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평택보건소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재난 응급의료 대응을 위한 ‘2025년도 신속대응반 자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현장 대응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신속대응반은 의사와 간호사, 행정인력 등으로 구성된 재난 현장 대응팀으로, 다수 사상자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응급의료소를 설치하여 사상자 현황을 파악하고 의료자원을 신속하게 투입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대규모 사상자 발생에 따른 재난 의료 현장 활동 강화를 위해 △재난의료대응체계 및 현장응급의료소 운영 방법 안내 △신속대응반별 역할 고지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서식 작성 실습 등으로 진행됐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준비와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신속대응반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여 평택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진군은 지난 8월 18일~19일 양일간 관내 다중이용시설인 요양병원, 온천, 호텔, 노인복지시설 총 7곳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 환경 검사를 실시했다. 시설은 면역저하자 재원시설, 노인인구 재원시설, 다중이용시설 등을 위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위험 정도를 전반적으로 파악하며 선정했다. 레지오넬라증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병하는 제3급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열, 오한, 두통, 기침 등이 주 증상이며 대증요법, 항생제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만성폐질환자, 흡연자, 면역저하자 등이 레지오넬라균에 감염이 되면 치명률이 급격히 상승할 수 있으므로 주의와 예방이 필요하다. 울진군보건소는 위 다중이용시설에서 채취한 검체를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으며 추후 환경 검사 결과를 토대로 균의 검출 정도에 따라 해당 시설 관리자에게 사후 관리 및 소독, 청소, 재검사 등의 조치사항을 통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온천, 요양병원, 노인복지시설 등은 일상생활에서 지역주민들과 매우 밀접한 관계의 시설인 만큼 각 시설의 관리자들은 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 냉각탑, 저수조 및 수도, 샤워기
시민행정신문 기자 | 부천시와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인식 개선을 위해 9월 12일오후 6시까지 ‘제8회 정신건강 미술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부천시에 거주하는 유아와 아동·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내 마음속 용기찾기’며,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 속 두려움과 불안을 극복했던 순간이나 자신을 다독였던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작품 분야는 자유 평면이며, 크레파스, 수채화 등 재료는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표현 방식에 제한은 없으며, 규격은 유아 및 초등학생은 8절 도화지(272×394mm), 중·고등학생은 4절 도화지(394×545mm)로 구분해 제출해야 한다. 작품 응모는 부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참여마당-자료실)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응모 작품과 함께 중동행정복지센터 3층 부천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부일로 342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총 50점을 선정한다. 수상 규모는 대상 1명, 금상
시민행정신문 기자 | 미추홀구 숭의보건지소(지소장 김영란)는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관내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지소 보건교육실에서 ‘장애 예방 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증진하고, 자가 건강 관리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 과정은 유연성 향상을 위한 스트레칭과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한 근력 향상 운동, 실버 댄스, 웃음 운동, 건강 박수 등 즐겁고 활기찬 활동으로 구성돼, 신체 기능 향상과 함께 신체적·정신적 장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관심이 있는 지역 주민은 지소 재활물리치료실로 전화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과 활기찬 노후를 돕는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함열건강증진형 보건지소에서 오는 9월부터 '굿바이 만성질환 2기'와 '건강쌩쌩 근력업(UP) 교실 3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대상은 함열읍, 함라면, 성당면, 용안면, 낭산면, 용동면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주민 또는 만성질환자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로, 보건지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50명으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굿바이 만성질환'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가진 주민의 합병증 예방과 생활습관 개선을 목표로 한다. 운동·식이·복약·스트레스 관리 등 통합 건강교육을 제공하며, 9월 1일부터 매주 월·목요일 오후 2시에 총 16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실버요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측정, 식이·복약 관리,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포함된다. '건강쌩쌩 근력업(UP) 교실'은 지난해 큰 호응을 얻은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9일, 가좌중학교 1·2·3학년 학생 약 390명이 참여한 청소년 흡연 예방 교육에 강범석 구청장도 참석했다고 21일 밝혔다. 교육에 앞서 강 구청장은 학생들에게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강조하며, 건강한 미래를 위해 금연이 중요하다는 점을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어 전문 강사가 청소년 흡연의 위험성을 설명하는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과 함께 진행된 흡연 예방 캠페인에서는 학생들이 교육자료를 관람하고,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장준영 서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선택을 돕는 시간이 됐길 바라며, 서구보건소는 앞으로도 금연 문화 확산과 청소년 건강 증진에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조규호 기자 | 인천 서구 보건소는 오는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지역 내 응급실에 내원한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을 확인하여 질병관리청·지자체·의료기관 등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적으로 평균 기온과 폭염일수가 예년보다 높아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졌다. 인천 서구에서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로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현재까지(5.15.~8.17.) 75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배 증가했다. 온열질환 주요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이 있으며, 증상 발생 시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해 체온을 낮추고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119 구급대 등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서구 보건소는 주민들에게 △물 자주 마시기 △외출 시 양산·모자 사용 △밝고 가벼운 옷 착용 △폭염 시간대(낮 12~17시) 외출 및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휴식 취하기 등 온열질환 예방 수칙 준수를 적극 당부하는 중이다. 특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진주시보건소는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하는‘2025년 자살예방교육(ASIST) 3기 과정’ 참가자를 지난 19일부터 오는 9월 2일까지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오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운영하는 이번 교육은 유관기관 실무자, 행정 및 교육기관 관계자, 일반 시민 등 모두 26명을 대상으로 하며, 진주와 사천 간 자살예방 협력 강화를 위해 사천시민까지 모집 대상을 확대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참가자는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ASIST(Applied Suicide Intervention Skills Training)는 지난 1983년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살예방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토론과 영상시청, 발표, 역할극 등 다양한 참여형 기법을 활용해 자살 위험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살 중재 모델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인 응급처치 및 개입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자살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상황 발생시 즉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이천시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총 5회에 걸쳐 관내 1세~2세 영아 500여 명을 대상으로 개인 위생관리와 올바른 식습관을 주제로 한 교육 인형극 ‘도와줘요! 예절맨’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이천시보건소, 마장건강생활지원센터, 남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각각 진행됐으며, 공연 전 마술쇼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영아들의 낯가림을 완화했다. 공연 후에는 활동지 배부와 포토존 촬영을 통해 반복 학습 효과를 유도하여 어린이집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아이들을 인솔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영아들이 친숙한 캐릭터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낯가림이 줄었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이야기와 구성 덕분에 교육 효과가 더욱 높았다”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소 위생관리와 영양 지원을 강화하고,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관내 영양사가 없는 100인 미만의 어린이,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급식소 149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정읍시보건소가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영양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식습관과 비만예방을 돕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지역아동센터 28개소 아동·청소년 7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4일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규칙적인 식습관을 익히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보건소 영양사가 직접 센터를 방문해 대면 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영양성분표 바로 알기 ▲비만 예방과 건강한 식품 이해 ▲규칙적인 식습관 형성 등 성장기에 필요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배우고,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보건소는 상반기에 경로당 75개소 635명을 대상으로 ‘어르신 영양교육’을 추진했으며, 하반기에도 맞춤형 영양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