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덕군가족센터는 6월 18일 12가정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여덟 번째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블루베리를 수확하며 서로 협력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 가족들은 잘 익은 블루베리를 고르며 웃음과 대화를 나누는 등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고, 체험 내내 따뜻한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가족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전국 캠페인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 퇴근 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영덕군가족센터는 이 취지에 맞춰 3월부터 8월까지 매월 수요일 저녁, 총 12회에 걸쳐 다양한 체험형 가족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안국 센터장은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과 소통하는 시간이 가족애를 키우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여름철 해양레저 활동이 급증하는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23일부터 8월 31일까지 70일간 음주운항 및 낚시어선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여름철 낚시, 레저 등 해양관광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 위협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음주운항과 낚시어선 관련 사고에 적극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울진해경은 본격적인 단속에 앞서 현수막, LED 전광판, 현장 홍보활동 등을 통해 사전예고와 홍보를 강화하며, 음주운항과 함께 낚시어선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일 계획이며, 중점 단속 항목은 ▲음주운항 ▲영업구역 위반 ▲안전저해행위 ▲승선원 허위신고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여름철 해양사고는 한순간의 방심에서 비롯된다”며, “국민 모두가 안전한 해양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철저한 단속과 홍보로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동구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6월 환경의 날을 기념해 동구시장과 효목2동 일원에서 ‘착한 줍깅’ 활동을 실시했다. ‘줍깅’은 걷기와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신조어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이 마을 곳곳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해 의미를 더했다. 류한나 위원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마을을 아끼고 가꾸는 마음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줍깅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기특하고 고맙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환경과 자원봉사에 더욱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정 효목2동장은 “이번 줍깅 활동은 청소년들의 건강을 챙기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일 뿐만 아니라 참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더욱 뜻깊다” 며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효목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 ‘가족과 함께하는 달밤트래킹’을 비롯해, ‘소목골 물총축제 워터그라운드’, ‘함께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배달라이더·택배기사 휴게쉼터가 대구 동구에 생긴다. 대구 동구청은 늘어나는 이동 노동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및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대구 동구는 자체 쿠폰 제작이 가능하고, 24시간 영업, 80여 점포 운영, 무더위 쉼터 운영 등에 강점이 있는 CU편의점으로 지정하고, 이중 15곳을 쉼터로 운영할 계획이다. 선정된 관내 이동노동자 400명은 사이버 안전교육을 이수해야하고 월 1~2만원 정도 쿠폰을 제공받는다. 노동자는 쉼터에서 필요 물품을 구입하고, 화장실 이용, 휴대전화 충전 등을 할 수 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배달서비스가 일상생활 깊숙이 정착된 만큼 이동노동자들의 근로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모두가 행복한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8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연중 진행하는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한 2곳을 방문하여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현판식을 가진 착한가게는 교동면옥 원대점, 뷰티스토리 2곳으로 매월 3만원의 정기기부를 통해 이웃과의 사랑을 나누는 동시에 주변 이웃의 복지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교동면옥 원대점 대표 노윤석과 뷰티스토리 대표 홍금이는“좋은 일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으로 관심을 두고 도움이 될 수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어려운 시기에도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착한대구 캠페인에 동참해 주신 2곳의 대표님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현판 전달식 통해 착한가게를 한번 더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 많은 가게가 동참하여 함께하는 노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부하는 성금은 노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노원동의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북구청은 국가유산청의 허가를 받아 (재)대동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 중인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의 조사 성과를 공개하는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제100~102호분은 연접된 고분으로 구암동고분군 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며 여러 차례 도굴의 피해가 확인됨에 따라 정밀발굴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다. 이에 대구 북구청은 2019년 수립한 종합정비계획에 근거하여 2023년 100호분 발굴을 시작으로 지난해 8월부터는 101, 102호분에 대한 정밀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가 진행된 제100~102호분은 사적 대구 구암동 고분군 내에서도 대형 고분이 가장 많이 분포한 첫 번째 능선의 중간에 위치하며 칠곡분지 전체가 한눈에 조망되고 산 아래에서도 우뚝하게 보이는 탁월한 입지를 갖고 있다. 조사단에 따르면 고분은 102호 → 100호 → 101-A호 → 101-B호분 순으로 축조됐으며, 100호분과 102호분의 직경은 약 25m, 높이는 6~7m 정도로 밝혀졌다. 특히 앞서 발굴된 고분에 비해 석재의 사용량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부강한 진주, 행복한 시민”의 시정 비전을 바탕으로, 행정 전반에 걸쳐 시민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그중 건축행정 분야에서는 단순한 인허가 중심을 넘어 건축물의 유지·관리, 해체까지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통합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주목받고 있다. 최근 도시 공간은 고령화, 빈집 증가, 시설 노후화 등 다양한 과제를 안고 있으며, 이는 시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문제다. 이에 진주시는 도시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건축물에 대해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 ▲빈집 정비 ▲노후 굴뚝 철거 등 시민 체감형 3대 건축행정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사람 중심의 건축행정’을 본격화하고 있다. ▶ ‘소규모 노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생활밀착형 주거복지 실현 진주시는 2020년부터 ‘진주시 소규모 공동주택 지원 조례’를 근거로,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이용시설 보수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 풍각면에서는 지난 18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고향사랑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신천지예수교 다대오지파 교인 일동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송용민 총무는 총회장(이만희)이 청도군 풍각면 출신으로 평소 고향사랑을 실천하고 있음을 언급하시며 청도의 지역 개발,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청도군 발전과 활력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윤재희 풍각면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은 청도발전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기부자는 기부액 10만원까지는 전액 세액 공제, 10만원 초과분은 16.5%의 세액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기부액의 30% 한도 내에서 지역 생산 답례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면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도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도군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협의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지난 1차 실무위원회 사례회의 대상자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보호, 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동해면분회는 6월 18일 동해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동해면 33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9일 실시한 선진지 견학 결산보고에 이어 경로당 운영비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폭염대책 기간(5. 15. ~ 9. 30.)임에 따라 무더위 쉼터 관련 시설 운영 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의 중요성과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광렬 분회장은 “분회 발전을 위해 늘 협조하여 주시는 경로당 회장님 및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지는 요즘, 건강관리도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어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