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함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창의력을 키우고, 다문화 감수성과 세계시민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6월부터 11월까지 ‘2025.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6일(월) 밝혔다. ‘다다익선 글로컬 문화 탐험대’는 다양한 문화를 가진 이주배경-비이주배경학생들이 다 같이 탐구하고 스스로 익혀 그 결과를 함께 선보이는 학생 주도 프로젝트 학습이다. 다양한 문화를 가진 학생들이 우리나라의 문화, 예술, 자연, 역사 등 흥미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스스로 탐구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탐구 활동이 진행된다. 지난해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됐고, 올해는 대상범위를 확대해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의 이주배경학생 17명, 비이주배경학생 13명 등 총 30명이 참여한다. 2025 문화 탐험대 활동은 지난 6월 14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대구세계시민교육센터에서 총 8회의 학생 주도 프로젝트 탐구수업과 제주도 탐방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는 11월 1일 세계문화축제에서 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구민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4명을 선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선발은 총 5건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구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 ▲업무 중요도와 난이도 등을 기준으로 1차 내부 의견 수렴과 2차 인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환경과 김혜경 주무관은 ‘교동 음식물 수거 실명제’ 사례로 교동 일대 음식점 및 주점이 늘면서 쓰레기 배출 증가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음식물 수거용기를 실명제로 관리하고, 업소별 개성 있는 스티커를 부착해 책임감을 유도함으로써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악취를 줄이는 데 이바지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로 선정된 관광과 박범준 주무관은 ‘의료관광 웰컴쿠폰북 발행 및 제휴 확대’ 사례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한 관내 8개 의료기관과 협력해 할인 쿠폰을 배부하고, 외국인 환자 유치업체와 중구 숙박업소 간 94건의 제휴 협약을 끌어내 코로나 이후 침체한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와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성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6월 12일 자로 2025년도 제1기분 자동차세 39,599건, 39억을 부과 고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는 2025년 6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차량 소유자에게 납세의무가 있으며, 연납제도를 이용하여 연세액을 1월, 3월에 신고 및 납부한 차량은 고지되지 않는다. 남구는“전국 은행 및 우체국, 새마을금고 등 CD/ATM기에서 통장및 신용카드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고, 지로 사이트 및 모바일앱(스마트위택스, 모바일지로)으로도 납부가 가능하며 그 외에도 가상계좌 납부, 인터넷뱅킹, 신용카드, ARS 등으로 납부할 수 있다.”라며, 2025년 6월 30일까지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2025년 6월 30일까지 2025년 제2기분 자동차세를 선납하면 7월부터 12월에 해당하는 자동차세의 5%(연세액의 약 2.5%)를 할인받을 수 있다. 선납을 원하는 납세자는 2025년 6월 중에 세무2과 자동차세팀 및 위택스로 신청하고 납부하면 된다. 자동차세 납부에 관한 문의 사항이 있는 경우 남구청 세무2과 자동차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대구 남구의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가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특별참가작으로 6월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대구 남구는 2024년부터 지역 예술인들의 정주 여건 개선과 창작 기회 제공을 위해 지역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뮤지컬 2편을 제작하여, 지난해 ‘앞산겨울정원(앞산빨래터공원 내)’에서 가족 뮤지컬 ‘크리스마스 연대기’를 공연했고, ‘2025 앞산축제’에서 트로트 뮤지컬 ‘내사랑 옥순씨’ 하이라이트 공연을 했다. ‘내사랑 옥순씨’는 지역 대표 연출가(정철원), 작가(이지영)와 작곡가(여승용)의 새로운 작품으로, 누구나 함께 웃고 공감할 수 있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를 친근한 트로트 음악에 담은 뮤지컬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의 문제인 ‘치매’를 소재로 가족의 사랑과 이웃의 정을 따뜻하고 유쾌한 이야기로 풀어내어 재미와 함께 세대가 함께 고민하고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제19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에 특별참가작으로 초청되어 6월 21~22일 양일간 대덕문화전당에서 공연한다. 남구 뮤지컬‘내사랑 옥순씨’를 관람하기 위해 중국 유명 숏폼드라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6월 13일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을 위한 ‘2025년 제1회 남구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래자랑에는 스마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한 비대면 실시간 영상 경연으로 5월 12일부터 진행된 예선을 통하여 총 31개 팀 중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온라인으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 본선은 스마트 화상 시스템을 통하여 전 경로당 72개소에 실시간 중계됐으며, 각 경로당 어르신들도 관람과 응원에 동참하는 양방향 디지털 축제로 거듭났다. 대상은 주공1단지경로당의 박순조 어르신이 ‘영시의 이별’을 열창하여 차지했으며, 우수상, 아차상 등 다양한 부문에 걸쳐 수상자들이 선정됐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경로당 어르신 온라인 노래자랑대회는 우리 어르신들께서 디지털 기술을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그 속에서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기획한 자리로, 비대면 시대 속에서도 끊임없이 배움에 도전하시고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디지털 포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남구가 공공 재활용 선별장 내에 광학선별기를 설치하여 6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남구는 2023년 5월부터 2024년 9월까지 특별교부금 17억 원, 특별교부세 7억 원을 투자하여 재활용 선별장 시설 개선 공사를 시행한 바 있다. 환경부는 올해부터 재활용 선별 시설에 광학 선별기 설치를 의무화했고, 이에 구청은 선별장 내·외부 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하면서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광학선별기를 도입했다. 광학선별기는 근적외선과 가시광선을 분석하여 재질과 색상을 감지하여 투명 PET, PE, PS, PP 등의 플라스틱을 선별하는 기능이 있다. 그동안 재활용 선별장에서는 요구르트병처럼 크기가 작은 PS(폴리스티렌) 재질의 플라스틱을 선별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구청은 이번에 설치한 광학 선별기를 PS 플라스틱을 가려내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진한 재활용 선별장 시설 개선 사업으로 재활용품 선별률을 73%(기존 61%)까지 높였던 만큼, 구청은 광학선별기 도입으로 선별률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재구 남구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는 6월 16일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주재로 ‘대통령 공약 국정과제화 추진 점검회의’를 열고, TK신공항 건설을 포함한 대구시 핵심 사업의 국정과제화 행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번 회의는 새 정부의 인수위 역할을 맡은 국정기획위원회 출범에 발맞춰 대통령 지역 공약의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실행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AI 3강 도약’ 등 대구시 역점사업과 연관되는 주요 정책공약의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열렸다. 회의에는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실·국장 20여 명이 참석해 경제·산업·문화·환경 등 주요 분야별 현황을 공유하고, 새 정부의 국정기조에 맞는 대응 논리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TK신공항 건설은 군공항 이전을 추진 중인 광주와 공동 대응해 국정과제 반영을 추진하고, 국회 정책세미나 개최 및 TK신공항 건설 협의기구를 통한 협조 요청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취수원 이전은 대구권 사업만으로 추진 시 국정과제 반영에 한계가 있어 영남권 전체의 물 문제로 공동 대응하고, 군부대 통합 이전은 국방부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수성구는 지난 6월 13일, 주택임대차 신고제 과태료 계도기간 종료에 따라 관내 23개 행정복지센터 담당자를 대상으로 직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과태료 부과 시행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민원 응대를 위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주택임대차 신고제’는 2021년 6월 1일 이후 보증금 6,000만 원 초과 또는 월세 30만 원 초과 주택 임대차 계약 시,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임대인과 임차인이 공동으로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일방 신고도 서명·날인된 계약서 제출 시 공동 신고로 인정된다. 계도기간(2021.6.1.~2025.5.31.)이 종료됨에 따라, 2025년 6월 1일부터 위반 시 최소 2만 원에서 최대 30만 원, 거짓 신고 시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수성구는 이번 교육과 함께, 주민들이 제도를 쉽게 이해하고 실수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계약서 하나면 전입신고, 임대차 신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3일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적극행정 법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법제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이해도를 높여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행정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전담 강사인 김치영 강사가 맡아 ‘적극행정 법제! 규제는 줄이고, 실행은 늘리고!’를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했다. 강의는 법령의 입안, 정비, 해석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뤘으며, 참석한 직원들은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실천 방안이 제시된 점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법령의 취지를 살려 창의적으로 일함으로써 구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가치”라며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소극적 법 해석에서 벗어나 능동적인 자세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국조단군성전 천진회(시봉 김숙자, 회장 문신자)는 6월 1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백미 10kg 65포(160만 원 상당)를 대구시 수성구에 기탁했다. 국조단군성전은 민족 시조 단군왕검을 모시는 사당으로, 단군의 승천일(어천절), 탄신일(어탄절), 개천절, 24절기 문화행사 등 전통문화를 보존 계승하는 다양한 행사를 주관하고 있다. 이번 백미 기탁은 제4394년 어탄절 행사 축하를 기념해 마련된 공양미를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것이다. 기탁된 백미는 수성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국조단군성전 천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분들께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