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9월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우수자원봉사자 힐링투어’를 개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 30여 명과 함께 영도구의 우호도시인 전북 김제시를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 리더(캠프지기)와 활발히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봉사자들의 소진 예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발에 앞서 영도구청에서 열린 출정식에서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양 지역 간 자원봉사 교류가 더욱 확대되고, 지역사회에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틀 동안의 일정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의 안내로 진행됐으며, 환영식과 김제시 자원봉사 현황 소개, 자원봉사 인프라 탐방, 리더 간담회, 지역문화 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김제의 특화된 자원봉사 사업을 소개받으며 큰 관심을 보였고, 벽골제·아리랑문학마을·금산사 등 지역 명소를 방문하며 따뜻한 환대와 가을 정취 속에서 지친 마음을 위로받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9월 27일 영도실내체육관 일대에서 열린 제16회 복지누리리박람회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인식개선을 위한‘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영도구지역아동센터협의회 등 아동 관련 기관과 함께 추진됐으며 휴대용 경보기와 함께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긍정양육 129 원칙을 안내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또한 아동학대 정의·유형과 신고 방법을 홍보하며 지역사회 인식을 높였다. 영도구 관계자는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피해 아동을 조기에 보호해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일본 오사카·와카야마 일대에서 낙동강권역 수변개발 등 관광·문화 분야 선진사례 벤치마킹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에는 낙동강 유역 도시 간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해 구성된 낙동강협의회 소속 7개 지자체(부산 북구, 사상구, 강서구, 사하구, 경남 양산시, 김해시, 밀양시)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현지 주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정책 운영과 제도적 기반을 직접 확인했다. 참가자들은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 한국관을 방문해 전시 준비 현황과 운영 전략을 청취하고, 오사카 관광국에서 도시 관광 홍보·마케팅과 관광산업 육성 방안을 공유받았다. 이어 나카노시마 공원의 수변공간 시찰과 아쿠아라이너 탑승 체험을 통해 낙동강 수상 관광 인프라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미래 비전을 구상했다. 노카미후레아이 공원에서는 파크골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파크골프를 활용한 생활체육 모델을 살펴보았다. 특히 와카야마현청 방문에서는 노인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기부 플랫폼 ‘와카야마 보람뱅크’를 청취하고, 노인의 사회참여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부산진구청이 주최하는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직거래장터’가 9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산진구 정문광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지인 여수시, 남해군, 임실군, 단양군, 합천군과 함께 진행되며,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을 시중 가격보다 10~2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12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있으며, 임실군의 요거트, 치즈, 꽃송이버섯, 섬진강 다슬기 맑은국, 남해군의 미역, 김, 젓갈류, 합천군의 토마토즙, 아카시아 꿀, 잡곡, 상황버섯, 여수시의 갓김치, 황칠 막걸리, 단양군의 건나물, 더덕 등이 준비되어 있다. 부산진구청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가 자매결연 지역의 우수한 농축수산물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생산자들에게도 새로운 판로 개척의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추석을 맞아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보행자 통행량이 많은 부전시장과 서면롯데백화점 앞에서 ‘무단횡단 금지,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BRT구간 무단횡단으로 인한 보행자 사망사고가 발생하고, 보행자의 안전 불감증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여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 고취와 안전한 보행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실시했다. 무단횡단은 조금이라도 빨리 가려는 성급한 마음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대표적인 교통위반 행위이다. 차가 오지 않아도, 익숙한 길이라도 반드시 신호를 지키고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습관이 생명을 지킨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보행자 안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지속함과 동시에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해 나갈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새마을문고부산진구지부(회장 최병욱)는 지난 27일 부산당감초등학교 강당에서 제6회 가족과 함께하는 환경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사전에 공지된 환경 관련 서적을 읽고 학습한 초등학생 자녀와 학무모가 짝을 이뤄 105개 팀이 참여했고, 환경보호와 지구온난화를 주제로 한 퀴즈를 풀며 기후 위기 극복에 다 함께 동참해야 한다는 인식을 갖는 계기가 됐다. 최병욱 회장은“환경오염과 기후위기는 그 어떤 것보다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문제가 됐다”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 가야1동 엄광마을 주민협의회(회장 정성호)는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동의대학교 교수와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과 합동으로 9월 27일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날 주민과 자원봉사동아리 동의하자팀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엄광마을 곳곳의 쓰레기 무단투기를 수거하고 동의하자팀은 옹벽과 담벽의 재해 위험이 있는 나무와 잡풀, 덩굴 등을 제거해 마을 환경정비 솔선했다. 환경정비 후에는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 결속을 위한 ‘공동밥상’이 차려졌다. 마을 어르신과 주민들, 자원봉사단이 함께 식사와 담소를 나누며 세대를 넘어 함께 교류하는 소통의 장으로 이어졌다. 정성호 회장은 “새뜰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마을 환경정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과 자연 보호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야1동 엄광마을은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4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되어 2028년까지 5년간 43억여 원 예산으로 안심골목 및 방재공원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진구는 9월 25일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247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생활을 위한 의료급여 첫걸음’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급여제도 전반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의료급여 지원을 잘 활용하고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예방하여 의료급여의 올바른 이용의 첫발을 내딛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자격관리 ▲의료급여 비용 지원 ▲의료급여 일수 연장승인과 선택병의원 제도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가의료급여사업 ▲‘약, 바로알고 잘쓰기’(의약품 안전사용 전문건강교육 강사단장 김영수약사 강의) ▲개별 건강상담 순으로 이루어졌다. 한 참석자는 “의료급여에 대해 잘 몰랐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잘 되고, 약사님이 약 먹는 방법도 잘 알려주셔서 너무 좋았다”고 말했다. 많은 참석자들이 이번 교육의 만족감이 높았다고 응답했다. 해당 부서는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 일간 군 대표 문화축제인 ‘제19회 차성문화제’ 및 ‘기장열린음악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기장군 복군 30주년과 기장읍성 축성 600주년의 뜻깊은 해를 맞아, 그간 기장군의 비약적인 성장과 미래도시로 도약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기장읍시가지 퍼레이드(기장중학교~기장읍성~기장시장)가 열렸다. 조선통신사를 재현한 죽성초등학교 학생들의 취타대를 선두로 부산구덕민속예술보존협회의 풍물패, 5개 읍면을 대표하는 이색단장 행렬과 퍼레이드 밴드 등 1,000여명의 군민들이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어우러지는 도심 축제의 장을 펼쳤다. 같은 날 기장 현대차 드림볼파크에서 열린 본무대에서는 축제의 안녕을 기원하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기장군민 걷기대회, 기장군민 화합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 아울러 월드엔젤피스예술단의 칠고무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디케이, 이보람, 이재훈이 출연하는 기장열린음악회 개최로 전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하면서 축제 현장을 뜨겁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기장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2025년 하반기 기장군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 절차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역발전을 견인할 인재 양성을 위해, ‘기장군 장학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 등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장학생 모집을 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규모는 대학생의 경우 성적우수, 복지, 다자녀, 특기 분야별로 자비 납부 등록금 범위 내에서 1인당 최대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한 초·중·고등학생은 특기장학금 분야에서 1인당 50만원이 지원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인 9월 25일 기준으로 부모 또는 학생 본인이 주민등록상 연속하여 1년 이상 기장군에 계속 거주하고 있어야 하며, 선발 전형별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신청은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가능하다. 군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장학금 지원은 단순한 교육비 부담 경감을 넘어 기장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키우는 소중한 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