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간 두왕동 테크노산업단지 내 울산과학기술원 인공지능(AI)혁신센터에서 ‘2024년 감사공무원 맞춤형 감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진행하며 울산시를 비롯한 5개 구군 감사 담당 공무원 40여 명이 참석한다. 교육은 공공감사법에 대한 이해, 계약 및 지출 등 회계 관련 감사 지적 사례 공유, 성과감사에 대한 방법, 감사공무원의 실무 보고서 작성 방법 등 자체 감사에 대한 다양한 실무 위주로 진행된다. 강사진은 감사교육원의 박주석 교수, 김주희 교수, 조형석 교수와 감사원 설철환 수석감사관, 김해조 수석감사관, 이화여자대학교 장영민 교수 등으로 구성됐다. 김영성 감사관은 “이번 교육이 시와 구군 감사담당자의 직무능력을 높여 감사 활동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시와 구군이 상호 소통하고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공정하고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민의 자부심을 더하는 울부심 생활+ 공연 벅찬 감동의 실경뮤지컬 ‘박상진’ 무대가 마련된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매일 오후 7시 30분 북구 송정동 박상진 의사 생가 광장에서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는 실경뮤지컬 ‘박상진’을 공연한다고 밝혔다. 실경뮤지컬 ‘박상진’은 울산 출신 광복회 총사령 박상진 의사의 치열한 독립정신을 표현하는 창작뮤지컬로 극작과 연출은 제23회 전국연극제에서 '귀신고래회유해면'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울산문화예술회관 박용하 감독이 맡았으며, 홍이경 무용감독이 뮤지컬의 역동성과 섬세한 정서를 춤으로 표현했다. 박상진 의사역은 창작뮤지컬 '이예' '울산 임진왜란'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광용 배우’가 맡았으며 실력파 뮤지컬배우 이형빈, 서지유, 한수경과 지역에서 활동하는 황인준, 김영민 배우 등 25명이 출연한다. 특히 이번 공연은 17일에는 개막(오프닝) 연주로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외국인으로 구성된 울산프렌즈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18일에는 울산출신의 청년 성악가 이은선 씨가 박상진 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8월 31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문화교실1에서 ‘백유연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백유연 작가의『연잎 부침』그림책 낭독을 시작으로, 참가자들과 그림책 속 등장인물 이야기를 알아본 후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백유연 작가는『목련 만두』,『들꽃 식혜』 등 계절 그림책 연속물(시리즈)을 출간했으며, 전국 도서관 및 학교, 교육기관에서 그림책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참가 대상은 7세 이상 9세 이하(2016년 부터 2018년생) 어린이다. 참가자는 8월 13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 또는 울산도서관 자료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책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발견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독서 의욕을 고취하고 독서의 생활화 등 독서 문화 진흥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곽정은 명사 특강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 △2024년 책읽는 울산, 올해의 책 어린이(고학년) 선정도서 ‘리보와 앤’ 원화전시 등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9월 4일 오후 7시 울산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1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곽정은 명사 특강은 ‘초기경전과 심리학으로 내 마음 돌보기’라는 주제로 2,400여 년 전의 초기경전과 현대 심리학을 비교하며, 내 마음을 위로하는 방법에 대해 들려준다. 이어 9월 7일 오전 10시 30분에는 초등학생 3 부터 6학년 50명을 대상으로 2층 문화교실1에서 동화책『수상한 시리즈』 박현숙 동화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삶 속에서 찾는 행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9월 10일부터 9월 29일까지 1층 대강당 앞에서 2024년 책읽는 울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8월 말까지 여름철 냉방기 및 물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관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시 감염병관리과 및 구군 보건소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검사 대상은 백화점, 쇼핑센터, 공항, 목욕탕․찜질방, 종합병원 등 134개소이다. 검사 항목은 레지오넬라균과 잔류염소 농도이다. 레지오넬라균은 제3급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의 원인균으로 냉방기 사용이 증가하는 6 부터 8월에 빈번하게 발생한다. 균은 공기 중에 떠다니다가 에어로졸 상태로 흡입되어 인체에 감염되며 감염 시 발열, 오한, 기침, 전신 피로감 등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냉각탑수, 목욕탕의 욕조수, 다중이용시설의 급수시설 등이 레지오넬라균으로 오염될 경우 집단발병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한 검사와 관리가 중요하다. 지난해에는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809건을 검사하여 32건이 검출됐으며 균이 검출된 시설은 청소 및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동구가 8월 12일 오후 4시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건강센터 개관식을 가졌다. 서부건강센터는 옛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을 동구가 매입 후 리모델링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공생활체육시설로 조성한 것으로, 총 면적 1,110㎡에 목욕탕, 헬스장, 생활체조실 등을 갖추고 있다. 이날 개관식 이후 8월 13일 오전 6시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부건강센터는 1996년 현대중공업 직원 복지시설로 운영되어 왔으나 적자누적 등의 이유로 2017년부터 운영이 중단됐다. 동구는 서부회관을 공공체육시설로 운영해 달라는 주민 요구에 따라 총 37억원을 들여 서부회관 매입 및 내부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올해 1월 개관했으나, 개관 첫날 화재 발생으로 다시 개관을 연기하고 화재복구 및 내부 시설 전면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그동안 수차례 시설물을 시운전하며 노후 시설물 보수 및 장비교체 작업을 추진해 왔다. 김종훈 구창장는 “서부건강센터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생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속적인 공공체육시설 조성 및 보수를 통하여 구민 누구나 땀 흘려 운동하는 기쁨과 건강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는 8월 12일 남구청을 방문하여 사랑의 옥수수(130만원 상당)를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옥수수는 해당 시내버스 기사님들이 정성들여 심고 키운 옥수수로 수확된 옥수수는 관내 경로식당 2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 김익기 대표이사는 “버스기사들이 직접 키운 옥수수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가져주시고 후원해주시는 대우여객자동차(주)⸱우리버스(주)에 진심어린 감사를 표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김종훈 동구청장은 8월 12일 오전 10시 40분부터 2시간 가량 동구 화정동 아파트 단지와 인근 주택가, 월봉시장 일대에서 택배 배송체험을 하고 이어 택배 노동자와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택배 기사 차량에 함께 탑승해 택배물품 배송을 함께하는 택배 배송체험을 했다. 이어 지역의 택배 노동자 8명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갖고 혹서기 택배 배송 애로 사항을 듣고 일반 생활 민원 등 청취했다. 동구는 혹서기와 혹한기에 취약한 분야의 노동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해당 분야에 종사하는 이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현장의 어려움을 개선하는 방안을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날 체험을 마련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택배는 국민의 일상생활에 많은 편리를 주지만, 당사자인 택배 노동자들은 혹서기 폭염에 그대로 노출 된 채, 배송을 멈출 수 없는 열악한 노동 조건 속에서 묵묵히 땀 흘리며 일하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어 고충해결 방안을 행정에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희망나눔동행이 8월 12일 오전 11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및 복지안전망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저장강박증 의심 가구를 발굴해 연계할 방침이다. (사)희망나눔동행은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해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복지위기가구 발견 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에 신고해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심문택 (사)희망나눔동행 대표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외된 이웃을 보듬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수기 중앙동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숨어있는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힘을 합쳐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2학기 개학을 앞두고 공립유치원과 학교 103곳에 교육용 컴퓨터 676대를 보급한다. 초등학교 48교, 중학교 33교, 고등학교 16교, 각종학교 1교, 특수학교 2교, 공립유치원 3개 원에 교원의 교실 수업용 380대와 컴퓨터실용 198대, 직업계고 실습실용 98대를 보급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1학기 교육용 컴퓨터 보급 사업에서 아낀 예산 7억여 원으로 추진하게 됐다. 지원 대상은 사용기한이 지난 컴퓨터(본체‧모니터) 560대와 노트북 116대다. 울산교육청은 올해 초 교육용 컴퓨터 1,288대를 공동 구매해 지난 2월 학교 189교에 보급했다. 공동구매 결과 컴퓨터 본체(데스크톱) 19%, 모니터 55%, 노트북 48%로 예산 7억여 원을 아꼈다. 울산교육청은 아낀 예산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하고 학교에서 희망하는 컴퓨터 기종을 조사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교육용 컴퓨터도 공동구매 방식으로 진행해 이달 말까지 학교에 보급할 계획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내년에도 신‧이설 학교의 컴퓨터실 설치‧지원도 빠짐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