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남구형 청년창업가 육성교육 2탄 ‘팔리는 콘텐츠 터지는 마케팅’을 청년 창업가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2회차로 지난 11일에는 창업과 울산 문화를 이용한 SNS 마케팅 및 SNS마케팅의 이해, 지역을 대표하는 키워드찾기, 플리마켓 이야기, 스토리텔링을 통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지난 16일에는 라이브커머스 영상기획 및 기초 실습의 내용과 실습을 더해 실전형 교육으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시대 창업 성공의 핵심 요소로 부상한 콘텐츠 기획 및 감성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실질적이고 실행력 높은 노하우를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교육에 참여한 A씨는 “단순 이론이 아닌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강의였으며, 창업 콘텐츠의 방향을 다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앞으로도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살아남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전 중심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기부자에게 다양한 답례품을 제공하기 위하여 2025년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상품 등으로 울산 남구에 사업장을 두고, 답례품으로 공급 가능한 품목을 생산, 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신청할 수 있으며, 고향사랑e음을 통한 판매를 위하여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한 업체여야 한다. 남구는 다양한 품목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자에게 답례품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하여 품목 및 규모를 미리 정하지 않고 공급업체의 제안에 따라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평가를 통하여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남구청 주민자치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 2년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하여 남구를 응원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모집을 통하여 더욱 다양한 답례품이 기부자에게 제공되어 기부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경남대표단이 덴마크 현지시각 18일 오전 10시, 덴마크 코펜하겐의 대표적 자연형 놀이터인 ‘발비파켄(Valbyparken)’을 방문해 세계적 수준의 자연친화형 놀이공간을 직접 체험했다. 이번 방문은 민선 8기 후반기 도정 운영방향인 ‘복지․동행․희망’ 실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자연놀이터 조성의 선진 사례로 꼽히는 발비파켄은 도심 내 자연 공원을 일부 활용해 조성됐으며, 나무, 돌, 물, 모래 등 자연 소재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들의 창의성과 모험심을 길러주는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을 함께 둘러본 자연놀이터 설계자 헬레 네베롱 디자이너는 “자연놀이터의 핵심은 아이들이 스스로 놀이를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자연 소재는 아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했다. 경상남도는 이번 덴마크 방문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경남형 자연놀이터’ 모델을 개발해 도내 전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창의적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유휴시설을 활용해 외부 환경 변화에 관계없이 고품질의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 미래 신성장 스마트농업 육성에 본격 나선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농업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6월 42㎡ 규모의 컨테이너 식물공장 조성을 완료하고, 18일부터 기능성 작물인 고추냉이의 시범 재배를 시작했다. 최근 폭염, 한파 등 기후위기 가속화로 주요 소득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후변화 등 외부 환경 요인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농업모델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컨테이너 식물공장을 조성하게 됐다. 식물공장은 2열 3단 구조의 식물재배베드와 양액공급 자동화 시스템, 데이터 저장장치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을 위한 탄소저감형 식물공장 모델 구축의 일환으로 9.525㎾ 용량의 태양광 발전설비도 함께 도입했다. 저온성 작물인 고추냉이를 식물공장에서 재배하면 쌈채용으로 연중 생산이 가능해지고, 일반 재배보다 뿌리줄기(근경) 생산 기간도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오영훈 지사는 18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위기를 도민과 함께 극복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8일 오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원탁회의는 도민이 직접 나서서 인구 위기 해결책을 제시하는 상향식 정책 개발의 장이었다. 도민실천단은 지난 2월 27일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 77명으로 구성됐으며,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도민실천단 50여 명이 참석해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교육을 실시하고, 도민 주도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6개 테이블로 나뉘어 지속가능한 제주를 구현하기 위한 인구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스스로 제시하는 활발한 토론을 벌였다. 토론에서는 매월 1회 이상 제주 청년 등 스타트업 제품 구매하기, 주변 외국인이나 이주민에게 인사하기, 육아 물품 공유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구체적 과제들이 제시됐다. 도민실천단은 토론 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네 번째 이동노동자 쉼터인 ‘혼디쉼팡 중문센터(간이쉼터)’를 18일 개소했다. 제주시청센터, 서귀포센터, 연동센터에 이어 제주 서부권에도 쉼터가 설치되면서 이동노동자의 휴식권 보장과 노동환경 개선에 한층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문을 연 중문센터는 총 115.71㎡(약 35평) 규모의 24시간 무인 운영 간이쉼터로, 발마사지기, 혈압측정기, 컴퓨터, 텔레비전(TV), 사물함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쉼터는 대리운전, 퀵서비스, 배달·택배·배송 기사뿐 아니라 방과 후 강사, 보험설계사, 생활지원사 등 플랫폼·특수고용 이동노동자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오전 10시에 열린 개소식은 전국서비스산업노동조합연맹 제주지역본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동노동자를 비롯한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와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된 행사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임기환 민주노총 제주지역본부 본부장 등 각계 인사들이 함께했다. 오영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의 환경영향평가를 위한 협의회를 19일 오후 성산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난 5월 16일 제주 제2공항 건설 예정부지에서 열린 첫 번째 협의회는 예정대로 진행되지 못했다. 당시 협의부서, 승인부서, 검토부서 관계자와 주민대표 2명, 전문가 등 총 12명이 참석했으나 회의가 중단된 바 있다. 환경영향평가협의회는 현장방문을 거쳐 평가대상지역, 환경보전목표 설정, 대안 설정 등을 결정한다. 또한 평가항목 선정, 항목별 조사방법 결정, 주민의견 수렴계획 등 평가서 작성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정하고,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내용 반영 여부도 함께 확인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영향평가 조례’ 제4조에 따라 평가항목과 범위 등을 결정해 평가준비서 제출일로부터 25일 이내(보완기간 및 공휴일 제외)에 통보해야 한다. 협의회 결정사항은 승인기관 정보통신망과 제주도 환경영향평가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또한, 승인부서로 제출된 주민 의견은 승인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 반영되며, 이후 모든 행정절차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마을정원 조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벨롱벨롱한 별빛정원’, ‘영산홍 정원’ 등 4개 마을정원이 「2025년 도민참여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공모에 선정돼 도민이 함께 꾸미는 정원 돌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마을 공동체는 1곳당 850만 원 범위 내의 재료비와 정원전문가 컨설팅을 지원받아 해당 사업 대상지에 마을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제주도는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민 관심과 참여가 핵심이라고 보고, 마을 정원별 고유 특성을 살려 정원문화를 확대하고 정원을 매개로 소통하며 관심을 모아갈 방침이다. 지난 14일 제주시 남성마을에서는 다양한 국적과 문화를 가진 이웃 주민 25명이 문화적 소통공간인 ‘벨롱벨롱한 별빛정원’을 조성했다. 제주시 영산홍주택에서는 대왕철쭉, 서양철쭉, 아까도철쭉 등 주민들이 희망한 식물 소재를 활용해 특색있는 아파트 쉼터 공간을 만들었다. 또한 서귀포시 ‘영천 나비정원’은 정원 체험장소로, 일과2리 ‘서림정원’은 사철 산책이 즐거운 공동체 정원으로 조성될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물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9월까지 하천, 계곡 등 물놀이지역에 대한 수질조사를 추진한다. 수질조사 대상은 월대천, 중문천, 솜반천, 속골, 산지물, 강정천, 악근천, 돈내코, 정모시쉼터 등 총 9개다. 제주도는 6월 월 2회 이상, 7~8월 월 4회 이상, 9월 월 1회 이상 조사하면서 물놀이 행위제한 권고기준인 대장균 500개체수/100mL 이상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수질검사 결과 행위제한 권고기준을 초과할 경우 이용객에게 수질 정보를 제공하고, 물놀이 자제를 권고한다. 이후 오염원인 규명 및 수질검사 강화를 포함한 후속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하천과 계곡의 수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도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주도는 지하수 관리와 보전에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18일부터 27일까지 ‘제3기 제주 지하수 도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 인원은 지난 2기 도민참여단 중 연임 인원을 제외한 19명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간 활동하며, 1회 연임이 가능하다. 도민참여단은 지하수 보전정책 관련 협력 및 홍보활동, 지하수 문제 발굴 및 해결을 위한 자발적 모니터링 등 제주의 청정 지하수 보전을 위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제주도에 거주하면서 주민등록이 된 도민으로 ▲지하수 관련 분야 전문가 ▲환경 관련 사회단체 활동하고 있는 자 ▲지하수 관련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커뮤니티 조성 및 도민참여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자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은 도청 누리집의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직접 방문, 팩스,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성별, 연령, 전문성, 참여의사 등 다양성을 고려해 최종 선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청 누리집 입법·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제주도청 물정책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