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이란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의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지역 특성에 따라 읍면동 단위로 조성하는 마을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 예방 인식 개선 캠페인 ▲자살 예방 교육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 위험 수단 차단 등 자살 예방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하며, 자살에 대한 사회적 낙인을 줄이고 위기 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부여읍 10개소, 규암면 9개소 등 총 19개소가 생명존중 안심마을 사업에 참여 중이다. 주민 스스로가 생명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부여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이 서로를 지켜줄 수 있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여군은 지난 9월 12일 부여군 관내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종사자 65명을 대상으로 옴(Scabies) 예방 관리 교육을 진행했다. 옴은 옴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병으로 전염성이 매우 높아, 요양시설이나 병원 등 집단 시설에서 발생 시 빠르게 확산할 수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옴의 원인과 전파 경로, 주요 증상, 조기 발견 및 치료 방법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시설 내 집단 감염 예방 관리 방안을 교육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손소독제를 사용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개인보호구(PPE) 착·탈의 실습 등을 직접 체험하며, 감염병 예방에 있어 기본 위생 수칙과 보호구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들은 “지침이나 인터넷으로만 접하던 내용을 강사님이 직접 정확하고 알아듣기 쉽게 알려주니 옴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게 됐다.”라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옴은 조기 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원시보건소와 남원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9월 15일 노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생명존중 안심마을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 자살예방의 날(9월 10일)을 기념해 추진되는 자살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암동이 신규로 ‘생명존중 안심마을’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실천하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조성되는 마을로, 남원시 내 기존 7개 지역에서 올해 2개 지역 확대하여 총 9개 지역이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보건의료, 교육, 복지, 지역사회, 공공기관 등 5개 영역으로 참여기관을 모집하고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등 다양한 전략사업이 추진되며 현재 남원시는 76개소 참여기관이 협력하여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관계자, 민간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하여 현판 전달식과 함께 자살예방 홍보, 심리상담 서비스, 우울 및 자살위험 선별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오는 22일 관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 이상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를 시작으로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진주시 확대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번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백신주가 포함된 3가 백신이 사용되며, '25. 6. 30.까지 인플루엔자 총 접종 횟수가 1회 이하인 9세 미만 어린이는 면역력 형성을 위해 2회 접종이 필요하므로, 이달 22일부터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접종할 수 있다. 1회 접종 대상 어린이 및 임신부는 9월 29일부터 접종이 가능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은 10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특히 진주시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자 외에도 자체 예산을 투입하여 진주시민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감염 시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은 60~64세 성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본인)인 진주시민과 진주시 소재 가금농장 종사자에게도 오는 10월 22일부터 무료 예방접종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감염병을 예방하는 가장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양군은 지난 12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자살예방 전문 강사 조혜성을 초빙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가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한 자살예방 집중 홍보기간에 맞춰 마련됐으며, 관내 직군·직급을 망라한 근로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자살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각자의 자리에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생명지킴이 교육은 개인이 주변 사람들의 위험 신호를 인지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어 지속 가능한 자살 예방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반이 된다. 보건의료원 정신보건 전담 인력은 교육을 통해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1577-0199)와 자살예방상담전화(109)를 적극 홍보했다. ‘109’는 ‘1 한 명의 생명도, 0 자살 없이(zero), 9 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자살을 구조가 필요한 긴급 상황으로 인식하도록 하는 ‘마음구조 119’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당 상담전화는 24시간 운영되며, 상담과 긴급출동, 정신건강복지센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전 서구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조치와 신고 및 관리로 병원 내 집단감염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법정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대응 체계가 담긴 안내물을 제작해 관내 요양·한방·정신병원 등 약 42개소 의료기관에 배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안내문은 관련 표준 절차와 협력 체계를 시각적으로 정리해, 의료진과 직원들이 쉽게 이해하고 숙지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를 통해 표준화된 절차에 따라 신속하고 일관된 조치를 가능하게 하고, 보건소와 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해 집단감염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감염병 의심 환자 발견 시 △보고 및 검사 △의심 환자 관리 △관할 보건소 신고 △역학조사 협조 △격리 △이송 등 단계별 절차를 다루었다. 특히 바쁜 임상 현장에서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모식도 형식으로 구성됐다. 제작된 안내문은 병원 게시판 등에 부착되어 실제 현장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조은숙 서구보건소장은 “대전 서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병원 내 집단감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9월 14일 ‘세계 아토피 피부염의 날“을 맞아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 환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아토Free 자조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자조모임은 9월 13일과 27일 두 차례에 걸쳐 홍천군보건소 3층 보건교육실에서 열린다. 지난 9월 13일 진행된 1차 수업에서는 먼저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사업 안내와 알레르기 질환의 이해를 주제로 한 교육이 PPT 수업,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학습 자료를 활용해 진행됐다. 이어 유칼립투스 리스 만들기 체험을 통해 아이들과 보호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 가족 간 정보 공유와 소통의 장을 마련해 환아와 보호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정서적 지지를 얻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오는 9월 27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되는 2차 모임에서는, ‘아나필락시스의 이해’, ‘식품 알레르기 이해’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응급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가주사용 에피네프린의 올바른 사용법을 시연하는 등 응급 대처법에 관한 수업이 진행 될 예정이다. 또한 자극이 적은 천연비누 만들기 실습을 통해 참여 가
시민행정신문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관공서, 관광시설, 요양복지시설, 아파트 등 자동심장충격기(AED) 설치기관 책임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강원심폐소생교육센터 전문강사의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및 관리법, 응급처치교육을 비롯한 심폐소생술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교육용 심폐소생술 모형(애니 인형)을 활용해 직접 가슴압박과 AED 사용법을 체험해 응급상황에 대비한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함양했다. 교육에 참여한 A 아파트 관리책임자는 “이론과 실습이 함께 진행돼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대응할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실습 소감을 밝혔다. 원은숙 홍천군보건소장은 “심장정지 환자의 골든 타임은 단 4분으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과 AED 사용이 생존율을 크게 높인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실습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오산시보건소는 지난 9월 10일과 12일, 이틀에 걸쳐 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치원·어린이집 8개소 3~5세반 유아 230명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진행한 ‘2025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산시와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한국생산성본부가 협력해 마련했으며, 유아들에게 담배의 해로움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유아흡연예방 전문 강사가 동화구연을 접목한 ‘노담밴드 시리즈’를 활용해 유아들의 흥미를 끌었으며, O/X퀴즈, 신체놀이, 동요 율동 등을 통해 흡연의 해로움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됐다. 또한 가정에서도 교육 효과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담밴드 시리즈’ 교재가 배부됐다. 더불어 음주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요와 애니메이션 상영, 가정 연계 홍보물 배부를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음주 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태숙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매체와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흡연과 음주의 위험성을 인지하도록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아이들을 통한 올바른 인식 확산이 가정과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파주보건소는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부터 임산부와 가족까지 함께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가족과 공유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자기 만들기 체험 ‘함께 빚는 우리 이야기’ ▲태명 짓기 프로그램 ‘소중한 너의 첫 이름’ ▲숲 힐링 프로그램 ‘임신 준비 부부 자연 속 마음의 쉼’ 등 세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자기 체험은 가족이 함께 생명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 있게 기록할 수 있고, 태명 짓기를 통해 아기와의 정서적 교감을 형성할 수 있다. 또한 숲 힐링 프로그램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스트레스를 해소할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파주시 평생교육포털을 통해 가능하다. ‘함께 빚는 우리 이야기’와 ‘임신 준비 부부 자연 속 마음의 쉼’은 9월 15일부터 26일까지, ‘소중한 너의 첫 이름’은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파주보건소 모자보건팀(☎031-940-5731/5734)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