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가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에 나선다. 울산시는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을 위해 교차로 신설과 신호체계 개선 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염포산터널 통행료 무료화 이후 1년간 통행량을 분석한 결과 교통량 증가(22년 대비 17.8%↑)로 지역주민과 기업체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동시에 출퇴근 시간대 교통정체가 발생한 문제점도 나타났다. 이에 울산시는 경제적이면서 효과가 높은 아산로 교통체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제2회 추경에서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하고 용역을 추진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문제를 보다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교차로 신설방안 등 다양한 대책을 강구할 계획이다. 또한 그동안 아산로로 잘못 진입할 경우 회차로가 없어 아산로 전구간을 운행해야 하는 불편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마련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가 개선되어 시민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사업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염포산터널 교통정체 현상이 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립교향악단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예술감독 선정을 위해 마련된 두 번째 무대로 제238회 정기연주회 ‘슈만과 브람스’를 선사한다. 이번 연주는 오스트리아와 독일 고전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풍부한 레퍼토리와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작품 해석으로 명성이 높은 세계 정상급 마에스트로 크리스토프 포펜이 직접 지휘봉을 잡는다. 또한 견고한 기교(테크닉)와 섬세한 솜씨(터치)로 작품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피아노 시인 윤홍천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협연한다. 독일 출신의 지휘자 크리스토프 포펜은 빈필하모닉, 프랑스라디오필하모니, 베를린도이치필하모닉, 드레스덴관현악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 객원 지휘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독일의 권위 있는 국제음악콩쿠르 에이알디(ARD) 예술감독, 한스아이슬러 음악대학 총장, 뮌헨체임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1995-2006) 등을 역임하면서 음악적인 입지를 확고히 했다. 뿐만 아니라 케이비에스(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객원지휘와 클래식 레볼루션 페스티벌 예술감독(2020-20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8월 23일 오후 2시 울산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기업 지원 관계기관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울산신용보증재단,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무역협회, 한국표준협회 등 12개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회의는 울산경자청의 대중소 상생 투자 온라인 체제 기반(플랫폼), 기업애로 해결 추진단, 찾아가는 기업 현장지원실 운영 등 기업 지원 시책에 대해 발표한 후 관계기관과의 상호 교류·협력을 통한 입주기업의 성장 지원 방안 논의 순으로 진행된다. 또한, 각 기관의 중소기업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연계협력 사업 발굴 등 다양한 발전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눈다. 이경식 울산경자청장은 “입주기업이 안정적인 경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발굴할 계획이다”라며,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함께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부소방서는 8월 23일 오전 10시 남부소방서 소회의실에서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시민 영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받는 사람은 효성화학에 근무 중인 심만수씨다. 심만수씨는 지난 1월 28일 체육관에서 배드민턴 시합을 마치고 쉬는 도중,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 회원을 발견하고 평상시 배운 심폐소생술을 즉시 실시했다. 심만수씨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쓰러진 동료는 현재 일상으로 복귀하여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에 대한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하는 제도로 2008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남부소방서는 19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김규주 남부소방서장은 “응급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을 즉각적으로 실시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린 시민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라며 “시민들이 심폐소생술를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육과 홍보를 하겠다”라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2일 지산저수지 수변경관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2023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환경공모사업)에 선정돼 2년간 시행한 사업으로 수변경관시설인 인공섬 2개소(大・小원도)와 지산교, 육각정자, 기와형문주 등 부대시설을 비롯한 경관 조명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국비(8억), 구비(2억)를 포함해 모두 10억 원이 투입됐으며 개발제한구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설계했으며,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7월 공사를 완료했다. 개발제한구역내의 농업용 저수지인 지산저수지가 도심 속 새로운 휴식 및 여가 공간으로 변모됨에 따라 기존에 조성된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연계해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과 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구청장은 “두왕동에 위치한 지산저수지에 인공섬을 만들고 아치형 석교를 놓아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공간이 생겼다.”며, “두왕메타세쿼이아길과 함께 지역 명소로 많은 구민들에게 사랑받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은 소통하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위해 22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방문했다. 이번 공단 방문은 울주군의회 제8대 후반기 최길영 의장 취임 후, 현장의 소리를 직접 청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울주군 관내 체육시설, 청소년시설, 복지시설, 주차시설 등 40개의 시설을 관리하고 있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의 주요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고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최길영 의장은“울주군민이 OK할 때까지 고객을 최우선으로 울주군의 복지와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현장중심의 의정할동에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2일 서생면 진하해수욕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환경정비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제9호 태풍 종다리 북상에 따라 진하해수욕장으로 밀려온 해안쓰레기를 처리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서생면 민간단체, 울주문화재단, 울주군시설관리공단,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 울주군 공무원 등 270여명이 참여해 해안가를 돌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해변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항 및 해안가 환경정비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시국사건에 관련이 있거나 특정 교원단체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교원 임용에서 제외됐던 선생님들께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시국사건 관련 교원 임용제외 사건’ 피해 교원에게 사과하고 피해 회복을 위한 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지난 21일 울산교육청 접견실에서 피해 교원 5명과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전달했다. 천 교육감은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국공립 사범대, 교육대 졸업생들이 시국사건과 관련됐거나, 특정 교원단체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위법하고 부당한 방법으로 교원 임용 대상에서 제외되는 인권침해 사건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교부(현 교육부)의 방침에 동조했던 당시 시도교육위원회(현 교육청)를 대신해 10년이 넘는 오랜 세월 동안 힘든 시간을 보낸 선생님들에게 교육감으로서 울산교육청을 대표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어 “울산교육청은 관련 교원들이 받은 피해 회복을 위해 ‘임용 제외 교원 피해회복 심의위원회’를 구성해 관계 법령에서 정한 절차를 진행하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 동안 중구 전역에서 2024년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공습 상황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이 위기 상황을 스스로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해 실시됐다.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은 △경보 단말을 이용한 공습 상황 전파 및 피난 안내 유도 △신속한 인명 대피 △공습 대비 국민행동요령 교육 △방독면 착용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에서 중구는 병영1동을 시범훈련 실시 동(洞)으로 선정해, 시범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중구청 관계 공무원 및 민방위대원 등은 오후 2시 정각 중앙 민방위 경보통제센터를 통해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주민들을 신속하게 가까운 민방위 대피소로 안내했다. 이어서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법, 공습·화생방 상황 시 대피요령 등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의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비상사태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앞으로도 주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오는 8월 24일 오전 11시, 오후 3시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민간 예술단체가 제작한 우수 공연을 전국의 공연장에 유통하는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주관 ‘2024 공연예술 유통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1995년 창단 이후 부산·울산·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창작 활동을 이어온 ‘김옥련 발레단’의 작품으로, 세계적인 소설가 오스카 와일드의 동화 ‘거인의 정원’을 원작으로 한다. 해당 작품은 2014년 초연 이후 10년 동안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발레 공연 대중화에 기여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가족 발레 '거인의 정원'은 욕심 많고 이기적인 ‘거인’이 순수한 어린이들을 만나 다양한 상황을 겪으면서 진정한 행복을 깨달아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은 자연, 생명,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