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남양주시는 남양주보건소가 30일 관내 군부대 73사단과 함께 소속 장병을 대상으로 합동 건강증진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군 장병들의 구강 건강과 음주 폐해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와 군부대가 협력해 △구강보건 교육 △절주 실천 유도 △건강홍보물 전시 등 실생활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발적인 건강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OX 퀴즈를 통해 치아 건강 상식을 점검하고, 참여 장병에게 구강위생용품을 배부했다. 또한 올바른 잇솔질 방법을 시연하며, 점심식사 후 양치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음주폐해 예방 교육 시간에는 알코올분해유전자 테스트 패치를 활용해 개인별 음주 대사 반응을 확인하고, 음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형성을 유도했다. 더불어 절주의 의미와 실천 수칙, 음주가 미치는 신체적·사회적 영향을 교육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군 장병들의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유도하고, 군부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복무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 가좌보건지소는 지난 30일 성저공원과 문화공원 지역 일대에서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 프로그램 참여자 20명과 플로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걷기를 하면서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환경보호 운동으로 세계적으로 환경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걷기 습관 형성과 지역 건강 환경 개선을 목표로 실시된 이번 플로깅 캠페인은 걷기 전 준비운동, 올바른 걷기 자세 교육, 플로깅 활동, 마무리 운동 순으로 진행했다. 6월 11일부터 운영된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 프로그램은 이번 활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 가좌보건지소 관계자는“플로깅은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활동으로 운동 효과는 물론 지역사회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all)바른 걷기 배우기’프로그램 관련 내용 및 궁금한 사항은 일산서구 보건소 가좌보건지소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지난 31일 일산서구청 대회의실에서 고양시대화노인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 일산서구보건소 방문간호사를 대상으로‘건강한 노후를 위한 노쇠예방 첫걸음’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만성질환 어르신 돌봄서비스 제공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일차의료개발센터 가정의학과 박혜민 교수가 강사를 맡아‘노쇠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노쇠예방은 자연노화와 다르게 관리에 따라 만성질환 및 건강악화의 진행을 늦출 수 있으며,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50대 부터는 노쇠예방의 적극적 실천이 중요하다. 교육에 참석한 생활지원사는 “노년기 자립과 삶의 질을 높이는 스크리닝 및 자기 노쇠 셀프 테스트 등으로 내 건강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교육을 주관한 보건소 관계자 또한 “노쇠 예방을 위한 행동변화와 관리 전략을 배움으로써 건강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보건소는 최근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인도양 국가 등지에서 치쿤구니야열(Chikungunya fever) 환자가 급증하면서, 여름철 해외여행을 앞둔 시민들에게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 7월 29일 보도된 질병관리청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들어 전 세계 14개국에서 약 22만 명의 치쿤구니야열 환자가 발생했으며, 최근에는 중국 광둥성에서도 4,800여 명의 환자가 보고되는 등 유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국내 신고된 환자 71명(2025.7.25.기준)도 모두 해외 유입 사례이다. 치쿤구니야열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이집트숲모기 또는 흰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는 제3급 법정감염병이며, 1~12일(평균 3~7일) 잠복기 후, 고열, 관절통, 근육통,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출국 전, 여행 중, 귀국 후까지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국 전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 또는 해외감염병 NOW를 통해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현황 및 주의사항을 확인하고, 모기기피제, 밝은색의 긴팔
시민행정신문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보건소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해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GTX-A 킨텍스역에서 1일부터 약 한 달 동안 역 내 디지털 샤이니지 등을 통해 말라리아 예방수칙 동영상을 송출한다. 고양시 교통의 거점인 GTX-A 킨텍스역은 경기 서북부와 서울 도심을 빠르게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지난 5월 GTX-A 킨텍스역 이용객이 약 4만 5천명을 육박할 만큼 각광받고 있는 핵심 교통수단이다.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파주와 고양시민이 주 이용객의 다수를 구성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이용객을 대상으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동영상을 송출,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계획이다. 질병관리청에서 만화로 제작한 말라리아 예방수칙 홍보 동영상은 나이‧성별‧직업군에 상관없이 누구나 재미있게 약 20초라는 짧은 시간에 말라리아 예방수칙을 숙지할 수 있어 바쁜 출퇴근길 직장인들에게도 효과적인 홍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고양시 시정티비를 보유한 고양시 행정기관(행정복지센터 및 시‧구청, 도서관 등) 및 복지기관, 지역 커뮤니티 등에서도 동일한 영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보건소는 오는 6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천식·알레르기비염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남부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와 협력해 시민의 올바른 건강 인식과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돕기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교육은 전문 간호사가 진행하며,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의 원인, 증상, 예방법, 일상 속 관리법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핸드크림도 제공한다. 교육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천식과 알레르기비염은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정보와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이 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보건소는 ▲관내 18세 이하 취약계층 대상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아토피피부염 보습제 지원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운영 ▲예방·홍보 활동 등 다양한 알레르기 질환 관리 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광명시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주민의 체력 향상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건강채움 운동교실’ 3기 참여자를 오는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신 근력, 유연성, 심폐지구력 향상을 목표로, 일상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생활 중심 운동으로 구성됐다. 연령대별로는 ▲근력 강화 운동(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체형 교정 요가(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은빛 요가(만 60세 이상)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주 2회 진행되며, 운영 기간은 9월 초부터 11월 말까지 약 3개월간이다. 더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존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우선 대상자로 접수를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소하건강생활지원센터(광명시 소하로 196, 2층)를 방문하거나,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광명e지’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운동이 생활의 한 부분이 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가장 큰 목표”라며 “앞으로도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안양시 만안구보건소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1일부터 20일까지 지역 내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놀러와! 건강on캠프’를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놀러와! 건강on캠프’는 건강관리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 10개소 아동들을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에 운영되고 있으며 체성분측정, 구강검진과 함께 영양, 신체활동, 구강보건의 통합 건강교육을 제공해 아이들의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과 건강증진을 돕는다. 올해 주요 교육 내용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칫솔질 실습 등 구강보건교육 ▲저체중·비만의 이해 및 건강 식판 꾸미기 ▲무지개 채소 메모리게임 등 영양교육 ▲성장기 스트레칭과 체조 실습 등 신체활동 교육이다. 한영자 만안구보건소장은“이번 건강on캠프는 여름방학 동안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많은 아동들에게 유익한 건강학습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레지오넬라증 감염을 선제적 예방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환경 검사를 집중 실시한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냉방병 혹은 인플루엔자와 비슷하게 발열, 오한, 두통, 기침 등이 주 증상이며 대증요법,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 될 경우 치명률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연일 폭염주의보와 경보를 웃돌며 고온 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에어컨 가동이 필수인 여름철은 레지오넬라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이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급수시설, 욕조수, 분수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어 호흡기로 흡입되면 집단 발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울진군은 선제적 예방조치로 지역 내 의료기관, 요양시설, 호텔, 온천 등 총 7개소를 대상으로 환경 검사를 실시한다.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과 협업하여 진행하며 추후 환경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균의 검출 정도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자에
시민행정신문 기자 |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7월 30일, 마송중앙공원에서 여름 휴가철 음주 사고 예방과 건전한 음주 문화 조성을 위한 ‘무(無)음(주)모드’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음주로 인한 신체적·사회적 위험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절주 실천을 장려하고자 마련됐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휴가철 절주 수칙 홍보 ▲마음 건강 검사(음주, 우울) ▲음주 고글을 활용한 가상 음주 체험 등이 운영됐다. 특히 음주 고글 체험은 음주 상태 에서의 시야 왜곡과 균형 감각 저하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활동으로, 참가자들에게 음주의 위험성을 실감하게 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장에서 실시된 마음 건강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음주 위험군 및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정신 건강 서비스로 연계하는 등 시민 정신 건강 증진에도 기여했다. 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앞으로도 절주 캠페인을 비롯한 중독관리통합지원사업, 중증정신질환자관리사업, 자살예방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