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가 노후화된 연지시장의 묵은 과제를 해결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는 19일 시청 구절초회의실에서 ‘연지시장 정비계획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시장 활성화를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돌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학수 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해 연지시장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미래 비전을 논의했다. 현재 연지시장은 심각한 시설 노후화로 인한 안전 문제, 화재 위험, 상권 침체라는 ‘삼중고’를 겪고 있다. 이에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고, 다각적인 검토를 통해 가장 효율적이고 실현 가능한 사업 추진 방식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보고회에서는 용역사의 과업 추진 방향과 세부 일정, 기초 현황 분석 계획에 대한 브리핑이 진행됐다. 용역의 핵심 과제로는 ▲기초 현황 조사 및 상권 정밀 분석 ▲개발 방식별 절차 및 장단점 비교 ▲경제적·재무적 타당성 분석 ▲상인·관계자 의견 수렴을 통한 최적의 정비계획(안) 수립 등이 제시됐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도드람양돈협동조합의 자회사인 ㈜도드람양돈서비스(대표이사 이상일)는 19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50만원 상당의햄선물세트 250개를 정읍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자사의 품질 높은 육가공 제품인 햄을 통해 보다 많은 아동들이 결식의 고통을 덜고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도드람양돈협동조합 박광욱 조합장은“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가정에 힘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지역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도드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기탁된 물품은 도움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신속하고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햄선물세트는 지역 내 결식 우려 아동이 있는 250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한명규)는 19일 정읍시를 방문해 2026년도 배분사업비 1억 6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정읍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이학수 시장과 한명규 회장, 전북공동모금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배분금 전달증을 주고받으며, 향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에 전달된 사업비 1억 6300만원은 사회복지법인 만복원을 포함한 지역 내 17개 사회복지 기관·시설에 배정된다. 해당 예산은 각 기관의 프로그램 사업비 등으로 쓰이게 돼, 시설 이용자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서비스 강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명규 회장은 “이번 배분사업비가 지역 사회복지 현장에서 유용하게 쓰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도의 사회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지역 내 시설 운영과 시민 복지 향상에 필요한 사업비를 지원해 준 전북도공동모금회에 감사하다”며 “전달받은 예산이 목적에 맞게 쓰여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장수군의회는 19일, 제38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0일부터 30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회기를 마무리했다. 올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심사,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등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11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전 부서와, 장수한우지방공사를 대상으로 업무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하여 시정 7건, 처리 72건, 개선요구 39건 등 총 118건을 지적하고 집행기관의 개선을 요구했다. 그리고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에서는 12월 1일부터 12월 18일까지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6년도 일반회계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등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를 했으며, 장수군의회는 12월 19일 본회의에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하여는 4,949억원 원안가결 했고, 2026년도 세입・세출 예산안은 일반회계 11건 2,927,687천원 감액하고, 6건 490,000천원 증액했으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논산시의회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월 24일부터 26일간 진행된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올해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비롯해 2026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 계획안과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 변경안 등을 심사·승인했다. 또한,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면밀한 심사와 토의를 거쳐 ‘논산시 공공자금 운용 및 관리 조례안’ 등 총 2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은 원안가결하고, ‘논산시 대학생 아르바이트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논산시 청소년 통행금지제한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및 ’논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은 수정가결했다. 지난 11월 25일부터 12월 3일까지 9일간 진행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행감특위 위원장 이상구)에서는 집행부 38개 실·과·소 및 4개 면(은진·채운· 성동·부적)과 2개 재단(논산시청소년청년재단, 논산문화관광재단)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의 행정업무 전반을 면밀히 살펴 총 229건에 대해 시정 및 처리 요구를 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단양군의회 조성룡 의원은 19일 열린 제341회 단양군의회(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관내 지역별 노인 인구 현황을 언급하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무료 급식소를 확대 운영하는 방안 등 노인 복지 실현을 위한 정책을 제안했다. 조 의원은 “노인 인구 증가가 빠른 단양군의 고령 인구 비율이 40%에 이른다”며, “이제는 현황을 인식하고 노인을 위한 작은 복지부터 실현해 나가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이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관내 6개 면 복지회관 등을 활용한 무료 급식 제공, △단양읍 상진리 무료 급식소 운영, △군 행사 시 노인회장 우선 소개 등 고령친화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조성룡 의원은 “참된 노인 복지의 시작은 바로 따뜻한 점심 식사 한 끼”라며, “무료 급식 추진과 더불어 어르신을 공경하는 문화 조성에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추진해주길 부탁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주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제297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영주시의회는 2026년도 예산안,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조례안 10건, 동의안 1건으로 총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전반을 면밀히 살펴 시정 62건, 처리 63건, 건의 14건 등 총 139건을 지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일상경비 지출 미흡, 각종 위원회 운영 방식 개선, 설계 누락에 따른 변경 지양 등이 있다.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일반회계 1조 60억 원, 특별회계 1,010억 원을 합한 총 1조 1,070억 원 규모로 50억 원(전년도 대비 0.45%)이 증액된 2026년도 예산을 의결했다. 김병기 의장은 “이번 정례회는 시정 전반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으며, 동료 의원들께서 제기한 의견이 시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책임있는 후속 조치를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2026년 1월부터 지역 내 장기요양기관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처우개선비를 매월 3만 원씩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장기요양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요양보호사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복지 수준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이다. 처우개선비 지원 대상은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둔 자 ▲관내 장기요양기관에 재직 중인 요양보호사 ▲직전 6개월 이상 연속 근무한 자 ▲전월 60시간 이상 근무한 자로, 네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군에 따르면 관내 장기요양기관 15개소에서 근무 중인 요양보호사 420여 명이 이번 지원의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처우개선비 지원이 돌봄 현장에서 헌신하는 요양보호사들의 사기를 높이고,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해 서비스의 질 향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돌봄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19일 윤경희 군수와 5급 이상 공무원 등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직장 내 폭력 예방을 위한 고위직 공무원 맞춤형 별도 교육을 의무화함에 따라 추진됐으며,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호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이자 젠더발전소 소장인 허지원 강사가 맡아, 직장 내 성희롱과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사건 발생 시 대응 방안 등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고위직 공무원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자들이 책임 의식을 더욱 강화하고, 직장 내 존중과 배려 문화를 확산해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18일 ‘2025년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산지유통시책평가는 산지유통 관련 정부평가, 농산물 통합마케팅 실적, 경북 통합브랜드 출하 실적,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시·군 특수시책 및 차별화된 정책 등 4개 분야 8개 지표를 기준으로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평가이다. 번 평가에서 청송군은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청송군은 청송황금사과 브랜드 개발 및 활성화,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운영,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농특산물 유통·마케팅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왔으며, 청송사과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차별화된 정책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송군 관계자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지역 유통조직과 생산농가가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청송군만의 차별화된 유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전국 최고 브랜드인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