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 강남교육지원청은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함께 공동 연수(워크숍)를 열고 학교폭력제로센터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28일, 29일 이틀 동안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전남 나주 마루오 호텔에서 열린 이번 공동 연수에는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을 비롯해 피해회복지원단, 업무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동 연수는 사례 나눔,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학교폭력 사안 조사 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의 질문 기법, 조사 절차, 조사 보고서 작성 방식을 공유했다. 피해회복지원단의 피해 학생 지원 방안과 피해 학생‧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돕는 대화 모임 운영 방식 등도 논의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광주 동부교육지원청과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사례 나눔으로 전담조사관과 피해회복지원단의 전문성이 한층 더 높아졌으면 한다”라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을 더욱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중구가 오는 9월부터 구립도서관 상호대차 서비스를 운영한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이용하는 도서관에 원하는 책이 없는 경우, 해당 책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 내 다른 도서관에 신청해 가까운 도서관에서 대출·반납할 수 있는 자료 공동 활용 서비스다. 중구는 우선 9월 한 달 동안 약숫골·함월·태화루·우정·남외 도서관 5곳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며, 주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홍보하고 전반적인 운영 체계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어서 10월부터는 종갓집·약숫골·함월·태화루·우정·남외·옥골샘·외솔한옥·학성·산전만화 도서관 10곳에서 상호대차 서비스를 정식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서비스는 울산 중구 구립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경우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도서 통합검색 후 상호대차 신청 단추를 누르고 도서 수령을 원하는 도서관을 선택하면 된다. 이후 도서 도착 알림 문자가 오면 3일 안에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책을 빌리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광역시 중구 통합도서관 누리집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8월 29일 오후 2시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공무원, 아동복지 관련 시설·기관의 대표 및 실무자 등 보건·복지·보육·교육 4개 분야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회의에는 중구 아동복지기관협의체 위원장 및 위원 11명, 아동통합사례관리사 2명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2명에 대한 분야별 자원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중구 드림스타트는 아동복지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아동복지 서비스를 연계·조정하기 위해 분기별로 한차례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중구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통해 효율적인 자원 연계 방안을 찾고 다양한 맞춤형 통합 서비스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 중구가 8월 29일 오후 2시 태화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 35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재가 의료급여 사업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31일 이상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자가 병원에서 퇴원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의료·돌봄·식사·이동 지원 서비스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중구는 통장 및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다양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와 함께 장기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거주지로 돌아오길 희망하는 경우, 관련 부서 및 동(洞)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7월 재가 의료급여 사업 신규 지역으로 선정돼, 10월부터 12월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자 2명을 대상으로 해당 사업을 운영했다. 이어서 지난해 12월 사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의 2023년 의료급여 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올해는 대상자 10명을 선정해, 의료급여관리사 및 협력 의료기관과 함께 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남구 야음중학교에 다목적 강당을 신축한다. 야음중학교 다목적 강당은 사업비 92억 5,900여 만 원을 들여 운동장 남쪽에 급식소와 다목적 교실, 체육관이 포함된 지상 3층, 연면적 800㎡ 규모로 지어진다. 울산교육청은 오는 2026년 하반기에 공사를 시작해 2027년 12월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다목적 강당이 신축되면 2004년 3월 개교 이후 급식소와 체육관을 대현고등학교 학생들과 같이 사용해 왔던 야음중학교 학생들은 온전한 급식소와 체육관을 사용하게 된다. 울산교육청은 다목적 강당 신축으로 격주 운영되던 체육 수업이 정상화되고, 날씨에 상관없이 실내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건강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야음중학교 다목적 강당 신축으로 학생들은 더욱 쾌적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게 되고, 지역 주민들은 다채로운 체육활동과 문화 행사를 즐기게 된다”라며 “다목적 강당이 지역 사회와 소통하는 공간으로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8월 29일 오후 1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집단상담실에서 교육생 16명을 대상으로 제6기 집단상담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집단상담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등의 근로의욕 고취와 구직 능력 향상을 도모하고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 연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행복해져라 얍(Job)!!’이라는 사업명으로 현재까지 총 6회 운영됐으며, 78명이 수료했다. 프로그램은 나의 삶과 일, MBTI 성격 유형 검사, 인공지능과 일자리, 재취업 준비, 모의면접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3일 또는 5일 과정으로 진행되며, 참여자들에게 이력서용 증명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하여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동구여성새일센터는 2024년 집단상담프로그램을 총 10회, 100명 수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접수는 노동자지원센터 2층 현장 또는 전화(052-209-6970)로 가능하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취업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울산 동구는 지난 5월부터 지원하고 있는 신중년 커뮤니티 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8월 29일 오후 2시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커뮤니티 참여단체 회원 4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동구 신중년 커뮤니티 지원단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신중년 커뮤니티활동 지원사업은 신중년 커뮤니티 단체에 활동 공간과 경비를 지원하여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신중년의 가치를 실현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8월 현재 총 10개 단체가 참여하여 플로깅 활동, 버스정류장 청소, 청년 구직자 직무 상담 및 모의 면접, 독서모임, 강사 역량강화, 공연을 통한 재능기부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참여 단체 간 소통 및 네트워크 연계를 위한 ‘네트워킹 데이’가 열려 단체 간 활동을 공유하고, 각 단체가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동구 관계자는 “안전하게 즐겁게 열정적으로 활동 하실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다음달 2일부터 30일까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도 하반기 주민복지 및 기업유치 융자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과 기업의 소득 증대와 기타 생활 안정 등을 돕기 위해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금융기관(농협 울주군지부) 여신기준을 충족하면서 발전소 주변지역(온양읍, 서생면) 내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거주하며 주소를 둔 주민 및 기업이다. 단, 기존 지원금을 받고 있는 대상자 중 상환이 완료되지 않거나 신용대출 부적격자 등 금융기관 여신관리 규정에 저촉될 경우 융자지원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다. 또 대상지역에서 전출 시 즉시 상환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주민복지 지원사업의 경우 가구당 최대 2천만원, 기업유치 지원사업은 기업당 최대 5천만원까지다. 연이율 1.5%, 2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조건이며, 하반기 융자지원 예산은 총 3억5천500만원이다. 참여 신청은 온양읍과 서생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사업 선정 대상자는 오는
시민행정신문 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부 포함)에게 필수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필수 가임력 검사 항목과 지원비용은 부부 각각 신청 가능하다. 여성은 난소기능검사(AMH), 부인과 초음파(난소, 자궁 등) 등에 최대 13만원을 받을 수 있다. 남성은 정액검사(정자정밀형태검사) 비용을 최대 5만원 한도 내에서 1회 지원한다. 검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검사의뢰서를 발급받아 전국 지정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은 뒤 3개월 이내에 구비서류(검사비 청구서, 진료비 영수증 및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와 검사비 납부 금액을 청구하면 된다. 검사의뢰서 발급일로부터 3개월 이내 검사가 이뤄져야 하므로 신청 시 사업 참여 의료기관에 미리 연락해 검진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e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전 건강 위험요
시민행정신문 이세훈 기자 | ㈜노아엘이디가 29일 군청 군수실에서 이순걸 군수와 정양숙 대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에 성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정양숙 대표는 “올해로 10년째 울주군에서 기업활동을 지속하면서 늘 나눔과 선한 가치의 실천에 대해 고민해왔다”며 “작은 정성이나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원하는 바를 잘 살펴 꼭 도움이 필요한 곳에 성금을 잘 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최근 들어 경제 여건이 녹록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마음을 내어 기부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부로 나누는 온기가 우리 사회를 보다 더 살기 좋은 세상으로 만드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