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북 영동군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9월 첫째주)를 맞이하여 심근경색, 뇌졸중과 같은 중증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계기 마련을 위해 주간 동안 자기혈관 숫자 알기-레드서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건강 캠페인의 심벌로 건강한 혈관을 상징하는 의미이며 캠페인을 통해 자기혈관숫자 알기(혈압·혈당·콜레스테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오는 9월 9일 장날을 이용하여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레드써클존 부스를 운영하여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결과에 대한 상담 진행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올바른 9대 생활수칙 등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경로당 어르신 혈압안심 프로그램,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워크온)과 지역 내 전광판, 지역 소식지, 군 홈페이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건강한 혈관을 유지하여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예고 없이
시민행정신문 기자 | 충주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20일 지역 내 요양시설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단감염은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중심으로 발생했다. 시는 즉각적인 역학조사와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환자 발생에 대비한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방역 등 선제적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 또한,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점검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며, 질병 고위험군 보호를 위한 백신접종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기본적인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시민들에게 거듭 강조했다. 정상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 본인과 가족, 이웃의 안전을 위해 일상 속 개인위생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만일 코로나19에 감염된 경우 만남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 후 신속히 진료받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준수 ▲고령층·기저질환자의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 ▲밀폐된 실내 마
시민행정신문 기자 | 제천시 보건소는 임신 전부터 출산 후까지 생애 전 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 경감, 임산부 건강 관리, 산후 회복 및 육아 지원 등 다양한 임신·출산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신 사전 건강관리 지원’은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에게 임신 전 여성에게는 난소 기능검사, 부인과 초음파 비용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 검사비 최대 5만 원을 지원한다. 충북 최초로 시행하는‘난임 부부 시술비 확대 지원’은 올해부터 부부 모두 관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본인 부담금을 시술 상한액(신선배아 200만 원, 동결배아 100만 원, 인공수정 5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지원한다. ‘맘(Mom) 편한 태교 패키지 지원’은 관내 임신부를 대상으로 도내 숙박시설 등과 연계한 힐링 태교 패키지를 제공해 태아와 부모의 애착 형성을 돕고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출생등록을 관내 한 산모에게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한다. 또한, ‘저소득층 기저귀 조제분유 지원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천군은 다문화가정, 시각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인 임신부들이 임신과 출산에 필요한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이스아이앱을 활용한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 소식지는 기존의 문서 중심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보이스아이 앱을 활용한 음성 안내 기능과 5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된 콘텐츠를 함께 제공해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시각적으로 문서를 읽기 어려운 임신부는 스마트폰으로 보이스아이 코드를 스캔하면 소식지 내용을 음성으로 들을 수 있으며, 다문화가정 임신부는 본인의 모국어로 번역된 소식지를 통해 한글 소식지와 동일한 정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받을 수 있다. 안남기 예천군보건소장은 “이번 ‘들려주는 임신·출산 소식지’는 임신과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가정 임신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정보 접근의 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임신부가 공정하게 필요한 임신과 출산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청주시 강서보건지소는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서비스 향상을 위해 건강생활지원센터로 전환하고자 오는 9월부터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보건지소는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 기간 주민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강서보건지소에서 운영하던 건강증진 프로그램은 흥덕보건소에서 계속 운영된다. 또한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재활서비스 역시 지속적으로 제공해, 주민들이 건강관리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흥덕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은 주민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건강생활지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휴관 기간에도 지속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후 새롭게 문을 여는 강서건강생활지원센터는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역주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건강생활실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하는 거점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9월 8일부터 12월 5일까지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모아든든 새싹튼튼’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출산준비교실(9월, 11월) △임산부 요가교실(9∼10월, 11∼12월)로 구성되며, 출산준비교실은 주 2회, 요가교실은 주 1회 내포 보건지소에서 각각 운영된다. 출산준비교실은 신생아 관리 방법과 태아와의 정서적 교감을 돕기 위해 모유 수유 교육, 신생아 돌봄교육, 아기용품 만들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임산부 요가교실은 다양한 요가 자세를 배우고 근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프로그램은 예산군에 거주하는 임산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8∼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임산부는 내포 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임신·출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임산부 대상 좋은 사업을 개발하겠다”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인 예산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3월부터 8월 초까지 두 차례에 걸쳐 10주간 운영한 ‘성인 비만탈출교실’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질량지수(BMI) 25 이상이거나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 3회 운동 프로그램 ▲주 1회 영양 교육 및 미션 제공 ▲보건소 연계 프로그램(심폐소생술·감염병 예방 교육·걷쥬 미션 등)으로 구성돼 생활습관 개선을 지원했다. 참여자들은 사전·사후 검사를 통해 인바디, 혈압, 혈당 등을 측정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고, 2기에는 자세검사(리얼 PT)를 추가해 개인별 맞춤형 운동을 제공했다. 그 결과 2기 참여자의 23%가 자세 개선 효과를 보였으며, 다수의 참여자가 규칙적 운동과 올바른 식습관을 실천해 비만 개선과 건강 증진에 성과를 거뒀다. 참여 시민들도 “운동과 만남을 통해 삶의 활력을 되찾았다”, “체중감량은 물론 체력도 좋아져 자신감을 얻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참여자들이 스스로 건강 관리에 자신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는 9월 첫째 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전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국내 주요 사망원인으로,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 선행 질환의 예방관리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레드서클(Red Circle) 캠페인은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슬로건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관리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사업장, 대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홍보관과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과 예방관리 방법을 알리는 교육도 진행한다. 또한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와 연계해 지역사회 건강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영자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의 자기혈관 숫자 인지율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정착과 사전 예방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시민행정신문 기자 | 아산시보건소는 단국대학교병원과 협력해 오는 9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일반 시민과 법정 의무대상자를 대상으로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한 응급대처 능력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단국대학교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강의와 응급구조사의 실습 지도로 진행되며, ▲심폐소생술 이론 및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 응급처치 요령 ▲생활 속 사고 대응 및 응급처치 방법 등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을 배울 수 있다. 이수자에게는 교육 수료증도 발급된다. 교육은 ▲9월 11일 오전 10시 일반인 과정, 오후 1시 의무대상자 과정 ▲9월 12일 오후 1시 의무대상자 과정 등 총 3회 진행된다. 교육장소는 아산시 육아종합지원센터(실옥로 46) 3층 대강당이며, 신청은 아산시청 및 아산시보건소 홈페이지 공지사항 ‘9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에서 가능하다. 최원경 보건소장은 “심폐소생술은 누구나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본 응급처치 기술”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행정신문 기자 | 포항청년마인드링크는 22일 남구 장기면 창바우마을에서 청년 정신건강 회복과 사회적 고립감 해소를 위한 마음이음 캠프 ‘바다빛에 물드는 시간’을 열었다. 이번 캠프는 정신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생물학적·심리적·환경적 요인으로 불안이나 대인관계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치유와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했다. 참가자들은 어묵 만들기, 통발 체험, 고둥 잡기 등 어촌 체험 활동과 함께 전문가가 진행하는 집단 심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자기 이해와 감정 표현, 또래 간 교류를 경험했다. 국무조정실이 발표한 ‘2024 청년의 삶 실태조사’(만 19~34세 청년 1.5만 가구 대상)에 따르면, 전국 고립·은둔 청년 비율은 2024년 5.2%로 2022년(2.4%)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함인석 북구보건소장은 “청년 정신건강 문제는 매우 중요한 사회적 과제”라며 “이번 캠프가 청년들이 정서적 안정을 찾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