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10월 30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시정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총 14건의 우수사례(최우수 2, 우수 4, 장려 8)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구시와 구·군,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달성한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공직 내 적극행정과 혁신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10개의 우수사례(적극행정 5, 시정혁신 5)에 대해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전문가와 시민평가단의 현장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종 순위를 확정했다. 그 결과, 적극행정 분야에서는 ▲‘전국최초! 교동음식물 수거 실명제로 악취도 잡고 시민의 마음도 잡다’(중구 환경과), 시정혁신 분야에서는 ▲‘교통비 반값, 대구·경북 하나로 잇다’(대구시 버스운영과)가 각각 최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분야 최우수 사례는 음식물 수거 용기에 업소의 간판 이미지를 활용한 실명제 스티커를 부착해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보행 불편과 악취 문제를 동시에 개선한 점이 높이 평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인 에스토니아 탈린 음악사절단이 11월 5일부터 8일까지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창의도시 간 우호 협력과 상호 교류 기반을 강화하고, 국제 문화도시로서 대구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예술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탈린은 2021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로 지정된 도시로, 재즈·클래식·현대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과 공연, 축제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대구와 탈린은 2022년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국제포럼’을 계기로 교류를 시작했으며, 2023년 탈린 청년예술인의 대구콘서트하우스 솔라시안 오케스트라 참여와 2025년 대구오페라하우스 제작 오페라의 에스토니아 진출 등 실질적인 문화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방문 기간 동안 사절단은 대구의 주요 공연장과 예술기관, 창작·연습 공간을 둘러보고, 음악축제 운영자, 예술단체, 문화정책 관계자와의 면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대구의 음악·공연 인프라와 창작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양 도시 간 프로그램 연계 및 협업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시 공무원, 대구농협 임직원,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과 함께 군위군 일대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진행했다. 대구시는 농촌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대구농협과 합동으로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인건비 상승과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 양파 모종 식재 작업 등을 지원했으며, 농촌 어르신들께 중식도 제공했다. 또한 대구시는 지속되는 농촌 인력 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매년 농촌인력중개센터 3곳을 운영하며 영농 인력을 동원해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달성군과 군위군에서는 캄보디아 등 외국인 계절 근로자 150여 명을 고용해 농번기 일손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있다. 대구시는 지역 농협과 함께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영농자재비 부담 등을 해결하기 위해 농촌인력 중개와 일손돕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군위군 등 농촌지역의 만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광역시는 11월 3일 경북도청에서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대구광역시 주요 정책현안과 내년도 국비사업을 논의하는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예산정책협의회는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 의장, 이인선 대구시당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의 미래 성장기반 확보를 위한 협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이날 협의회에서 TK신공항 건설의 기부대양여 방식 추진 한계를 설명하고,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비용 국비 보조와 범정부 TF 구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취수원 이전과 관련해서는 지난 24일(금) 대구 타운홀미팅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빠른 시간 내에 결론을 발표한다고 한 만큼, 이번 정부에서 반드시 시민들의 먹는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역 국회의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글로벌 문화예술 도시 실현을 위한 국립근대미술관 건립, 국립뮤지컬콤플렉스 조성, 가칭 국립대구독립역사관 건립을 적극 건의했다. 아울러 내년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11월 1일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를 개최했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 313팀이 응모했으며, 부문별로는 초등부 90팀, 중등부 114팀, 고등부 109팀이 참가하여 지난해 대비 82%이상 크게 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구비슬초등학교 4학년 김라현·이가연, 대구유가중학교 2학년 김유민·김유은, 경기 용인 보라고등학교 1학년 이하영·서지우 학생이 각 부문에서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김라현‧이가연 학생은 ‘사라져가는 생명, 과학이 지켜낸다’를 표제로 제작하여 “막막했지만 주변의 작은 과학 현상을 발견해 채워가는 과정이 뿌듯했고, 기자가 된 듯 과학의 가치와 의미를 깨달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대상을 차지한 김유민‧김유은 학생은 ‘HUMAN+’를 톱기사로 다루며 “기술 발전의 사회적 영향까지 흥미롭게 전달하고 싶었다. 단순한 과학 지식 습득을 넘어 정리하고 전하는 과정이 또 하나의 배움임을 알았다”고 말했다. 고등부 대상에 오른 이하영‧서지우 학생은 ‘古今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2025년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을 통해 예비창업자 2명을 선정하고 연구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예비창업자는 의료기기와 신약 분야 각 1명으로 ▲기술서비스 및 컨설팅 지원 ▲연구 인프라 활용 및 창업센터 상주 연구 수행 ▲논문·특허 등 기술 성숙도 제고 ▲사업화 실증 및 시장 진입 기반 구축 등 재단의 지원을 받는다. 재단의 예비창업자 지원을 통해 의료 창업 활성화 및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균형발전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혁신창업 생태계 지원사업’은 의료기기 및 신약 분야 ▲예비창업자 발굴 ▲핵심기술개발 ▲실증지원 ▲사업화 공백지원 ▲엑셀러레이팅 지원을 통해 첨단의료복합단지 특화 창업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창업 성공 가능성 제고를 목표한다. 재단은 2026년 완공 예정인 ‘첨단의료기술 메디밸리 창업지원센터’ 입주 프로그램과 연계해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투자·사업화·글로벌 진출로 이어지는 의료산업 혁신 생태계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상반기 예비창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오는 11월 11일 저녁 7시 30분, 그랜드홀에서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의 일환으로 대구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디오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개최한다. 해당 공연에는 김성진이 지휘를,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협연자로 함께해 한층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은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부터 지역 민간 단체까지 다양한 팀이 참여해 ‘지역과 세계를 잇는 대축제’로 펼쳐지고 있다. 오는 11월 11일 무대에는 디오 오케스트라가 출연해,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을 음악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지휘는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한스아이슬러 지휘과 졸업하고 KBS교향악단, 국립심포니 등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을 지휘한 김성진이 맡는다. 협연자로는 피아니스트 조재혁이 무대에 오른다.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학사와 석사를 거쳐 뉴욕 맨해튼 음악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그는, 스페인 마리아 카날스 콩쿠르 1위를 수상하며 세계적인 피아니스트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런던 로열 필하모닉과 함께 모차르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현재 진행 중인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 -근대 대구 섬유 읽기-’ 특별기획전과 연계해 11월 12일 오후 2시에 ‘걸어서 만나는 대구 섬유공장 –동양염직소에서 제일모직 터까지-’를 주제로 도보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국립대구박물관 복식문화특성화박물관 협의체 및 지역 박물관 공동사업으로 ‘대구 도심 공장굴뚝, 기계소리–近代 대구 섬유 읽기-’ 특별기획전시를 9월 30일부터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는데, ‘섬유도시’로 널리 알려진 대구의 근대 섬유산업을 이해하기 위해 기획됐다. 현재까지 8천여 명이 관람했는데, 11월에 전시 연계 행사로 답사를 마련했다. 제39회 열린 역사문화 강좌로 마련된 이번 답사는 대구근대역사관에서 특별기획전 전시해설을 시작으로 일제강점기 한국인이 운영했던 동양염직소와 대동염직소 자리를 찾아간다. 그리고 삼호방직·대한방직과 제일모직 등 광복 이후 섬유공장이 있었던 자리와 공장 노동자들의 쉼터였던 고성성당도 방문하여, 시민들과 함께 섬유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문화 취약 지역과 시설을 찾아가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을 8월부터 진행해 왔다.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등 10개 단체가 참여해 총 20회 공연을 펼쳤으며,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8월부터 추진해온 전문 공연예술단체와 함께 문화 취약 지역 및 시설에 직접 찾아가는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서 올해는 다원예술, 무용, 연극, 음악, 전통예술 분야 등 총 10개의 단체가 선정되어 각 2회씩, 총 20번의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공연단체는 ▲극단 온누리 ▲도도무브댄스시어터 ▲멜팅 ▲모던국악밴드 LB ▲아코드 ▲영남성악아카데미 ▲우리음악앙상블 이담 ▲이상한 댄스 컴퍼니 ▲KS앙상블 ▲㈜케이에이엔엔터테이먼트로 전래동화 해님 달님을 각색한 참여형 연극, 시를 낭독하고 표현하는 프로그램, 퓨전 국악 공연, 클래식, 대중가요, 한국가곡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2025 찾아가는 문화마당’ 사업에 선정된 전문 공연예술단체는 주택관리공단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은 오는 12월 6일부터 7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에서 개최되는 2025 만권당 북페어 ‘만권의 취향’ 북마켓 참가사를 모집한다. 이번 북페어는 ‘취향’을 주제로 한 도서 축제로, 책을 통해 나만의 취향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동안 북마켓, 북토크, 공연, 워크숍,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북마켓에는 출판사, 독립서점, 작가 등 도서 콘텐츠를 기획․운영하는 개인 또는 팀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사는 북페어의 주제인 ‘만권의 취향’에 맞춰 자신만의 키워드를 설정하고, 그에 따른 큐레이션과 공간 연출을 선보인다. 단순 판매를 넘어 도서 큐레이션과 독자 소통 중심의 부스 운영을 지향한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참가사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도서 판매 수익은 전액 참가사에 귀속된다. 또한 부스 기본 집기와 함께 행사 공식 홍보가 지원된다. 행사 기간에는 현장 구매 이벤트 등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