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백령·대청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과 관련하여, 북한의 반대의견으로 절차가 중단된 상황에서 유네스코 및 외교 채널을 통해 절차 재개를 위한 대응을 지속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는 지난 2025년 5월 19일, 북한으로부터 공식적인 서면 반대의견을 접수했으며, 5월 22일 새벽 인천시에 세계지질공원 지정 추진 절차의 중단을 공식 통보했다. 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가이드라인 제5.4(iv)조에 따른 조치다. 이에 인천시는 같은 날 유네스코 사무국에 반대 사유에 대한 세부 내용을 요청했으며, 동시에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에도 관련 사실 확인을 요청했다. 현재 인천시는 유네스코 및 주유네스코 대한민국 대표부의 회신을 기다리고 있으며, 외교부, 통일부, 환경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하면서 외교적 대응 방안을 마련 중이다. 한편, 인천시는 유네스코 지정 절차가 일시적으로 중단됐지만, 국가지질공원 인증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지질공원 인프라 구축, 시민참여 프로그램 운영, 지오파트너 협력 사업 등은 차질 없이 계속 추진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가기 쉽고 가고 싶은 인천 섬’을 만들기 위해 접근성 개선과 관광 콘텐츠 강화 등 섬 관광 활성화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시민 누구나 쉽게 섬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섬 관광의 대중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이끌겠다는 전략이다. 인천시는 올해 1월부터 전국 최초로 여객선의 대중교통화를 실현하기 위해 ‘인천 아이() 바다패스’사업 시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인천 시민이라면 누구나 간선 시내버스 요금인 1,500원으로 인천 지역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높은 운임 부담으로 인한 섬 접근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기존에는 여객선 정규운임의 80%를 지원해 왔지만, ‘인천 아이() 바다패스’시행을 통해 실질적인 요금 장벽을 없애 보편적인 이동권을 보장했다. 여객선이 대중교통으로 인정받은 2020년 법 개정에 따라, 인천시는 2022년 3월부터 섬 주민들을 대상으로 ‘여객선 시내버스 요금제’를 시작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그 범위를 전 시민으로 확대해 섬 관광의 대중화 기반을 마련했다. &nbs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방위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사전문법원은 선박 충돌, 해양사고, 해상운송, 국제무역 등 해사 관련 사건과 국제 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해사전문법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연간 최대 5,000억 원에 달하는 법률비용이 외국의 재판·중재기관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사전문법원 설치는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천 지역 국회의원 4명*이 해사전문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며, 여야를 초월한 국회 내 협력도 이어지고 있어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 법안에 동참한 국회의원은 총 32명이다. 발의된 법안은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해사전문법원의 설치지역과 관할구역을 명시하고, '법원조직법' 개정을 통해 전문법원의 종류에 해사법원 추가, 관할 사건의 범위와 심판권을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문화창작집단 공터다 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영양가득 문화배달' 사업을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 (해당 주간 포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본 사업은 문화가 있는 날의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문화환경 취약지역을 찾아가서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이다. 공터다는 2025년 6월부터 11월까지 영양군의 다양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는 공연배달 서비스를 진행함으로서 군민들의 문화향수권을 향상시키고자 한다. 또한 경북의 인구소멸지역, 노령화 지역을 수혜지역으로 선정함으로서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는 6월24일 오전11시에는 석보면 화매2리 마을회관 앞마당(석보면 석보로 1180)에서 영양군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하여 행사를 진행하며, 6월25일 오후3시에는 입암면 문화체육센터(입암면 입암로 142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양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수비면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지역주민 200명을 대상으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를 개최했다.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최한‘정서치유 강연 콘서트’는우울·불안장애, 중독 등으로 자살계획 및 자살시도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현실에서 지역 주민들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고 나아가 정신건강을돕기 위해 마련했으며, 심리전문가의 스토리와 국악 콘서트를 함께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참석자들은 “국악과 심리치유의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과거의 나를 돌아보고 이해하면서 자신의 내면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또한 행복한 우리를 위한 이웃 간의 정서적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나누고, 일상 속에서 감정을 건강하게 돌보는 방법을 배우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부대행사로는 정신건강 상담과 스트레스 및 마음 체크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치매 예방 체험과 혈압·혈당 측정도 함께 진행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강연이 주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정신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4일, (사)형산강생태체험학교, 경주시환경교육센터와 함께 ‘2025 형산강 80리 걷기 클린데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생태 환경 조성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한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형산강 걷기 캠페인’은 지난 2020년 첫 시작 이후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열렸으며, 형산강의 생태적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환경보호 인식을 높이기 위한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우천에도 불구하고 시민, 공무원, 환경교육센터 강사, 자원봉사자 등 70여 명이 참여해, 걷기와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클린워킹’ 활동을 펼치며 지역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한편, 경주시환경교육센터는 환경교육주간(6월 1일~30일)을 맞아 △찾아가는 청정마을 가꾸기 △원두숲 생태공원 체험 △카약 타고 즐기는 금장대 생태습지 체험 △화랑의 길 생태탐방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양금동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중배, 부녀회장 위필임)는 지난 6월 17일 양금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5년 6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들은 2025년 상반기 양금동 새마을협의회의 주요 활동에 대해 서로 격려하고, 향후 하반기 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중배 새마을 지도자 회장과 위필임 부녀회장은 “요금 농번기로 매우 바쁜 상황에도 귀한 시간 내어서 회의에 참석해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 6월 말에는 여름철 연도변 환경정비가 예정되어 있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더불어 살아가는 살기 좋은 양금동을 만들기 위해 우리 새마을회가 항상 제일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자.”라고 말했다. 진태술 양금동장은 “항상 우리 지역의 미래를 위해 적극 활동해 주시는 새마을협의회 회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 2025년 하반기에도 함께 힘을 모아 양금동의 구심체 역할을 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 어모면에서는 6월 18일,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기관·단체장, 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어모면 소통·공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배낙호 시장이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시민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통해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였다. 간담회는 ▲국민의례 ▲내빈 소개 ▲시장 인사 말씀 ▲시정 운영 방향 설명 ▲주민과의 대화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주민들은 주민복지회관 보수 요청, 오수관로 설치 요청, 안전 CCTV 설치 등을 건의하며 지역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의견들을 제시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1호 공약인 소통과 더불어 11가지 시정 공약을 성실히 이행하겠다. 오늘 전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검토하여 시정 공약에 반영하고 김천시 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김천시가 추진 중인 지역 맞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천시평생교육원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6월 18일 평생교육원 1강의실에서 국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직업교육훈련 『실버케어 실무자 양성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조기 취업자 1명을 제외한 19명의 수강생과 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수료증, 개근상, 공로상 수여와 소감 발표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5일부터 5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된 이번 과정은 요양보호사 실무 교육과 인지행동 프로그램,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노인학대 예방 교육, 정리 수납, 참빛종합실버센터 현장실습 등 실무 역량 강화 과정으로 구성됐다. 훈련생들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전문성을 높였고, 19명의 교육생이 인지행동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앞으로 수료생들은 시니어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전성필 평생교육원장은 “노인 돌봄 인력 수요가 증가하는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앞으로 여러분이 실버케어 실무자로서 지역사회 돌봄의 중심이 되어주시길 바라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 동구는 21일 미로센터 3층 미로극장에서 청소년·청년 예술가들을 위한 렉처 콘서트 ‘경계를 허무는 입과 손의 판소리 만들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계를 허무는 입과 손의 판소리 만들기’는 전통예술을 창작으로 이어가고 싶은 청소년과 청년 예술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전문예술인이 현장에서 겪은 고민과 창작 과정 등을 실감 나게 전달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인 영감과 창작 역량 강화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입과손 스튜디오’ 그룹을 초청했다. ‘입과손 스튜디오’는 판소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주목받아왔으며, 이번 렉처 콘서트에서는 이들의 대표 작품과 창작 이야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통 판소리의 미감을 환기시키는 ‘심청가’ 중 ‘심봉사 황성 올라가는 대목’ 시연을 통해 ‘경계를 허문다’는 주제 아래 어떤 방식으로 전통을 동시대 언어로 풀어냈는지에 대한 창작 사례 및 방법론을 들려줄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렉처 콘서트는 단순한 강연을 넘어, 공연과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공유하는 새로운 형식의 예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