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지난 13일, 장안문거북시장 중앙로에서 열린 ‘장안문거북시장 새숱막축제’에 참석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한 수원특례시의회 의원과 상인회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함께했으며 지역가수 공연을 시작으로 주민 노래, 경연대회, 다양한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시장 일대에 활기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거북시장은 시대를 넘어, 시민들이 고단한 하루를 함께 풀던 공간으로 언제 와도 참 정겹다.”며, “‘거북이 또, 또 달린다’는 슬로건처럼 모두가 먹고살 걱정 없이 신나게 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15일 남양주시 금곡동 실내체육관에서 제7회 남양주시의회 의장기 배구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남양주시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시민 건강 증진, 동호인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기 위해 개최됐으며, 관내 배구협회 소속 19개 클럽 4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멋진 승부를 펼쳤다. 이날 열린 개회식에는 조성대 의장, 한근수 자치행정위원장, 김동훈 의원, 한송연 의원 및 홍지선 부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남양주시배구협회 박순명 회장, 대회 참여 선수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내빈소개 △개식선언 △대회사 및 환영사 △표창수여 △축사 및 격려사 △우승기반환 △폐식 및 단체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대회사에서 “대회를 준비하며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박순명 회장님을 비롯한 남양주시 배구협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늘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 덕분에 남양주시의 배구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생활체육의 든든한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오늘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여자부 이틀째 경기인 6월 13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주니어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여자 주니어 대표팀(송채연/이세연/이혜진/박혜란/탁소민)은 단체종합에서 총점 137.696점을 기록하며 일본(152.897점)에 이어 2위를 차지,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마지막까지 홍콩(137.029점)과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나, 뛰어난 집중력과 안정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성과는 한국 여자 주니어 체조 유망주들의 성장 가능성과 국제무대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결과로 평가된다. 개인종합 부문에서는 일본의 토비 미나미가 56.166점으로 1위, 사라다 아유가 50.466점으로 2위를 차지했으며, 필리핀의 안톤 엘리자베스가 48.565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의 송채연 선수는 46.532점으로 4위를 기록하며 아쉽게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이단평행봉과 평균대 종목별 결승에 진출해 추가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또한, 종목별 예선 도마 부문에서는 한국의 탁소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열리는 여름 축제,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초반 궂은 날씨에도 총 20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2025 태화강마두희축제는 6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 사흘 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및 태화강변 일대에서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태화강마두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울산시와 울산 중구가 후원했다. 올해 축제는 ‘일상탈출, 태화강에 빠지다!’라는 구호(슬로건) 아래 물놀이 프로그램과 전통문화 재현 프로그램 등 40여 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태화강마두희 춤 경연대회 △단오맞이 한마당 씨름대회 △전국 거리 음악(버스킹) 대회 △전국소리경연대회 △울산큰애기 가요제 △생활예술인 한마당 △마두락(樂)-거리 공연(버스킹) 등이 진행됐다. 특별히 올해는 태화강을 활용한 수상 프로그램이 대폭 확충돼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은 수상 줄당기기와 수상 달리기, 페달보트, 용선 체험, 어린이를 위한 찰방찰방 물놀이터 등 다양한 수상 프로그램을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에서는 6월 14일 10시부터 북구자원봉사센터 2층 강당에서 북구가족봉사단 17기 13가족이 새롭게 참여하여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발대식은 내빈 소개와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기초교육을 함께 진행하며 북구가족봉사단 17기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17기는 발대식을 기점으로 기존 기수들과의 연합 활동을 포함해 매월 1회 이상 정기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난 4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자원봉사에 관심있는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했다. 북구가족봉사단은 2006년 1기를 시작으로 16기까지 총 253가족 76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동텃밭, 환경정화, 자원봉사 전문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울산북구자원봉사센터 김정열센터장님은 “북구가족봉사단은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17기의 활동을 통해 더욱 풍성한 봉사활동을 펼쳐나가며, 많은 분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1회 정책자문위원회를 열고, 민선8기 3년 동안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한 자문위원 의견을 청취했다. 자문위는 올해 울산 문화시설의 랜드마크가 될 '아트전시관' 건립을 주제로 활동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들은 아트전시관이 울산 시민이 선호하는 문화시설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유사 시설과의 차별화를 통한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고, 시설 운영에 따른 재정 부담 최소화를 위한 적정 관람료 책정 사전 검토도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북구 아트전시관은 농소1동 도시재생사업 중 하나로 추진중이며,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현재 설계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위원회는 '노동자와 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문화행사 개최', '청년 일자리 및 창업 지원방안', '여성 숲 해설 프로그램 운영자 양성으로 여성일자리 창출', '외국인 노동자 임대주택 지원으로 인구 유입' 등 북구가 더 행복한 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각 분야 전문가와 주민 대표로 구성된 북구 정책자문위원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천안에서 열린 ‘2025 제77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폐막했다. ‘뜨거운 함성이 천안에, 모두의 시선이 충남에’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15개 시군 1만 1,000여 명의 선수단이 31개 종목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다. 대회 결과 개최지인 천안시가 4년 연속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금 71개·은 63개·동 60개 등 모두 194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점수 4만 1,575점을 기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아산시와 서산시가 2·3위로 뒤를 이었으며, 당진시와 공주시가 4위와 5위를 각각 차지했다. 보령시 선수단은 화합상, 청양군은 모범선수단상을 받았다. 이날 오후 천안종합운동장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폐회식은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 상영과 성적발표, 종합시상, 폐회선언, 성화 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기는 내년 개최지인 당진시에 전달됐다. 2004년 이후 21년 만에 천안에서 열린 이번 도민체전은 문화와 스포츠가 어우러진 스포츠 축제로 열렸다. 천안시는 세계 최초로 수소 전기를 이용해 성화 채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삼척시가 후원하고 삼척미로(주)가 주최한 삼척 전통주 제조 활성화 풍류행사가 6월 14일(토) 삼척 죽서루 경내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삼척 전통주 제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전통주 시음과 함께 전통문화 공연, 한복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되어, 삼척 지역 전통주의 다양성과 한국 전통문화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과 전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했으며,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과 신선한 농산물로 빚어낸 전통주를 직접 시음하며, 각 전통주가 담고 있는 고유의 풍미를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삼척 전통주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전통주는 단순한 음료를 넘어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소중한 자산으로, 이번 풍류 행사를 통해 전통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전통주가 더욱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4일 저녁 청년들이 가진 고민을 인생의 선배로서 진솔하게 조언하고, 공감대 형성을 통한 위로를 전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 멘토로 나섰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모현읍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열린 ‘제5기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워크숍 : 소풍’의 2부 행사인 ‘이상일 시장과 함께하는 무엇이든 물어보살’ 코너에서 청년들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약 2시간여의 시간에 걸쳐 진행된 이 자리에서 ‘용인청년정책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은 자신의 고민과 향후 진로, 사회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 시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이날 행사에서 ‘용인청년네트워크’ 소속 청년들이 마음속에서 꺼낸 고민은 ▲진로와 취업 ▲사회생활에서 대인관계 ▲자기관리 ▲결혼 등 다양했다. 이상일 시장은 "시간의 종류로 물리적으로 흐르는 절대적 시간인 크로노스의 시간과 어떤 시간이 내게 의미를 주는 카이로스의 시간이 있다고 한다"며 "여러분들이 어떤 일을 하든 카이로스의 시간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하면 인생이 보다 풍부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서양에는 오늘을 즐기라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1인 가구의 정서 안정 및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지역 내 청년·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마음든든 도란도란 식탁 사업’을 실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3월 24일부터 4월 18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기관 및 동(洞) 행정복지센터의 추천을 받아 사업 참여자 20명을 선발했다. 중구는 사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1:1 개인 맞춤형 심리상담을 바탕으로 사업 참여자의 고립도를 조사하고, 적성 및 성향을 분석해 비슷한 유형의 사람들을 묶어 4개 조로 편성했다. 이어서 6월 13일 오후 4시 성남동 청년디딤터에서 1인 가구 사회관계망 형성 지원을 위한 ‘요리+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꼬마김밥과 주먹밥, 샌드위치 등 간단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조원들에게 손 편지와 함께 선물했다. 또 다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마음을 나누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요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타인과 소통·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예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