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영도구생활문화연합회(회장 예은숙)는 지난 12월 22일 영도구를 방문하여 희망2026나눔캠페인 성금 50만 원을 전달하며 나눔 온도에 온기를 더했다. 영도구생활문화연합회는 뜨개, 목공, 장구, 난타 등 27개 전시·공연 동아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시와 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얻은 수익금을 매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해왔다. 예은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마음을 모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는 따뜻한 행보를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지난 12월 18일,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대표 김정년)과 영도구진로교육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기존 위·수탁 계약기간이 2025년 12월 31일 자로 만료됨에 따라 추진됐으며 영도구는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수탁자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전문성을 인정받은 재단법인 내원청소년단을 수탁기관으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내원청소년단은 오는 2026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게 된다. 지난 2016년 첫 문을 연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그동안 ▲진로체험 프로그램 기획·운영 ▲학교와 지역 체험처 간 연계 지원 ▲진로·진학 상담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왔다. 영도구 관계자는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고 꿈을 구체화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발맞춘 진로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부담으로 세무 불복 청구를 망설였던 납세자와 불복절차를 알지 못했던 구민을 위해 ‘선정대리인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선정대리인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위촉한 대리인이 영세 납세자의 지방세 불복 업무를 무료로 대리하는 제도로, 납세자의 실질적인 권리구제를 위해 도입됐다. 선정대리인은 지자체가 위촉한 변호사, 세무사, 공인회계사로 구성돼 전문적인 법률·세무 지원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보유재산 5억 원 이하, 종합소득금액 5천만 원 이하이면서 납부세액 2천만 원 미만의 불복청구를 제기하는 개인 납세자다. 다만 ‘지방세징수법’에 따른 출국금지 및 명단공개 대상 고액·상습체납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담배소비세·지방소비세·레저세에 대해서는 신청할 수 없다. 선정대리인 지원을 희망하는 납세자는 지방세 불복청구 시 신청서를 구청 납세자보호관에게 제출하면 되며, 지원 자격 검토 후 7일 이내에 선정 결과를 통지받게 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선정대리인 제도가 영세 납세자의 권리 보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적극 홍보하고, 제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상황실에서 통합돌봄사업 추진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19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지원협의체 위원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제1기 통합지원협의체 임원(부위원장) 선출 ▲2026년 통합돌봄사업 실행계획 심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합지원협의체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통합돌봄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된 민·관 협력 거버넌스로, 통합돌봄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통합돌봄 정책은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보건의료, 건강관리, 장기요양, 일상 돌봄, 주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자체가 직접 제공하거나 연계해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새로 출범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통해 민·관이 긴밀히 협력해 중구 주민들이 체감하는 통합돌봄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사람이 중심이 되는 복지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구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대구광역시 중구는 구민이 체감하는 행정 혁신을 실현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이번 우수공무원 선발은 ▲구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 및 난이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 1명, 우수 1명, 장려 2명 등 총 4명을 선정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위생과 이지현 주무관은 ‘외식업 활성화 공모사업 1등 선정으로 침체된 골목 경제에 활기찬 변화 이끌기’ 사례를 통해 봉산문화길 일대 신규 외식 상권을 발굴·활성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상인회가 없는 봉산문화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참여를 독려하고, 영업자 간담회와 실시간 소통 창구를 운영하며 현장 의견을 사업에 적극 반영했다. 그 결과 ‘2025년 구·군 외식업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서 1등으로 선정돼 시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1,700여 명의 시민 참여를 이끌어 골목 상권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기반을 마련했다. 우수로 선정된 혁신사업홍보과 김현지 주무관은 ‘중구 청년 행사 기획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9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DO드림’이 화순군새마을회와 화순군 청년새마을연대로부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따뜻한 연말을 응원하기 위한 사랑의 후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화순군새마을회(회장 주창범)와 화순군 청년새마을연대(회장 김미란)가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하는 연말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회원들은 직접 산타 복장을 하고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방문해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 참여한 청소년은 “지난 9월에도 프로야구 관람으로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라며, “지역에서 많은 분이 응원해 주고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신 새마을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화순군새마을회 주창범 회장은 “정성을 담아 준비한 물품이 작은 선물이지만 지역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지역 공동체와 청소년 간의 교류가 활성화되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서봉섭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2일 통합돌봄 대상자에 대한 개인별 통합지원 수립계획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점검하기 위해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상자의 실제 욕구에 맞는 지원이 적절히 반영됐는지 살펴보고,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추가 서비스와 보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화순읍·능주면·도곡면·이서면·동복면·동면 등 6개 읍·면 담당자를 비롯해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담당자, 보건소 담당자, 맞춤돌봄 수행기관 종사자, 긴급돌봄 수행기관 관계자 등 통합돌봄 관련 실무자와 현장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개인별 지원 수립계획이 대상자의 욕구와 생활 여건에 부합하는지, 추가로 보완이 필요한 서비스는 무엇인지 등을 중심으로 다각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계획의 적정성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의료·돌봄·복지 서비스가 개별적으로 제공되기보다 대상자 중심으로 유기적인 연계가 필요하다는 데 참석자들의 공감이 모아졌다. 복지서비스뿐만 아니라 보건·의료분야와의 연계가 원활하게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전국 최대 규모의 난 재배·유통 공간인 화순춘란재배온실에서 열린 ‘2025년 화순 난 판매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화순춘란재배온실(능주면 만수리 556-8)에서 열렸으며, 화순난연합회(회장 배용일)가 주관·주최하고 화순군이 난 유통 가능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민·관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행사에는 화순난연합회 회원 150여 명을 비롯해 대한민국난산업총연합회 및 한국난산업총연합회 소속 전문 유통·판매인 약 50명이 참여해, 전국 각지에서 출품된 수준 높은 명품 한국 난이 한자리에 모였다. 전시⸱판매뿐만 아니라 난 관련 자재 판매도 함께 이루어져 실질적인 유통의 장으로 기능했다. 이날 집계된 공식 판매 실적은 약 1억 2천만 원이며, 경매에서는 총 13점이 출품돼 최고 낙찰가는 230만 원에 이르는 등 현장 열기가 이어지면서 화순 난의 가치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2024년에 난 재배를 시작한 신규 재배인 중에서도 500만 원 이상의 판매 수익을 올린 사례가 나와, 난 산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생활 물품이 가득 쌓인 취약계층 모자 가정을 대상으로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가정은 드림스타트 아동복지기관협의체 회의를 통해 선정된 가구로, 비위생적인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제로타리 3710지구 서영숙 의원의 솔선수범으로 추진됐으며, 화순로타리클럽 회원과 제2지역 회장단 소속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봉사자들은 바쁜 연말 일정에도 불구하고 해당 가정을 방문하여 가구 정리와 쌓여있는 의류 분류 및 세탁, 방치된 쓰레기 분리배출 등 전반적인 정리를 진행하며 아동이 더욱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모았다. 서영숙 화순로타리클럽 前 회장은 “이번 봉사활동으로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 아동 가정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아동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신 화순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리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시민행정신문 강갑수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0일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적벽실에서 화순 여미합창단의 15번째 정기연주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여미합창단은 화순을 대표하는 순수 아마추어 혼성합창단으로 도민합창경연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 참가 및 행사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력과 예술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불후의 명곡-시대별 가요편’을 주제로, 193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시대별 인기 가요를 공연곡으로 구성하여 더욱 친숙하고 대중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1부에서는 ‘목포의 눈물’, ‘봄날은 간다’, ‘닐리리 맘보’, 2부에서는 ‘동백아가씨’,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 ‘소양강 처녀’, 3부에서는 ‘송창식 메들리–고래사냥, 왜불러, 한번쯤’, ‘연안부두’, 4부에서는 ‘인디언 인형처럼’, ‘아름다운 강산’, ‘바람의 노래’를 선보여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타 합창단과 재즈 앙상블 등의 특별 합동 공연을 통해 저물어가는 2025년을 훈훈하게 마무리하는 풍성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삼영 문화예술과장은 “활발한 활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