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함양군보건소는 지난 6월 9일 안의중학교에서 전교생들을 대상으로 ‘장애발생예방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 안전사고 및 질병 등에 의한 후천적 장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국립재활원과 연계하여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찾아가는 교육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안의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북카페에서 진행됐으며, △우리나라 장애인 현황과 장애 유형의 이해 △뇌와 척수 손상에 대한 설명 △학교와 생활 주변의 사고 및 손상 예방법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장애 인식 개선 등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는 내용을 통해 학생들이 더 깊이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함양군보건소는 “이번 교육이 청소년들에게 일상 속 사고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장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청소년들이 편견과 차별 없이 배려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보건소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 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시는 10일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및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구성된 『진주시 도시숲 등의 조성·심의위원회』위원 13명을 위촉하고, 위촉식 후 첫 회의를 열어 관련 안건 1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은 산림, 환경, 조경 등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주민대표, 시민단체 및 시의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진주시 관내 도시숲, 생활숲, 가로수 등의 조성 및 관리와 관련된 사항을 종합적으로 심의·자문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첫 안건으로 『상평일반산업단지 재생사업에 따른 공단로 정체구간 내 가로수 조성계획』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위원들은 관련 계획의 타당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 시민 접근성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원안 가결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시녹지 공간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조성과 관리를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는 9일 합천군청, 밀양시 가족센터 종사자들과 함께 ‘생명존중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상남도아동위원협의회의 주관으로 경상남도 내 22개 시군에 동시에 실시 됐으며, OECD 국가 중 자살율 1위의 오명을 극복하기 위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소중한 생명, 우리가 지켜요’ 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의 존엄성과 가치를 인식시키고, 생명존중서약서 작성을 통해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문화를 확립하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양숙희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합천 군민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고취시키고, 자살위험에 대처하는 법 등을 알리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윤철 합천군수는 “군민 모두가 생명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함께 지켜나갈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9일 여성친화도시 거점공간'잇-다'에서 2025년 여성안전실무협의체(TF) 제1회 정기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여성안전실무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안전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위원 12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안전증진 대표사업인 ‘합천매화단디학교’의 대상지 선정 및 추진 일정 공유, 합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설문조사 결과 발표 등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마을 안전 공동체 구축을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합천매화단디학교’는 이번 회의를 통하여 신규 대상마을(가야면 가천마을, 삼가면 어은마을)을 2개소를 선정했으며, 여러 기관·부서가 협업하여 군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합천경찰서의 범죄예방 설문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순찰 및 안전 모니터링이 필요한 지역을 군민참여단과 함께 확인하고, 어두운 골목길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함께 방범시설 등 안전 인프라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향후 추가 회의를 함께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 문동구 노인아동여성과장은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합천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합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경상남도 내 군 단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재난관리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등 3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6개 분야 42개 지표에 대한 항목별 재난관리 실태를 평가하는 것으로 2024년 실적을 토대로 지난 4월까지 진행됐다. 군은 재난 업무 담당자 전문교육 이수, 방재시설 점검 실적 및 보수·보강, 재난 대비 통신망 교육 및 훈련, 위기대응 매뉴얼 정비 등의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지난해 10월 대형산불을 주제로 13개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성공적 추진과 단체장의 재난 대응 역량, 재난에 대한 이해·관심에서 좋은 점수을 얻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일상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합천을 만들기 위한 군정 방향에 부합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안전한 합천군을 만들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6월 10일 김해식 합천군 행정복지국장,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아동복지기금 300만원을 합천군에 기탁했다. 합천군에서는 퇴직을 앞둔 공직자들의 아동복지기금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으며, 올해는 정년퇴직 및 공로연수 대상자인 김해식 국장을 비롯해 박필숙 야로면장, 이동렬 대병면장이 함께 기탁에 동참했다. 김해식 행정복지국장은 “평생직장이 되어준 합천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그동안 합천군 발전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아동복지기금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의령군의회는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의령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 조례안 및 결산안 심사 등 총 18건의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주요일정으로는 1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1일부터 19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23일부터 25일까지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심사, 2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결산심사 및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1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김의장은 개회사에서 “각종행사와 대통령 선거업무 등으로 고생하신 군수님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동료 의원들께는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승인안 심사 시 집행부에서 추진한 각종 사업들이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처리됐는지 꼼꼼하게 살펴주시고 질타보다는 개선과 보완에 중점을 두고 대안을 제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의회와 집행부의 목표는 단 하나,
시민행정신문 이존영 기자 | 경상남도는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도내 원전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경남·창원 원자력·SMR 기술교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 및 SMR(소형모듈원자로) 분야의 최신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원전 품질보증, 인증취득, 시공기술, 유지보수 등 실무 중심의 기술 교류를 통해 도내 기업이 현장에서 실제 필요로 하는 내용을 배울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에는 도내 원전기업,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재료연구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재료연구원에서 △원자력·SMR 기술지원 개요 △원자력 기술 강좌 및 R&D 현황 △품질보증 체계 및 인증취득 절차·사례를 설명하고, 두산에너빌리티에서 △SMR 개발 현황과 시장 전망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도내 기업으로부터 사전에 받은 원자력·SMR 분야의 품질보증, 인증 취득, 연구개발(R&D) 관련 질의에 대해 전문가 상담을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해, 기업별 맞춤형 정보 제공과 실질적인 애로 해소를 지원했다. 경남도와 창원시는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원전기업을 대상으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경상남도는 고물가로 인한 도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10일 도청에서 민생경제대책본부 주관으로 물가안정 대책과 착한가격업소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외식업중앙회·목욕업중앙회·숙박업중앙회·이용사회·미용사회를 비롯해 경남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경남지회 등 착한가격업소 지정 대상 서비스업계와 도내 18개 시군 경제 관계 부서장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경남도의 물가안정 관리 방안 △소상공인·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 △정부의 착한가격업소 정책 안내 △우수 사례 소개 △현장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조현준 도 경제통상국장(민생경제안정대책본부장)은 고물가 시대에 도민이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시군의 지방 공공요금 인상 최소화와 피서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당부했다. 또한, 주변 상권보다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서비스 업종 다변화와 신규 지정을 위해 추가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도 세심히 검토하겠다고 했다. 행정안전부 지역경제과 박진숙 지방물가팀장은 정부 차원의 착한 가격업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대공연장에서 삭 온 스크린 보컬 마스터 시리즈 Ⅱ - 베이스 연광철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보컬 마스터 시리즈’는 예술의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펼쳐지는 성악 거장들의 특별한 공연으로, 세계 무대를 사로잡은 성악가들의 음악 여정을 담아 클래식 음악 팬들에게 오페라 음악의 진수를 선사하는 시리즈이다. 이번 영상은 현존하는 최고의 베이스 연광철 무대를 담았다. 베이스 연광철은 2018년 독일 베를린 국립극장에서 궁정가수를 의미하는 ‘캄머쟁어(Kammersänger)’ 칭호를 받은 성악가로, 바그너의 본고장인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20년 넘게 활약하며 눈부신 업적을 쌓아왔다. 무대 위에서 발산되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카리스마로 청중들에게 뜨거운 찬사를 받아온 그는, 이번 공연에서 모차르트, 베르디, 그리고 바그너의 걸작들을 자신만의 해석으로 풀어내며 성악을 깊이 있게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든다. 젊은 명장이라고 불리는 지휘자 홍석원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함께하며 연광철의 풍부한 색채를 더한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의 오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