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 취창업 지원에 앞장서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AI 활용 시대를 맞아 여성들의 디지털기기 활용 능력과 현장 적용력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교육’을 10월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최신 디지털 기술 개념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현장형 실습을 통해 디지털 격차해소와 역량강화를 동시에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 과정은 ▲캔바(Canva) 레벨업 ▲디지털 시민을 위한 디지털 팩트체크 ▲배워서 바로 쓰는 노션(Notion) ▲한 번 배워서 평생 쓰는 전자책 만들기 총 4과정으로, 접수는 10월 1일부터 센터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박재자 센터장은“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AI를 기반 디지털 분야는 이미 업무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들이 새로운 기술을 두려워하지 않고 실제 업무와 생활속에서 자신 있게 활용 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여성 취업과 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는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최근 마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개최한 ‘창업 오디션 WITH 창업토크쇼’에서 거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추천 예비여성창업자(오직거제 연구소, 유은미대표)가 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여성 창업가들의 아이디어와 실전 노하우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우수상 수상자는 거제 지역작가의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그려진 드립커피 관광상품으로 관광객들의 눈길과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아이템을 선보였다. 커피에 거제 특산물 유자를 더해 풍부한 향미를 살리고, 거제만의 특색과 문화적 가치를 그림으로 담아내 심사위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재자 센터장은 “예비창업자들이 아이디어를 무대에서 선보이고, 실질적인 피드백과 네트워킹 기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함께 성장하는 창업 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 말했다. 우수상 수상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업 준비에 더욱 매진할 힘을 얻었다”며 “센터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 관내 농가들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거제로컬 누리센터에서 열려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거제로컬 누리센터 2층 스마트팜 카페 야외테라스에서 개최된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상영회 및 전시회가 2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 관내 8개 농가(다다화, 리미팜, 수피랑, 거제스마일팜, 다율농원, 거제블루팜, 거제치유농업, 지석농장)가 참여하여 각 농가의 특색있는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도심 속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기간 동안 야외테라스에 마련된 상영회장에서는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아카이빙 영상과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했던 시민들의 진솔한 경험담을 담은 수기 영상이 상영되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전시회는 ‘농촌에서 온 초대장 쉼’ 1탄부터 9탄까지의 여정을 담은 포토존과 생생한 현장 사진, 그리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다채로운 결과물들로 꾸며졌다. 각 참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 YMCA가 운영하는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음악여행 두 번째 무대 ‘깨어라, 너의 잠에서’가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전하며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공연은 지난달 27일 오후 3시 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시민과 청소년 1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무대에는 곽수정, 김도현, 정민서 등 출연진이 나서 교사와 학생들이 뮤지컬 동아리를 결성해 서로의 상처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과정을 담아냈다. 작품은 학교폭력이 남기는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를 조명하면서도, 공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을 남겼다. 최영락 관장은 “첫 번째 무대였던 The 맛있는 K-클래식 공연에 이어 두 번째 공연에도 많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해 주어 감사하다”며 “이번 무대가 청소년들이 학교폭력 문제를 되새기고 더불어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청소년성문화센터가 청소년 자녀를 둔 12가족과 함께 ‘온가족 성(性)장 캠프’를 열고 성 발달 이해와 가족 소통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충남 서천군 국립생태원에서 진행됐다. 청소년기의 성적 발달과 변화를 가족이 함께 이해하고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해 가족 간 신뢰와 공감을 쌓는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는 국립생태원의 자연 친화적 환경 속에서 ▲청소년 성 발달 특성 이해 ▲부모-자녀 성 가치관 나누기 ▲성에 대한 올바른 표현과 경계 존중 워크숍 ▲생태 체험과 가족 소통 프로그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성(性)감 토크를 통해 자녀와 성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계기가 돼 좋았고, 자연 속에서 함께한 시간이 가족 관계를 더 깊게 만들어줬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현정 센터장은 “성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이 아니라 가족 간 신뢰와 유대감을 키우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가정 중심의 성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와 정읍시 공무직노동조합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며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약속했다. 양측은 지난 9월 29일 시청에서 3분기 노사협의회를 열고,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백운기 총무과장을 비롯한 사용자위원 3명과 송문철 공무직노조 지부장을 포함한 근로자위원 4명이 참석해 총 6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으로는 ▲근로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모바일 행정전화 도입 ▲근로자 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장 시설 개선 등이 다뤄졌다. 백운기 총무과장은 “근로자위원 측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 후 개선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공무직 근로자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문철 지부장은 “바쁜 일정 속에도 노사현안에 관심을 보여준 정읍시에 감사하다”며 “노동조합에서도 노사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말을 몸소 증명한 정읍 어르신들의 열정이 큰 감동을 줬다. 전북 문해교육 한마당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학습자들은 갈고닦은 실력으로 각종 상을 휩쓸고,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여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는 지난달 30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 문해교육 한마당’에 참여해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1일 밝혔다. ‘문해, 세상이 달라보여요’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도내 14개 시·군 문해 학습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움의 성과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 정읍시 울림야학교 소속 학습자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황금순 씨는 엽서 부문에서 유일하게 전북특별자치도지사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시화 부문에서는 ▲황명순(제목: 소원) ▲박상분(제목: 우리 손자) ▲이기심(제목: 행복한 기심) 씨가 나란히 전북특별자치도 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의 기쁨은 무대 위 공연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숟가락 난타’로 큰 호응을 얻었던 울림야학교 학습자들은 올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위기 청소년 발굴부터 지원, 사후관리에 이르는 통합지원체계를 한층 강화한다. 정읍시는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평생학습관에서 ‘2025년 하반기 정읍시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고정희 문화행정국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이날 총 11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던 4명의 청소년에 대한 사후보고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지원 후 나타난 긍정적 효과를 공유하고 향후 관리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지원책을 모색했다. 이어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상담사의 사례관리를 통해 의뢰된 5명의 청소년에 대한 특별지원 안건을 심의하고 지원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에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청소년들은 3개월간 일정 규모의 생활지원금과 활동지원금을 받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고정희 위원장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통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의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전문 인력 82명이 새롭게 탄생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달 30일 제2청사에서 ‘2025년 정읍단풍미인대학 수료식’을 열고, 7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18기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2008년 처음 문을 연 정읍단풍미인대학은 올해로 18기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1218명의 전문 농업인을 배출하며 지역 농업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교육은 ▲아열대과수반 ▲달달한양봉반 ▲청년CEO반 ▲e-비지니스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 수강생들은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과정별로 15~16회에 걸쳐 이론·실습·현장교육을 병행하며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이날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아열대과수반 백남길 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서 노광섭(아열대과수반)·유제식(달달한양봉반)·장현순(e-비지니스반)·이성용(청년CEO반) 씨가 정읍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학수 시장은 “올해 수료생 여러분은 미래 농업을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성장할 것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 농산물도매시장이 추석 연휴를 맞아 10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경매를 쉬고 9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 다만 휴장 기간에도 농산물 중도매인 점포는 자율적으로 문을 열어 시민들이 필요한 성수품을 불편 없이 구입할 수 있다. 도매시장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에도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유통 종사자들과 협력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휴장 기간에도 도매시장을 방문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농산물 출하와 관련한 문의는 정일청과㈜ 또는 정읍원예농협 농산물공판장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