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2025년 7월 11일, 산약초타운 홍삼실에서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대상으로‘소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실질적인 조직 변화를 이끌어내는 리더로서의 역할을 돌아보고,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역량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의 힘과 대화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리더가 조직원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법, 갈등을 예방하고 조직의 동기부여를 이끄는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 다양한 이론과 실습중심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숙현 강사는“소통은 단순한 말의 전달이 아니라, 공감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관계 형성의 핵심 요소”라며“조직 내 갈등 예방과 현업 문화 구축을 위해 간부공무원부터 변화와 성장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한 간부공무원들은“실제 사례와 함께한 강의가 현업에 큰 도움이 됐다”며“직원들과의 소통방식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교육 소감을 밝혔다. 진안군은 앞으로도 공직사회의 소통문화 정착과 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진안군에서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제3회 웅치전투 기념 전국 남녀 궁도대회(진안군체육회 주최, 진안군 궁도협회 주관)’를 진안 마이정 국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임진왜란의 첫 육상 승전지’, 웅치전적지가 2022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는 대회로 전국 궁도 동호인 1,400명이 참가하여 단체전(정 대항전)과 개인전(장년부, 노년부, 여자부, 실업부)으로 진행됐다. 대회 결과 단체전에서는 경주 호림정이 우승했으며, 개인전에서는 진주 람덕정 서인석(장년부), 합천 죽죽정 김재식(노년부), 영동 영무정 최향숙(여자부), 광주 체육회 김연수(실업부)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애써주신 진안군체육회 정봉운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웅치전투기념 전국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정신과 예의를 계승하는 전통 무예인 궁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지난 7월 13일 오전 11시, 마이산 남부 명려각 앞 부부시비 광장에서 ‘2025 바람굿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진안군이 주최하고 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가 주관했으며, 진안중평굿의 전통과 생명력을 되살리고 공동체 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중평굿은 예로부터 마을의 평안과 풍년을 기원하며 공동체를 하나로 묶었던 본질과 생명력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이날도 그 본래의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 마이산 자락을 울리는 굿판이 펼쳐졌다. 행사는 마당판 굿으로 시작해 흥을 돋웠다. 꽹과리, 징, 북, 장구가 어우러진 전라좌도의 장단 속에서 연희자들의 발놀림과 손짓이 무대를 가득 채웠으며, 이어진 기놀이와 개인 놀이에서는 각 악기의 특성을 살린 독무대가 펼쳐졌다. 높이 치켜든 농기(農旗)는 하늘을 가르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장엄한 장면을 연출했다. 관객 참여 프로그램인 전통 민속놀이 ‘딸기치기’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 놀이는 액운을 쫓고 풍요를 기원하던 전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아이들과 어른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2,809건, 10억6천만원을 부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10억4천만 원) 대비 약 2,000만 원 증가한 것으로, 개별 및 공동주택 가격 상승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번 재산세는 과세기준일인 6월 1일 현재 건축물, 주택, 선박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특히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 원 이하이면 7월에 전액 부과되고, 20만 원을 초과하면 7월과 9월에 각각 절반씩 나눠 부과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에 대해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 특례(60%)와 과세표준 구간별 0.05%씩 인하 특례세율이 오는 2026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1주택자는 올해도 세 부담이 일부 완화된다. 납부 기한은 오는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신용카드, 자동이체, 위택스,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주재원인 만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이 ‘2026~2027 진안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돌입했다. 군은 7월부터 관내 11개 읍·면 이장회의를 순회하며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지난 9일 진안읍을 시작으로 7월 한 달 동안 6개 읍·면을 차례로 방문하며, 오는 8월까지 전 읍·면 순회를 마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진안방문의 해’ 추진 배경과 실행 목표, 전략 등을 소개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관광 현황 및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청사진을 공유했다. ‘진안방문의 해’는 2026년부터 2년간 추진될 예정으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 이미지 제고를 핵심 목표로 한다. 진안군은 이를 위해 올해부터 관광 수용태세 정비, 콘텐츠 강화 등 사전 준비 작업을 착실히 추진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마케팅과 관광 인프라 개선 등은 2026년부터 이뤄질 계획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접이식 부채, 물티슈 등 기념품을 배포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난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안군은 여름철 무더위를 식혀줄 ‘운일암반일암 구름아래 물놀이터’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름 아래 물놀이터’는 진안군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에 조성된 어린이 전용 야외 물놀이 공간으로, 바닥분수와 인공폭포, 그늘 쉼터 등을 갖춰 깨끗하고 안전한 물놀이 환경을 제공한다. 계곡 물놀이의 불편함을 줄이고 누구나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물놀이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시간 45분 운영·15분 휴식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용료는 무료다.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하며,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진안군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전문 교육을 이수한 안전요원 3명을 상시 배치하고, 정기적인 용수 교체와 수질검사를 통해 청결한 수질을 유지한다. 시범 운영을 거쳐 부족한 점을 보완한 뒤,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개장일인 7월 26일부터 27일까지는 스티커 체험 부스, 포토존, 기념품 증정, 돗자리 대여, 공기주입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될
시민행정신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과학정보원은 7월 12일, 초·중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제7회 강원학생 SW챌린지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23팀, 중등부 29팀이 참여했으며, 각 팀은 3~4명의 학생으로 구성됐다. 참가팀은 5시간 동안 일상생활 및 사회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피지컬 컴퓨팅 도구와 창의적 사고를 통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회는 팀원들이 협력적 사고를 기반으로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발휘하는 해커톤(Hackathon)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팀원 간 활발한 토론과 코드 작성 등 여러 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최종적으로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문제해결 방안들이 다수 제시되어 참가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주도할 핵심 기술로서 인공지능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한준 원장은 “이번 강원학생 SW챌린지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창의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는 즐거운 경험이 됐길 바란다.”라며,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속초교육문화관은 2025년 9월부터 2027년 6월까지 개축 공사에 들어간다. 1968년 속초여자고등학교로 지어진 건물을 리모델링해 1986년 ‘속초시 공공도서관’으로 문을 연 속초교육문화관은 이번 개축을 통해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재탄생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개축 공사에 따라 2025년 8월 임시 사무실은 경동대학교 글로벌캠퍼스로 이전하며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은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자료실 운영은 중단되나, 희망 도서를 가까운 지역 서점에서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서점 바로대출 서비스’는 지속 제공된다. 또한, 독서·문화 활동 프로그램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교직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속초교육도서관 등 관내 유관기관, 지역 서점 및 강사 사무실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리소통망(SNS)와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독서프로그램도 새롭게 추진한다. 안영자 관장은 “속초에서 가장 오랜 시간 지역 주민의 사랑을 받아온 속초교육문화관이 새롭게 태어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라며, “개축 공사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강좌를 운영하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화천교육지원청은 7월 12일과 9월 25일,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 '더 바른 인성'을 위한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인성함양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자치회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과 리더십을 기르고, 전통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공동체의 가치를 이해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지역의 문화유산인 화천향교와 화천박물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과거와 현재를 잇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7월 12일에 열린 1회차 프로그램에서는 △화천향교에서 전통 예절 배우기 △서예를 통한 가훈 쓰기 체험 △화천박물관에서 화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바로 알기, 한지 등 만들기, 한복 체험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함께 긍정적 인성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9월 25일에 진행되는 2회차에서는 국가무형문화유산인 ‘석전제’ 참관이 중심이 된다. 화천향교에서 진행되는 석전대제의 의미와 유래를 사전 교육을 통해 이해하고, 전통의 현대적 계승 방안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교육지원청은 7월 12일 횡성교육지원청 2층 중회의실에서 송호대학교 평생교육원과 협력하여 ‘2025 학생기자단 및 영상제작 전문가 과정’의 개강식과 임명식을 열고, 약 5개월간의 본격적인 교육과 학생기자단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과정은 지난 5월 10일 횡성교육지원청과 횡성군청, 횡성인재육성장학회, 송호대학교가 함께 출범시킨 ‘미래 언론인 육성’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언론 보도(기자단) 과정과 △영상 제작(영상 전문가)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콘텐츠 기획부터 기사 작성, 영상 촬영과 편집, 뉴스 대본 및 홍보 자료 제작 등, 실제 언론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G1 강원민방의 협조로 방송국 견학 및 언론 관련 다양한 체험 활동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 학생들은 언론 분야에 대한 진로를 생생하고 현장감 있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에는 횡성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횡성교육지원청 공식 학생기자단으로서 지역과 교육 현장의 다양한 소식을 취재·보도하게 된다. 학생들은 자신들의 시선으로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