해 6개월 동안 비대면으로 건강관리를 지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6개월간의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에는 사후 평가를 통해 건강 개선 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과천시가 전국 최저 수준의 ‘저작불편 호소율’을 기록하며 주민 구강 건강 증진에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의 ‘수도권역 주간만성질환 통계알리미’에 따르면 과천시의 저작불편 호소율은 12.6%로, 서울(21.7%)과 경기 평균(26.1%)을 크게 밑돌았다. 이는 과천시가 아동부터 노인까지 생애 전반에 걸친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과천시는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튼튼이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대상으로 구강보건 교육, 구강검진, 전문가 불소도포 등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며 어린 시기부터 올바른 구강건강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 임산부, 아동,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별 특성에 맞춘 교육과 예방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을 찾아 어르신과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구강 관리 방법을 안내해 실질적인 건강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구강건강 형평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