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립시민도서관은 오는 17일부터 11월까지 매월 셋째 수요일 시민도서관 강의실 4에서 성인 25명을 대상으로 ‘책과 함께하는 금융·경제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강의는 시민들의 경제 전반에 대한 이해력과 금융 지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한국예탁결제원과 연계해 운영되는 이번 하반기 금융·경제 독서 프로그램은 참가자가 사전에 선정된 금융·경제 도서를 읽고, 전문 강사의 해설 강의를 통해 핵심 내용을 깊이 탐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9월은 ‘기술공화국 선언(알렉스 C. 카프 등)’, 10월은 ‘미치도록 보고 싶었던 돈의 얼굴(조현영 등)’, 11월은 ‘부의 심리학(김경일)’에 대해 강의한다. 참가 신청은 시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9월 강의는 9월 3일 오전 10시부터, 10월 강의는 10월 1일 오전 10시부터, 11월 강의는 11월 5일 오전 10시부터 각각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독서문화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은경 시민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금융 및 경제 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3일 부산지역 127개 고등학교와 28개 지정 학원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평가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부산에서는 재학생 2만 2,506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출신자 4,787명 등 모두 2만 7,293명이 응시한다. 이번 모의평가는 오는 11월 13일 치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유형에 대한 학생들의 적응력 향상을 위한 것이다. 시험의 성격, 출제 영역, 문항 수 등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동일하다. 또 전년도 수능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여 실시한다. 1교시 국어영역과 2교시 수학영역은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실시하며, 공통과목 점수를 활용한 선택과목 점수 조정 절차를 거친 후 표준점수와 등급을 산출한다. 4교시 탐구영역은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을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부득이한 사정으로 인해 시험 당일 현장 응시가 어려운 수험생은 평가원 온라인 응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으로 응시하면 된다. &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부산교육청과 부산지역 전 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오는 8일 부산형 AI비서 ‘PenGPT’를 정식 개통한다. 사와 학교 현장이 AI비서를 활용해 행정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에 더욱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교직원 업무경감’은 김석준 교육감이 지난 4.2. 부산교육감 재선거에서 약속한 주요 공약 중 하나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8일 부산형 AI비서의 정식 개통에 앞서 지난달 중순부터 오는 5일까지 사용자 편의성 점검 등을 위해 초·중·고 및 특수학교 16곳을 대상으로 ‘PenGPT’를 시범운영 중이다. 오는 4일 교육연구정보원 대강당에서는 ‘PenGPT 사용법’, ‘정보통신 윤리교육’등을 중심으로 초·중등 학교 관리자 대상 연수도 실시한다. 지난 5월부터 시스템을 준비, 개통을 앞두고 있는 ‘PenGPT’는 부산시교육청의 각종 매뉴얼과 기본계획 등이 학습된 부산형 AI 비서로 문서 요약 및 초안 생성, 회의록 작성 등 반복적인 행정과 문서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도록 최적화되어 있다. 특히 가정통신문과 각종 계획서 초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9일‘민선8기 10대 구청장 공약사항 및 주요 역점사업 보고회'를 열고, 구민과의 약속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공약 및 주요 역점사업에 대해 부서별 사업 성과와 향후 계획, 추진상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한 보고와 강평으로 진행됐다. 금정구는 “새로운 도약, 다시 활기찬 금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사람이 모이는 명품도시, △힘차게 성장하는 활력도시,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재난을 예방하는 안전도시, △구민과 함께하는 소통도시라는 5대 구정 목표를 설정하고, 44개 세부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2025년 7월 기준 이행률은 68%다. 주요 역점사업으로는‘부곡2동 행정복지센터 신축’,‘땅뫼산 수변 산림공원 조성’,‘범어정수장 일원 복합문화공간 조성사업’,‘도시재생활성화 계획 수립 용역’등도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샘로 완전 개통과 노포터미널 주변 공공개발, 침례병원 정상화 등 타 기관 협력이 필요한 사업이 많다”라며,“관련 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우리 구의 의견을 반영하고, 중장기 사업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 금정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월 14일부터 29일까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민·관 합동 모니터링을 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금정구의 사회보장사업 이행점검과 개선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고, 5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중심이 되어 세부사업 담당자와 함께 각 분야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총 44개 세부사업을 검토했다. 모니터링 과정은 3단계로 먼저 각 사업 담당 부서가 자체적으로 이행 사항을 점검하는 ‘1차 공공 모니터링이 있었고, 이후 5개 실무분과 위원들이 참여해 심층적인 의견을 나누는 2차 공공 및 민간 모니터링'이 이어졌다. 이 과정에서는 사업의 성과 목표 달성 수준, 민관 협력 정도 등을 여러모로 분석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마지막으로 9월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최종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할 예정이다. 모니터링에 참여한 한 위원은 “현장에서 직접 체감하는 사업 효과를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민관 협력의 기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립박물관 소속 복천박물관은 오는 9월 9일부터 11월 9일까지 총 62일간 2025년 특별기획전 '유리구슬 – 시간을 꿰다'(이하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고대 지배층 무덤의 대표 부장품 중 하나였으나 다른 보석들과 함께 목걸이 형태로 꿰어져 단일 유물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던 유리구슬을 주제로, 해양 실크로드를 통해 유입된 한반도 유리구슬의 시대별 변화와 지역적 특징을 조명하고자 기획됐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되며, 유리구슬의 제작 및 유입, 삼한~조선까지 유리구슬의 시대별 변화과정을 보여준다. 보물 2점을 비롯한 전국 24개 기관의 주요 유물 252점이 출품됐다. ▲[1부, 유리구슬의 여정] 도가니와 거푸집 등 유리구슬 제작 도구로 사용된 유물들을 전시한다. 부여 쌍북리 출토 도가니, 부산 고촌·두구동 출토 거푸집 등 삼한·삼국시대 유리구슬 제작 기술을 보여주는 유물들이 있다. ▲[2부, 위신의 빛, 삼한을 수놓다] 권위와 신분을 상징하는 위신재로 금·은·비단보다 귀하게 여겨졌다는 삼한시대의 유리구슬들을 소개한다. &n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산시는 지난해에 이어, 도시철도 역사 등에 설치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급속충전기 중 내구연한이 경과된 18대를 추가로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월부터 구·군, 부산교통공사와 협의를 거쳐 충전기 교체설치 장소를 선정했고, 8월 시 보조기기센터를 통해 부산역 등 15개 도시철도 역사를 비롯해 총 17곳의 공공장소에 있는 전동보조기기 충전기를 교체했다. 이 사업은 2015년 도시철도 역사 내에 새로 설치된 전동보조기기 충전기 53대가 내구연한(8년)이 경과됨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 기반 시설을 개선하기 위해 지난해(2024년) 36대를 우선 교체했다. 이번 충전기 교체에는 지난해 12월 케이비(KB)국민은행이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해 전달한 후원금 중 5천만 원이 사용됐다. 지난해(2024) 36대 교체에도 케이비(KB)국민은행이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전달한 후원금 중 1억 원이 투입됐다. 교체 설치된 충전기는 1대당 전동보조기기 2대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으며, 2시간 이내에 적정량인 75~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갈맷길걷기여행 앱' 기능 개선사항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갈맷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갈맷길 걷기 인증 이벤트’는 앱을 이용하여 갈맷길 1개 구간을 완보하면 모바일 쿠폰(200명 추첨)을 제공하는 행사로, 이벤트 참여 기간은 9월 14일까지이며, 당첨자는 9월 18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갈맷길 ▲누리집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갈맷길 앱은 2022년 9월 개시 이후 별도 지도와 도장찍기 책(스탬프 북) 없이도 갈맷길 코스 안내, 걷기 인증이 가능하여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갈맷길 앱 개선은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안전성, 편의성을 강화했다. 조난신호(SOS) 구조요청 문자 발송 기능 추가, 화장실 위치 표출, 완보 횟수 및 실시간 진도율 표기 등 시민 안전성과 편의성을 최우선으로 개선했으며, 정책 수립에 참고하기 위한 통계 등 관리 기능도 강화했다. 시는 그동안 갈맷길 걷기 프로그램 운영, 다양한 매체 홍보, 완보인증제 운영 등 갈맷길 브랜드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부산시는 오는 9월 6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리는 케이(K) 리그 2 부산아이파크와 수원삼성블루윙즈의 공식 경기에 맞춰 '2025년 전국(장애인)체전 부산 개최 디(D)-50일 기념 홍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성공적인 개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디(D)-50일 기념 홍보 행사는 부산아이파크 구단과 협업해 프로스포츠 팬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경기 전 시축 행사를 통해 전국체전의 시작을 알리고 ▲현장 홍보관 운영을 통해 체전 정보를 시민이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한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물인 전국체전 공식 마스코트 ‘부기’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기념 촬영 구역(포토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경기장 내 엘이디(LED) 전광판 및 광고 보드를 활용해 전국체전 홍보 영상을 상영해 현장을 찾은 관중들에게 전국체전의 열기를 생생히 전달하며 ▲부산아이파크 공식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5 부산세일페스타 '부산대 상권 리부트(Reboot) 프로젝트-부대앞으로!''를 부산대역 1번 출구 앞 차 없는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행사를 부산 청년문화의 중심지이지만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산대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소상공인과 부산대 학생이 함께하는 상생의 소비 축제로 마련했으며, 이번 행사가 부산대 상권 회복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부산대학교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부산대 상권의 추억과 낭만을 떠올릴 수 있는 복고풍(레트로) 콘셉트로 진행된다. ‘백투더(Back to the) 시계탑 광장’이라는 주제로 ▲야외 맥주 광장 ▲먹거리 구역(푸드존)을 조성하고, ‘세대공감콘서트 부락(樂)’에서 ▲부산대 밴드 공연 ▲댄스 경연대회 ▲상권 공연 팀 등 다양한 공연을 즐길 수 있고, ‘야시골목 패션 벼룩시장(플리마켓)’에서는 ▲맞춤 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순간 사진(스냅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 활기를 띠던 대학가의 모습과 분위기를 재현한다. 특히, 부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