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천안시가 새 정부의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일상 안전과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시책을 발굴했다. 시는 3일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재로 ‘2026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고 시정 전 분야에 걸친 시책 392건을 발굴,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시책은 성장·안전·동행이라는 3대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민주권정부 주요 정책 과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중장기적 도시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문화·경제·교통·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굴됐다. 천안의 미래 경쟁력 확보하고 지속적인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주요 시책은 천안 중부권 AI 컴퓨팅 센터 구축 추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R·D·MICE 조성을 통한 미래성장거점 구축, 스타트업 창업 전주기 지원 프로그램 구축 등이다. 지역경제 재도약을 목표로 천안형 지역 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운영, 2026 C-TRADE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우리동네 상권UP 프로젝트 등을 추진한다. 인구 100만 시대를 대비한 도로·교통·도시 인프라 구축과 균형발전 도모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월 23일부터 10월 30일까지 농산물 가공과 건강 식단에 관심 있는 주민을 위한 ‘로컬푸드 가공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레시피를 개발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하고 건강한 식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만성염증에 대한 이해 ▲쌀을 활용한 팬케이크·비건 버터·그리니시 등 가공품 만들기 ▲양배추·토마토·가치 등 채소를 활용한 건강 식단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으며, 희망마을 가공 지원센터와 유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폼 또는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산업과 농산물유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농업과 식생활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로컬푸드 가공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전 유성구가 여름 피서철 운영한 어린이 물놀이장에 대한 방문객 수가 전년에 비해 증가하고 방문객의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유성구에 따르면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 16일간 연구단지종합운동장, 동화울수변공원, 작은내수변공원, 엑스포근린공원에 개설한 4개소의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 결과를 분석한 결과, 총 4만 343명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하루 평균 2,882명이 물놀이장을 방문한 것으로, 물놀이장 수와 운영 기간이 줄었는데도 지난해보다 4% 증가한 수치다. 이처럼 유성구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 수가 늘어난 것은 지난해보다 폭염 일수가 늘고 더 무더운 여름이 지속된 데다, ‘도심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라는 인식이 확산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어린이 물놀이장 방문객 비율은 ▲연구단지 종합운동장(44.9%) ▲동화울수변공원(29.4%) ▲작은내수변공원(15.9%) ▲엑스포근린공원(9.8%)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478명의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1%가 만족한다고 응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공인 날인 절차의 전산화를 위해 ‘공인날인 신청시스템’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기존 인영 인쇄 사용을 비롯한 공인 날인 방식이 전자화되면서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투명성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기존에는 공인 날인을 위해 공인 담당 부서를 직접 방문해 대면으로 처리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온라인 시스템에 문서를 업로드하고 승인부서에서 공인 이미지를 삽입하는 전자적 처리 방식으로 개선된다. 전자화된 방식을 통해 대면 처리에 따른 행정력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날인한 문서는 암호화를 통해 편집이 제한되며, 시스템을 통해 공인 사용 이력이 체계적으로 관리돼 행정업무의 보안성과 신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전산화 도입으로 연간 약 2,170시간의 업무처리 시간이 단축돼 직원들의 체감도가 높은 업무 환경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현재 세부 기능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공인날인 신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호국보훈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기 위한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통합보훈회관은 남동구 간석동 67-19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96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4,607.1㎡,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다. 12개 보훈단체 사무실과 회의실, 각종 보훈 문화 공간 등을 갖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보훈복합시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 8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10월 착공을 거쳐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통합보훈회관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서비스 향상을 실현하고 보훈가족들의 안정적인 활동기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미래세대에는 호국정신을 배우고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보훈단체에는 협력과 연대를 강화할 수 있는 교류의 장으로서 시민이 함께 소통할 수 있게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통합보훈회관 건립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국가를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시민의 자긍심과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한‘2025 인천사랑운동’이 상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채로운 사업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사랑운동’은 '인천사랑운동 지원 조례'에 근거해 인천사랑운동센터(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민간위탁) 주관으로 인천을 바로 알리고 소통 네트워크 구축 등 매년 중점 추진사업을 선정해 전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인천의 최초․최고 재정비(4월~) ▲인천의 역사 및 인천의 자랑 콘텐츠 책자(e-book) 제작(4~7월) ▲인천사랑 시민네트워크 출범(6월) ▲인천사랑 청년연합회 간담회・지역사랑활동(연중) ▲인천 뿌리가문・노포 재정비 및 발굴(3~6월)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인천의 가치를 새롭게 재정립하고,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와 인천의 역사와 전통을 지켜온 원로 세대가 함께 소통하며 존중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천의 뿌리와 정체성을 되새기며 새로운 미래상을 모색하는 기회로 이어졌다. 특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국가보훈부, 해군, 해병대와 공동으로 제75주년 인천상륙작전 기념주간 행사를 9월 12일(금)부터 9월 18일(목)까지 7일간 인천 전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행사는 인천상륙작전의 역사적 교훈을 계승하고 참전용사의 희생을 기리며, ‘국제평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는 ‘헌신으로 얻은 자유, 국제평화도시 인천’을 주제로 ▲기억과 감사 ▲화합과 평화 ▲연대와 미래 ▲참여와 공감 등 4가지 테마로 행사를 구성했다. 기억과 감사: 당신의 용기, 우리의 기억 인천시는 이번 기념주간을 통해 참전용사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자유와 평화를 지켜낸 헌신에 감사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9월 9일 영흥도에서 X-RAY 작전 특수임무전사자 14위를 기리는 추모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 자유공원과 월미공원에서 맥아더 장군 동상 헌화, 월미도 원주민 희생자 위령비 헌화, 해군 첩보부대 전사자 추모식 등 헌화·추모행사가 이어진다. 같은 날 내항 8부두 일대에서는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이 열려 국내·외 참전용사와 해군·해병대 장병, 참전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평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각 부서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6년도 당초예산 편성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행정안전부가 개정·공포한 ‘2026년도 지방자치단체 예산편성 운영 기준’의 주요 내용과 함께,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재정투자 심사, 지방 보조금 심사 등 사전 행정 절차를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군은 내년도에도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기 위해 연례·반복적 사업 원점 재검토, 유사 중복사업 정비 등 세출예산 구조조정을 각 부서에 요청했고, 한정된 재원으로 최대 효과가 나올 수 있도록 사업에 대한 타당성과 효율성 검토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평창군 관계자는“개정된 기준과 절차를 철저히 이행해 2026년도 예산을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사업과 지역 발전을 위한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6년 당초 예산안은 자체 재원 사업의 경우 9월 15일까지, 보조 재원 사업은 10월 17일까지 각 부서에서 예산 요구를 받아 심의·조정을 거친 후 법정 제출 기한인 11월 21일까지 평창군의회에 제출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은 공단 안전 경영 실천과 스쿨존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연계 교통안전 활동인 ‘세이프 스쿨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2025년 9월 2일과 3일 양일간 청대·청봉초등학교 정문에서 진행됐으며, 속초시시설관리공단 청소년수련관과 안전시설팀을 비롯해 속초경찰서, 속초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관계기관이 함께한 민·관 합동 캠페인으로 추진됐다. 주요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제한속도 시속 30km 준수 ▲등하교 현장 교통안전계도 ▲횡단보도 앞 서행 ▲안전띠 착용 생활화 등 교통안전 수칙을 강조하는 한편,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발광우산을 전달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김태균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켜나가겠다”라며,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일상에서 안전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경찰서와 학교 등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논산시는 2일 관내 기업 대우정밀건설(대표 권기범)이 지역 미래세대를 위한 장학금 500만 원을 (재)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우정밀건설은 2018년 설립된 일반건축·일반토목 전문 건설업체로, 올해 2월에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권기범 대표는 “지역에서 터를 잡고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미래세대가 더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 기업이 따뜻한 마음으로 보내주신 정성이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논산시도 청소년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재)논산시장학회는 기탁받은 장학금을 바탕으로 관내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넓히고 있다. 특히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며, 미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