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6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재정 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을 통해 예산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지방세 증대, 세외수입 증대 등 4개 분야에서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운용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제출한 186건의 사례 중,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3개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이후 창원시를 포함한 상위 10개 단체가 지난 12월 2일 발표대회에 참가했으며, 전문가 현장 심사와 국민평가단 평가 결과를 종합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수상 훈격이 결정됐다. 창원시는 ‘전국 최초, 원가분석 기반 세외수입 요율 관리체계 구축’을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세외수입 운영혁신) 사례를 발표했다. 시는 ▲전국 최초, 세외수입 운영·관리 조례 제정 ▲원가분석 기반의 통일된 업무처리 절차 마련 ▲심의·자문 체계 운영 등 3단계 추진 전략을 세우고 본격 실행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아베스텍(주) 배준집 대표이사가 지난 12월 12일 울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2천만원을 기부하며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최고액 기부자로 선정됐다. 배준집 대표는 울진 출신 경제인으로 평소 지역사회와 고향 발전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재경울진경제인협의회(진경회)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울진군 아너 소사이어티 3호 회원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배준집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고향을 일으켜 세우는 참여라고 생각한다”며“이번 기부가 울진 발전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배 대표는 2025년 은탑산업훈장 수여자로 기업 성장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 경영자로 평가받고 있다. 울진군 관계자는“배준집 대표님의 고액 기부는 울진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인지도 제고와 참여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2월 15일 울진봉평리신라비전시관에서 울진군 관광택시 운행자와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울진군 관광전문인력 정기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기교육은 울진의 대표 문화유산인 울진봉평리신라비를 직접 현장에서 살펴보며 이해를 높이는 현장 중심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교육 참여자들은 전시관 내에서 실물을 관람하며, 전시관장의 설명을 통해 봉평리신라비의 역사적 배경과 학술적 가치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해설을 들었다. 특히 단순한 설명 전달에 그치지 않고, 관광객 응대 과정에서 실제로 제기됐던 질문들을 중심으로 한 질의응답 시간도 함께 마련되어, 봉평리신라비를 비롯한 관내 주요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를 통해 관광전문인력들은 현장에서 보다 정확하고 흥미로운 관광 해설을 제공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 울진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관광전문인력의 지역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이고, 관광객에게 보다 깊이 있는 관광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관광택시 운행자는 “이번 교육을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 남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2월 10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창의적 역량을 강화하고 미래 과학기술 인재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창의융합 로봇·코딩 창작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창작발표회는 한울원자력 사업자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창의융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로봇 제작과 코딩 프로그래밍을 통해 창의력과 융합 사고를 기르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온 성과를 공유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직접 운영하는 체험부스 방식으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로봇 시연, 코딩 미션수행 등을 직접 체험하며 창의력·문제해결력·의사소통 능력을 높이는 기회의 장이 됐다. 발표회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코딩이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재미있고 더 배우고 싶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울진군 관계자는“로봇과 코딩을 직접 설계하고 발표하는 경험이 청소년들의 창의성과 문제해결능력을 키우는 데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새마을회 주관으로 지난 12월 15일 울진그랜드호텔에서 ‘2025 울진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10개 읍·면의 새마을지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를 평가하고, 새마을지도자들 간의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한편,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맞춰 새마을운동이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해 나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장관 표창(1명) ▲경북도지사 표창(6명) ▲울진군수 표창(4명) 등 총 29명이 표창을 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노력을 인정받았다. 울진군새마을회는 이번 지도자대회를 통해 회원 상호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새마을운동과 함께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백태진 울진군새마을회 회장은“새마을운동은 조국 근대화의 선봉에 서서 경제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되어 왔다”며“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이 중심이 되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진군농업기술센터가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에서 우수기관상을 수상한데 이어, 식량작물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평가는 농촌진흥사업을 전반으로 기술보급 기반확대 노력도, 현장애로 해소 신기술 확산실적, 농작업 안전재해 예방실천 실적 등 총 9개 평가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했다. 이번 수상은 노동력 부족과 기후변화 등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추진한‘울진농업 대전환’정책이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한 점이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울진군은 ▲들녘특구 시범단지 조성 ▲표고버섯 재배단지 조성 △조직배양실 신축 ▲양파 디지털 생산기반 조성 등 스마트 농업기술 도입으로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 왔다. 또한 청년농업인 드론 병해충 방제단 운영 등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 영농 정착을 도왔으며 특산자원 가공상품 디자인 개발과 농촌교육농장 팜파티 운영 지원을 통해 가공·관광산업과 연계한 농촌 융·복합산업 활성화에도 힘썼다. 특히, 최우수팀으로 선정된 식량작물팀은 평해읍 월송들 일원에 150ha 규모의 이모작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 유승연 의원(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초고령사회에 맞춰 노인정책의 개선을 주문했다. 유승연 의원은 1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에서 “신노년층은 문화생활과 여가 경험이 풍부하고 은퇴 뒤에도 배움과 소통을 바라는 세대”라면서 “그럼에도 대표 노인 여가시설인 경로당의 운영 방식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실제 보건복지부 노인실태조사에선 경로당 이용 이유가 친목 도모와 식사 서비스가 주를 이룬다는 결과가 나왔다”면서 “경로당이 여가시설로서의 기능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일부 지자체 경로당에선 교육·일자리·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서울 중랑구 화랑마을 시니어센터-노인 일자리 발굴, 교육·훈련 프로그램 제공 △담양군 중년 쉼터-소통 공간·북카페 등 운영 △부산 하하센터-사회 기여 활동 지원 등을 소개했다. 또 “현재의 경로당은 활동 중심의 여가를 원하는 어르신들의 수요를 담아내는 데 한계가 있다”며 “신체활동과 정서·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일부 여가기능을 보완하는 돌봄건강학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는 17일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신속한 법안 제정과 구체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구의회는 이날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을 발의한 이준규 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은 “수도권 초집중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선 광역 단위 행정체계 전환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대전과 충남은 이미 생활・경제권을 공유하며, 상호 보완적인 발전 기반을 갖추고 있다”며 “행정통합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통해 통합 추진을 조속히 현실화함으로써 충청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구의회는 결의안에서 △‘대전충남특별시법’의 조속 처리를 통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법적 기반 마련 △원활한 행정통합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등 통합 지원책 마련을 각각 요구했다. 대덕구의회는 채택된 결의문을 대통령실, 국회의장, 행정안전부장관에게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덕구의회는 17일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26년도 대덕구 본예산을 확정했다. 본예산 규모는 올해보다 4.93% 증가한 약 5998억 원이다. 주요 분야별로 △사회복지 3880억 원 △교통·물류 175억 원 △국토·지역개발 157억 원 △농림해양수산, 산업·중소기업 154억 원 △환경 148억 원 △문화·관광 82억 원 △교육 30억 원 등이 본예산에 담겼다. 아울러 구의회는 이날 이준규 의원이 발의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신속한 법안 제정과 구체적 지원책 마련을 촉구했다. 유승연 의원도 5분자유발언을 통해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경로당 운영 개선과 돌봄 연계를 주문했다. 앞서 구의회는 지난달 20일부터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각종 조례·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했다. 행감에선 행정의 투명성 확보와 책임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집행기관의 올해 행정사무 전반을 다뤘다. 또 의원별 △공공기관 등과의 협업 활성화(조대웅 의원) △개인정보 보호 사업 활성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시는 16일 하나은행과 하나카드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데이터 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소비환경 변화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에게 보다 정교한 지원정책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과 금융 데이터를 연계해 지역 상권의 변화와 소비 패턴을 세밀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의가 있다. 대전시는 올해 초저금리 특별자금 6천억 원, 경영회복 지원금 277억 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정책금융과 임대료・인건비 지원, 성실상환 특별보증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시는 여기에 금융 데이터 기반 분석체계가 더해지면 정책의 정확도와 현장 체감도를 높이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협약에 따라 지역경제 흐름과 소비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시에 제공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효과를 정밀하게 평가하고, 소상공인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