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 관내 불법 현수막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은 군 건축디자인과 직원들이 참여했으며, 4개 조로 나눠 진천군 7개 읍·면의 주요 도로변과 교차로 주변에 설치된 선거 관련 정치 현수막과 불법 현수막 등을 철거했다. 최근 도로변에 무분별하게 설치되는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만 아니라 통행 안전에도 위협이 되기 때문에 신속한 정비가 필요하다. 이에 군은 불법 광고물 근절을 위해 충북 옥외광고협회 진천군지부에 정비 업무를 위탁하고, 매일 읍면을 수시로 찾아가 정비 활동을 하고 있다. 향후 불법 현수막 관련 상습 위반자에게는 관련 법령에 따라 한 장당 25만원 최대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법에 따라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수거한 현수막을 의자,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파고라 등을 생산하는 업체에 전달해 재활용하는 등 ESG 경영 실천에도 힘쓰고 있다. 윤혜순 군 건축디자인과장은 “불법 광고물이 근절되기 위해서는 올바른 광고 문화 정착이 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음성교육지원청은 6월 14일 음성 관내 초, 중학생을 포함한 교육 가족을 대상으로 ‘음성가족 포레스트(For, Rest)’을 운영하여 참여 가족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음성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추진된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교육청 인성체험 모두바우처 사업의 일환으로, 음성 지역 관내 체험처와 연계한 다양한 인성 교육 및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다. 음성 소재 백야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진행된 프로그램은 오전에는 가족들의 화합과 유대감 형성을 위한 “우리가족 나들이 도시락 만들기”체험으로 시작하여, 백야수목원에서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산림체험”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오후에는 충북 교육 핵심정책 중 하나인'언제나 책봄'과 연계한“나무 독서대 만들기”체험과, 마음글 필사활동 활성화를 위한“우리가족 인생책 인생글 새기기”를 통해 가족 구성원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삶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들과 함께 자연 속에서 대화하며 함께한 시간이 참 행복했다. 우리 지역에 있는 줄도 몰랐던 체험처를 알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세균성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봄철부터 초여름까지는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세균성 식중독균의 증식이 활발한 시기로, 부주의한 식품 보관이나 섭취가 식중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지난 5월부터 ‘식중독균 추적관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하고 생채소, 김치 등 비가열 섭취식품과 달걀, 육류 등 식품 재료 등에 대한 집중 관찰(모니터링) 검사에 들어갔다. 또한 6월까지는 비가열 섭취 식품 등을 대상으로 총 50건 이상의 검체를 수거·검사하고 살모넬라, 병원성대장균 등 18종의 식중독균에 대한 정밀 분석을 통해 사전 예방 활동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세균성 식중독은 대부분 올바른 조리 및 보관 습관만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가정은 물론 단체급식소와 외식업소 등에서도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유럽 투자유치사절단(단장 안효대 경제부시장)은 6월 13일 현지시간 오전 10시(한국시간 오후 5시)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헥시콘(Hexicon)사(社)를 방문해 최고경영자(CEO) 마커스 토르(Marcus Thor)와 면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헥시콘사는 스웨덴의 부유식 해상풍력 기업으로 현재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내 750MW 규모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문무바람’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당초 쉘(Shell)과 헥시콘(Hexicon)의 합작 투자로 시작됐으나, 지난 2024년 12월 6일 헥시콘사가 쉘이 보유한 지분 전체를 인수 완료했다. 마커스 토르 헥시콘사 최고경영자는 지난해 9월 11일 울산시청을 방문해 안효대 단장과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면담에서 안효대 단장은 “지난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이 시행되어 더 많은 기업이 저렴한 가격에 전력을 공급받을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명하고, “올해 상반기 울산시가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으로 선정되면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사업을 추진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송파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교 1, 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한 ‘원어민 영어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 1, 2학년 학생들의 영어 공교육 공백을 보완하고자 방학을 이용하여 원어민과 수업하는 영어 캠프를 기획,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첫 시행 이후 영어 교육의 질적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년 영어 캠프에는 총 27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 결과, 학생과 학부모의 90% 이상이 “영어 실력 향상에 효과적이었다”고 응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학부모들은 “아이가 영어 자신감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캠프 이후, 집에서도 영어로 대화하려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매우 만족스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올해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 캠프는 주한영국문화원과 협력해 초등 1, 2학년을 대상으로 7월 7일부터 8월 28일까지 8주간, 주 2회 운영한다. 수업은 송파런 교육센터 3개소(헤드, 잠실, 위례)에서 초‧중급 2개 반으로 나누어 수준별 교육을 진행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서울 중구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재난관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전국 지자체 등 340개 기관의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재난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 걸친 40여 개 지표를 심사해 이뤄졌다. 중구는 모든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구는 '365일 24시간 주민 안전 중심 재난관리'를 목표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해왔다. 재난안전상황실에 재난전담요원을 배치해 연중무휴 지능형 CCTV 관제 등 안전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구는 재난 예방을 위해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에도 집중하고 있다. 어린이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어린이보호구역 내 ‘일단멈춤’ 캠페인, 주민이 참여하는 안전 캠페인 등을 통해 안전의식을 높였다는 평가다. 폭염과 한파 등에 대비한 생활 밀착형 대응도 빈틈없이 추진했다. 생수 냉장고, 양산대여소, 스마트 쉼터, 쿨링포그 운영, 무더위·한파 쉼터 등을 운영하고 폭염·한파 키트를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나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가 주최하고 충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2025 충주 다이브 페스티벌’이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충주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시민과 관람객 25만 명의 열띤 참여 속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모여라 충주로, 빠져라 다이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시민이 기획하고 주도한 프로그램이 중심이 돼 지역 고유의 생활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시민 참여형 문화관광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충주 시민 170여 명과 전문예술인이 함께 만든 주제공연 ‘중원의 향기’는 충주의 역사와 서사를 예술로 풀어내며 관람객들의 큰 감동을 자아냈다. 아울러 100개가 넘는 시민 생활문화동아리 팀이 참여한 공연은 일상의 문화가 축제 속으로 자연스럽게 녹아들며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는 80여 개의 지역 상점과 자영업자가 참여해 지역 상생형 마켓을 구성, 방문객들에게 충주의 먹거리와 특산품을 소개하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자원봉사자와 안전요원 등 1,000여 명이 축제의 질서와 안전을 지키는 데 힘을 보탰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와 청주시한국공예관은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 ‘사람, 잇다’’와 ‘2025 박물관·미술관 주간 ‘뮤지엄×만나다’’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장소에서 더 많은 관람객에게 공예관의 소장품을 선보인다.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박물관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2025 찾아가는 뮤지엄 연합전시는 지역의 박물관 및 미술관의 대표 소장품을 한자리에 모아 문화취약지역에 양질의 전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7월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사람, 잇다’를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공예관에서는 소장품 가운데 자아를 반영한 도자인물상 △자화상 Self-Portrait(최규락 작가), 마주보는 연인의 애틋함을 그린 △토우-연인(김만수 작가), 시대를 초월한 문명과 인간의 소통을 담은 △Communication-호흡공간(곽태영 작가) 등 총 3개 작품을 엄선해 전시에 참여 중이다. 공예관의 소장품을 비롯해 충북의 23곳 미술박물관의 소장품 90점을 한 자리에서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다음달 30일까지 진천군립생거판화미술관에서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 회계과는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청사시설 3개소를 대상으로 우기에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다가오는 우기에 대비해 건축·전기·기계 등 각 시설분야의 중대결함 및 노후시설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해 조치하기 위해 진행됐다. 시 회계과 자체점검반과 각 분야 안전관리 대행업체가 협업해 실시했으며,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조치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기 대비 안전점검 이후에도 주기적인 점검을 진행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청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주시는 청주시가족센터 주관으로 지난 14일 청주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가정의 달 및 부부의 날 기념 ‘제14회 청주시 가족사랑 한마당’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온가족이 꿈꾸는 하루여행’이라는 주제로 가족 구성원들의 유대 및 결속을 강화시키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민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는 기념식 및 유공자 표창, 2부는 다양한 공연 및 체험행사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화목부부 등 5개 분야 18명에게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 △경찰서, 소방서 등 체험부스 △가족사진부스 △추억의 군것질 △기찻길 포토존 △마술쇼, 버블쇼, 복화술 등 다향한 공연 △풍선아트 △오징어게임부스 △페이스페인팅 △먹거리부스 △과자집 만들기 △박터트리기체험 △동화속 포토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시 관계자는 “매년 행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