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갤러리 정원(사영희 관장)이 2026년 4월 30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세텍 (SETEC)에서 개최되는제17회 뱅크아트페어(이하 BAF)에 참가해 동시대 미술의 다층적 흐름을 조망하는 전시를 선보인다. 대한민국 퍼블릭 미술시장을 선도해온 뱅크아트페어는 예술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된 참여형 아트페어로,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12개국 120개 갤러리와 약 3,0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대규모 예술 축제의 장을 형성한다. 갤러리 정원은 이번 아트페어에서 조호연, 김주홍, 이경녀, 이채원, 이규승, 오세옥, 윤지현, 송영주 등 총 8인의 작가를 소개하며, 각기 다른 조형 언어와 감각을 통해 ‘현대미술의 정원’이라는 개념을 확장한다. 전시는 서울 SETEC 2관 부스 2-1에서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은 각자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개별적인 미학적 세계를 펼친다. 조호연의 ‘힘의 하모니’는 응축된 에너지와 균형의 미학을 시각화하며, 김주홍의 ‘소멸의 잔상’은 존재와 부재 사이의 긴장감을 탐구한다. 이경녀와 이채원은 ‘꿈’이라는 주제를 서로 다른 감각으로 해석하며 내면의 서사를 확장하고, 이규승과 오세옥은 물질성과 형상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동시대의 일상은 반복과 과잉 속에서 감각의 밀도를 점차 소진시킨다. 우리는 익숙함에 길들여진 채 삶을 구성하는 미세한 정동의 층위를 충분히 인식하지 못한 채 지나친다. 가정의 달을 맞아 기획된 「행운 수집가」(전시기획 한수경)전시는 마루아트센터 2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35-6 마루아트센터 2관 )에서 5월 10일 까지 볼 수 가 있다. 현대미술의 정예작가인 김영진, 몬트, 박현웅, 손진형, 수레아, 이선근, 임승현, 정다운, 정찬부, 최승윤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는 회화, 오브제, 추상적 제스처, 서사적 이미지 등 다양한 조형 언어를 통해 일상 속에서 포착한 감각의 파편들을 재구성하고. 반복과 축적, 변형과 재 맥락화의 과정 속에서 사소한 경험은 새로운 의미를 획득하며, 익숙한 풍경은 낯선 감각으로 전환시키고 있다. 작가들은 삶 속에서 포착한 ‘행운의 조각들’을 각기 다른 시각 언어로 풀어내고 있으며, 작가들이 수집한 행운은 거창한 사건이 아닌, 사소하지만 따뜻한 감각과 긍정의 순간들을 각기 다른 미학적인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 이들의 작업은 각자의 물성에 생명성을 부여하거나, 시간의 흔적을 화면 위에 축적하고, 색채와 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앞으로 2030년까지 방송미디어 분야 연구개발(R&D) 사업에 727억 원이 투입되며, 인공지능 기반의 방송미디어 혁신이 본격화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한 방송미디어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디지털미디어 혁신기술 개발사업(이노베이션 R&D)’ 신규과제 8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과제 선정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이 전문기관으로 수행했으며, 지난 1월 사업 공고 이후 사전검토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올해 신규 과제로 8개를 최종 선정, 총 79억 원 규모를 지원한다. ‘디지털미디어 혁신기술 개발사업(이노베이션 R&D)’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맞춤형 콘텐츠 소비 증가 등 방송미디어 이용행태 변화 및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 심화에 대응해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 혁신과 기술경쟁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에 소규모, 분절적으로 추진되던 방송미디어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14개를 통합해 재기획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 727.67억 원을 투입하는 등 향후 방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해양수산부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바다주간(5월 1일~5월 31일)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간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서 해양안전 체험행사 '안전해(海)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족과 함께 국립인천해양박물관에 방문하면 다양한 해양안전 체험을 해볼 수 있다. 1층 ‘해양안전 탐험대’ 전시 시설에서는 가상현실(VR) 기기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구명뗏목에 탑승해 볼 수 있고, 그림·인공지능(AI) 디자인·숏폼 등 바다 안전과 관련한 흥미로운 볼거리와 ‘북극항로: 안전으로 여는 미래’ 기획전을 관람할 수 있다. 교육·공연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노동절 연휴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안전 골든벨’과 구명조끼 그림을 그려 풍선으로 만드는 ‘모두 모두 안전해(海)요’가 진행되며, 5월 6일과 9일에는 청소년 대상 인공지능(AI) 영상 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인 ‘인공지능(AI) 북극 탐험대’도 운영한다. ‘해양안전 퀴즈게임’과 그림책을 활용한 ‘해양안전 실천 캠페인’은 한 달간 상설 운영하여 언제든지 참여할 수 있다. 이 외에 ‘해양안전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마사회는 국민들이 도심 속 공원에서 말과 교감하며 승마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돕는 ‘2026년 도심승마체험’ 사업을 전국 16개소, 18개 지역 축제와 연계하여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승마체험사업은 평소 말과 승마를 접하기 어려운 도시민들에게 승마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여 말에 대한 친밀감과 말산업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중에 있다. 올해는 서울특별시(서울숲), 경기도(포천, 안산, 과천) 등 수도권과 광주광역시(광산구, 서구), 세종특별자치시, 전라남도(순천, 화순)에 더해, 강원특별자치도(춘천), 충청북도(증평) 등 전국 각지 축제와 연계해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직접 말에 올라타 보는 기승과 말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관상마 체험, 가족·연인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이 마련되어 축제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는 말은 국산 은퇴 경주마 또는 국내에서 태어난 승용마이며, 동물복지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마들에게 충분한 휴식 시간을 주고, 말 복지와 안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의 정체성이 담긴 자연유산을 발굴하는 '2026년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 대국민 공모'를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한다. ‘마을 자연유산’은 지역 고유의 역사적·상징적 가치를 가지고 지역 정체성을 대표하는 자연유산임에도 천연기념물과 같은 국가지정 자연유산에는 이르지 못하여, 현재 제도적 관리 체계에서 벗어나 있다. ‘임실 오수의 개’와 같은 마을 동물, 마을의 전설과 신앙이 깃든 당산나무나 바위, 지역 특산식물 재배지 등이 대표적 ‘마을 자연유산’에 해당한다. 국가유산청은 이처럼 관리 사각지대에 있는 비지정 자연유산의 체계적인 보호와 지역소멸 위기 속 자연유산을 통한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규제 없이 주민 주도로 자연유산을 보호·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마을 자연유산 제도'를 모색 중이다. 국가유산청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공모 결과를 토대로 마을 자연유산 기초자원을 확보하여 목록화하고, 우수 ‘마을 자연유산’ 자원을 선정하여 지원방안 마련에 활용할 예정이다. 2025년 처음 실시한 1차 공모에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국가유산청은 추상적 표현이 돋보이는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을 비롯해 '부산 범어사 대웅전 벽화', '부안 내소사 대웅보전 관음보살 벽화', '임실 진구사지 철조여래좌상', '완주 위봉사 목조관음보살입상 및 지장보살입상', '여수 흥국사 제석천·천룡도', '전 이경윤 필 산수인물도첩'을 국가지정문화유산 보물로 각각 지정 예고했다. 개인 소장 유산인 '분청사기 음각선어문 편병'은 15~16세기경 전라 지역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작품이다. 물레로 둥근 병을 성형한 후 몸통을 두드려 면(面)을 만들고 굽을 깎은 형태의 편병(扁甁)이다. 백토(白土)를 바른 후 끝이 날카로운 도구로 백토면을 긁어 문양을 베푸는 음각 기법으로 다양한 문양을 표현했다. 특히, 편병 앞뒷면과 양 측면에 표현된 자유분방하면서도 조화로운 구성의 추상성을 띠는 선문(線文)이 주목된다. 일제강점기 일본 소장가가 구입해 국외로 반출됐다가, 2018년 국내 소장가가 공개 구입해 국내로 다시 환수한 작품으로, 대체로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앞뒤 두 면에 표현된 선문(線文)과 파어문(波魚文)이 독창적이며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이므로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4월 30일, 공공기관의 지역서점 도서 구매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 그동안 문체부는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지역서점계 현장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관계 부처와의 협의도 진행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특별히 지역서점뿐만 아니라 도서를 구매하는 공공·학교도서관의 의견도 함께 청취해 더욱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 지역서점계에서는 오명영 한국서점조합연합회 회장, 이대건 전국동네책방네트워크 회장, 이연호 한국서점인협의회 회장, 문선미 코끼리 서적 대표 겸 성남시 서점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공공·학교도서관에서는 이기영 대전시 한밭도서관 관장, 이덕주 한국학교도서관협의회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서점이 도서 납품 과정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공공·학교도서관이 실제 도서 구매 계약 과정에서 느끼는 부담 등 지역 서점과 도서관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독서문화 생태계의 중심인 공공·학교도서관과 지역서점의 상생협력을 위해, 공공부문의 도서 구매 과정에서 지역서점이 더욱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4월 30일,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 기초예술 분과(클래식 음악, 국악, 무용) 제2차 회의를 열고, 관련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2025년 11월 10일, 문체부 장관 직속으로 출범한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는 총 9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초예술 분야에서 오랜 기간 종사한 예술인과 전문가들(최우정, 정철, 정다희, 원일, 허윤정, 김주원, 최호종, 조진희 위원)이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제언을 전달한다. 문체부는 2026년 기초예술 활성화를 위해 ‘창·제작 및 공연예술제 지원’ 384억 원, ‘지역 공연유통 및 문예회관 활성화’ 816억 원, ‘케이-아트 청년창작자 지원’ 180억 원 등 예술 분야에 총 7,432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서 ‘예술인 생활안정자금 융자’ 320억 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 34억 원, ‘공연예술관람 할인권’ 40억 원 등 총 738억 원을 확보해 경기침체에 취약한 예술인의 민생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초
시민행정신문 전득준 기자 | 특유의 질감을 캔버스에 녹여 평화로운 풍경 속에서 강렬한 빛의 에너지와 색채의 미학으로 예술적 가치를 더하고 있는 신홍직 개인전 《드러내고, 품다 (Neked, Yet Embraced)》 전시가 갤러리 은(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5-1)에서 5월 4일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드러냄’과 ‘품음’에 대한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작가는 우리가 드러나는 순간 평가받고 상처받을 수 있다는 두려움 속에서 스스로를 감추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감춰진 상태로는 타인과도, 그리고 자기 자신과도 온전히 만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한다. 작가는 이러한 인식을 바탕으로, 드러냄과 품음 사이의 관계를 작품을 통해 담아낸다. 드러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주해야 하는 순간에 대한 사유를 전시 전반에 걸쳐 풀어내고 있다. 화려한 색채와 자유분망한 화풍으로 추상과 구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그의 작품세계는 생명과 자연풍광 속에 살아있는 존재와 평등한 생동감을 느끼게 차고 넘칠 듯한 힘과 화려한 원색이 주는 감성적 필법과 생동감으로 인해 그의 품성을 닮은 긍정과 창조적인 조형미를 만끽할 수 있다 갤러리은 신봉건 대표는 “이번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