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이 전북특별자치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과 함께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집중 단속하는 합동점검에 나섰다. 특별점검은 추석 명절의 주요 성수품(명태, 참조기, 고등어 등)과 최근 3년간 위반율이 높거나 위반 우려가 큰 수산물(참돔, 낙지, 가리비, 뱀장어 등)을 취급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 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미표시, ▲표시 방법 위반 등 원산지 표시의 적정성 여부다. 고창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추석을 앞두고 원산지 허위 표시 등을 사전에 차단하여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원산지 표시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오태종 고창군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추석 합동 점검은 원산지 표시 위반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사전 예방 차원에서 실시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 군민들이 믿을 수 있는 수산물이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도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모범 도민을 선발하는‘제30회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수상자 4명을 최종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0일 도청 공연장에서 열리는 제45주년 도민의 날 행사 때 시상할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이들에게는 데미샘자연휴향림 사용료 면제(연2회), 119안전체험관 이용료 면제, 도립국악원 수강료 50%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자랑스러운 전북인 대상은 1996년 제정돼 올해로 30회를 맞이했으며, 지금까지 총 178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전북 최고 권위의 상이다. 도는 혁신·경제·문화·나눔 4개 분야에서 후보자 추천위원회와 시·군 및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32명을 접수한 뒤, 현지 조사와 예비·본심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분야별 수상자를 결정했다. 금번에 선정된 수상자는 ▲ 혁신대상에 강주일, ▲ 경제대상에 이주협, ▲ 문화대상에 임오경님 ▲ 나눔대상에 김영일 총 4명이다. 혁신대상 수상자 강주일님은 ㈜아이버스 대표이사로서 국내 유일의 고상형 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는 23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귀성객과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중앙시장을 찾아 ‘2025년 추석 명절 대비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점검에는 시 재난안전과·교통정책과·민생사회적경제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안전관리자문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점검반은 전통시장과 터미널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상인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 수칙 준수 교육도 병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구조부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 차단기 등 전기 시설 정상 작동 여부 △가스용기 보관 적정성, 가스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불법 적치물 제거 및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이다. 시는 앞으로도 유관기관 및 전문가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전통시장과 터미널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상인과 귀성객·시민 모두의 안전의식을 높여 안전한 전통시장과 교통 거점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터미널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생활공간이자 교통 거점으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연구단체 ‘기업하기 좋은 전북’(대표위원 서난이)은 23일 전북자치도청 중회의실에서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한 산업안전정책 모색’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발맞추어, 전북자치도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김대중 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의원, 전북특별자치도 노동정책협의회 위원, 전북자치도 관계부서, 현장활동가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발표는 박종국 경기도 노동정책관과 유성규 노무사가 맡았으며, 진행은 채준호 전북대 교수가 맡았다. 첫 번째 발표자인 박종국 노동정책관은 경기도 노동정책 기본계획 체계를 소개하며 지난 2년간의 성과로 ▲ 현장중심 점검을 통한 산재예방 활동과 신속한 피해노동자 지원 ▲ 노동현안 적극 대응을 통한 차별받지 않는 노동존중 정책 강화 ▲ 취약 노동계층 지원을 통한 촘촘한 노동복지 실현 등을 꼽았다. 이어 두 번째 발표에 나선 유성규 성공회대 겸임교수 겸 공인노무사는 “국민주권 정부의 노동안전 종합대책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정부의 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창군은 지역사랑상품권 ‘고향사랑페이’의 기술 고도화를 위해 23일 군청 회의실에서 ㈜인스코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와 유인수 ㈜인스코비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8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블록체인 기반의 고창사랑상품권 운영 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핀테크 기술을 활용한 결제 시스템 개선 ▲지역 특색을 반영한 디지털 콘텐츠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되면 거래 내역이 위·변조 없이 기록되어 지역사랑상품권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부정 사용이나 이중 지급 등 부작용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군는 2020년 고창사랑카드를 출시한 이후 누적 발행액 2,100억원을 기록하며 군민들의 소비 생활 중심으로 잡고, 지역상권 활성화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품권의 투명한 운영과 실질적인 소상공인 지원이 결합된 디지털 지역사랑상품권 모델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익산시가 민‧관이 함께하는 안전관리 체계를 가동해 화학물질로부터 시민과 환경을 지킨다. 익산시는 23일 제1회 화학물질 안전관리위원회 회의를 열고 화학사고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익산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전북지방환경청·소방·경찰·교육·산업계 등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각계각층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익산시 화학물질 안전관리계획을 공유하고, 사고예방 방안과 대응체계를 심의하는 등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시는 화학물질 사용과 유통이 늘면서 사고 위험도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위원회 출범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화학물질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익산시 누리집 환경정보란에 '화학사고' 탭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업장의 화학물질 정보, 비상연락망, 주민 행동요령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익산시 관계자는 "화학물질 안전관리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민·관 협력과 체계적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북권 4개 문화도시(완주, 익산, 고창, 전주)가 연대·협력하여 ‘2025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해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주제 슬로건은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으로 설정했으며, 여기서‘완.전.익.고.’는 4개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표현, 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가 깊고 넓게 성숙해진다’는 염원을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4개 문화도시 홍보관 운영, 포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부대행사가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4개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각 도시별 문화도시관 및 체험, 공연이 운영된다. 문화도시관에서는 각 도시의 센터별 정책사업, 전시물 등을 볼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4개 문화도시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완주의 원예 체험, 익산의 금속 보석 공예, 전주의 액막이 명태 만들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전주시가 민관 협력해 최근 내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전에 나섰다. 시는 23일 전주시새마을회(회장 송병용), 인근 동 주민센터 직원, 자생단체 회원들과 함께 전주천·삼천 일대 하천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 정비에 참여한 공무원과 시민들은 전주천과 삼천 등 시민들이 즐겨찾는 주요 하천 구간과 생활공간을 중심으로 부유물과 잔재물, 쓰레기 등을 집중 수거했다. 또한 하천 산책로와 운동기구 주변의 수초를 제거하는 등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했으며, 주거지와 공원 등 마을 공동체 공간을 정비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기도 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12일 하천 주변에서 우범기 시장을 비롯한 공무원과 전주시의회,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자 등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하천 침수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추진한 바 있다. 시는 앞으로도 하천구역별 관리부서를 정해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해 하천 산책로 침수 시 신속하게 하천 정비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전주 곳곳의 도시재생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우범기 시장은 23일 금암동 현장민원실과 서완산동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공동이용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해당지역 주민들과 ‘도시재생 지역주민 순회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우 시장은 도시재생사업 현장인 앞금암 거북바우마을과 용머리 여의주마을의 거점시설별 주민대표 및 운영주체로부터 도시재생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또,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먼저 금암동 앞금암 거북바우마을에서는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관련한 다양한 주민들의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에서 활동하는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정책에 반영하는 등 금암고 일원 도시재생사업이 전주시 도시재생의 미래를 선도할 사업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우 시장은 이어 용머리 여의주마을 거점시설을 찾아 현재 주민 스스로 운영 중인 주민공동이용시설 운영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이날 건의된 용머리 여의주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향후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 발전을 앞당길 내년도 국회예산 확보를 위한 국회 공략을 이어가고 있다. 윤동욱 전주부시장은 23일 국회를 찾아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윤 부시장은 연초부터 지역의 현안 사업과 전주의 미래를 밝혀줄 2026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예산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이날 윤 부시장은 이성윤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을)과 박희승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원·장수·임실·순창)을 직접 만나 주요사업에 대한 추진 방향과 당위성에 대해 적극 설명했다. 윤 부시장은 또 정동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시병), 임오경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명시갑),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고양시을), 조배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등 전북지역 및 전북 연고 국회의원실과 김교흥 문체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갑)실의 보좌관을 차례대로 찾아 국가 예산 확보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윤 부시장이 이날 건의한 주요 사업은 △유학 정신을 잇는 심신 수양 및 한국 유교문화 대중화에 기여할 ‘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