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총사령관을 지낸 고헌 ‘박상진 의사’ 동상이 울산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울산시는 8월 15일 오전 9시 20분 달동 문화공원에서 고헌 박상진 의사 동상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막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종섭 시의회 의장 직무대리,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박상진 의사 증손 박정훈, 박필훈 씨가 참석한다. 이날 제막식을 갖는 박상진 의사 동상은 지난 1982년 울산청년회의소가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옥교동 제이시(JC)동산에 건립했다. 이후 태화강변 도로확장 공사로 지난 1998년 북정공원으로 옮겼으나 북정공원이 울산시립미술관 부지로 편입됐다. 이에 재개발 구역(B04)에 들어서는 중구 역사문화공원으로 옮기기로 결정하고 지난 2017년 임시 보관에 들어갔다. 재개발 공사기간이 연장되면서 제자리를 찾지 못한 채 7년간 보관해 왔다. 이에 울산시는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설치 장소를 물색한 결과 달동 문화공원 내 울산항일독립운동기념탑 인근으로 이전을 결정하고 이날 개막식을 갖게 됐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이 8월 14일 오후 3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되는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주요 내용은 ▲인구감소지역 특례 확대에 따른 협조 및 자치단체 정책 추진사례 ▲시·도별 ‘지방시대 4대 특구’ 연계협력 추진방안 ▲기회발전특구 창업·이전 기업 가업상속공제 확대 ▲여름철 폭염 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날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협의회에서 ▲산업단지 내에서 사업용 토지 취득 후 건축물의 신·증축까지 취득세 및 재산세 감면 유예기간을 현행 3년에서 5년 정도로 연장하는 방안 ▲수도권 밖으로 본사를 이전하는 법인에 대한 법인세 감면 요건 완화 방안 등 2건을 중앙정부에 건의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공공형어린이집 지정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시는 관내 어린이집 575개소 중 공공형어린이집은 101개소로 전체 17.6%에 달하며, 이는 전국평균 9.8%보다 1.8배 높다고 밝혔다. 더욱이,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 19,303명 중 공공형어린이집 재원아동은 4,499명으로 전체 23.3%로, 전국평균 9.7%에 비하면 2.4배 더 높다. 이는 제주에 이어 전국 2번째 높은 수치로, 울산시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공형어린이집 신규 지정 목표 20개소를 조기에 24개소로 초과달성한 것이 큰 몫을 차지했다. 울산시는 하반기에는 공공형어린이집이 원래 지정 목적에 맞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보다 강화된 운영 기준을 적용하여 점검함과 동시에 어린이집 이용객 만족도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울산시는 7월 29일부터 올해 신규 시책으로 울산시립아이돌봄센터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갑작스러운 출장, 야근 등으로 긴급 돌봄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자 추진한 사업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제3차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을 지난 7월 착수해 2026년 2월까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경관기록화사업은 관계 법령에 따라 5년마다 실시한다. 기록화 사업은 ‘학술용역’과 ‘정보화용역’ 2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학술용역은 도시경관 기록의 기획연구, 도시기록·촬영, 홍보·활용 방안 연구 등이다. 이는 시민이 소장하고 있는 울산 도시경관 민간 기록물을 찾고, 이에 대한 기증·수집 방안 마련과 도시경관 시민기록단 구성‧ 운영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정보화용역은 도시경관 기록 누리집 재단장(리뉴얼), 기록물 자료 목록(DB)화, 화보집 전자책 제작 등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한 2020년 이후 변화된 울산 도시경관 정보를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을 통해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현재 울산 도시경관기록 누리집에는 제1‧2차 사업을 통해 수집한 기록물 총 6만 9,000점 중 6,600점을 서비스하고 있다. 누리집 하루평균 방문자는 955명이고, 자료내려받기(다운로드)는 하루평균 154건이다. &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주민세 납부의 달을 맞이하여 2024년 주민세 49만 7,925건, 151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구군별 부과 규모는 ▲중구 9만 2,747건, 15억 원 ▲남구 14만 2,312건, 43억 원▲동구 6만 6,385건, 17억 원 ▲북구 9만 1,155건, 27억 원 ▲울주군 10만 5,326건, 49억 원이다. 울산시의 개인분 총 부과현황은 44만 1,278건, 43억 8,400만 원이며 이 중 남구가 12만 2,539건, 12억 1,7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사업소분 총 부과현황은 5만 6,647건, 107억 6,800만 원이며 울주군이 1만 3,840건, 40억 200만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주민세 개인분 및 사업소분은 매년 7월 1일 현재 울산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울산시에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에게 각각 부과된다. 주민세 사업소분 납세자는 △6만 2,500원부터 25만 원까지의 기본세액(울주군은 5만 5,000원 부터 22만 원)과 △연면적 330㎡ 초과 사업소에 대하여 1㎡당 250원씩의 연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도서관은 9월 3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4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사회과학편’ 강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온라인(ZOOM 앱 활용)으로 운영되며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현대법의 이해’,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2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일상생활에 도움되는 현대법의 이해’ 강좌에서는 매주 화요일 오후 7시 정일영 울산대학교 조교수와 함께 법의 기본적인 개념과 현대사회에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법률적인 문제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아본다. ‘인공지능과 로봇기술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강좌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전승민 작가 겸 과학기자가 인공지능과 로봇기술이 바꿀 미래 사회 모습에 대해 알려주고 미래에 효과적이고 현명하게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한다.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 수강생은 8월 16일 오후 5시부터 울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80명(강좌당 40명)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소방시설법」에 따라 옥내소화전 자체 점검을 할 때 반드시 전문 관리업자에게 맡길 것을 당부했다. 이는 옥내소화전설비의 소방점검을 관계인(소유자, 점유자, 관리자)과 관리업자가 점검할 수 있던 것에서 전문 관리업자 등(관리업자, 소방안전관리자로 선임된 소방시설관리사 및 소방기술사)만 할 수 있는 것으로 지난 2022년 12월 「소방시설법 시행규칙」이 개정 됨에 따른 것이다. 해당 법령이 개정된 지 1년 8개월이 지났음에도 변경된 규정을 몰라 처벌받는 사례가 아직 발생하고 있다. 개정 전처럼 관계인이 직접 자체점검을 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재순 소방본부장은 “관계인의 자율안전관리 일환으로 실시되고 있는 자체점검이 관련 법규정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법정기간 내 미실시 하거나, 무자격자 점검 또는 소방관서 자체점검결과 제출 지연 보고가 일부 발생하는 사례가 있다”라며, “앞으로 이런 사유로 벌칙이 적용되는 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자체점검 대상처에 보다 적극적으로 사전 안내와 홍보를 실시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 구조대는 8월 14일부터 8월 21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남부소방서 구조훈련장에서 구조대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비 매몰자 탐색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진 및 테리 등으로 인한 건축물 붕괴와 고립사고 발생 시 건물 탐색 및 인명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붕괴·매몰 등 가상현장에서의 인명수색 훈련▲ 매몰자 탐색장비 설치·운용 실습 ▲ 건축물 붕괴 현장 안정화 기법 등이다. 남부소방서장 김규주는 “이상 기후로 각종 자연재해나 화재·테러 등의 인적재난 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도움이 필요한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이 이뤄지도록 다양한 특별구조훈련을 실시할 것”이라며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상시 대비함으로써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119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8월 13일 오후 4시 화암추등대 입구 일원(방어동 959)에서 ‘꽃바위바다광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동구청장, 박경옥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구의원과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함께 했고, 내빈축사, 테이프 커팅식 등 행사도 가졌다. 꽃바위바다광장은 7,333㎡의 면적으로, 총 7억5천만원을 들여 조성된 휴게광장, 바다광장, 분수광장 및 멀티기능 구조물 등을 갖추고 있다. 바닥분수는 오후 1시, 3시, 5시 총 3차례 회당 1시간 운영되며, 이용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조명타워는 일몰 후 시점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돼 시민들이 밤에도 야경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가 바다자원을 활용하여 우리가 한동안 잊고 있던 보석같은 해양자원 가치를 새롭게 발굴하는 특별한 계기가 됐으며, 친수문화공간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하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천에 꿈을 담다’가 1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김환옥 동아리 회장, 총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학습동아리 재능나눔 기부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꽃그림으로 꾸민 원목 트레이 40여개로, 울주군 본청 전 실·국·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울주군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자발적인 학습모임 활동과 성장을 돕는다. 동아리 회원들은 공연과 전시 및 교육 기부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 평생학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순걸 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을 실시해 자발적 학습동아리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