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가 울산여객봉사회와 함께 8월 13일 낮 12시 (사)한국천사운동 울산본부에서 ‘사랑의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주관, 울산여객봉사회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민호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울산여객봉사회 회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껏 열무물김치를 담그고 포장했다. 해당 김치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결연세대 16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울산여객봉사회는 울산여객㈜ 소속 승무원 190여 명으로 구성된 봉사 단체로, 앞서 지난 3월 (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에 계절김치 나눔 행사를 위한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보행 보조기와 밑반찬 등을 후원하고 있다. 이광희 울산여객봉사회 회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희망과 웃음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직업계고 1학년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일정으로 한국폴리텍대학(울산)에서 첨단 자동 공장(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 기초 교육을 진행한다. 첨단 자동 공장 인공지능 교육은 울산 지역산업의 특성을 고려해 지역 산업의 현장 적응력을 갖춘 청년 기술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기술교육 경비는 울산시가 모두 지원한다. 교육은 48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에는 집중교육으로 5일간 30시간, 9월부터 11월까지는 정기교육으로 매달 2회 18시간이 진행된다. 울산교육청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 이론과 서버 활용, 채팅 로봇(챗봇) 맛보기, 기계 학습(머신러닝) 개념 등 연구 과제(프로젝트) 활동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첨단 자동 공장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3년간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1학년 때 기초 교육이 끝나면 2학년에는 파이선(고급 해석 프로그램 언어)과 파이토치를 이용한 인공지능 프로그래밍 교육을, 3학년에는 첨단 자동 공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 울산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는 13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센터 내 환경실천관에서 ‘장난감 폐플라스틱 작품 전시회’를 연다. 울산교육청은 울산 지역 사회적 기업인 코끼리 공장과 함께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일반시민들에게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플라스틱으로 병들어가는 해양생태계’를 주제로 장난감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혹등고래, 바다거북, 펭귄 등 해양생물 6종이 전시된다. 장난감 플라스틱 재활용을 내용으로 한 영상도 상영된다. 전시되는 해양생물 6종은 장난감 플라스틱 900여 개를 활용해 높이가 최대 1.2m 크기로 만들어졌다. 더 이상 사용하지 않거나 고장난 장난감을 기부받아 제작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플라스틱 쓰레기가 해양생태계에 미치는 영향과 미세플라스틱이 인간에게 미치는 위험성을 알리고자 한다”라며 “이를 계기로 우리 모두 환경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다양한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은 교육복지이음단 (이음)학생 80명을 대상으로 12일, 13일 서울, 경기 일원에서 여름방학 진로 체험인 ‘꿈이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다양한 직업 체험과 진로활동으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1박 2일 동안 서울 지역 대학 탐방, 진로 직업 체험, 문화탐방 활동을 했다. 행사 첫날 학생들은 한국잡월드(경기도 성남시)에서 직업 2개를 선택해 직업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직업 체험 중에서 ‘디지털 만화(웹툰)’와 ‘게임개발’ 체험을 많이 선택했다. 이어 대학로 문화 체험에서는 학생과 이음단원 두 명이 한 조가 돼 ‘내일은 내일에게’ 연극을 관람했다. 행사 둘째 날에는 서울대학교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서울대 학생들과 함께 학교를 둘러본 뒤 꿈과 진로를 두고 이야기를 나눴다. 한 이음단원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돼 너무 좋고, 아이들과 더 친해지고 함께 활동하면서 할 이야기가 많아졌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과학관 들꽃학습원은 13일부터 14일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생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생태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에 볼 수 있는 꽃’을 주제로 재미있는 꽃 이야기와 누름꽃을 활용한 나무 액자 꾸미기, 전시체험실 톺아보기, 농작물 체험활동 등이 진행된다. 2층 들꽃갤러리에서는 천아트 전시도 진행되고 있어 꽃을 활용한 예술작품을 직접 접해볼 수 있다. 이 밖에도 8월 한 달간 꼬리명주나비 체험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들꽃체험교실, 사계절 생태체험교실 등이 매주 주말 운영된다. 조진희 관장은 “학생들이 자연에 대한 생태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들꽃학습원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활동을 꾸준히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 남구가 2024년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소통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 미래가 주관하며 청년정책, 청년과의 소통 및 참여도, 각종 지원사업 등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하고 우수사례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표창이다. 올해 남구는 특히 청년과의 소통·참여에 높은 점수를 받아 ‘소통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지난해 ‘종합대상’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번 제7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은 오는 9월 7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될 2024.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울산 남구는 청년이 만들어 가는 청년활력도시, 청년이 강한 남구’를 목표로 문화‧교육, 일자리, 참여·권리, 복지‧경제의 4개 분야, 50개의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문화‧교육 분야는 청년 테마특강 운영, 청년모임활동 지원사업 등 14개 사업▲일자리 분야는 청년창업가 육성교육 및 청년 창업경진대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고래문화재단(이사장 서동욱)은 오는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2024년 울산고래축제와 함께 이색 먹거리 공간을 만들어 갈 푸드트럭 운영자를 추가 모집 한다. 2024 울산고래축제 푸드트럭 추가모집은 울산에 주소지를 두고 있고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푸드트럭 운영을 신청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판매와 관련된 영업 허가 및 귀 재단에서 요구하는 등록증 등을 제출할 수 있어야 하며, 친환경 캠페인의 일환으로 다회용기를 사용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우선한다. 자세한 내용은 고래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청은 올해 주민세(개인분) 12만 2천여건 15억 2천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주민세(개인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기준 남구에 주소를 둔 세대주에게 부과되는 세금으로 납부세액은 1만 2,500원이며, 9월2일까지 납부하여야 한다. 또한 주민세(사업소분)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법인사업자와 개인사업자(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천만 원 이상, 면세사업자의 경우 소득세법상 총 수입금액 8천만 원 이상)가 신고의무자이다. 주민세(사업소분) 기본세액은 6만 2,500원이며, 공용을 포함한 영업장 면적이 330㎡가 넘을 경우 연면적에 250원을 곱한 세액이 추가된다. 남구청은 소상공인 등 신고를 어려워하는 납세자들의 부담을 덜어 주고자 올해도 사전 조사를 통해 사업장별 세액을 작성한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우편으로 일괄 발송했다고 한다. 이 납부서로 9월2일까지 주민세를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를 하지 않아도 신고한 것으로 처리된다. 다만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납부서의 과세내역이 실제와 다를 경우에는 남구청에 신고하고 납부서를 다시 받아야 한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주군 서생 해안에 7월부터 국제적 보호조류와 멸종위기야생생물 들이 계속 찾아오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 8월 6일부터 9일까지 울주군 서생 해안과 해수욕장에서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가 관찰됐다고 밝혔다. ‘큰부리도요’와 ‘큰뒷부리도요’는 세계자연보전연맹 적색목록 준위협종(가까운 미래에 위험에 처할 수 있는 종)에 분류된 국제보호조이다. ‘큰뒷부리도요’는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으로도 지정보호하고 있다. 두 새는 지난 7월 노랑부리백로와 청다리도요사촌 관찰 이후 지속적으로 주변 지역을 관찰하던 울산새 통신원(전혜선)과 시민생물학자(윤기득), 새 관찰 동호회인 짹짹휴게소 홍승민 대표, 이승현, 이재호 회원 등에 의해 사진과 영상으로 기록됐다. 이번에 관찰된 ‘큰부리도요’는 봄과 가을에 불규칙적으로 관찰되는 희귀한 철새여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993년 9월 3일, 경기도 시흥 소래염전에서 어린새 1개체가 처음 발견됐으며 이후 국내를 찾는 일이 많지 않았다. 더구나 동해안을 찾아오는 경우는 더 이례적인 상황이라서 조류 동호인들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농업기술센터는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태화강국가정원 작약원 일원에서 ‘제26회 나라꽃 무궁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무궁화 배달계 외 5계통 150개 분화와 무궁화 사진 50점을 전시하고, 무궁화 품종별 구분 방법을 안내해 준다. 또 이날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에게는 오전 9시 30분부터 무궁화 묘목 및 초화 500주를 선착순으로 나눠주며 무궁화 관리방법, 태극기 바람개비 사진촬영구역(포토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의 기품과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나라와 겨레사랑의 마음을 일깨우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라며 “특히, 어린 학생들에겐 귀중한 나라사랑 교육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