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연성동 자율방범대는 지난 9월 11일 저녁, 관내 범죄 예방과 지역사회 안전 강화를 위해 연성동 일대에서 야간 합동 순찰에 나섰다. 이번 합동 순찰에는 연성동을 비롯해 7개 동(월곶, 은행, 장곡, 매화, 신현, 신천) 자율방범대와 자율방범대 총대, 능곡 파출소 등 약 100명이 참여했다. 순찰은 두 개 조로 나뉘어 진행됐다. A조는 하중동 일대를, B조는 하상동 일대를 각각 맡아 순찰을 돌며 취약지역을 집중 점검했다. 참여 대원들은 순찰 중 주민과 직접 소통하며 범죄 예방 활동을 전개했으며, 가로등 작동 상태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등의 활동도 병행했다. 김대진 연성동 자율방범대 지대장은 “이번 합동 순찰을 통해 지대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순찰을 통해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연성동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상동 연성동장은 “연성동 자율방범대를 비롯한 참여한 자율방범대원께 감사드리며, 자율방범대의 적극적인 활동이 지역 안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리조트에서 사회복지의 날 기념 ‘2025년 시흥시 사회복지 종사자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시흥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했다. 시흥시 내 아동·장애인·노인시설과 사회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민간 사회복지 종사자 및 사회복지 공무원 약 100여 명이 모여 비전을 공유하며 소통을 강화했다. 첫날에는 교류 프로그램인 ‘비전드로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조별로 시흥시 사회복지의 미래상을 직접 그림으로 표현하며 함께 꿈꾸는 복지 비전과 공동 목표를 시각화했다. 이를 통해 민간과 행정이 지향해야 할 가치와 협력 방안을 공유하며 조직·기관 간 공감대를 넓혔다. 이튿날에는 ‘화담숲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재충전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김소연 시흥시 복지정책과장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할 때 지역 복지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성장하고 교류할 기회를 꾸준히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삼진제약(주)이 시흥시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추석맞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후원 물품은 4,20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으로 시흥시 장애인들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기 위해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에 지난 4일 전달됐다. 이번 나눔 행사는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모범적인 사례로 의미가 있다. 후원 물품은 지난 4일 진행된 추석맞이 건강기능식품 나눔 행사를 통해 시흥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회원시설과 신천동행정복지센터 등 여려 곳에 전달됐다. 행사에는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박찬호 회장과 한은애 총무를 비롯해 심윤식 시흥시청 복지국장, 김현정 장애인복지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심윤식 시흥시 복지국장은 “삼진제약의 따뜻한 나눔이 지역 장애인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어 모두가 행복한 시흥시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시흥시장애인복지시설협의회 박찬호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잊지 않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삼진제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해 주신 물품은 소중히 장애인들이 건강하게 추석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는 지난 11일 거북섬해양생태과학관에서 ‘2025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 네트워크 사업’ 기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다-함께 만드는 이주배경청소년 꿈키움’을 주제로, 관내 이주배경청소년 관련 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사업 현안 과제 해결과 정책 제안 논의를 통해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양경은 교수의 ‘이주배경청소년 현황과 지역 네트워크 이해’ 강연을 시작으로 이주배경청소년의 현황과 지역사회 네트워크의 필요성을 공유하고, 해당 사업 관련 지역 현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유학생으로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의 필요성을 한 번 더 확인하기도 했다. 박용주 시흥시 외국인주민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여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견고히 하고,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통해 이주배경청소년 지원 사업의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이주배경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은 12일 중앙산부인과로부터 시집 100여권을 기증받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기증은 중앙산부인과 최준렬 원장이 지역사회 문화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하는 뜻을 담아 마련된 것으로, 시민들의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된 시집은 시의 아름다움과 감성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학의 깊이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 소래빛도서관은 이번에 기증받은 시집을 순차적으로 등록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중앙산부인과 관계자는 “시는 마음을 치유하고 위로하는 힘이 있다”라며 “도서관을 찾는 시민이 시집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 고 기증소감을 전했다. 김혜순 시흥시 소래빛도서관장은 “뜻깊은 기증에 지역 의료 기관이 함께 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이로써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가 더욱 풍요로워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문화 나눔의 장으로더욱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단순한 도서 후원을 넘어, 지역 의료인이 시민들과 감성을 나누고 문화적 연대감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은 창립 5주년을 기념해 9월12일 경기도미래세대재단과 함께 청소년·청년 통합지원 정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내년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으로의 개편을 앞두고, 광역 단위 청소년·청년 통합지원체계 정책 연계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끊임없이 성장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을 다져갈 예정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청소년 및 청년 정책 분야의 공동 연구 및 기획 ▲교육 및 사업 추진 협력 ▲전문성 기반 인재 연계 및 교류 ▲정책 실행을 위한 콘텐츠, 정보, 자원의 상호 교류 ▲기타 필요 공동사업 추진 및 상호 지원 등이다. 협약에 이어 오는 19일에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김현삼 대표이사를 초청해 특강이 진행된다.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청년 정책의 최신 동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창립 5주년을 맞아 새로운 이름으로 도약을 준비하는 지금,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통합지원체계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9월 13일 시흥시체육관에서 200여 명의 봉사자 및 후원자가 함께하는 ‘적십자 봉사자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복지와 재난의 일선에서 헌신하는 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상호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2004년 결성된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는 인도주의적 가치를 바탕으로 재난 구호, 사회복지 서비스, 헌혈 운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병택 시흥시장이 그동안 헌신적으로 활동해 온 봉사자 3명에게 직접 시흥시장 표창을 수여하며 봉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임 시장은 “이번 행사가 봉사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의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 봉사자들이 마음껏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배희보 대한적십자사 시흥시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봉사자, 후원자 간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라며, “봉사자들을 적극 지원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 증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지난 9월 13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 지혜관에서 ‘2025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전체 379명의 장학생 중 100명이 참석했다. 시흥시 인재양성재단 이사장인 임병택 시흥시장과 관계자들이 함께 장학생을 격려하고 지역 인재 양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확인했다. 이번 수여식은 장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한층 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학업과 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도전해 온 장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꿈에 장학금이 어떤 의미를 주었는지 직접 전달하며, 서로의 경험과 희망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 동계 아시안게임 스키 하프파이프 금메달리스트이자 시흥 매화고에 재학 중인 국가대표 김건희 선수가 장학생 자격으로 참석해 큰 주목을 받았다. 김건희 선수는 “재단의 장학금이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시흥시의 이름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임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선 장학생들은 시흥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희망”이라며, “재단은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가 12일 오산대학교에서 이주배경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진로체험 프로그램 ‘오산대학교 학과 체험’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오산대학교를 방문해 반려동물관리과에서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을, 뷰티코스메틱학과에서 명품 향수 만들기 등 전공 수업을 체험했다. 동물매개치료프로그램은 동물을 매개로 심리적 안정, 사회적 증진, 우울·불안 완화, 재활치료 등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관계자는 “이번 진로 체험이 이주배경청소년들이 대학 진학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청소년들이 폭넓게 진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수원시는 13일 팔달문시장 고객지원센터 앞에서 ‘제13회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예술단과 중국·필리핀 전통무용 공연, 초대가수 무대, 즉석 경품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다문화가요제 본선과 가수 김민교 공연이 이어졌고, ‘중국 접시돌리기’, ‘일본 대형 다루마오토시’ 등 다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됐다. 수원시는 이번 가요제를 계기로 팔달문시장을 비롯한 전통시장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리마켓을 마련해 고객의 발길을 끌고, ‘성장·지원·상생’ 전략으로 시장 경쟁력을 높여 일 년 내내 활력이 넘치는 상권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가 상인과 시민, 다문화가족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전통시장을 찾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