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최근 코로나19가 재유행함에 따라 시민편의를 위해 먹는 치료제 처방기관 및 조제기관을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처방기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준과 고위험군 대상자의 복용 의사를 반드시 확인 후 처방해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관내 코로나19 치료제 처방기관은 228개소, 조제약국은 129개소이며 울산시 누리집 과 감염병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2종(팍스로비드, 라게브리오)이며 코로나19 확진된 경증 환자의 치료와 고위험군 환자의 중증 진행을 예방한다. 처방 대상은 유증상 고위험군 중 복용 의사를 확인 후 치료제 처방 당시, 2개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환자에게 처방 가능하다. 첫 번째 기준은 ▲60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또는 기저질환자일 경우다. 면역저하자는 종양 또는 혈액암, 선천 면역결핍증으로 치료 중인 자, 폐이식 환자 등이며, 기저질환자는 당뇨와 고혈압, 심혈관질환, 만성신장질환, 만성폐질환, 체질량지수(BMI) 30kg/㎡ 이상, 신경발달장애 또는 정신질환자 등이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7일 오전 10시 30분 울산대공원 지관서가에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이 소통과 공감을 위한 도시락 토론회(브라운 백 미팅)를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혁신톡톡 회원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혁신모임 팀별 활동상황 공유와 업무자동화 우수기관의 사례발표 등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소통의 장으로 진행된다 울산시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기존에 관례대로 하던 업무수행 방식과 경직된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세대 간 소통을 통해 유연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신기술을 활용한 업무자동화에 속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공무원 혁신모임 ‘혁신톡톡’은 시정혁신 시책의 하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세대 간 소통·공감을 통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에 30여 명으로 결성됐다. 공무원 혁신모임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팀별 혁신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모임과 안건의 구체화를 위해 수시모임을 갖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태화강 국가정원 안내센터에서 ‘정원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의 생활 속 정원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시민 90명이 참여한다. 울산시 4호 민간정원 오계절정원의 황경숙 대표가 강사로 나서 정원 및 식물의 종류에 대한 강의와 함께 미니정원 만들기 체험 등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민간정원을 가꾸면서 터득한 정원 가꾸기 비법도 공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정원문화를 더욱 친숙하게 접하고, 일상 속에서 정원을 가꾸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정원은 단순히 식물을 키우는 공간을 넘어 사람들에게 치유와 여유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정원의 매력을 발견할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시는 8월 27일 오후 2시 울산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실무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취환자 발생 및 진료현황을 공유하고 주취환자의 효율적 관리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주취환자 구호 실무협의체’는 지난 7월 울산시, 자치경찰위원회, 소방본부, 울산경찰청, 중앙병원 관계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주요기능은 주취환자 사례관리, 구호방안,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운영에 관한 애로사항 논의 등이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주취환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주취환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울산시는 중앙병원과 2015년 6월 30일 협약을 체결해 같은 해 7월 17일부터 중앙병원 응급실 내 별도 공간을 마련해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8월 27일 오전 9시 서장실에서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말했다. 이날 트라우마세이버 인증서는 중증 응급환자에게 신속·적절한 구급활동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한 언양119안전센터 이현우 소방장 등 6명에게 수여된다. 인증서 수상자들은 지난해 11월 6일 “언양읍 서부리 아파트에서 사람이 차 위로 떨어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좌측 팔꿈치 개방성 골절과 우측 상완골 폐쇄성 골절 등 신체에 다발성 외상을 입은 환자를 현장에서 외상 처치 후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환자는 출동한 대원의 적절한 처치로 현재 건강을 회복해 일상생활로 복귀한 상태이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해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처치를 한 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대곡박물관은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 27일 오후 2시 대곡박물관에서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캔버스에 담긴 바다 풍경’을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울주서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울산대곡박물관 전시실 관람 후 캔버스에 물감, 조개 등을 이용해 나만의 시원한 바다 풍경을 꾸며 보는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물감과 조개 등을 이용해 나만의 바다 풍경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어르신의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작은 성취감을 얻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우리 동네 박물관 나들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1일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서부노인복지관과 체결한 ‘지역 노년층 문화향유권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이 협업 진행하는 성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언양알프스 시장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 및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악화 등으로 경제적인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신건강 스크리닝으로 우울 및 자살위험군을 조기 발굴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마음안심버스에서 심리 지원과 상담을 제공해 정신건강 회복과 안정을 돕는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가 26일 중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중증정신질환자가족 대상으로 가족자조모임(나눔지기)을 진행했다. 정신질환자 가족 모임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비슷한 경험을 겪는 가족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정신질환자 재활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대상자 돌봄에 대한 부담 완화와 스트레스 해소에도 기여한다. 한 참가자는 “나만 겪는 고통이라고 생각하고 어느 누구에게도 마음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없었는데 같은 아픔이 있는 가족들을 만나니 속이 후련하고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2학기 개학을 맞아 8월 26일부터 9월 13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보호 의식을 확산하고 건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중구는 중부경찰서 및 동(洞) 청소년지도위원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지역 내 우범 지역과 번화가, 학교 주변 등을 돌며 청소년 음주·흡연 행위를 계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주류·담배 등 유해 약물 판매 행위 △22시 이후 청소년 출입 금지 업소 출입시간 위반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 및 주류·담배 판매 금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할 방침이다. 추가로 청소년 유해업소에 유해 약물·매체물 등에 대한 안내 홍보물을 배포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며 “주민들께서도 청소년 보호 활동에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재확산 속에 2학기 개학을 맞아 학교 현장의 방역 준비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울산교육청은 코로나19 재유행이 절정기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는 이번 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전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방역 집중 점검 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방역관리 점검은 학교 현장의 방역 체계 유지 관리 상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손소독제 및 마스크 등 방역물품 비치 현황’, ‘교실 및 공용공간 소독 관리 실태 점검’,‘학생과 교직원 대상 예방 교육 여부’, ‘학교 내 방역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공동생활로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기숙사 운영 학교에서 기숙사 내 주기적 소독·환기 여부 점검과 마스크 착용 지도, 예방 홍보 자료 부착 등으로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20교 이상의 학교를 선정해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학교별 세부 추진 사항을 파악한다. 필요시 교육청 차원의 추가 방역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울산교육청 천창수 교육감은 "학생들과 교직원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