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6월 16일부터 18일까지 중앙소방학교에서 개최된 제38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구급전술분야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9개 시·도의 대표 구급대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실전과 유사한 시나리오 속에서 구급기술과 대응역량을 겨루는 자리였다. 전북 대표로 출전한 ▲이정훈 소방위 ▲김시원 소방장 ▲노승환 소방장 ▲강지훈 소방장 ▲서영빈 소방사 등 5명의 구급대원들은 탁월한 응급처치 능력, 침착한 판단력,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최고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수상은 단순한 수상에 그치지 않고, ‘1계급 특별승진’이라는 의미 있는 영예로 이어졌다. 이는 구급활동이 단순한 경연이 아닌, 실제 국민의 생명 보호를 위한 중대한 기술임을 다시금 일깨우는 결과라 할 수 있다. 구급전술분야는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 심정지 환자 대응, 전문응급처치, 환자평가 및 이송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고난도 분야로, 출동 초기 판단부터 고급 응급술기까지 다방면의 능력을 요구하는 전문영역이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를 앞두고 도내 산림휴양시설 35곳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4월 18일부터 6월 12일까지 36일간 진행됐으며, 도와 시군 산림부서, 전기안전공사,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외부 전문가 등 총 65명이 참여해 자연휴양림(13개소), 산림욕장(19개소), 숲속야영장(2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1개소) 등 총 35개소에 대한 집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휴양림 안전운영 체계 ▲숙박 및 편의시설 구조 안정성 ▲전기·소방 설비 작동상태 ▲보건 위생관리 등 4개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장마철과 폭염 등 자연재해에 대비한 안전대응 계획 수립 여부, 안전관리 책임자 지정, 긴급대피 시스템 운영 체계 등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점검 결과, 소화기 미비·데크 난간 관리 부실·비상 방송장비 미설치 등 일부 경미한 사항이 발견됐으나 현장에서 즉시 조치 완료됐으며, 현재 모든 시설이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국의 지방공기업 노동자를 대표하는 전국지방공기업노동조합연맹은 2025년 6월 11일 자로 권오복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직장협의발전노동조합 위원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권오복 사무총장은 현재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제3대 노조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조합원 권익 보호와 조직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임명은 그의 풍부한 현장 경험과 리더십을 연맹 차원으로 확대하여, 전국 단위의 조직력 강화와 노동자 권리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맹은 전국 지방공기업 노동조합의 상급단체로, 각 단위 노동조합의 권익 보호는 물론, 연대와 협력을 통한 공동 대응 체계 구축에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연맹 사무총장은 위원장의 집행부 일원으로서 연맹 운영의 실무를 총괄하는 핵심 직책이다. 권오복 사무총장은 “지방공기업 노동자의 권리 향상과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각 단위 조합과 활발히 소통하는 ‘열린 연맹’을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충주시시설관리공단 노조위원장으로서도 “조합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고 복지 향상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통계청이 주관하는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 대상 지역으로 선정되어 시범예행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제총조사 시범예행조사는 통계청 주관으로 2026년 경제총조사의 성공적 수행을 위해 모든 과정을 최종 종합 점검하는 조사로, 전국 시군구 중 부산 북구, 경기 안성, 경북 경산) 등 3개 지역이 선정됐다. 북구에서는 표본으로 선정된 9천5백여 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된다. 현장조사는 6월 17일부터 7월 21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실시하며, 인터넷 조사로는 6월 9일부터 7월 4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소재지 등 기본정보와 지난해 1년 동안의 사업실적 등을 포함한 공통항목, 일평균 영업시간, 전자상거래 도입 여부 등 업종별 특성을 파악할 수 있는 특성항목으로 구성됐다. 경제총조사는 산업 전반의 구조와 분포를 파악해 경제정책 수립과 산업연구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국가 기본통계로, 정확한 조사 수행이 매우 중요하다.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활용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철저히 보호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시장. 정성주)는 지난 18일 교육생 13명을 대상으로『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과정』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18일까지 매일 4시간씩(월~금) 진행됐다. 실버케어 사회복지실무자 양성교육은 사회복지사에 대한 구인 증가와 자격증을 취득하고도 실무경험 부족으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경력단절여성 구직자들의 취업을 통한 경제활동 촉진과 고용 안정화로 경력이음을 위해 진행됐다. 올해 교육과정은 사회복지 현장 실무 능력을 배가시키고자 관내·외 재가복지센터 7개소, 주간보호센터 4개소, 노인종합복지관 등의 사회복지기관의 현장실습을 강화했으며, 기관평가 실무교육, 어르신 인지·신체 기능 향상 프로그램 기획·운영, 요양서비스 사례관리, 장기요양포털 시스템 교육 등으로 경력단절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했다. 또한, 사후관리사업으로 동아리‘엑설런트’를 운영해 오피스 실무 업무능력 향상을 위한 강사 지원과 챗GPT를 이용한 자기소개서 작성 컨설팅 교육 지원으로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생 13명 전원은 교육 기간에 시니어 운동지도사 1급,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지난 18일 복죽동에 위치한 김제공공하수처리장에서 밀폐공간 작업 안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수도사업소 직원 7명과 공공하수처리장 위탁운영 직원 8명이 함께 참석해 진행됐다. 밀폐공간이란 산소결핍과 유해가스로 인해 질식, 화재 등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장소로 공공하수처리장의 맨홀 내부, 펌프장 내부 등이 해당된다. 이러한 위험장소에서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사에서는 반기 1회 안전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수도사업소 담당자들도 함께 참석해 안전훈련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며 현장과 행정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안전 훈련은 ▲밀폐공간에 대한 이해, ▲밀폐공간 작업 시 기본 절차 교육,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 방법, ▲시나리오를 활용한 가상 상황 훈련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및 보고 방법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수도사업소 관계자는“이번 안전훈련을 통해 밀폐공간에서의 사고는 사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자각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체계적인 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 생산을 위한 교육을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실시하는 주요 농작물 후기 안정생산 기술교육은 24일 만경, 백산, 공덕, 청하, 25일 죽산, 부량, 성덕, 진봉, 광활, 26일 봉남, 황산, 금산, 신풍, 27일 용지, 백구, 금구, 검산, 요촌, 교월 총 4개 권역으로 나눠 농업인교육문화지원센터에서 4일 동안 13시 30분부터 16시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주요 농작물(벼, 고추, 콩, 참깨)의 후기 안정생산을 위한 농업기술교육으로 영농현장에서 문제점을 해결하는 핵심 실천과제 중점교육으로 현시기에 필요한 주요 농작물 재배교육이며 작물 교육에 앞서 공익직불제교육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지원과 전금미 과장은 “주요 농작물의 맞춤형 교육으로 병충해 피해 예방과 적절한 관리로 올해도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제시는 19일 최근 기록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기록물 공개 구입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김제역 대합소의 전경을 담은 희귀 사진 엽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자료는 근대 김제 지역의 교통과 물류 중심지였던 김제역의 모습과 당시 사회상을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시각 기록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해당 사진은 일제강점기인 1920~30년대경으로 추정되며, ‘철도대합소(鐵道待合所)’라는 간판이 선명하게 남아 있다. 또한 당시 포드 T형 자동차, 인력거, 자전거, 한복을 입은 인물들과 일본식 상점 건물 등이 함께 포착되어 있어, 근대 문물이 혼재된 김제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번 사진 자료는 단순한 기차역의 풍경을 넘어서, 김제가 쌀과 농산물 집산지로서 조선총독부의 수탈 경제 체계 속에서 어떤 교통·상업적 위치에 있었는지를 입증하는 생생한 증거로 평가된다. 특히 철도 및 대합소의 기능뿐만 아니라, 김제 시민들의 삶과 거리 풍경까지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문화사·생활사 자료로서도 매우 높은 연구 가치를 지닌다. 시 관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6월부터 7월까지 장마철을 대비하여 토사유출 등이 우려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이행 여부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집중강우 시 토사유출이나 사면붕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는 대규모 사업장 20개소(토석채취장, 관광단지, 도로 조성 등)이다. 점검 내용은 침사지, 가배수로 및 오탁방지막 등 토사유출 저감시설 적정 설치 여부, 사면보호공 및 녹화를 통한 비탈사면 안정성 확보 여부 등을 확인하여 장마철의 피해를 철저히 예방하려는 취지를 담고있다. 또한 현장 점검과 병행하여 토사유출 저감시설 정비·관리 방안 안내, 환경피해 방지 조치 사례 공유 등을 통해 사업장의 자발적 관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무엇보다도, 지난해 점검 결과 장마철에 사고 위험이 큰 불안정 사면 등이 확인된 바 있어, 올해는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처럼 영산강청은 기존의 단속·적발 중심 점검에서 탈피하여, 상호협력과 사전예방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환경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9일 시흥에코센터(경기도 시흥시 소재)에서 ’비철금속업종 통합환경관리사업장 협의회’를 개최한다. 통합환경관리사업장은 발전, 철강, 비철금속 등 20개 업종 중 대기오염물질 연간 20톤 이상 또는 수질오염물질 일일 700m3 이상 배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허가사항을 재검토 받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내년 재허가를 앞둔 비철금속 사업장 27개소를 대상으로 통합환경관리 이행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업종별 여건에 맞는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비철금속 업종의 공정특성과 사업장 여건 등을 고려한 시설 적정 운영관리 방안과 재허가에 대한 절차 및 재검토 사항 등에 대해 안내하고 주요 위반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비철금속업종 협의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개선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