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023년 12월부터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 온 진천읍 사석리 여사마을을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새롭게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 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마을이다.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은 △연 2회 운영위원회 개최 △운영위원 전원 치매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안심 가맹점 2개소 지정 △‘마음도 청춘·기억도 청춘’ 치매 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매 안심 꾸러미 배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충청북도 광역치매센터의 심사·승인을 거쳐 광혜원면 광혜원리(중리 1·2구)에 이어 진천군 제2호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신희상 군 건강증진과 주무관은 “사석리 치매 안심마을이 우수 치매 안심마을로 추가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치매 환자와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치매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산시는 21일 ‘치매 극복의 날’을 앞두고, 16일 반석 풋살장에서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협력해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행사 및 복지 용구 이동전시체험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예방과 조기 진단·치료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산시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본사)과 10개 유관 기관이 함께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한 ‘찾아가는 복지용구 이동전시체험관’에서는 치매 환자 및 어르신 돌봄에 필요한 70여 종의 복지용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치매안심센터는 15일부터 19일까지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으며, 22일에는 등록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단비 시네마’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경상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린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경산시치매안심센터 협력 의사인 건강한 뇌신경과 빈창훈 원장이 치매 극복 유
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16일 추석 명절 기간 중 응급체계 유지와 진료 공백 방지를 위한 ‘응급의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 운영 기간은 10. 3. ~ 10. 9. 7일간이다. 시는 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실 운영 현황과 당직 의료기관 지정 현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는 남양주소방서, 남양주 남부․북부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현대병원, 남양주한양병원, 남양주백병원, 엘병원, 원병원, 베리굿병원, 휴메디병원, 혜성병원, 삼성프라임산부인과의원, 다산청아람어린이병원 등 관내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추석 연휴 응급의료체계 유지를 위한 대응 방안, 기관별 비상진료대책, 응급의료 현안 점검 사항 등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 시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정미 남양주풍양보건소장은 “추석 연휴는 응급환자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만큼 기관별 대책을 공유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한 것이 큰 의미
시민행정신문 기자 |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가 후원하고 (사)대한미용사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김은주)가 주최하는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가 16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학생부와 일반부 총 192명의 선수가 참가해 ▲헤어(기능, 컷, 스타일링) ▲메이크업(페이스, 바디) ▲네일아트(매니큐어, 인조네일) 3개 부문에서 창의성과 기술력을 겨뤘다. 대회와 함께 펼쳐지는 축하 헤어쇼는 도내 미용인들이 머리카락을 활용해 제작한 예술작품을 전문 모델이 착용해 선보이는 퍼포먼스로, 미용의 예술적 가치를 조명했다. 특히 올해는 ‘횡성 8대 명품’을 테마로 지역문화와 예술이 융합된 공연으로 꾸며져 지역의 정체성과 미용 예술의 창의성이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했다. 헤어 디자인뿐 아니라 의상과 무대 연출까지 명품의 이미지와 감성을 반영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김은주 지회장은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고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이 전국대회 입상으로 이어져 강원특별자치도 미용인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도구 보건소는 흡연 예방과 지역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해 지난 9월 16일 아침 등교 시간, 영도제일중학교와 연계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영도제일중학교 교직원 및 학생들과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제일중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이용하는 등·하굣길인 영도제일중학교에서 절영사거리까지 걸으며 어깨띠 및 금연 패널, 홍보물품 등을 이용해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했다. 특히 절영사거리는 사거리마다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인근 정자와 마트 주변에서 흡연이 이뤄져 학생들과 주민들이 이동할때 간접흡연의 피해가 종종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상황에 대한 문제의식을 알리고, 모범이 되지 못하는 어른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우고자 하는 학생들의 바람을 담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건강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실천으로, 나 자신뿐 아니라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와 학생들에게 모범이 되는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흡연하시는 분들 모두 금연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담배 없는 건강한 영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영덕군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주기 치매안심센터 운영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의 운영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실시되는 제도로, 전국 126개 치매안심센터를 대상으로 △치매 인프라 구축 △치매 서비스 제공 및 관리 △지역 치매 역량 강화 등 세 가지 평가 지표에 대해 현지 평가, 서면 평가, 데이터 평가의 방식으로 이뤄진다. 영덕군 치매안심센터는 인지 강화 교실, 치매환자 쉼터 등 치매 전문 프로그램 운영과 치매 맞춤형 사례 관리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자원 연계, 치매 인식 개선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 예방·관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군 단위에서 상위 10%에 들어 A등급을 받게 됐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치매 예방·관리에 대한 영덕군 치매안심센터의 노력과 성과가 축적돼 이룩한 뜻깊은 결과”라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암군보건소가 15일 영암읍 오일시장에서 ‘치매여도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구호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치매극복의 날로 지정된 9월 21일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치매 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치매 인식 개선, 조기 검진 안내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아울러 심혈관질환과 감염병 예방, 금연 및 정신건강 상담도 함께 병행했다. 영암군보건소는 이번 오일시장 캠페인에 앞서 모바일 걷기 플랫폼 앱인 ‘워크온’을 활용한 ‘치매 극복 걷기 챌린지’도 추진하고 있다. 박수희 영암군보건소장은 “치매는 개인을 넘어 모두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다. 영암군민의 관심과 참여 속에서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9월부터 11월까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신체활동 습관을 기르기 위한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총 12회(신체활동 8회, 영양수업 4회)에 걸쳐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아동센터 3개소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동 비만율을 낮추고 건강한 신체를 확립하기 위해 놀이형 영양교실과 신체활동교실로 구성됐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체질량지수(BMI) 측정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사업 효과를 평가하고, 아동들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돕는다. ‘건강한 돌봄놀이터’는 아동의 흥미와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로 구성해, 지속적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놀이형 영양교육에서는 미각 체험과 건강한 영양 간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해 아동이 싫어하는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도록 안내한다. 신체활동 교실에서는 다양한 체육 놀이를 진행해 신체활동량을 늘리고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한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아동·청소년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 트라우마센터는 경북 지역 대형 산불과 각종 사건·사고로 직·간접적인 심리적 외상을 경험한 재난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위한 마음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 대응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리적 피로를 완화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경찰·소방·군 장병을 비롯해 보건복지 종사자, 재난 대응 자원봉사자 등이다. 프로그램은 ▲트라우마 반응과 대처 교육 ▲집단상담을 통한 강점·자원 탐색 ▲산림치유 ▲원예치료 ▲치유 요가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동료들의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며 자존감을 높이고, 신체 이완 활동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경험할 수 있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재난 대응 업무로 스트레스에 노출된 관계자들이 이번 소진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지난 13일 고양특례시 걷기연맹과 국립암센터가 주최하는 ‘암 환우와 함께 걷기, 아름다운 동행’행사에 참여해 건강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 운영은 13일 오전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일산호수공원 수변무대 일원에서 행사 참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했다. 부스에서는 기초건강검사(혈압·혈당 등 측정), 만성질환 건강상담, 재가암환자관리사업 및 방문건강관리사업 안내 및 홍보물품 제공 등 다양한 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고양시민과 암 환우들이 현장에서 쉽고 편리하게 건강 관리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일산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의 건강부스 운영을 통해 일상 속 건강을 살피고 관리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