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단위 학교의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고교학점제 운용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3일, 24일 이틀간 고교학점제 이동수업 설계 · 시간표 작성 업무를 담당하는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공동 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이동수업을 설계하고 시간표를 작성할 때는 학생들의 수강 신청 결과에 따른 선택 과목 학급 수, 선택 과목 반별 평균 인원, 교원 수급 현황을 고려해야 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교육과정 편제표를 분석하고 이동수업을 설계 · 운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역량을 함양하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대송고 박항옥 교사가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용에 대한 단계별 절차와 내용’ 중심으로 인공지능(AI) · 디지털 교육 시대의 고교학점제 운용 방안을 강의했다. 이어 연수에 참석한 교사들은 학교 규모별로 이동수업 설계와 시간표 작성을 실습했다. 둘째 날에는 인천온라인학교 김지연 교사가 온라인 학교 학사 일정과 교육과정 편성 · 운용 사례를 소개했다.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울산온라인학교와 연계 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남구청에서 청소년 특별지원 대상자 추가 선정을 위한 2024년 하반기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심의위원회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 상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우수사례 발표 △ 하반기 위기청소년 특별지원 대상 선정 심의 △ 청소년안전망 운영 실태점검 및 활성화 방안 논의 △ 필수 연계기관 간 위기청소년 지원 연계 활성화 방안 논의 등을 안건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회의 결과 8명의 위기청소년들에게 생활·활동지원을 하게 됐다. 청소년 특별지원 사업은 비행·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저소득 한부모 가족 자녀를 비롯한 보호자가 없거나 있어도 실질적으로 보호를 받지 못하는 위기 청소년에게 생활비, 의료비, 활동지원비, 상담치료비, 자립지원금 등을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위기 청소년 특별지원 심의 대상은 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안전망 등 지역사회 내 청소년 지원을 위한 다양한 기관을 통해 발굴 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총 9명이 신청해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명을 선정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남구는 26일 소속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공무원이 알아야 할 민법 기초 교육'이라는 주제로 법률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남구 법률자문 변호사가 전문적 지식을 토대로 공무원들이 업무추진 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기본적인 민법에 대한 내용으로 민법 총칙·물권법·채권법 분야로 나눠 이날 교육에 이어 9월까지 총 3회차에 걸쳐 체계적인 추가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직원들의 민법 역량 강화 특강을 계기로 실무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정책개선 역량을 확보하는 등 나아가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구립도서관은 오는 9월 3일부터 29일까지 지역주민,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남구 구립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 구립도서관은 지역주민과 도서관 이용자의 의견을 수렴해 2025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 및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 항목은 구립도서관 이용 경험, 도서관 이용 만족도, 도서관의 사회적 영향에 대한 인식, 응답자 기본정보 4개 분야 23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구립도서관을 방문해 서면조사 또는 도서관 홈페이지나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조사로 실시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남구 구립도서관에 대한 도서관 이용자들의 요구를 파악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도서관 이용자 만족도 및 인식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남구 안전보안관은 26일 울산농수산물시장 일원에서 안전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안전보안관은 관내의 안전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해 빠르게 조치할 수 있도록 남구 안전을 위한 보안관 역할을 꾸준히 수행해 왔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농수산물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상인들을 대상으로 재난의 예방과 선제 대응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위험 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을 사용해서 신고할 수 있는 방법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김애림 남구 안전보안관 대표는 “구민 모두가 안전보안관이라는 사명감을 가져야 한다.”며,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발견하시면 꼭 안전신문고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오는 8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울주군 상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기업·시민고충처리위원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시민 고충뿐만 아니라 기업하기 좋은 도시 울산을 위해 기업 고충 해결에도 나서고 있다. 평소 기업체와 시민들이 기업활동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이나 고충민원에 대해 행정, 건축, 법률, 세무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직접 상담・접수해 해결해 준다. 상담을 원하는 기업체나 시민들은 누구나 오는 8월 27일까지 전화로 사전 예약하거나, 28일 당일 상북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울산시는 상담 결과, 직접 조사와 답변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정식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30일 이내에 처리하고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기업고충처리위원회’는 기업의 고충을 더 가까이서 보고, 듣고 해결함으로써 기업하기 좋은 울산을 만드는 데 있다”라며 “이를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와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욱 활기를 찾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 오전 8시 20분 남구 야음동 용연초등학교 어린이 보호 구역 일원에서 민관 합동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아이 먼저’ 홍보활동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날 홍보활동은 초등학교 2학기 개학을 맞아 교통안전 인식을 강화하여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울산시와 교육청(학교), 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학부모, 어린이, 교통봉사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구호(슬로건)를 통해 어린이는 절대적 보호 대상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중점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5개 구군에서도 9월 중으로 어린이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안전 환경개선에 노력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운전자의 안전운전 습관화를 통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에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해 지역건설업체들의 하도급 참여 확대를 요청하는 영업(세일즈)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영업 활동에는 울산시와 지역건설협회 관계자 등 4명이 참여한다. 방문 대상은 우미건설㈜, 삼성이앤에이㈜, 현대엔지니어링㈜, 에스케이(SK)에코엔지니어링㈜, 금호건설㈜, 디엘(DL)이앤씨㈜, 신세계건설㈜ 7개 대형건설사다. 이들 업체는 울산다운2 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 에스티엠(STM) 소재 4동 신축공사, 샤힌프로젝트, 울산 남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울산 남구 주상복합 신축공사, 현대자동차 전기차 부지조성공사 등 관내 14개 현장의 시공을 맡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대형건설사 협력업체로 등록되지 않은 우수한 지역건설업체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추천제를 적극 활용해 줄 것과 하도급 발주 공종별 2개 이상 지역건설업체 입찰 참여와 추정가격 10억 원 미만 공사 및 소규모 공사는 지역건설업체만 참여하는 지역 제한경쟁입찰 발주 확대를 건의한다. 또한 시설물의 중요도 및 안전성에 지장이
시민행정신문 김학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 오후 2시 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지속가능 녹색환경도시 울산 만들기’를 주제로 핵심목표와 실천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환경전문가,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주제발표는 김희종 울산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장이 ‘녹색환경도시 울산 실현을 위한 우리의 과제’, 신석기 광주광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국장이 ‘지속가능한 울산을 위한 제언’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은 이수식 울산시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이 좌장을 맡고, 박창현 사단법인 태화강보전회 이사, 김남현 한국동서발전㈜ 탄소중립실 부장, 장소영 울산지속가능발전교육연구회장, 최정자 울산시 환경정책과장이 참여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녹색환경도시 울산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울산시와 시민, 기업체, 단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협치(거버넌스)를 강화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함께 참여해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는 8월 26일 오전 11시 청량읍 문죽리 일원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협중앙회 울산본부장, 지역농협조합장, 농업인단체장,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농축산과의 벼 병해충 드론 방제사업 추진현황 설명에 이어 청량농협 방제단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병해충 방제 시연 등으로 진행된다. 이 사업은 드론방제를 희망하는 2,100여 벼 재배농가, 2,150ha 방제면적을 대상으로, 지역 농협별로 공동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사업비는 총 6억 700만 원이 투입됐으며, 울산시 50%, 구군 20%, 자부담(농협 등) 30%이다. 울산시는 지난달 1차 방제에 이어 오는 31일까지 2차 방제를 진행하고 태풍 등으로 인한 벼 돌발 병해충 발생 시에는 추가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드론을 이용한 병해충 방제지원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기존 방제비 지원에서 약제비까지 추가 지원하는 등 농가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