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가 지난해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이후 연이은 투자 유치로 이차전지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전 10시 30분 이차전지 특화단지인 반천일반산업단지(울주군 언양읍 소재)에 마련된 이차전지용 안전장치 부품 생산공장에서 신흥에스이씨(주) 울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삼성에스디아이(SDI)주식회사의 김익현 부사장 등 이차전지기업 관계자와 신흥에스이씨(주) 황만용 대표이사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신흥에스이씨(주)는 경기도 오산시에 본사를 두고 이차전지사업에 조기 진출해 기술을 꾸준히 축적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이다. 울산 공장 외에도 부산 기장, 경남 양산 등에 이차전지 부품(안전장치) 생산공장을 두고 있다. 울산공장은 반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 3,000㎡ 부지에 총 804억 원(건축 110억 원, 설비 620억 원, 근로환경개선시설 74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해 8월 울산시와 이차전지용 부품 생산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도시철도1호선 건설을 앞두고 공사 중 예상되는 도로혼잡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청 1별관 3층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1호선 건설대비 사전 교통체계 효율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전경술 교통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발표 후 질의‧답변 순으로 용역진행 방향을 논의한다. 이번 용역은 울산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1호선(트램)이 주 간선도로인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에 건설됨에 따라 예상되는 공사로 인한 도로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교통 분야 전문가 검토와 협의 시간을 확보하고 설계 소요시간 단축 방안도 마련한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교차로 서비스수준 분석결과에 따른 도로소통 애로지점 파악, 사전 우회도로 선정 및 정비방안, 유턴 및 좌회전 등의 부득이한 회전규제 지점 파악 및 대책 등이 제시된다. 또한 준공 후 최적의 도로 운영계획, 교차로별 기하구조 개선 및 교통신호 최적화, 그리고 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울산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국내 최대 관광분야 국제학술단체인 한국관광학회와 머리를 맞댄다.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4시 호텔 현대 바이 라한 울산에서 사단법인 한국관광학회와 울산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비롯해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 울산시·구군 관광 부서, 사단법인 울산관광협회, 울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울산 관광산업 경쟁력 확보 및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조성방향에 대해 상호 자유로운 의견교환이 이루어진다. 특히 울산시는 지난 2017년 울산에서 개최됐던 전국 최대 규모의 관광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를 향후 유치하기 위해 한국관광학회와의 소통 및 관계망(네트워크) 구축 등에 힘쓸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 고계성 회장은 “울산은 타 도시와 차별화된 울산만의 산업․생태․역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울산관광만의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을 위해 울산시와 소통하며 협력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울산과학대학교와 함께 8월 12일부터 21일까지 롯데호텔울산에서 인도네시아 산업부 공무원 19명을 초청해 ‘인도네시아 산업분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산업단지 정책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울산시와 울산과학대학교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국제(글로벌) 연수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울산을 방문한 인도네시아 공무원들은 강의와 토론을 통해 생태산업단지 대한 정책 수립 방법을 배운다. 또한, 울산 산업단지 내 현대자동차, 현대중공업,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 등 울산지역 기업들과 성암소각장, 코끼리 공장, 비케이이엔지(BKEng) 등 자원순환 현장도 방문해 자원의 재사용에 대한 사례를 습득한다. 생태산업단지란, 산업단지 내 생산공정에서 배출되는 물질들을 다른 기업의 원료로 재자원화해 오염물질을 줄이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말한다. 울산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6년까지 200여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미포·온산 국가산업단지 등에 생태산업단지를 조성했다. 이를 통해 34건의 기업 간 산업공생 사업
시민행정신문 장규호 기자 | 울산시는 8월 12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7층 시장실에서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울산 선수단 출정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염명국 울산기능경기위원회 운영위원장(한국산업인력공단 울산지사장), 조해현 기술위원장, 선수대표, 지도교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출정식은 선수단 출전신고, 기능경기위원회기 전달, 격려품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울산 선수단은 지난 4월 개최한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직종별로 금(1위)·은(2위)·동(3위)으로 입상한 선수와 전년도 민간기능경기대회에서 최고득점자로 입상한 선수 등 21개 직종 60명으로 구성됐다. 직종별 참가인원을 살펴보면 ▲제1경기장(금오공업고등학교)에서는 금형 등 6개 직종, 18명 ▲제2경기장(신라공업고등학교) 애니메이션 1개 직종, 3명 ▲제3경기장(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 농업기계정비 등 2개 직종, 5명 ▲제4경기장(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주조 등 2개 직종, 5명 ▲제5경기장(구미전시컨벤션센터) 헤어디자인 등 4개 직종, 11명 ▲제6경기장(박정희체육관) 전기제어 등 5개 직종, 15명 ▲제7경기장(한국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12일 오후 2시 울산대학교에서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활성화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공모전은 울산경제자유구역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울산대학교 링크(LINC) 3.0 사업단과 함께 기획했다. 공모한 결과 울산대학교 재학생 7팀(16명)이 참여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2편 총 6편의 작품을 선정했다. 대상은 ‘울산경제자유구역(UFEZ)의 발전 가능성’을 주제로 짧은 영상과 이미지를 활용하여 주요 기반 시설(인프라)과 투자 환경 등 울산경제자유구역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남수찬, 박수연 씨 팀이 수상했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영상이 울산경제자유구역을 가장 잘 알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주요 수상작들은 울산경제자유구역청 누리 소통망(SNS)에 게시하여 울산경제자유구역을 홍보하는 데에 적극 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 국가정원(2부설 주차장) 일대에서 수중로봇(Remotely Operated Vehicle)을 활용한 수중‧수색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신규 도입된 수중로봇의 사용법 숙달을 통해 구조대원을 투입하기 어려운 열악한 수중 환경에서도 신속하고 안전한 탐색 작전 실행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수중로봇 제원의 이해(이론과정) ▲수중로봇 장비조립 숙달 ▲가상현장(태화강)에서 보트를 이용한 내수면 수중카메라 및 음파 탐지기를 이용한 탐색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에 울산소방에서 도입한 수중로봇은 수심 200미터까지 실시간 조사(모니터링)가 가능하며, 음파탐지기가 부착되어 수중 수색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수중 물체를 탐지할 수 있다. 또한, 외부전원공급 장치가 연결되어 계속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수대응단 관계자는 “최근 복잡‧다양화되고 있는 재난현장의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첨단장비를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전한 울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은 2024년 8월 10일 드림스타트에서 지원하는 아동 축구프로그램 ‘드림FC’ 참여자 및 울산 동구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총 49명과 축구경기(울산HDFC VS 대구FC)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초록우산 울산지역본부에서 티켓, 구단 유니폼, 간식 등을 지원받아 진행됐으며, 아동들의 문화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황상선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아동들이 꿈을 키우고 좋은 추억을 만드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중구는 8. 10. 젊음의거리 내 KT울산성남빌딩 광장(젊음의거리 49)에서‘2024 워터버블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젊음의거리 상인회에서 주최ㆍ주관하고 울산광역시 중구,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후원한 이번 행사는 2014년을 시작으로 10회를 맞이했다. 특히, 2024 워터버블페스티벌은‘해적들로부터 성남동을 지켜라’를 주제로, 성남동을 침략한 해적과 성남동의 보물을 지키기 위한 해군 및 시민들의 물총전투를 콘셉트로 진행됐다. 해적들의 침략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해적과 해군의 대결 공연 등이 젊음의거리 일대에서 펼쳐졌으며, 이후 KT광장에서 해적들과 해적을 잡기 위한 해군‧시민들의 치열한 물총전투를 펼치며, 신나는 물총놀이와 버블파티를 이어갔다. 행사장 주요 구역으로는 ▲버블존 ▲워터슬라이드 ▲미니풀장 ▲체험부스 ▲포토존 등으로 구성됐으며, ▲물총놀이 ▲마술공연 ▲댄스ㆍ힙합 ▲EDM 공연 등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또한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행사 주최측에서는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물대포 수시 살포, 생수ㆍ부채 배부, 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중구가족센터가 8월 10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 강의실에서 ‘가족사랑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경제놀이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경제놀이터’는 보드게임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상식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 내 6~8세 아동과 부모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보드게임을 통해 △화폐와 소비의 개념 △용돈의 의미 △용돈 관리 방법 등을 살펴보며 일상생활 속 경제 원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8월 17일 한 차례 더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중구가족센터는 가족 사이의 소통을 강화하고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영화 및 전시 관람 △민속놀이 체험 △수상체험 등 다채로운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선자 울산중구가족센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경제의 큰 흐름을 이해하고 건강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