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농어촌 지역의 강점과 특색이 반영된 우수한 농어촌 학교의 운영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확산하기 위해 ‘2025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은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그간 농어촌의 특성·강점을 반영한 우수 교육과정 및 진로‧진학 프로그램 등 운영 사례, 학교‧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학교 교육여건 개선 사례, 지역사회 공헌 사례 등을 다양하게 발굴하고, 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하는 데에 기여해 왔다. 올해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8월 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으며, 공모전 응모를 희망하는 읍·면·도서벽지 지역의 초‧중‧고교는 ‘중앙 농어촌 교육지원센터’ 전자우편(korec@kongju.ac.kr)으로 접수하면 된다. 최종 우수사례는 서면 및 현장심사 결과를 종합하여 15개교 내외로 선정될 예정이다(결과 발표 10월 17일). 선정된 우수학교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이 수여되며, 향후 교육부는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온라인 홍보 등을 통해 선정된 농어촌 학교의 우수한 성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장에 확산할 예정이다. &nbs
시민행정신문 이정하 기자 | 오는 6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 아름다운 자연의 섬 남이섬에서 ‘2025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는 특별한 요가 이벤트가 펼쳐진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 요가의 날을 기념하여,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요가 워크숍이 준비된다. 행사는 남이섬의 대표 공연 공간인 오스테이지(O Stage)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 진행되어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국제적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요가 전문가와 함께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균형을 찾고, 깊은 호흡과 명상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내려놓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요가 매트는 현장에서 제공되며,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접수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몸을 깨우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 자연의 품에서 진정한 균형을 경험해보세요.” 이번 워크숍은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자는 남이섬 입장료만 별도로 부담하면 된다. 행사 정보 행사명: 2025 세계 요가의 날 - 남이섬 특별 요가 워크숍 일시: 2025년 6월 28일 (토) 오후 2시 ~ 4시 장소: 남이섬 오스테이지 대상: 누구나 참여 가능 (현장 접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6월 4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으며,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으며, 2024년 5월에 10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제출한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학교 혁신을 위한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교에 대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지원하고, 지역 발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오승걸)은 2025년 6월 9일에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에는 수능 성적과 관련된 학생 배경 및 학교 배경에 따른 분석 등이 포함되어 있다. ※ 응시자 현황 응시자 현황에서는 영역별, 학생 배경별 전체 응시자 현황 및 학교 배경별, 지역별 재학생 응시자 현황을 제시했다. 2025학년도 수능 전체 응시자는 463,486명이었다. 전체 응시자 수는 2014학년도부터 2021학년도까지 지속적으로 감소하다가, 2022학년도에 소폭 증가했고, 2023학년도부터 2024학년도까지 감소했다가 2025학년도에 다시 증가했다. 1. 영역별 응시자 현황 ○ 국어 영역의 응시자는 461,252명이었다. ○ 수학 영역의 응시자는 443,233명이었다. ○ 영어 영역의 응시자는 459,352명이었다. 2. 학생 배경별 응시자 현황 ○ 전체 응시자 463,486명 중 남학생은 238,346명, 여학생은 225,140명이었다. ○ 재학생은 302,589명, 졸업생은 143,496명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6월 9일부터 ‘대구‧경북’, ‘광주‧전남’, ‘울산‧경남’, ‘충북’, ‘전북’ 5개 고등교육혁신 특화지역을 변경지정하여, 총 12건(중복 제외 시 6건)의 규제특례를 새롭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특화지역은 지방대학의 자율적인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규제특례 제도로, 각 지역 대학이 기존 법령의 제약 없이 보다 유연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교육과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2021년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육성법)」 개정을 통해 도입됐으며, 현재까지 비수도권 14개 광역지자체 중 12개 시‧도가 특화지역으로 지정되어 총 27건의 규제특례가 적용되어 왔다. 이번 규제특례 확대는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대학들의 자율적이고 과감한 혁신계획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조치로, 글로컬대학의 혁신모델 실행에 필요한 제도 개선을 중심으로 추진됐다. 교육부는 글로컬대학을 대상으로 규제특례 신청 집중기간(2024.11.~2025.2.)을 운영했고, 그 결과 접수된 89건 중 40건을 지난 4월 심의‧의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나머지 49건 중 타당성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우성)은 6월 10일부터 전국 7개 권역 디지털튜터 양성센터에서 교육생 약 1,000명을 모집한다. 디지털튜터는 초·중·고등학교에서 교사를 도와 수업용 디지털 기기 및 소프트웨어를 관리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 등에서 학생의 디지털 활용 격차 해소를 지원하는 전담인력이다. 이번 교육은 교육·디지털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유관 직종 경력자 등을 주로 모집하여 7월부터 8월까지 교육을 무료로 제공한다. 각 학교에서 디지털튜터를 채용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디지털튜터 인력사이트도 운영 중이며, 디지털튜터 양성센터 교육이수자는 “이수” 표시가 된다. 본 교육 과정은 디지털튜터가 학교 현장에 최적화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기본과정과 지역특화과정으로 구성·운영된다. 기본과정(50차시)은 ‘디지털튜터 직무 및 역할, 디지털 기본 소양, 디지털 기기·소프트웨어(인프라) 관리, 수업 지원,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수업 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지역특화과정(20차시)은 ‘지역 학교 인프라 관리 및 수업 지원, 인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는 6월 4일, 지역 완결형(교육-취업-정주)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공모에는 15개 지역 총 37개 연합체가 참여했으며, 산업 및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10개 지역 10개 협약형 특성화고가 선정됐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지역‧국가에 필요한 특수 산업분야,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자체-교육청-지역 기업-특성화고등학교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특성화고등학교이다. 지역 정주형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규 도입됐으며, 2024년 5월에 10개교가 선정된 바 있다(명단 붙임 참조). 이번에 선정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제출한 육성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하반기부터 학교 혁신을 위한 학과 개편, 교원 연수, 교육과정 개발 등을 위한 준비를 거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선정교에 대하여 5년간 최대 45억 원을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6월 4일, 제21대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하며 앞으로 지속 가능한 국가 발전과 교육의 미래를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국민 모두의 기대 속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큰 걸음을 내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새 정부가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 등 복합적인 교육 과제에 대한 정책적 결단을 내려줄 것을 기대했다. 아울러 “중앙과 지방이 협력하는 고도화된 교육 거버넌스 체제로 전환해야 할 시점”이라며,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와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는 “아이 한 명, 한 명의 성장을 중심에 둔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자”라고 밝혔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앞으로도 17개 시도교육청은 새 정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과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미래를 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방송공사는 5월 30일, ‘'함께학교' 사교육 인식 개선 공모전’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사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자기주도학습의 효과성을 홍보하기 위해 4월 한 달(4.1.~4.30.)간 디지털 소통 플랫폼인 함께학교를 통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학생·교원·학부모를 비롯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에세이·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에 총 474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총 15편으로 분야별로 대상 1편, 최우수·우수는 각 2편이 선정됐고, 분야별 대상에 학부모(에세이)·교원(포스터)·학생(네 컷 만화)이 각각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컴퓨터, 무선이어폰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 에세이 분야 우수작에는 조기 유아 사교육 과정에서 불안을 겪은 자녀를 위해 가족들이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배움을 놀이처럼 배울 수 있도록 조력한 사례, 틀에 갇힌 사교육 대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창의성과 자기주도성을 회복해 간 사례, 학원 대신 도서관과 공교육 플랫폼을 활용하며 자기주도적으로 학습을 이어간 사례 등이 선정됐다. 포스터·네 컷 만화 분야 우수작들은 과도한 사교육의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미국 하원 천연자원위원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한미동맹과 양국 경제협력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권한대행은 천연자원위 대표단의 방한을 환영하고, 양국 간 의회 차원의 지속적인 교류와 특히,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에 대해 미국 정부와 의회가 변함없는 신뢰와 지지를 보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대표단은 한미동맹에 대한 확고한 초당적 지지를 재확인하면서, 한미동맹은 강력하고 특별한 동맹으로 앞으로 다방면의 협력을 토대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한미 정부 간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을 포함하여 다방면에서 경제협력 방안을 협의 중으로, 이번 방한 기간 중 우리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성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대표단은 한국은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국가로서 에너지, 핵심광물, 해양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여지가 큰 만큼, 더욱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 권한대행은 우리 기업들이 적극적인 대미 투자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