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지난 9월 11일부터 보건의료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법원읍, 파평면, 적성면 지역 장애인을 위해 주 1회 마을로 직접 찾아가는 ‘똑똑재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장애인에게는 꾸준한 건강관리와 재활이 필수적이지만 해당 지역은 교통 기반시설이 부족해 보건소 및 의료기관 방문이 어렵고, 이로 인해 재활 중단과 건강 악화 등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왔다. 이에 파주보건소는 기존에 내소형으로 운영하던 재활운동과 원예 수업 등을 직접 마을로 찾아가 제공하는 ‘똑똑재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똑똑재활’은 각 지역 보건진료소 간호사의 만성질환 예방 교육, 공중보건한의사의 한방 상담 및 침술 치료, 장애인종합복지관과 연계한 복지상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함으로써 공공의료 접근성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류춘매 건강증진과장은 “교통과 이동에 제약이 많은 지역 장애인들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재활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헤 장애인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속 개발해 나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안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이하여 군민이 쉽게 건강 정보를 익히고,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레드서클 캠페인 온라인 퀴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본 이벤트는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부안톡톡에 게시된 QR코드 및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과 관련된 퀴즈를 풀고 정답을 맞힌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홍보물을 증정하며, 당첨 결과는 9월 24일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에 필요한 기본적인 건강 정보를 얻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으로 자가건강관리능력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앞서 보건소는 레드서클 캠페인의 일환으로 △ 레드서클 홍보 가두캠페인, △ 부안군청 직장인 대상 찾아가는 건강홍보관 운영, △ 워크온-레드서클 캠페인 연계 운영 등을 실시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조기 관리의 중요성을 알렸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생활습관 개선으로 예방 가능함을 강조하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군민들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의 편의 증진과 외식환경 개선을 위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세트(식탁 1개, 의자 4개)당 최대 10만 원 ▲업소당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기존 지원을 받은 업소도 최대 20세트 한도로 추가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중 좌식테이블이 있는 업소로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여 9월 30일까지 보건소 보건행정과 위생팀으로 사업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 접수 후 현장 조사와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단,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국세 및 지방세 등 체납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고객 접근성과 위생 수준이 향상될 뿐 아니라 쾌적한 외식환경이 조성되어 고객과 영업주 모두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외식업주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는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15일부터 19일까지 치매극복주간을 운영한다. 치매극복의 날은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정됐으며, 세계 알츠하이머의 날과 같은 9월 21일이다. 이번 행사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기치를 걸고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극복 4행시 온라인 캠페인 △치매안심가맹점 현판식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치매파트너 및 인식개선교육 등이 진행된다. 또한, 행사기간 익산시치매안심센터에서는 어르신 작품 전시회, 단비시네마, 가족카페, 기념촬영 공간 등이 상시 운영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치매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며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진윤 보건소장은 "이번 치매극복 주간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순천시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과 가을 나들이 철을 맞아 식중독 사전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를 책임지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시중 유통식품에 대한 안정성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농산물의 잔류농약, 수산물 중금속 여부 등을 검사해 위해 요소를 차단하고 있으며, 지난 8일부터 열흘간 추석 명절 대비 떡류, 참기름 등 명절 성수식품 판매‧제조업소 14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집중 위생점검을 진행 중이다. 가을철은 일교차가 크고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로, 살모넬라균과 병원성대장균 감염 우려가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육류는 75℃ 이상에서 충분히 익히고, 채소류는 물로 3회 이상 세척하는 등 조리과정에서 주의가 필요하다. 명절 음식은 가능한 한 2시간 이내에 섭취하거나 냉장 보관하며, 이동 시에는 부침류 등 조리된 음식이 10℃ 이하로 유지될 수 있도록 아이스박스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식중독 예방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개인 위생 수칙 준수와 안전한 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거동이 불편한 재가 장애인의 건강관리와 생활 편의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보건소에서 하반기 재가 장애인 방문재활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방문재활서비스는 물리치료사와 작업치료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해 스트레칭, 관절가동범위운동 등 자가운동을 1대1로 지도한다. 이와 함께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낙상사고 예방 교육,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안내, 사례관리 대상자 발굴 등 종합적인 건강관리도 병행한다. 특히 원광대학교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퇴원 환자가 지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북특별자치도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안전바 설치, 스마트 도어락 지원 등 주거 편의시설 개선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방문재활서비스 신청과 상담은 익산시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익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통해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을 적극 발굴하고, 다양한 지역 자원과 협력해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장애인의 치과 진료 문턱을 낮추고 건강권 보장을 강화한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2026년 8월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 시범사업은 전신마취나 약물진정이 필요 없는 장애인 환자가 거주지 인근에서 보다 쉽고 편리하게 구강검진과 예방, 일반 치과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부터 센터 운영 기관을 모집해 전국에서 총 3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전북에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센터는 장애인의 접근 편의성을 고려해 원광대학교 치과병원 1층에 마련됐다. 진료실·대기실·상담실 등 필수 공간을 갖추고 첨단 장비 13종을 구비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장애인 치과 진료 관련 교육을 이수한 치과의사 1명과 치과위생사 2명을 전담 배치해 전문성을 강화했다. 익산시는 원광대학교 치과병원과 협력해 장애인 구강상담과 진료 연계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장애인의 치과 진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주 남구는 노인 인구 급증과 함께 가족 부양과 건강보험료 부담 등 사회적 문제를 초래하는 치매와 관련해 오는 9월말까지 치매 친화사회 조성을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남구는 15일 “오는 9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치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치매 극복 공감 확산을 위해 ‘당신의 기억, 우리가 함께 지킵니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남구치매안심센터는 오는 30일까지 효천어울림도서관 3층 갤러리와 남구청 1층 로비에서 2025년 치매 인식 개선 포스터 공모전 우수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관내 중학교 학생 491명이 출품한 공모 작품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은 송원중학교 1학년 박은영 학생의 ‘치매를 예방하는 습관’을 포함해 우수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진행된 뒤 나머지 기간은 구청 1층 로비에서 우수 작품 전시회가 이어진다. 또 2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는 치매 환자와 가족 돌봄 문제를 전반적으로 살펴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에 대비하도록 『경기 기후보험』 시행에 맞춰 기후 취약계층인 방문건강관리 사업 대상자들에게 보험 신청을 지원해 주고 있다. 『경기 기후보험』은 기후 위기 속 건강 불평등 완화를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방문건강관리사업 대상자는 기상특보가 발표된 날 진료를 목적으로 병의원 방문시 1회당 2만원, 연간 최대 10회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북부보건센터에서는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금까지 150명의 방문보건사업 대상자들이 『경기 기후보험』에 가입해 지원받도록 했다. 『경기 기후보험』을 지원받은 대상자들은 “날씨가 안 좋았지만 몸이 아파서 갔는데, 교통비 지원이 되는 것을 알려주고 대신 신청까지 해주며 신경써서 챙겨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에서는 『경기 기후보험』 을 통해 교통비 지원 외에도 온열·한랭질환 진단비 등 다양한 건강 보장 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보건소는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에 6개월간 참여한 46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사후 건강평가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오늘건강’ 앱과 스마트 기기(손목 활동량계,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를 활용하여 건강전문가(간호사, 영양사 등)가 6개월 동안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사후 건강평가는 사업 참여 후 약 6개월이 지난 시점에 사전 건강평가와 동일한 평가항목인 ▲신체활동 실천현황 ▲식생활 실천현황 ▲만성질환 이환조사 ▲만성질환 관리현황 ▲허약 평가 등 5개 분야에 대한 34개 세부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사후 건강평가를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와 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따른 상담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서비스 완료 후에도 지급 받은 스마트 기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자가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사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서비스 개선에 활용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정모(75)씨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사용이 걱정됐지만, 해보니 금세 익숙해졌다”며, “매일 주어진 건강 미션을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