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7일 여성회관 4층 종합교육장에서 제2차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며 위기 청소년 사례를 공유하면 연계 및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청도군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는 청도군의 청소년 복지 향상을 위한 핵심 협의체로, 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통합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사례회의에서는 지난 1차 실무위원회 사례회의 대상자의 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부모의 이혼이나 실직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심리·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위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상담, 보호, 복지 등 다양한 지원 방안과 기관 간 연계 방안을 활발히 논의했다. 유경일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희망과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실무위원 여러분과 함께 위기청소년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동해면분회는 6월 18일 동해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동해면 33개소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내빈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4월 9일 실시한 선진지 견학 결산보고에 이어 경로당 운영비 회계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폭염대책 기간(5. 15. ~ 9. 30.)임에 따라 무더위 쉼터 관련 시설 운영 관리에 대한 교육도 진행하며,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무더위 쉼터 운영의 중요성과 건강관리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김광렬 분회장은 “분회 발전을 위해 늘 협조하여 주시는 경로당 회장님 및 총무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더불어 기후변화로 폭염이 심해지는 요즘, 건강관리도 유의하여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현열 동해면장은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젊은 세대에 모범이 되어주시는 노인회 임원과 경로당 회장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 하이면에서 블루베리 농장을 운영하는 박해운 씨가 직접 재배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6.25 전쟁과 월남전 참전용사들에게 전달해달라며 하이면사무소(면장 정종국)에 기탁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박 씨는 매년 블루베리 수확철이 되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하이면 관내 6.25 참전용사 및 월남전 참전용사 15명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담아 직접 키운 블루베리를 기탁했다. 박 씨는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정종국 하이면장은 “정성스럽게 기른 블루베리를 어르신들께 기탁해주신 박해운 씨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받은 블루베리는 면에서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직접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지역농가의 따뜻한 마음이 더해져 참전용사들에게 큰 감동을 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고성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과 상품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7월 1일부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납품 농산물과 농가의 고품질 농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산물 안전 분석실’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응해 지역 내 농산물 안전관리 강화로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조기 차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에 대응하고자 잔류농약분석 전문인력을 배치하여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진흥청 국비사업으로 총 사업비 10억 원을 투입,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연구소 내(2층) 150㎡ 규모의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조성했으며, 잔류농약 463종 분석이 가능한 기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GC-MS/MS), 액체 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 등 주요 장비 10여종을 구입·설치했다. 농산물안전분석실은 지역 농가의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하여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농업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먹거리통합지원센터 납품 농산물 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6월 18일 공공실버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우체국 디지털교육'을 복지관 분관 모두방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우정사업본부가 주관하고, 고성우체국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이 협력하여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농어촌 어르신들이 디지털 환경에 보다 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기본 조작법 △키오스크(무인주문기) 사용법 △보이스피싱 예방 등 어르신들의 일상과 밀접한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습 위주로 진행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키오스크 모의 실습은 실제 카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을 재현해,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시간이 됐다. 참여 어르신 김O미는 “기계 앞에만 서면 당황했는데, 오늘 이렇게 차근차근 배우고 직접 체험해 보니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디지털 소외 해소는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어르신들의 자립과 삶의 질 향상과도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7일 고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한 ‘앉은키밀 이용 베이킹 자격증 과정’ 교육 수료생들의 재능기부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앉은키밀 소비를 촉진하고, 관련 분야 지역리더 및 전문가 양성을 위해 개설된 교육과정을 수료한 6명의 교육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이루어졌다. 이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기술로 직접 만든 빵과 젤리 200세트를 정성스럽게 준비하여 관내 아동복지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 참여자들은 “우리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교육과정을 개설해준 고성군에 감사하다”라며, “배운 기술이 단순히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지역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배움을 통해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영국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강사님들과 수료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농산물 가공 창업을 지원하고, 지역 인재의 역량 개발과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6월 18일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전시 소산시설 피폭대응 및 복구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무계획에 따라 전시 소산시설로 지정된 고성군국민체육센터에서 드론 공격에 따른 피폭 상황을 가정해, 군사적 위협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전형 훈련으로 실시됐다. 훈련은 적 드론의 정밀 타격에 따른 피폭상황 발생을 가정하여 △시설 내 화재 발생에 따른 초기 진압 △화학물질 유출 여부 조사 및 현장 통제 △인명 구조 및 응급처치 △시설 복구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훈련에는 고성군을 비롯해 육군 제8358부대,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점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군·경·소방 등 기관 간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여 위기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절차가 이행될 수 있도록 실시간 협업체계를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훈련 종료 후에는 각 기관별 훈련 수행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보완사항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의 고성탈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2025년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 참여기관’에 최종 선정되어, 현재 진행하고 있는 박물관 리모델링 사업과 맞물려 보다 다채로운 체험형 전시를 구축하게 됐다. ‘2025년 실감형 체험시설 구축사업’은 지역 중소 문화시설 내에 실감형 체험시설과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여 전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국문화정보원이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과 수행사를 선정하여 직접 진행하는 사업으로, 2020년부터 해마다 실시했는데 서류 심사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올해는 고성탈박물관이 최종 선정됐다. 현재 박물관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성탈박물관은 상설전시실 내에 설치될 실감영상관을 통하여 전통사회에서 탈놀이가 행해진 시공간을 재현할 계획이다. 요즘은 탈놀이를 주로 낮에 관람객 앞에서 무대공연으로 하는 것만 접하고 있지만, 원래 고성오광대를 비롯한 경남지방의 탈놀이는 정월대보름 밤에 야외 너른 마당에서 횃불을 피워놓고 마을의 성인 남성들이 모여 놀던 세시풍속의 하나이며, 탈놀이가 끝나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30분 매곡산업단지 내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에서 '북구 중소기업 성장 포럼'을 마련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민선8기 지난 3년간의 북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먹거리 육성 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포럼은 북구청 경제일자리과장의 북구 중소기업 지원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과 울산테크노파크의 북구 중소기업 성장 지원사업 업무 보고에 이어 패널 토론 및 질의로 진행된다. 토론은 창원대학교 메카융합공학과 김경성 교수가 주재하며, 울산연구원 박재영 연구위원, (주)대일산업 김아람 대표이사, 주식회사 켐프 전현준 대표이사가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미래 성장동력 육성 방안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한다. 북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산업 구조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지역 기업이 기술 변화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한다"며 "이번 포럼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인천광역시가 드론 기술을 활용한 입체적 도시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 안전, 환경 분야의 효율적인 대응을 통해 드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를 위해 인천시가 투입하는 사업비는 총 37억 9,500만 원 규모로, 국비 20억 원과 시비 17억 9,500만 원이며, 드론 기업 지원을 포함한 지역 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 ▲인천형 드론 실증도시 구축 ▲드론 시험평가 지원 ▲스마트 드론 해양환경 관리시스템 등 핵심 분야로 나뉘어 추진된다. 특히,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는 2022년부터 4년 연속으로 선정됐으며,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과 ‘첨단 드론 행정서비스’가 주요 내용으로 포함돼 있다. K-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은 섬 지역에 드론을 통한 물품 배송, 해양쓰레기 수거, 섬 순찰 등이 포함돼 있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도시 관리 서비스로는 드론 도시관리센터 운영, 서해5도 행정서비스 고도화, 갯벌 해루질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