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는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거복지 대상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 추진된 주거복지 정책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시는 2023년 1월 주거복지센터 운영을 시작으로 주거복지사업의 체계적 추진 기반을 마련했으며 2025년 한 해 동안 민관 협력을 통한 주거 위기가구 발굴과 정보제공,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주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주거 상향 지원사업 등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동보호전문기관, 노인복지관, 청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관계기관과의 연계망을 구축해 주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했으며 양성평등주간 행사와 복지박람회 등을 활용한 찾아가는 주거복지 이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주민과 수요자를 대상으로 주거복지 제도 안내 및 상담 서비스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라온숲어린이집은 17일 성금 40만 원을 능평동에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8일 어린이집에서 열린 벼룩시장을 통해 마련한 판매 수익금 전액으로 벼룩시장에는 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하며 경제활동을 경험하고 그 수익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된다는 점에서 교육적·사회적 의미를 더했다. 권미연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물품을 판매해 얻은 수익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정성이 지역사회에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아이들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나눔과 공동체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라온숲어린이집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광주시 능평동에 위치한 계림마을(전원단지) 주민들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계림마을 주민들은 17일 능평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홍순각 계림마을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마을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윤명희·남지현 능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경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을 모아주신 계림마을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계림마을은 해마다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공동체로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선행을 실천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재)부산문화회관은 2026년 첫 기획공연으로, 제62회 동아연극상 후보작에 선정된 대학로 화제작 연극 〈시뮬라시옹〉을 오는 1월 16일 오후 7시 30분, 17일 오후 3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2회차로 선보인다. 서울 외 지역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동아연극상은 동아일보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최고 권위의 연극상으로, 한 해를 대표하는 연극 작품과 예술가를 선정한다. 그 후보작을 부산에서 직접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연은 더욱 의미가 깊다. AI를 소재로 인간에 대한 깊은 철학적 질문에 다가서는 연극 〈시뮬라시옹〉은 기억을 복원한 사랑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라는 물음에서 시작한다. 2035년 근미래를 배경으로, 자율비행기 사고로 아내를 잃은 남자 ‘선욱’이 AI와 가상현실 기술을 통해 기억 속 아내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가 접속한 ‘시뮬라시옹’ 프로그램 속 AI 아내는 단순한 복제가 아니다. 기억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 학습하고, 감정을 확장하며, 변화한다. 이 작품이 주목받는 이유는 AI를 단순한 소재가 아닌, 연극의 구조와 감정선을 만들어내는 핵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은 17일 연수원 연화관에서 ‘2025. 6급 핵심인재 양성 8기 공동정책연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6개월간 운영된 6급 핵심인재양성 과정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교육행정 현안에 대한 정책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전북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주 4.5일제 대응 전북교육 선도사업 발굴 △2030 전북교육 정책 공약 제안 △학교업무지원센터 재구조화 방안 등 총 3개 공동정책연구 주제가 발표됐으며, 교육생들이 현장 분석부터 정책 대안 도출까지 정책기획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 결과를 공유했다. 교육연수원은 2022년부터 6급 핵심인재양성 과정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98명의 핵심인재를 배출했으며, 공동정책연구를 통해 총 25개 정책 주제를 발굴·연구하는 등 전북교육 정책 역량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민완성 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성과 발표를 넘어, 교육행정 현장의 고민을 정책으로 연결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전북교육의 변화를 이끌 핵심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중·고등학교 학적 업무 도움자료를 제작·배포했다고 17일 밝혔다. 학적 담당 교원의 행정업무 경감과 전문성 강화를 돕기 위해 제작된 이 자료는 △입학 △전입학 및 전출 △면제 및 유예 △재취학 및 편입학 △수료·진급·졸업 등 학적 전반의 절차와 사례를 담았다. 자료는 초‧중등교육법,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관리지침 등 관련 규정을 토대로 체계적으로 작성했으며, 중학교용과 고등학교용으로 제작됐다. 특히 각 장에는 관련 법적 근거, 용어의 정의 및 해설, 업무 처리 절차, Q&A, 관련 서식 등을 담아 실무자가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이 자료가 교사들이 학적 업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정확하게 처리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장애인오케스트라 ‘어울소리’가 오는 22일 오후 7시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첫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전북교육청은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예술활동의 새로운 장을 만들고자 지난 5월 장애인 오케스트라 ‘어울소리’를 창단했다. 특히 ‘어울소리’ 단원 8명은 전국 최초로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 임용돼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전문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희망의 울림, 첫 번째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첫 정기연주회에서는 창단 이후 학교로 찾아가는 공연 등을 통해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공연에는 어울소리 오케스트라 뿐만 아니라 성악가 박영근, 장애 학생으로 구성된 달빛누리 중창단 등 다양한 출연자들이 무대에 올라 풍성함을 더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모차르트의 대표작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 뮤직’ 전곡을 비롯해 가곡 ‘첫사랑’, ‘눈’ 등 중창과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협연이 펼쳐진다. 공연은 전석(350석) 무료며, 선착순으로 티켓을 배부한다. 유정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전국 시도교육청 종합평가 안전지표 전 항목에서 계획 대비 초과 실적을 달성했다. 17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올 12월 10일 기준 △내진보강 확보율 76.7% △학교시설 석면 해체·제거율 99.99% △드라이비트 제거율 70.1% △샌드위치패널 제거율 88.2% △스프링클러 설치율 80% △안전인증 취득율 54.7%로 집계됐다. 이는 교육시설 내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내진보강사업, 석면 해체·제거, 교육시설 안전점검 및 안전인증제 운영, 화재취약시설개선사업 등 교육시설 안전 개선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특히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드라이비트·샌드위치패널 제거와 스프링클러 설치 확대를 지속 추진 중이다. 또, 석면 해체·제거율은 전국 1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전체 학교시설 연면적 505만㎡ 중 석면 면적은 302㎡(1개교)로 석면 제거율이 99.99%에 달했다. 이로써 교육부가 제시한 2027학년도보다 2년 앞선 올 겨울방학이면 학교시설 석면 제로화를 달성하게 됐다. 전북교육청은 석면 제로화 달성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6일 13시 30분 청송국민체육센터에서 제10회 교육장배 교직원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9개교와 청송교육지원청, 청송도서관 소속 교직원이 참여해 총 12개 팀이 출전했으며, 학교급과 직종을 넘어 교육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번 대회는 교직원 간 상호 존중과 유대감을 강화하고, 건강한 체육활동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 내내 페어플레이 정신을 바탕으로 열정적인 경기를 펼치며, 승패를 넘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대회를 즐겼다. 특히 학교 규모와 여건을 고려한 팀 구성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했으며, 원활한 경기 진행과 안전한 대회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장은 웃음과 응원이 끊이지 않으며 교육가족 간 소통과 공감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장이 됐다. 남정일 교육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교육 현장 속에서도 함께 땀 흘리며 소통하는 이 시간이 교직원 간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7일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회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 제15·16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취임식은 지난 1년간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의 발전과 안정화를 이끌어 온 조미연 제15대 회장의 노고를 기념하고, 새롭게 취임한 김주화 제16대 회장의 포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미연 이임 회장은 “지난 1년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 준 임원진께 감사드리며, 이임 후에도 아이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화 신임 회장은 “창원시 보육환경 개선과 공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대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경 아동청소년과장은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가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창원을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보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육 품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어린이집연합회는 국공립·법인·민간·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