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올해 동해소금길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트레킹 프로그램 참가자 605명과 단체 관광객 216명 총 821명을 유치하며 2025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동해소금길은 과거 보부상들이 동해 북평장터에서 구입한 소금을 정선 임계장터로 운반하던 옛 교역로로, 산·계곡이 어우러진 생태환경과 폐채석장 등 산업유산이 결합된 독특한 경관을 지닌 지역의 대표 관광자원이다. 재단은 최근 증가하는 등산·트레킹 수요에 대응해 상설 프로그램과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소금길의 매력을 다채롭게 구성했다. 무릉별유천지에서는 5월부터 10월까지 제3코스를 중심으로 전문 도슨트 해설과 함께 청옥호·금곡호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특별 프로그램을 추가 편성해 축제와의 연계 홍보 효과도 높였다. 신흥마을에서 진행한 제1코스 프로그램은 11월에 총 3회 운영됐으며 매회 조기 마감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지게 매기, 전통의상·보부상 체험, 전·막걸리 시식 등 전통문화 체험과 트레킹을 결합한 콘텐츠를 즐겼으며, 해당 코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11월 2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학년도 학교밖청소년 졸업식에 참석해 청소년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앞으로의 도전을 응원했다. 행사에서는 우수청소년과 우수학습지원단에 대한 시상이 진행되어, 학업과 자기계발, 학습지원 활동에 성실히 임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고령군 꿈드림 참여청소년 중 한 명도 경상북도교육감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함께 성장한 시간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제자들에게 전하는 편지와 자신에게 보내는 미래 다짐을 발표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들은 자신들의 성장과 앞으로의 계획을 진솔하게 나누며, 새로운 시작에 대한 다짐과 희망을 전했다. 박현수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또 다른 시작”이라며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령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학업중단 청소년의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목표로 학습지원, 상담, 진로탐색, 자격취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령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5일 고령중학교와 11월 27일 우곡초등학교 또래상담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평가회『케데헌 민화그리기』를 실시한다. 올해 신규로 양성된 18명의 또래상담자들은 또래상담자 양성과정(기초교육)과 역량강화 교육을 수료한 후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발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평가회는 한 해 동안 고생한 또래상담자들에게 수료증과 뱃지를 전달함으로써 또래상담자로써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고 활동하면서 느꼈던 좋았던 점 및 애로사항 등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소속감을 느끼고 서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요즘 학생들에게 인기가 있는 『케데헌 민화그리기』체험을 실시하여 또래상담 활동에 대한 흥미 유발과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수 고령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또래상담자들이 자부심를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더 많은 학교가 또래상담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2025년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25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행사를 강진군청소년수련관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동 등 240여 명이 참여해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행사는 ‘아이존중!’을 주제로 연령에 따라 나눠 운영됐다.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는 만4~5세 원아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는 초등학생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전남남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아동학대 예방 인형극과 권리지킴이 체험을 운영했다. 강진경찰서는 실종 예방을 위한 우리아이지킴이 지문등록 교육을,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포스트잇 메시지 보드를 활용한 아동학대 예방 참여 활동을 선보였다.. 또한 현장에는 아동 권리 인식을 돕기 위한 포토존, 목공예 및 키링만들기, 드론축구 등 총 14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아동들의 창의성과 자기 표현 능력을 높였다. 오후 4시에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 영상 상영과 퀴즈 시간이 이어졌으며, 이어서 오징어게임 콘셉트로 구성된 명랑운동회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지난 25일 보은숲정원에서 ‘2025년 제3기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봉사 활동을 이끌 신규 자원봉사 리더 25명을 배출했다. 이번 자원봉사대학은 지역 주민의 자원봉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총 12회 운영됐다. 지난 3월 개강식을 시작으로 ▲오감힐링테라피 ▲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 실질적이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수료생들은 봉사 활동의 기본 소양과 지역사회 문제 해결 능력을 함께 갖추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 과정 전반에서는 자원봉사의 가치, 주민 참여 확대 방안, 봉사 프로젝트 기획 등 실무 중심의 내용도 함께 다뤄졌다. 수강생들은 지역 내 현장을 직접 방문하거나 사례 중심의 실습을 진행하며,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수료식은 수료증 전달, 소감 나눔, 다과 및 교류 시간으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참여자들은 “교육을 통해 봉사의 의미와 책임감을 더욱 깊이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과 경기도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5일 강진군 군수실에서 ‘다산청렴교육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청렴가치 실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은경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두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교육공직자 대상 청렴교육 기반을 넓히는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산하 초·중·고 교사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연 2회 청렴연수를 정례화하고 방학 중 다산가족캠프, 학생과 교사 청렴교육 등 공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우수 강사 교류, 연수원 시설 활용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에 앞서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1기 공무원 푸소 특화과정은 지난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2기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행정실장 및 교장단 65명이 참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은경 교육장은 “강진은 다산 정약용 선생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강진군이 쌀 수급 안정과 식량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11월3일부터 시작해 12월까지 11개 읍면에서 진행한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품종은 새청무 단일 품종으로, 포대벼 기준 40kg 단위로 ▲건조벼 16만6,879포(6,675톤) ▲산물벼 3만7,832포(1,513톤) ▲가루쌀 4만4,600포(1,784톤) ▲친환경 벼 2만6,620포(1,065톤) 총 27만5,931포(11,037톤)를 매입할 계획이다. 이번 매입은 수확기 장기간 지속된 강우와 농업재해로 공식 인정된 벼 깨씨무늬병 피해사실 확인 등으로 벼 수확 일정이 크게 지연돼, 강진군은 농가의 벼 수확 일정 등을 고려해 예년보다 10여일 늦은 12월 14일까지 매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11월 24일 기준 강진군은 산물벼, 가루쌀, 친환경벼 매입은 마무리해 전체 계획량 대비 65% 매입실적을 달성했다. 현 매입이 진행중인 건조벼의 경우 특등 32%, 1등 62% 등급 판정을 받는 등 일정이 순조롭다. 산지 쌀값 시장 동향을 살펴보면 2025년산 쌀 생산량이 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사)건설기계개별연명사업자협의회 경상남도 의령지회(회장 노유현)는 지난 23일 용덕면 충의휴앤락센터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한 해 동안의 주요 활동과 사업 추진실적을 보고하고 결산을 진행했으며,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회원에게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문미경 군 건설교통과장은 “올해 7월 집중호우로 침수지역 복구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협의회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의령군 건설산업 발전과 지역사회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유현 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가운데 굴삭기, 트럭 등 장비를 지원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과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협의회 의령지회는 건설기계관리법령에 따른 개별연명사업자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기탁, 사랑의 집짓기, 화재주택 철거 등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의령군이 겨울철 자연재해와 취약계층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2025년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내년 2월 말까지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한다. 군은 이번 대책의 핵심 기조를 ▲선제 대응 ▲신속 조치 ▲촘촘한 보호로 정하고, 이를 ‘겨울철 3중 안전망’으로 구성해 재난 대응부터 복지·보건 강화까지 빈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5개 분야 17개 과제를 입체적으로 전개해 군민 안전을 보장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설·한파 대비를 위해 10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T/F를 구성해 기상 특보 단계별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상습 결빙 구간과 주요 도로에는 취약 시간대(06~09시) 도로보수원을 투입해 예찰을 강화하고, 특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가동해 제설·복구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산불 대응 체계도 고도화했다. 신규 도입한 산불지휘차를 중심으로 산불상황관제시스템, 현장영상시스템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공무원·전문진화대 합동훈련을 통해 초동 진화 능력을 극대화한다. 농축산업 분야 역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동군협의회(협의회장 이홍곤)가 25일 오전 10시,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제22기 출범식 및 2025년 3차 정기회의’(이하 ‘출범식’)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하동군수와 자문위원 등 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제22기 민주평통 활동방향(안) 보고 △협의회 운영 및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2025년 11월 1일부터 시작된 제22기 민주평통은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해 ▲평화통일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평화통일 기반 조성 ▲지역사회 통일여론 형성 등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이홍곤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문위원들은 지역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연결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며,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가 통일정책 논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통의 통로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갈등보다 협력, 분열보다 연대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 시대의 책임이며, 제22기 민주평통 하동군협의회가 그 방향을 실천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