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제시는 지난 11월 26일 1차 교육에 이어 12월 12일, 산불방지인력을 대상으로 직무교육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앞서 산불 예방 실천 결의를 통해 책임의식과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교육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등 산불 방지인력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 예방부터 초기 대응, 안전관리까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직무교육은 주정운 환경녹지국장, 최경호 산림과장이 맡아 산불 발생 특성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현장 사진 촬영 방법 등 초동 대응에 필요한 절차를 중심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신속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직무교육은 주정운 환경녹지국장과 최경호 산림과장이 진행했다. 산불 발생 특성과 예방 활동의 중요성, 산불 발생 시 신고 요령, 현장 사진 촬영 방법 등 초동 대응에 필요한 절차를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 전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현장 인력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향후 산불 대응 체계 개선에 적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과 거제시 지원으로 운영되는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거제메이커센터의 ‘2025 거제메이커센터 클럽 성과발표회’가 지난 11일 거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메이커교육 강사 모임 ‘마스터스클럽’, 창작자 모임 ‘메이커스클럽’, ‘드론클럽’ 회원들과 청소년 메이커, 지역 창업가 등 총 73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의 메이커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교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과발표회 1부에서는 ‘성과 나눔 마당’에서 클럽 운영 성과, 영메이커 활동, 청년창업 스토리, 우수기업 사례, 드론 챌린지 성과 등을 공유하며 지역 메이커 생태계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2부에서는 ‘소통·화합 마당’에서는 한 해를 돌아보며 소감을 나누고 내년에는 더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이어가기로 뜻을 모으는 시간을 가졌다. 박주언 거제메이커센터장은 “거제메이커센터는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생활밀착형 메이커스페이스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오늘 73명의 메이커가 함께 나눈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에는 창업 연계 및 지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진주사랑회(회장 박금자)에서는 지난 11일 오전 진주시 일반성면에 소재한 동락관에서 회원 및 봉사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동락노인대학 졸업식을 맞아 졸업생들과 동락관을 이용하는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따뜻한 정을 전하고자 추진됐다. 진주사랑회 회원들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기 위해 아침 일찍부터 정성껏 떡국을 만들어 배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정성스러운 떡국 한 그릇에 몸과 마음이 따뜻해진 하루였다. 행사를 준비해주신 진주사랑회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금자 회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며 함께 나누는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주시여성단체협의회 소속단체인 진주사랑회는 회원 7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지역 사회에 대한 나눔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2일,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20여 명이 대구 중구 ‘여성반지길’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2025년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핵심 주체인 군민참여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참여단은 여성반지길의 조성 배경과 현장 운영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거창군에 적용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논의했다. 이어 성과보고회에서는 연간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 후에는 간송미술관을 방문해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문화예술을 통한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김미숙 군민참여단 단장은 “이번 탐방을 통해 다른 지역의 여성친화정책을 직접 보고 배우며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거창군이 더 안전하고 따뜻한 여성친화도시로 발전하는데 참여단이 더욱 적극적으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 관계자는 “군민참여단의 꾸준한 참여와 현장 활동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의 중요한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겨울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과 이용객이 집중되는 다중이용시설 내 식품 취급 업소, 그리고 붕어빵·생굴 등 겨울철 다소비 식품을 취급하는 식품제조 및 접객업소 124개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에 발생이 증가하는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노로바이러스는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 급성 위장염 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아도 생존력이 높아 겨울철 감염 위험이 크다. 일반적으로 오염된 음식물 섭취뿐 아니라 감염 환자의 구토물, 침, 오염된 손잡이 등 사람 간 접촉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해 가열 조리 시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굴 제품에 ‘가열조리용’, ‘익혀 먹는’ 등 표시가 있는 경우 반드시 중심 온도 85℃에서 1분 이상 충분히 익혀 섭취해야 안전하다. 또한 식품 취급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조리 도구 구분 사용을 철저히 해 교차오염을 방지해야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제조 시설·설비·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소
시민행정신문 기자 | 창원특례시 기후환경국은 12일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복지 증진과 따뜻한 지역공동체 조성을 위한 상생협력을 목표로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추석 기후환경국이 진해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위문 방문한 것을 계기로, 일회성 나눔을 넘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이유정 기후환경국장과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이 참석해 협약서 서명·교환, 물품 기탁 및 기념촬영을 진행했다. 기후환경국은 이날 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으며, 이는 기후환경국 71명의 직원들이 함께 마련한 것이다. 여기에 BNK경남은행이 연말을 맞아 추가 후원을 더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후환경국은 진해장애인복지관과 정기적인 교류와 후원 활동을 이어가며 장애인 복지 지원은 물론, 기후변화 대응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장애인 맞춤형 교육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철민 진해장애인복지관장은 “기후환경국과 BNK경남은행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기후환경국과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장애인들에게 더 안정적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창원특례시는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하고,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자원봉사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전정숙) 주관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시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활동 영상보고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 기념식과 함께 자원봉사자 화합 한마당이 열려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자원봉사 유공 표창에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 국무총리 표창,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도지사 표창, 2025년 창원시 자원봉사왕, 우수 자원봉사자 표창 등 91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정숙 창원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은 “이번 대회는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활동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봉사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기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자원봉사자분들의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지역사
시민행정신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전기풍 의원은 12일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열린 '제2차 경상남도 인권보장 및 증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및 인권증진 토론회'에 참석해 향후 5년간 인권정책 추진을 위한 핵심 보완과제를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인권위원, 공무원, 대학생, 유관기관, 도민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본계획의 방향과 실천전략를 논의했다. 전 의원은 이번 기본계획이 경남 인권정책의 비전과 로드맵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도, 제도 도입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인권기구 설치, 인권영향평가, 실태조사 등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운영·평가·환류가 체계적으로 작동하는 인권행정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도내 11개 시군이 인권 관련 조례조차 갖추지 못한 현실을 언급하며, 시군 간 인권행정 격차 해소를 위한 도 차원의 조정·지원 기능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아동·청소년, 장애인, 이주민 등 다양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복되는 권리침해 문제를 언급하며, 현장 기반 모니터링 체계 구축과 이주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상근)이 당항포관광지 상설 운영과 2026년 문화관광사업 확대를 위해 법인직원 3명을 공개 채용한다. 재단은 이번 채용을 통해 전기 분야 1명, 통신·음향 분야 1명, 문화예술 분야 1명 등 총 3명의 직원을 선발한다. 전기 및 통신·음향 분야는 정규직으로 당항포관광지 시설관리와 공룡엑스포 운영 현장 지원을 담당하며, 문화예술 분야는 국가유산 야행·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행사 운영 역할을 맡게 된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이면 가능하며 학력·거주지 제한은 없다. 재단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블라인드 채용을 적용하고, 경력 및 직무역량 중심의 평가를 진행한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으로 이루어지며, 원서 접수는 12월 15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최종 임용은 2026년 1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다. 고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2025년 공룡엑스포 이후에도 관광지 상설 운영과 계절별 지역문화사업이 이어지면서 전문 인력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라며, “고성의 문화·관광을 함께 만들어갈 역량 있는 인재들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성군은 고성제일교회(담임목사 김종철)가 12월 11일 고성군청을 방문하여 지난달 8일 개최한 ‘제14회 사랑과 나눔 바자회’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500만 원을 관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기탁했다. 고성제일교회는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회를 맞은 ‘사랑과 나눔 바자회’는 교인과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 따뜻한 나눔의 정을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종철 고성제일교회 담임목사는 “한마음으로 참여한 바자회를 통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