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3일 오후 4시 중구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간부공무원 폭력 예방 특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53명이 참여했다. 중구는 이날 장재성 경찰대학교 경찰학과 교수를 초빙해 △성별(젠더) 기반 폭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 △디지털 성범죄·스토킹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중구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폭력 예방 통합 교육을 실시하고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성인지 감수성과 성 평등 인식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은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2024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시리즈를 운영하고 있다. 8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국립현대무용단 '춤이 말하다' 공연 실황 영상이 오는 8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이번 작품 상영은 서울예술의전당이 우수 공연의 실황 녹화 영상을 전국의 공연장에 배급하는 ‘Sac On Screen’(싹 온 스크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작품에는 현대무용가 김설진과 차진엽, 발레 무용가 김용걸과 김지영, 전통 무용가 오철주, 비보이 디퍼(김기헌) 등 국내 최정상 무용가 6명이 출연해 다양한 분야의 춤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무용가의 일상생활과 삶, 몸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풀어낸다.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무용’이라는 예술의 한 갈래를 더욱 깊이 있게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아트 온 스크린’ 입장료는 전석 무료이며, 예매는 공연 전날인 8월 26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nb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 지원을 위해 농업인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올해 1월 1일 기준 2년 전부터 계속해서 주민등록상 주소가 울주군에 등록돼야 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돼 실제 경영에 종사하는 농가의 경영주가 해당된다. 단, 해당 기간에 경영체 취소 이력이나 타 지자체 전출 이력이 없어야 하며,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 3천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방세 체납자, 정부 보조금 부정수급자, 실제 거주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사람 등은 제외된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 신청을 접수한 농민수당 지급대상자는 농업인 공익수당과 중복 지급이 되지 않으므로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농업인 공익수당 지급으로 울주군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며 “최근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작황이 어려운 농업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23일 ‘재가 의료급여 사업’ 추진을 위해 복선교통과 의료급여 수급자 이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간 입원 후 퇴원하는 의료급여 수급자에게 의료·돌봄·식사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해 원활한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울주군은 지난해 시범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산보람병원 △이손요양병원 등 의료급여기관 2개소와 협약을 맺었다. 본사업 전환에 따라 지난달에는 돌봄기관인 ‘백년재가노인복지센터’와 식사 제공기관인 ‘울주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복선교통은 재가 의료급여 수급자의 의료기관 이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급여 수급자의 퇴원 후 안정적인 재가생활을 지원하겠다”며 “경증 환자의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해 의료 돌봄의 선도적 정책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동부도서관은 지난 22일 도서관 대피소에서 이용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방독면 착용 훈련을 했다. 이번 방독면 착용 훈련은 울산교육청 소속 직속 기관 중에서는 처음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대피 훈련이 종료된 이후 도서관 대피소인 지하 1층에서 진행됐다. 도서관 이용 시민 8명과 동부도서관 전 직원 24명이 참여해 방독면 사용 방법을 교육받고 착용 훈련을 했다. 동부도서관은 이번 민방위 공습 대피 훈련에 많은 도서관 이용자가 참여하게 하고자 한 달 동안 홍보물, 펼침막, 안내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훈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민방위 훈련을 문자나 뉴스로만 접하다가 직접 체험하게 되어 무척 뜻깊었고, 공무원들과 기관에서 전시 상황에 대비하는 모습을 함께 해보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안도감과 공무원들에게 감사함을 느꼈다”라고 말했다. 김숙현 관장은“국내·외 정세가 그 어느 때보다 위협적인 이때 민방위 훈련에 공무원뿐만 아니라 이용자도 함께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4일 오전 10시 정토사(남구 문수로217번길 15)에서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단원과 가족 총 70명이 함께하는 사찰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울산 100인의 아빠단 6기’ 구성 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사찰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가족문화를 형성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사찰 예절 익히기 ▲감촉놀이(지점토로 부처님 얼굴 만들기) ▲범종, 목탁 치기, 소원등 달기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역 내 가까운 사찰에서 아빠와 아이, 가족들이 더 깊은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좋은 기억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지도(멘토링)를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100인의 아빠단’은 보건복지부, 울산시,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가 함께 ‘지자체 선도 저출산 대응 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100인의 아빠단 6기‘에는 130명의 육아 초보 아빠들이 참여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중등 영어 교사의 국제교육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중등 영어 교사 50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23일 비대면(온라인)으로 직무연수 ‘미래를 위한 글로벌 영어 교육, 세계로 뻗을래요~’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국제 비대면 공동 수업 학교’ 프로그램의 사전 준비 과정으로 기획됐다. 연수는 국제교류 이해와 영어 비대면 수업 교류, 교육 정보 기술(에듀테크) 활용 비대면 영어 수업 운영 사례, 국제교류 영어 동아리 운영, 학생 화상 토론회(웨비나)‧모의 유엔(UN) 활동 운영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 강사들은 실제 경기도에서 몇 해 동안 ‘국제교류 비대면 수업 학교’를 운영한 사례를 공유했다. 사례에는 국내학교와 해외 협력 학교 간 온라인 공동수업(실시간‧비실시간), 수업 연계 프로젝트형 체험활동,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이 포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국제 공동수업은 첨단 정보(스마트) 교실 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의 문화 다양성과 세계관을 넓히는 데 도움을 준다”라며 “특히 이번 연수는 실제 운영 사례를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재활을 돕고자 언어재활사의 전문성을 강화한다. 울산교육청은 22일, 23일 이틀간 춘해보건대학교에서 언어재활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인 ‘휴먼케어 스마트 재직자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언어치료과와 함께 추진한 이번 연수에는 울산교육청 관할 특수교육지원센터 3곳과 특수학교에 근무하는 언어재활사 26명이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치료사를 위한 사례 중심 사회성 그룹수업 중재’와 ‘응용행동분석(ABA)과 함께 하는 무발화 의사소통 중재’ 2가지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언어 재활 분야 전문 강사진의 강의와 함께 교육 현장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 실습실을 활용한 교육이 병행됐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언어재활사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재활을 더욱 효과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긴밀히 협력해 특수교육 분야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3일 남구청 구청장실에서‘여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여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은 2026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65억 원(국비 233억원)을 투입해 여천천 4.2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특히, 여유고가 부족한 일부 구간에 홍수방어벽을 설치하고, 여천천 일원의 배수시설 및 교량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남구는 이날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여천지구(침수위험지구)의 주변 현황조사 및 분석, 정비계획 수립 등 기본 및 실시 설계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설계를 마무리해서 정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예측하기 어려운 국지성 집중호우 등이 자주 발생하고 하천 범람에 따른 우려가 큰 만큼 여천천의 침수예방 대책을 다각적으로 검토해서 향후 100년 동안 큰 홍수에도 안전한 하천을 만들겠다.”며,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여천천 일원 주민들의 침수피해로 인한 불안감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가 23일 2024년 상반기 ‘행복남구 통통정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행복남구 통통정책’은 구민에 대한 배려와 관심을 갖고 담당자가 작은 아이디어로 적은 비용을 들여 구민에게 큰 행복감을 주는 생활밀착정책 사례를 의미한다. 이번에 선정된 상반기 우수사례는 ▲ 무연고 고독사 기초수급자 유품정리지원 사업 ▲ 점빵을 디비봐라!(가게를 뒤져봐라) 행운이 쏟아진다. ▲ 급식공백 ZERO 촘촘한 대체조리원 인력풀 지원 ▲ 인구활력정책?! 어디? 여기! ▲ 男(남)다른 신중년 프로젝트 ‘신사의 품격’ 등 5건이다. 노인장애인과에서 시행한 ‘무연고 고독사 기초수급자 유품정리지원사업’은 주변 사람들과 단절된 채 홀로 사는 기초생활수급자가 사망 시 특수청소를 시행하고, 유품 정리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고인의 마지막 존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를 구현했다. 소상공인진흥과의 ‘점빵을 디비봐라! 행운이 쏟아진다’는 삼호동, 달깨비길, 장생포 골목상권 탐방지도를 제작해 주요시설, 볼거리, 맛집 등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정책으로 골목축제와 지역축제를 접목해 상권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